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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한국콜마, 출산장려 “아이 낳을 때 마다 100만원”

아이낳기 좋은세상 만들기 앞장-300만원 장려금 지급


한국콜마(대표 윤동한)가 범국민적 이슈로 떠오른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원들에 대한 출산장려금 지원제를 실행하는 등, 출산장려 운동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

한국콜마의 출산장려금 제도는 첫째 아이를 출산할 경우 50만원, 둘째 아이는 100만원, 셋째 아이는 300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콜마에 따르면, 실제로 지난 4월 셋째 아이를 낳은 시설팀 김기태 대리가 300만원을, 8월에 둘째 아이를 낳은 기획팀 이준열 과장 등 3명이 200만원을, 그 외 첫째 아이를 낳은 경영정보팀 김진철 대리 등 4명이 50만원을 지급받는 등 전사적으로 출산장려 붐이 일어나고 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현재 저출산 문제는 더 이상 해결을 미룰 수 없는 심각한 국가적 과제이다”면서 “실제로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출산율 제고를 위해 애쓰고 있지만 여러가지로 부족한 게 사실이나, 그 중의 일터의 문제는 기업에서 선도적으로 실천해야 할 부문이다”고 말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한국콜마는 사회적 책임은 물론 임직원들의 실질적인 출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에서 먼저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하는 것이 급선무라 생각한다”면서 “이에 출산장려금 지급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전사적으로 홍보를 하고 있으며 출산휴가 또한 탄력적으로 운용하고 있다 ”고 밝혔다.

아울러 “한국콜마는 출산은 물론 직장에 다니면서도 아이를 양육할 수 있도록 출산휴가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면서 “출산율을 높이고 국민의 양육과 육아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적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확산시키는 일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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