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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한국콜마 “지금 밥상머리에서 유기농 소통中”

밥상머리 교육의 지혜 담아 인재 육성


한국콜마(대표 윤동한)는 당사의 경영철학인 유기농 경영의 모토 아래, 2000년부터 실행, 2008년부터는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매월 각 팀의 부서원들과 런치 미팅을 1~2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

한국콜마에 따르면, 본‘밥상머리 유기농 소통 프로그램’은 직원들과의 열린 대화를 통해서 CEO의 인간적인 면과 교우할 수 있게 하고 이로써 CEO의 경영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공유하기 위함이다.

또한 기업과 개인이 하나라는 메세지를 CEO가 직접 전달함으로써 감성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더 나아가 기업의 목표 달성은 물론,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자 하는 소통경영의 일환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날 윤동한 회장은 “한국콜마에 손님이 방문하면 공장의 식당에 모시고 간다. 그 이유는 한국콜마의 모든 문화를 체험하고 듣고 보게 하기 위함이다”면서 “그 만큼 정직하고 솔직한 모습으로 손님을 맞겠다는 의미이며 이것이 바로 한국콜마가 고객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진심의 가치이다”며 무심히 지나칠 수 있는 기업문화와 관련한 식사 사례에 대해 설명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윤동한은 밥(식량)과 관련된 신대륙 발견 역사와 감자, 옥수수, 쌀에 대한 흥미있는 유래와 자신의 어린 시절의 꿈을 털어 놓는 등, 경영 일선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인간 윤동한의 모습을 여지없이 보여주기도 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기업의 성과가 좋더라도 경영자와 사회구성원 전체가 하나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지 않다면 이것이 작은 구멍이 되어 결국에는 기업이 와해되는 커다란 원인이 될 수도 있다”면서 “이에 한국콜마는 옛 선조의 지혜이자 한국의 아름다운 가족문화인 밥상머리 대화방식에 한국콜마의 경영철학인 유기농경영을 접목한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과의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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