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슈는 2011년 도전적인 시장에서 비교적 양호한 영업 실적을 달성했다. 주 당 수익이 고정 환율로 계산하여 11% 증가했다.매출은 1% 증가하여 425억 프랑을 달성했으며 잠재적 성장으로 타미플루와 아바스틴의 매출 감소와 의료정책 개혁 및 약가 인하 등에서 오는 손실을 보상할 수 있었다 타미플루를 제외하면 매출은 고정 환율로 2% 상승했다. 제약사업부가 타미플루 제외하고 1% 성장하여 주요 의약품의 견고한 성장을 반영하고 있다. 타미플루를 포함하면 의약품 매출은 안정적으로 나타나 총 328억 스위스 프랑을 기록했다. 진단사업 매출은 실험실(in vitro)적 진단(IVD) 시장에서 6% 성장한 총 97억 프랑이었다. 전문 진단사업 매출은 9%, 조직 진단사업 매출은 15% 증가를 보였다. 경상이익은 6% 증가했고 경상비용은 2010년 11월에 시작한 운영 프로그램 결과로 일차적으로 감소했다. 의약품 사업부의 핵심 경상수익은 5% 상승한 134억 프랑이었고 의약사업부의 핵심 경상수익 마진은 회사의 “우수 운영 프로그램”에 자원 우선화 및 생산성 개선 등으로 1.0% 증가했다. 이러한 성과는 타미플루 매출이 5억 프랑 감소와 아바스틴의 매출 감소, 의료개혁 및
미국 성인 약 1,300만 명 이상이 만성 폐색성 폐질환(COPD)으로 진단되어 활동이나 업무와 운동이 제한되는 등 정상 사회활동 수행이 어렵다고 한다. COPD는 만성 기관지염 및 폐기종을 포함한 만성 하부 호흡기 질환으로 폐에 공기흐름을 방해하여 정상적인 호흡을 저해하는 특징을 나타낸다. 미국 바이오 제약연구 회사들은 현재 후기 임상 실험단계까지 진전된 COPD 치료 신약 약 50 종이 개발 중에 있어 머지않아 FDA 허가 심사를 요청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매년 COPD로 사망자가 12만 명 이상 발생한다. 국립보건연구원에 의하면 COPD 환자가 호흡곤란은 물론이고 COPD로 미국 전체 의료비와 기타 간접비용을 포함하여 499억 달러가 지출되고 있다. COPD의 주원인이 흡연이고 COPD 사망자 거의 90%가 흡연, 매연, 간접흡연, 먼지나 화학물질의 직업적인 노출, 유전 및 어린 시절 감염 등의 기타 원인들로 발생하고 있다.미국 바이오제약 연구원들은 COPD에 대한 새로운 치료 방향을 다음과 같이 탐구 중에 있다. -COPD에서 종종 상승한 혈액 내 단백질을 표적으로 하는 성인 줄기세포 요법.-염증에 관여되는 IL-1 수용체에 작용하는 모노 크로날
항 정신병 치료제의 거대품목들이 특허만료됨에 따라 제네릭 품목들이 출현하자 시장 전체규모가 위축되고 있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의약품시장 분석회사 Market Research는 “2017년 항 정신병약 시장” 보고서를 발표했다. 자프렉사, 아빌리파이, 세로켈 및 기데온 제품들의 특허 만료와 제네릭 제품의 출시로 파이프라인 제품의 상업적 기회가 제한될 것이라고 보고서가 전망했다. 항 정신병 치료제는 정신분열, 양극성 질환 등 정신질환 치료의 표준 약물들로 글로벌 치료제 시장에서 정신분열 치료제가 70%, 양극성 질환 치료제가 30%를 차지하고 있다. 항 정신병 약물 시장은 2002년부터 성장하기 시작하여 전체 연간 성장률(CAGR)이 4.8%를 보여 왔고 2010년에는 140억 달러의 매출규모을 나타냈다. 이 시장에서의 새로운 신약은 AZ의 세로켈(quetiapine fumarate), 릴리의 자이프렉사(olanzapine), BMS의 아빌리파이(aripiprazole), 존슨 앤 존슨의 리스퍼달(risperidone), 화이자의 기데온(ziprasidone Hcl) 등이 출시되면서 우수한 효과로 시장을 석권하여 대부분 블록버스터로 성장했다. 그러나 자이프렉사
머크 제약회사는 새로운 수면제 수보렉산트(suvorexant)의 임상시험 결과가 양호하게 나타나자 올해 안에 FDA 신약 시판 허가 신청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보렉산트는 기존 수면제의 부작용을 제거한 것으로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에게 새로운 작용 기전으로 수면을 돕는 약으로 평가되고 있다.이에 따라 시장 분석 전문가들은 앞으로 몇 년 내로 연간 매출이 약 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측하고 있다.수보렉산트는 머크가 2012-2013년 기간에 추진할 주요 신약 허가 신청 품목 5개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회사측은 거대 블록버스터 천식치료제 싱귤레어(Singulair)가 올 8월 특허 만료됨에 따른 매출 감소를 이 신약이 보전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회사측에 의하면 수보렉산트와 맹약을 비교한 2개의 제3상 임상 연구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고 이 연구결과는 금년 말 학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에 따라 올해안에 이 수면제의 FDA 허가를 제출할 예정이다. 수보렉산트는 MK-4305로 오렉신(orexin) 수용체 길항제로 알려졌다. 오렉신은 각성 촉진작용을 하는 뇌의 뉴로 펩타이드로 알려졌다. 수보렉산트는 뇌에 오렉신작용을 차단하여
FDA 자문위원회는 아레나 제약(Arena pharma.)이 개발 중인 비만 치료약에 대한 심사를 오는 2/4분기 중에 실행한다. 회사는 이 비만 치료 신약에 대한 FDA 허가 거절 통보 이후 다시 자료를 보완하여 재차 신청한 바 있다. 아레나 비만 신약 로카세린(locaserin)은 일본 에이자이와 공동 협력으로 개발 중이며 FDA가 최근 안전성 우려로 허가 거절한 3종의 새로운 체중 감소 치료약 중 하나이다. 아레나 측은 지난 달 새로운 자료를 제공하면서 FDA에 시판 허가서를 재차 제출했다. 이 자료에 의하면 로카세린의 동물 실험에 사용한 쥐에게서 암 종양 발생에 대한 우려는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비만은 당뇨, 심장병 기타 심각한 질병의 원인이 되고 있고 미국에는 비만이 유행될 정도이다. 그러나 FDA는 체중 조절 약물에 대해 특히 안전성 문제를 까다롭게 다루고 있다. 이는 일반 대중들이 이 약물을 대거 사용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많은 산업 관측자들은 체중 조절 신약의 허가는 위험한 도박으로 보고 있다. FDA는 전문 자문위원의 심사 권장 사항에 매우 신중한 고려를 해 왔다.아레나 제약 이외에 비부스(Vivus)와 오렉시젠(Orexigen t
노보노디스크는 작년 4/4분기 당뇨치료제 빅토자(liraglutide)의 매출 2배 상승에 힘입어 양호한 영업실적을 달성했다. 매출이 12% 증가한 181.2억 크로네, 순이익이 19% 증가한 46.9억 크로네 (약 8억 3,000만 달러 해당)를 기록했다. 이는 레베미르(insulin detemir)를 포함한 안정된 인슐린 제품 및 노보레피드(insulin aspart) 등의 매출이 10% 증가한 78.6억 크로네를 이뤄진 결과다. 그러나 인체 인슐린은 7%감소한 27.9억 크로네, 경구 당뇨치료제 노보놈/프라딘(repaglinide)은 3% 감소한 6억 4,900만 크로네가 각각 판매되었다. 반면 빅토자는 하루 1회 투여하는 GLP-1 계열의 당뇨 치료제로 4/4분기 매출이 120% 증가한 21억 크로네였다. 회사 측에 의하면 빅토자 시장 점유율이 2011년 11월에 58%가 급증하여 전년 동기 30% 증가보다 획기적으로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빅토자는 미국에서 아밀린사의 바이두레온(exenatide) 출시로 새로운 경쟁에 직면해 있다. 노보 CEO인 소렌센(Rebien Sorensen)씨는 바이두레온 출시로 매우 흥미로운 시장 경쟁이 전개될 것이라고 전
릴리 제약회사는 거대 품목의 특허만료와 저가 복제품이 출시되면서 예상보다 빠르게 매출 감소를 나타내자 금년 회사 전 직원 급여를 동결하기로 결정 발표했다. 레취라이터 릴리 사장은 현재 회사가 직면한 어려운 사업 도전을 감안하여 그의 기본 급여와 인센티브에 아무런 증가를 요구하지 않았다. 레취라이트의 총 임금액은 약 1,640만 달러로 알려졌다. 릴리의 대변인 테일러(Mark Taylor)씨에 의하면 전 세계 자회사에 최고경영진을 포함한 대부분 회사 고용인의 2012년 기본임금 증가는 없다고 말했다. 릴리제약 전 세계 고용인은 약 38,000명에 이르고 있다. 지난 달 회사는 2012년 영업 목표 발표를 통해 항 정신병 약 자이프렉사가 지난 10월 제네릭 제품 출시로 경쟁이 시작되면서 예상보다 빠른 매출 감소를 보였다고 밝혔다. 지난 1월 31일 발표에 의하면 자이프렉사 4/4분기 매출은 44% 감소한 7억 4,960만 달러에 그쳤다고 전해졌다.
FDA는 머크의 장기 지속성 당뇨 복합제 자누메트(Janumet: sitagliptin+metformin)를 하루 1회 투여로 제2형 당뇨환자에게 사용 허가했다. FDA는 자누메트가 자누비아(sitagliptin)와 멧포르민을 각각 투여했을 때와 유사한 효과를 나타낸 화학적 연구 자료에 근거하여 허가했다. 하루 2회 투여하는 자누메트 대신 자누메트 XR은 편리하게 1회 투여로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하여 혈당을 조절할 제2형 당뇨 환자 치료에 사용된다. 작년 머크는 자누비아와 자누메트 매출이 모두 합해13억 달러였다. 회사는 알레르기 및 천식 치료제 싱귤라(Singular)의 특허가 만료되어 값싼 제네릭의 도전을 받을 것이며 이로 인해 성장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소화기 궤양을 유발하는 헬리코박터 파이로리(Helicobacter pylori) 균이 있는 사람은 없는 사람보다 후에 당뇨로 진전될 경우가 2배 높게 나타났다고 미시간 대학 아이엘로(Allison Aiello) 교수 연구진이 학술지(Diabetes Care)에 발표 주목받고 있다. 이들 연구진은 800여 명을 대상으로 십여 년 간 조사했다. 이들 시험자는 연구 시작 당시 아무도 제2형 당뇨나 유사한 과체중이 없었다. 그러나 이들의 97%가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균 보유 여부 검사에서 양성으로 밝혀졌다. 시간이 지나면서 144명이 당뇨로 진전되었다. 혈관질환, 흡연 및 과체중 등의 요인을 감안해도 당뇨로 진전될 위험성이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균에 감염된 집단에서 2.7배 높게 나타났다. 미국 질병관리청(CDC)에 따르면 세계 인구의 약 2/3가 헬리코박터 파이로리에 감염되었고 대부분 아무런 증세는 나타나지 않는다. 연구진은 이러한 연구결과에도 불구하고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가 당뇨병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단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균에 감염된 사람들은 소화기 장애로 의사들을 찾는 빈도가 많아 당뇨 진단 기회도 많아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
미국서 최대 블록버스터 의약품인 항 콜레스테롤 약 리피토(Lipitor)가 특허 만료로 제네릭 제품이 쏟아질 즈음 대부분 개원 의사를 상대로 값이 저렴한 제네릭 의약품 처방에 대한 교체 의견을 조사한 결과 놀라운 반응이 나왔다. 즉 개원의 64% 응답자가 제네릭 의약품이 나오면 6개월 내에 제네릭 의약품으로 처방을 교체하고 82%가 9개월 내에 처방 교체한다고 응답한 것이다. 그러나 개원의들은 제네릭 의약품 사용으로 브랜드 의약품과 동일한 성공적 치료를 경험하지 못했다고 65%가 응답했다. 또 의사들의 94%는 환자가 제네릭 제품을 투여하기 이전에 사용했던 브랜드 의약품만큼 효과가 나타나지 못했다고 브랜드 의약품 마케팅 회사인 DoctorDirectory회사가 보고했다. 결국 개원의들은 동일 치료영역에서 다른 브랜드 의약품이 나온다 해도 76%가 일반 제네릭 의약품을 처방할 것이라고 보고했다. 더구나 개원의 70%는 처방전에 특정 처방약을 지정하지 않고 있으나 4%는 지정하고 있다는 것. 그러나 16% 의사들들은 제네릭 의약품에 생물학적 동등성을 정확하게 요구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153명의 의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질의응답 조사는 비교
BMS는 작년 4/4분기 순이익이 8억 5,200만 달러로 76% 증가했고 세금 감소와 항바이러스 제품의 매출 호조로 인해 영업실적이 7% 증가한 54억 5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회사의 블록버스터 항응고제 프라빅스(clopiodogrel)는 3% 감소한 16.7억 달러이었고 고혈압 치료제 아바프로/아바라이드(irbesartan)는 23% 감소한 1억 9500만 달러에 그쳤다.반면 항정신병 약 에빌리파이(aripiprazole)는 4% 성장한 7억 7백만 달러를 보였고 HIV 치료제 서스티바(efavirenz) 계열 제품이 14% 상승한 4억 1200만 달러, 레야타즈(atazanavir)는 11% 증가한 4억 1600만 달러 매출을 보였다. B 간염 치료제 바라크루드(entecavir)는 20% 증가한 3억 18,00만 달러였다.또 백혈병 치료제 스프라이셀(dasatanib)은 34% 성장한 2억 2,700만 달러 매출을 보였고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오렌시아(abatacept)는 27% 증가한 2억 5700만 달러였다. 항암제 에르비툭스(cetuximab)는 10% 증가한 1억 8100만 달러이었고 최근 출시한 피부암 치료제 여보이(ipilimuma
매일 지적(知的) 자극을 주면 알츠하이머를 유발하는 프라그 형성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연구결과 확인됐다. 버클리 캘리포니아 대학 신경과학 연구소의 자거스트(William Jagust) 박사 연구진은 뇌 스캔 조사 연구결과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확인하여 학술지(January 23 issue of the Archives of Neurology)에 발표했다. 과거 연구에서는 독서, 작문, 게임 등의 지능 활동에 종사할 경우 알츠하이머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보고가 나왔으나 이번 새로운 연구에서는 알츠하이머에 작용하는 생물 표적물질인 베타-아미로이드 축적 여부를 확인함으로써 앞으로 효과적인 알츠하이머 예방 전략연구 방향을 제시하게 됐다.자거스트 박사는 인지 지능 치료를 알츠하이머 증세가 나타나기 훨씬 이전 조기에 충분하게 적용할 경우 치료에 매우 유익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 연구진은 치매가 없는 건강한 노인 두뇌에 베타-아미로이드 축적 양을 검색했다. 베타-아미로이드는 단백 섬유로 뇌에 축적하여 엉클어진 프라그를 형성하여 알츠하이머 질환의 주 병변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아미로이드의 축적은 유전자와 노화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는다.6세 이후
대부분 뇌졸중 환자에서 수면 무호흡증이 관찰되었으나 무호흡증이 뇌졸중을 유발하는 원인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미국 뇌졸중협회의 국제 뇌졸중 회의에서 발표한 독일 드레스텐 대학의 케플링거(Jessica Kepplinger) 박사는 56명의 뇌졸중 환자를 조사한 결과 91%가 경증, 중간 및 중증 수면 무호흡 증세를 갖고 있고 수면 무호흡 정도가 심할수록 무증세 뇌졸중 발생이 높은 사실을 확인했다. 케플링거 박사에 의하면 뇌졸중 위험인자로 심방 세동, 기타 흡연 등 생활습관 교정 치료를 시도하고 있으나 수면 무호흡에 대해서는 위험요인으로 보지 않고 무시해 왔다는 것이다. 연구에 참여한 환자 절반 이상이 MRI 상으로 만성 미세혈관 변화를 보였고 21%가 임상적으로 CT상에 무증세 경색현상을 나타내고 있어 이러한 환자가 뇌졸중 발생이전에 수면 중 호흡 질환을 나타낸다고 보고 있다. 이들 연구진은 56명의 허혈성 뇌졸중이나 일과성 허혈성 발작(TIA)를 경험한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 했다. 평균 연령은 67세이고 46%가 남성이며 뇌졸중 수준 중위수 점수는 1이고 중위 BMI는 27이었다. 환자에게 뇌졸중 5일 이내에 밤샘 호흡 측정기를 착용 기록하고 수면 관
미국의 금주 신문기자 간담회에서 빌 앤 멜린다 게이츠 재단과 13개 제약회사들이 세계은행, 미국, 영국 및 아랍 에미리트와 함께 상업적으로 무시되고 있는 10종의 희귀 열대질환 치료 노력에 동참 기여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제약회사들은 이 노력에 7억 8,500만 달러를 기부하고 게이츠 재단은 앞으로 10년에 걸쳐 3억 6,300만 달러를 기부하여 희귀 열대질환 퇴치에 참여한다는 것이다. 이는 진실로 고귀한 계획이며 계획이 지향하려는 야망과 범위에 찬사를 보낼 일이라고 평가했다. 제약회사들은 돈과 의약품뿐만 아니라 우수한 과학자들의 재능을 통해 희귀 열대질환 박멸에 필요한 결정적인 연구를 포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제약회사의 사회적 기여가 새삼스런 것은 아니다. 수십 년에 걸쳐 저개발 국가의 국민을 위한 프로그램에 크게 헌신해 왔다. 1987년 머크는 흑파리가 물어 발생하는 피부염과 실명으로 이어지는 눈병(river blindness)을 박멸하려는 노력에 착수하여 마침내 세계은행, WHO, UNICEF 및 기타 각국 보건 당국과 협력을 이루어 단 1회 투여로 실명을 치료하는 멕티잔(Mectizan: ivermectin)을 개발했다. 매년 33개
일본 다께다의 다께다 바이오 개발센터(다께다 바이오)가 전립선암 치료 신약 올테로넬(Orteronel: TAK-700)에 대한 2종의 제3상 임상시험에 환자를 일본에서 모집하기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올테로넬은 다께다에서 개발한 비스테로이드 안드로젠 합성 저해제로 전 임상시험에서 고환과 부신선에서 스테로이드 안드로젠 생산에 도움을 주는 12, 20 라이제 효소를 선택적으로 차단하는 작용을 나타내고 있다고 한다. 2종의 임상 연구는 ELM-PC(Evaluation of the Lyase inhibitor in Metastatic Prostate Cancer)로 알려졌다. 이 중 하나는(C21004) 프레드니솔론과 올테로넬 또는 맹약을 병용한 무작위, 이중 맹검 및 멀티 센터 실험으로 전이 거세 내성 전립선 암(mCRPC)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두 번째 실험(C21005)은 도세탁셀 기초 치료 후 또는 기간에 진행되는 mCRPC 환자를 대상으로 프레드니솔론과 TAK-700 또는 맹약 병용으로 무작위, 이중 맹검, 멀티 센터 실험으로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