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이 회원자율정화위원회 구성을 확정하고 회원에 대한 자율징계 등 회원관리체계 강화에 나선다. 특히 회원자율정화위원회를 통해 비도덕적인 행위를 일삼는 회원에 대해서는 검찰고발 및 행정처분 의뢰까지 한다는 방침이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장동익)는 의사윤리 강화를 위해 구성키로 한 ‘조사위원회’를 ‘회원자율정화위원회’로 명칭을 바꾸고 위원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의협은 회원자율정화위원회 위원장에 이승철 의협 상근부회장을 임명하고 정지태 의협 법제이사(간사위원), 김성오 의협 총무이사, 신양식 의협 학술이사, 강창원 의협 보험이사, 김시욱 의협 공보이사, 이재호 의협 정책이사, 신원형 대한개원의협의회 법제이사, 이관우 서울시의사회 법제이사, 홍석한 의협 법률고문 등 10인의 위원으로 구성했다. 회원자율정화위는 의사윤리에 위반되는 행동을 한 회원이나 의사의 명예를 훼손한 회원, 비리회원 등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문제가 포착될 경우 윤리위원회에 제소해 징계심의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승철 위원장은 “의협이 거듭나기 위해선 우리 스스로가 먼저 깨끗하고 투명해져야 한다”면서…
2006-06-27 11:45LG생명과학은 전임직원를 제약전문가로 육성하기 위해 MR인증제를 도입한다. LG생명과학은 전임직원들이 MR에 대한 기본 자세와 의약품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추기 위해 ‘MR 인증제’를 실시하기로 하고 26일 첫 인증 테스트를 실시 했다. MR은 Medical Representative의 약자로 제약전문가(영업담당자)를 일컫는다. 이날 일반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Level 1 인증 테스트에는 LG생명과학 김인철 사장을 비롯, 영업부서를 제외한 전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기초적 의학지식을 토대로 한 자사 제품의 효능과 특징을 이해하고 회사의 비전과 혁신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의 인지도를 측정했다. LG생명과학은 오는 연말에는 의약품 영업, 마케팅 부문 임직원을 대상으로 이보다 한 단계 높은 Level-2 전문과정 인증 테스트도 계획하고 있다. LG생명과학은 매년 2회에 걸쳐 실시되는 MR인증테스트에서 인증 자격취득에 실패할 경우 2007년부터 진급 대상에서 제외시킬 것으로 알려져 MR시험에 대한 임직원들의 자세가 사뭇 진지하다는 지적이다. LG생명과학은 “MR인증제를 통해 1천명의 MR요
2006-06-27 11:00대한병원협회(회장 김철수)는 26일부터 인터넷 홈페이지에 병원노무 관련 사이트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병협은 “안치환 고문노무사의 '인사노무 상담실' 코너를 열고 병원에서의 노동법률문제 및 인사노무관리상의 어려운 문제들에 대해 사이버 상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상담을 하도록 했다”고 전했다. 상담을 원하는 병원 담당자는 병원협회 홈페이지에 들어와 '안치환 노무사입니다' 팝업창을 클릭하면 된다. 한편 협회는 차후 회원병원의 희망에 따라 법률 및 회계 관련 상담 사이트 개설문제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06-27
2006-06-27 10:20
대한부인종양·콜포스코피학회(회장 강순범·서울의대)는 지난 23일 가톨릭의대 소강당에서 ‘경부암 HPV 진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산부인과뿐 아니라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 및 언론, 심평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HPV 역학 및 홍보 *HPV 검사 현황 *HPV 검사 보험 관련 *전체토론 등이 진행됐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국립암센터 암예방검진센터의 신해림 박사가 한국여성의 HPV 감염 실태를 자궁경부암과 관련해 역학적 관점에서, 한국GSK 바이오메디컬부 이상은 부장이 서울거주 12-29세 대상의 1500명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한 한국 젊은 여성들의 성생활 실태와 함께 유사한 연구결과 및 해외결과를 제시하고, 비교·분석했다.
이어 두번째 세션에서는 중앙의대 진단검사의학과 차영주 교수는 우리나라에서 시행되고 있는 HPV 검사법에 관하여 방법 및 장·단점에 대해 설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추천위원회에 대한 복지부 개입 중단 및 위원회에 가입자 대표가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하는 보건의료단체의 목소리가 거세다. 보건의료노조는 “6월 말에 현 이사장의 임기가 만료돼 내달 1일부터 새 이사장의 업무가 시작돼야 함에도 불구하고 새 이사장 선임은 커녕 이사장추천위원회조차 구성되지 못하고 있다”며 “이 같은 지연은 복지부의 공단 장악 의도 때문”이라고 비난했다. 보건의료노조에 따르면 공단이사회에서 이사장 추천위원회 구성에 관한 사항을 의결해 정관 변경을 복지부에 인가요청을 했을 당시, 그 내용을 복지부 관계자가 ‘이사장 추천위원의 과반수를 보건복지부 장관이 추천하는 위원으로 구성’하는 것으로 정관을 수정해 인가했다. 하지만 공단의 정관 개정은 복지부의 인가사항으로, 복지부는 승인과 반려만 정할 수 있을 뿐 직접 수정을 할 수 없다는 점에서 복지부의 이 같은 정관 개정이 정부산하기관관리기본법에 배치된다는 지적이 일자 복지부는 이를 철회하는 대신 이사장추천위원 9명 중 5명의 민간위원을 제외한 4명을 모두 보건복지부 공무원으로 구성하려…
2006-06-27 10:00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가 최근 수원시로부터 ‘수원시 팔달구보건소 신생아 청력선별검사 사업’의 위탁기관으로 지정받아 수원시와 함께 지역사회 신생아 난청의 조기 발견에 앞장서게 됐다. 이번 사업은 수원시 팔달구가 수원시내 생후 3개월 이내인 신생아를 대상으로 청력검사를 무료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우선 팔달구 보건소에서 1, 2차 검사 후 정밀 검사가 필요시 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에서 시행하게 된다. 일반 병,의원에서 난청이 발견된 신생아의 경우라도 팔달구 보건소에 등록하면 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에서 무료로 정밀검사를 받을 수 있다. 신생아 청력검사는 예약제로 운영되며, 검사예약 및 상담은 팔달구 보건소 모자보건실(031-228-4197, 4207)로 하면 된다. 신생아 난청은 1000명 당 3명 꼴로 비교적 흔하게 나타나는 선천성 질환으로, 생후 6개월이내 재활치료를 시작하면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이 없을 정도의 청력과 언어능력을 가질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하지만 대부분 생후 12개월이후 늦게 발견되고 있어 치료에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다. 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정연훈 교수는 “이번 신
2006-06-27 09:50
올해로 6회를 맞는 투병문학상 시상식이 26일 서울백병원에서 열렸다.
‘투병문학상’은 인제대학교 백병원과 동아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 MSD가 후원하는 행사로 ‘훌륭한 투병기는 다른 환자를 살리는데 크게 기여하고, 의료계의 소중한 기록으로 남는다’는 취지 아래 2001년에 국내 최초로 제정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우수상에 문경애(사진 가운데)씨를 비롯해 총 1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백낙환 이사장, 김학준 동아일보 사장을 비롯해 신경림 심사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6-06-27
개원가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항노화 및 에스테틱의학 분야의 아시아 학회가 곧 창립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 학회는 국내 의료진의 주도로 창립하고 운영될 예정이어서, 아시아 내 한국의 위상을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아시아항노화에스테틱의학회(Asian Academy of Anti-Aging and Aesthetic Medicine, A5M)’의 창립심포지엄이 오는 24일과 25일 서울 프리마호텔에서 개최된다.
A5M 창립과 함께 심포지엄을 준비하고 있는 이는 홍천기 초대회장(에스터클리닉 원장).
아시아권에서 처음으로 에스테틱의학 전문의를 취득한 바 있는 홍 회장은 지난달 창립한 대한에스테틱의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홍 회장은 “항노화와 에스테틱의학은 세계적으로 동시에 발전하고 있다”며 “특히 유럽에서는 1973년 관련학회를 창립하고, 미국 역시 최근 학회를 설립해 정기적인 학술대회 및 교육을 실시하고
9월 시행을 앞둔 정부의 보험의약품 선별등재시스템(Positive List) 도입은 곧 성분명 처방을 의미하는 것으로, 의협 집행부는 이에 원칙적 찬성 입장도 보여서는 안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주수호 원장(전 의협 대변인)은 27일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가 추진하는 포지티브리스트제도가 정착되면 실질적으로는 성분명 처방과 동일한 효과를 갖는다”며 “따라서 의협 집행부의 원칙적 찬성 입장은 철회돼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2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강기정 의원(열린우리당)이 개최한 ‘약가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의협 강창원 보험이사는 “정책내용을 볼 때 이 제도가 ‘성분명처방으로 가는 길목’이 아닌가 의구심이 든다”면서도 “포지티브 리스트가 약제비를 절감한다는 데는 원칙적으로 동의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 주 원장은 “포지티브리스트제도에 대한 집행부의 찬성입장이 회원들에게는 알릴 수 없는 집행부 고도의 전략전술이기를 바란다”며 “하지만 집행부의 찬성 입장 표명은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특히 “정부의 포지티브리스트제도는 크게 두 방향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하
2006-06-27 05:52한국의학교육평가원 주관으로 추진되고 있는 기본의학교육평가사업이 향후 의과대학들의 압박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일부 대학들에는 최근 평가사업의 참가신청이 당초보다 저조한 원인으로 알려진 재정적 문제보다 실질적인 고려사항으로 여겨지고 있어 이 같은 우려의 현실성 여부에 초점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컨소시엄 형태로 개발중인 평가체계에 불참한 대학들의 경우 불이익을 받게 되거나 이번 평가가 의사국시에 포함될 경우 어떤 형태로든 의대들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고 실기시험센터 선정권에도 작용할 수 있어 당초 ‘의학교육의 질 향상’이라는 당초 취지가 변질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는 것. 이와 관련, 기본의학교육평가사업에 ‘불참’ 의사를 밝히고 있는 한 대학병원 관계자는 “대부분 의대교수들은 이번 평가사업에 대해 의평원이 나중에 변질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며 “의평원이 현재 힘은 없지만 나중에 이번 사업을 계기로 영향력을 행사하려 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의대 관계자도 “일단 재정적인 문제로 참여를 보류하고 있지만 일각에
2006-06-27 05:50[자료첨부] 서울지역 피부관리실의 40%정도가 의료기기를 이용, 피부 관련 불법의료행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이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시민모임(이하 소시모)은 26일 ‘서울지역 미용관련 불법의료행위 실태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이 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소시모는 지난 14일 대전지역에 이어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서울지역 내 피부관리실 90개, 체형관리실·마사지실 8개, 미용실내 피부관리실 5개 등 총 103곳의 업소를 대상으로 불법의료 행위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공중위생법상 미용업으로 분류된 피부관리실에서 산화제 및 고주파 기기, 초음파 기기, 레이저 기기 등과 같은 의료기기를 통한 불법피부시술이 행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피부관리실, 체형관리실 등에서 ‘다이아몬드필링, 크리스탈필링, 산소필링’ 등 산화제 및 고주파 기계를 이용해 박피시술을 하고 있는 곳은 37곳(35.9%)으로 조사됐다. 저주파 관리, 고주파 관리 등 초음파 기계를 이용해 피부관리를 하는 곳도 41곳(3
2006-06-27 05:40[파일첨부] 오는 7월부터 치매·중풍 등 노인가정에 대한 방문간호수발 서비스가 시범 운영된다. 복지부는 노인수발보험 8개 시범지역(부산 북구, 광주 남구, 수원, 강릉, 안동, 부여, 완도, 북제주)을 중심으로 의료기관, 보건소, 간호협회 등을 방문간호기관으로 지정해 7월 1일부터 간호수발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간호수발의 운영주체는 기존의 의료기관, 보건소 뿐 아니라 간호협회 등 다양한 운영주체가 참여할 수 있으며, 간호수발 수요량을 고려해 시범지역 자치단체장이 3~5개소를 간호수발 시범시설로 지정한다(개인에게 방문간호기관 개설권을 부여하는 것은 아님). 노인수발보험법안에 따르면 사회복지 법인 등 비영리법인도 서비스에 참여할 수 있으나 아직 법안이 국회에 계류 중이므로 시범사업에서는 제외됐다. 간호수발을 제공하고자 하는 기관의 인력기준은 최근 5년 이내 임상경력 2년 이상의 간호사 2인 이상을 확보하고 있어야 한다. 간호수발 대상자는 시범지역 거주 65세 노인 중 수발인정 절차에 의해 수발인정을 받은 자로, 반드시 의사가 이용자를 진찰한 후 발급하는 ‘간호수발 지시서’를 첨부해 방문간호기관
2006-06-27 05:35보건복지부는 28일(수)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건강면접 및 보건의식행태부문의 결과분석 및 정책적 활용방안에 관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2005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중 만성질환, 사고 및 중독, 활동제한 및 삶의질, 의료이용, 흡연, 음주, 운동 등 보건의식행태 부문의 분석결과 보고와 향후 관리 대책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 1부 순서에서는 가톨릭의대 맹광호 교수의 진행으로 ‘주관적 건강수준, 건강관련 삶의 질’(보사연 강은정 건강조사분석팀장)에 대한 조사결과분석과 ‘질병 및 사고/중독, 활동제한’(보사연 송헌종 책임연구원)에 대한 주제발표가 마련된다. 또한 2부에서는 ‘의료이용 및 의료비 보건의식형태’(보사연 유근춘 사회재정평가센터소장)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지고, 3부에서는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정책적 활용방안’에 대해 5명의 토론자들이 지정토론을 벌인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날 토론회에 정부, 학계, 보건소 직원 등이 토론자로 참석해 건강면접 및 보건의식행태에 대한 우리나라의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다양한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
2006-06-27 05:31
의료소비자 입장에서 본 병원 마케팅은 예약, 접수, 수납, 진료 및 검사 등 모든 분야에서 문제가 많은 것으로 드러나 이에 대한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네트워크경제연구팀 지경용 팀장은 26일 대한병원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서울시병원회 제18차 정기이사회에서 ‘유비쿼터스 환경에서 병원 마케팅 혁신 방안’ 발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지경용 팀장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의료기관을 찾는 횟수가 일본, 슬로바키아, 체코, 헝가리에 이은 세계 5위 수준(2002년)이기 때문에 여기에 한국의 강점인 IT를 접목하면 병원서비스 품질과 생산성도 좋아질 것”이라고 전하고 “또한 많은 병원들이 유비쿼터스 헬스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지 팀장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는 병원들의 U-헬스 마케팅에 부족한 점이 많아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이 눈에 띈
건강검진제도 제도 전반에 걸친 개선방안 마련과 이를 뒷받침 하기 위한 ‘건강검진기본법’에 대한 의견 수렴의 장이 마련된다. 보건복지부는 29일 2시부터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대강당에서 ‘건강검진기본법(안)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가톨릭의대 맹광호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박은철 국립암센터 암관리정책연구부 부장이 *건강검진제도 개선을, 이원철 가톨릭의대 교수와 손명세 연세의대 교수가 각각 *건강검진지침 개발과 *건강검진기본법(안)에 대해 발제 할 예정이다. 이어 지정토론에서는 정부측에서 교육인적자원부와 노동부가 참여하고, *대한의사협회 *대한가정의학회(조정진 한림의대 교수) *치과계(정세환 강릉치대 교수) *건강세상네트워크(조홍준 울산의대 교수) *민주노총(진영옥 부위원장) *한국노총(조기홍 산업보건 국장) *한국경영자총협회(임남구 전문위원) 등이 학계·공급자·시민단체를 대표해 참여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학계 및 시민단체 등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 한 후 관계기관의 협의를 거쳐 오는 10월 건강검진기본법안을 입법예고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
2006-06-27 05:21[대상품목]‘레보플록사신’제제 등 20개 성분 1,411품목에 대한 생동성 재평가 품목이 최종 확정 공고 됨으로써 향후 생동성을 입증하지 못한 품목은 시장에서 퇴출 된다. 식약청은 215개 제약회사의 20개 성분 1,411품목의 2007년도 생동성재평가 대상품목을 최종 공고했다고 25일 밝혔다. 식약청은 당초 일괄 공고 하기로 했던 40개 성분 1,500여 품목에 대해서는 1년 늦추어 2008년에 생동성 재평가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1차로 공고된 생동성 재평가 대상 품목은 금년중 평가작업을 진행하여 생동성 미입증 품목에 대해 판매정지·허가취소 등의 절차를 거쳐 행정처분을 통해 단계적으로 시장에서 퇴출 된다. 이번에 1차 공고된 재평가 대상 품목은 '건일세파클러캅셀'(건일제약)등 1,411품목으로 성분은 글리클라짓, 레보설피리드, 레보플록사신, 록시스로마이신, 말레인산돔페리돈, 말레인산에날라프릴, 세파드록실(세파드록실일수화물), 세파클러, 세프라딘, 시메티딘, 아목시실린, 아시클로버, 아테놀올, 알프라졸람, 염산라니티딘, 염산메트포르민, 염산시프로플록사신, 오플록사신, 탈니플루메이트, 파
2006-06-27 05:20[첨부파일] ‘스티렌’(동아제약), ‘맥스마빌’(유유), '조인스정'(SK케미칼)등 국산 신약 3품목이 완제의약품 생산부문에서 100대 품목에 진입한 가운데 전문약의 전성시대가 본격화 되고 있다. 한국제약협회가 26일 발표한 ‘2005년 완제의약품 100대 품목 생산실적’에 따르면 상위100대 거대품목의 생산총계는 총 5조60억원 규모로 전체 완제의약품 9조6700억원의 51.7%를 차지한 가운데 전문약이 74품목, 일반약이 24품목의 분포로 나타났다. 완제의약품 생산실적 1위는 고혈압치료제 ‘노바스크’(화이자)가 차지한 가운데 ‘아모디핀’(한미약품)이 2004년 64위에서 4위로 수직상승 했다. 또한 국산 신약으로는 위염치료제 ‘스티렌캅셀’(동아제약)이 206억원으로 43위, 스티렌정이 162억원으로 66위를 차지하면서 총 368억원으로 급성장 했으며, 소염진통제인 '조인스정'(SK케미칼)이 133억원으로 88위, 골다공증치료제 ‘맥스마빌정’(유유)은 124억원으로 99위를 차지했다. 한편 ‘노바스크정’(5mg)은 2004
2006-06-27 05:10생동성 시험의 신뢰도를 확보하고 무분별한 난립을 막기 위한 ‘생동성 시험기관 지정제'가 내년부터 시행될 전망이다. 식약청은 26일 국회 보건복지위 업무보고에서 생동성 시험기관의 지정제 도입과 현장조사 실시 등 생동성시험 신뢰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내년부터 생동성 시험기관에 대한 지정 제도를 도입, 무분별한 생동성 위수탁 시험기관의 난립을 차단하겠다고 보고했다. 이에 따라 생동성 시험기관 지정제는 오는 9월 입안예고를 거쳐 내년 1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식약청은 앞으로 지정된 생동성 시험기관에 대해 불시에 현장을 방문, 중간시험과정을 모니터링 하는 평가 제도를 도입하고, 관리 강화에 따른 공무원들의 실명제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모든 생동성 시험결과에 대해 철저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결과 보고서 제출시 컴퓨터 원본자료 사본을 첨부토록 의무화하는 등 자료조작 등 ‘생동성 파문’의 재발을 방지하는 대책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져 추이가 주목된다. 식약청은 앞으로 시중에 유통중인 생동성 의약품을 대해 금년도 의약품 품질관리 특별대상으로 정해 유효성을 중점적으로 평
2006-06-27 05:09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김창엽 교수가 차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으로 유력시 되고 있다.
심평원에 의하면 이 달말로 임기가 만료되는 신언항 심평원장 후임자 공모에 김창엽 교수와 강원도 원주에서 개원 중인 신모씨가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의료계 관계자들은 “신모씨는 나이가 너무 젊고 인지도도 낮기 때문에 김창엽 교수가 차기 심평원장으로 유력하지 않느냐?”는 반응이다.
심평원 한 관계자는 “심평원장으로 지원한 두 명에 대해 27일 서류심사와 28일 면접심사를 거친 뒤 장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며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무리 없이 인사가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창엽 교수는 서울의대 및 대학원을 졸업하고 보건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하버드대학교 보건대학원 Takemi Fellow를 역임했다.
현재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며 저서로는 ‘나는 ‘나쁜’…
유한양행의 국산 신약인 궤양치료제 ‘레바넥스정’(성분명:Revaprazan)이 26일 식약청으로 부터 위염에 대한 추가 적응증 승인을 받았다. 차세대 국산 신약으로 개발된 ‘레바넥스정’은 지난해 9월 십이지장궤양을 적응증으로 신약 허가를 승인 받음바 있다. 유한양행은 ‘레바넥스정’이 스트레스, 알코올,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등의 공격인자에 의한 위점막 손상에 탁월한 치료효과를 보이며, 손상된 위점막의 재생, 방어인자증강이 확인 되었다고 밝혔다. 레바넥스정은 이번에 위염 적응증에 대한 허가를 받음으로써 앞으로 본격적인 출시를 앞두고 마케팅 활동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유한양행은 임상이 종료된 위궤양까지 허가신청을 해 놓은 상태이며, 현재 식약청 실사를 준비하고 있어 하반기 중에는 ‘레바넥스정’을 국내시장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향후에도 ‘레바넥스정’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 보완을 통해 다목적 소화기관 신약으로 육성, 세계적인 차세대 신약으로 자리매김 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레바넥스정’은 손상된 점막의 혈류개선, 재생기능 및 보호작용을 증강시키는 이중효과를…
2006-06-27 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