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은 반흔이나 피부 병변을 교정하는데 ‘다단계 절제술(staged excision)’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부산의대 성형외과학교실 배용찬 교수팀(강철욱, 남수봉, 문재술)은 최근 대한성형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넓은 반흔이나 피부 병변에서 다단계 절제술의 유용성’을 주제로 한 논문을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연구팀은 다단계 절제술의 과정과 결과를 통해 유용성을 알아보기 위해 1997년부터 2005년까지 부산대병원에서 다단계 절제술을 시행 받은 61명을 대상으로 *진단명 *부위 *횟수 *각 단계별 간격 *술 후 합병증 등을 조사했다.
조사결과 진단명은 각종 모반이 47명, 외상 및 외상 후 반흔 12명, 퇴축 혈관종 2명이며, 부위별로는 두피 2명, 얼굴 41명, 목 1명, 체간부 4명, 상지 8명, 하지 5명으로 나타났다.
단계별 시행은 두번째 단계까
[파일첨부]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3일 복막에서 발생한 암종의 보조요법 등 ‘암 환자에게 처방·투여하는 약제에 대한 공고개정(안)’에 대해 의견조회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고된 개정안은 신설 1항목, 변경 1항목으로 신설되는 항목은 항암화학요법으로서 ‘복막에서 발견된 암종 : paclitaxel + cisplatin 수술 후 보조요법’(Intra-peritoneal)이다. 한편 변경되는 항목은 암성통증치료제로서 ‘성인 암성통증의 약물요법 중 마약성 진통제 사용원칙’이다. 심평원 관계자는 ‘복막에서 발견된 암종 : paclitaxel + cisplatin 수술 후 보조요법’의 개정사유에 대해 “2006년 초 미국 NCI announcement사항으로 NEJM(06.1월)에 실린 논문을 근거로 난소암 뿐 만 아니라 복막에서 발견된 암종에도 치료방법으로 권고하고 있음을 참조해 암질환심의위원회에서 난소암과 동일한 세부기준으로 급여를 인정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변경되는 항목에 대해서는 “지속형 마약성 진통제인 펜타닐패취 제제가 국내에서 25mcg/h과 50mcg/h만 판매되어 동일한 지속형 마약성…
2006-06-14 05:10본격적인 장마철과 휴가철을 앞두고 식중독, 세균성이질 등 전염병에 대한 관리가 강화된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오대규)는 휴가철을 맞이해 단체급식이 증가하고 기온상승에 의한 세균번식이 용이해 질 것에 대비해 세균성이질, 식중독 등 식품매개질환 관리를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식품매개전염병의 경우 제1군전염병으로서 음식물을 통해 전파·확산되는 만큼 사전예방을 위해 ‘건강한 여름나기’ 홍보를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본부는 전염병 정보모니터망을 재점검 하는 등 설사환자에 대한 감시와 전국 보건기관의 하절기 비상방역근무체계를 강화하고 콜레라 등 집단발병이 가능한 전염병에 대해서는 사전 유행예측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수인성질환과 식품매개질환의 집단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각급학교 등 집단급식시설, 식품위생접객업소 종사자 등에 대한 보균검사 및 위생 점검을 강화하고 불법 간이상수도, 오염된 약수터 등에 대한 사용을 금지토록하는 한편, 관광지, 수련원, 캠프장 급식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와 함께 환자발생시 신속한 역학조사 등 초기대응태세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본부는 또 6월…
2006-06-14 05:09‘글리클라짓’ 등 60개 성분 2,698품목에 대한 생동성 재평가 품목이 6월중 최종 확정, 공고 됨으로써 생동성을 입증하지 못한 품목들이 시장에서 퇴출될 전망이다. 식약청은 60개 성분 2,698품목의 생동성 재평가 대상 품목을 확정, 6월중 최종 공고할 방침이다. 식약청은 생동성 재평가 대상품목을 공고한 후 금년 중 평가작업을 진행, 생동성 미 입증 품목에 대해서는 판매정지·허가취소 등 행정처분을 거쳐 2007년부터 단계적으로 퇴출시킬 계획이다. 식약청은 이를 위해 표준 프로토콜과 대상성분 등을 확정, 재평가 공고 이후 제출되는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자료를 의약품동등성팀에서 검토할 방침이다. 또한 제약사들로부터 일부 성분의 대조약으로 공고한 품목 가운데 미생산 의약품이 일부 접수, 확인 절차를 거쳐 이들 성분의 대조약을 재공고 할 방침이다. 현재 공고 예정인 생동성 재평가 대상 성분은 글리클라짓, 노르플록사신, 니메술리드, 니트렌디핀, 니페디핀, 디클로페낙나트륨, 레보설피리드, 레보플록사신, 로라타딘, 말레인산돔페리돈, 바클로펜, 브롬페리돌, 설린닥, 세팔렉신, 세프라딘, 시메티딘, 아목시
2006-06-14 05:08한미 FTA 1차 협상에서 미국측이 ‘포지티브 리스트’ 제도 도입을 강력히 반대함에 따라 7월에 열리는 2차 협상에서도 최대 쟁점으로 대두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포지티브’제도 도입 차단을 위해 미국측과 KRPIA가 전면공세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전망은 미국 측이 이미 복지부가 적극적으로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포지티브리스트 시스템’ 에 대해 결코 수용할 수 없다는 강력히 부정적 입장을 보임에 따라 FTA의 협상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한·미 FTA 1차 협상 테이블에 참가했던 우리나라 대표단 관계자는 "1차 협상에서 미국 측이 ‘포지티브 리시트 시스템’ 도입에 반대하는 입장을 보였으며, 우리측에 제도 도입 중단을 강경하게 요청할 만큼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특히 미국측은 의약분과 협상에 수석 대표가 직접 참석하여 지원 발언을 할 정도로 ‘포지티브 리스트’ 제도에 민감한 반응을 보여 향후 의약품 분야의 FTA 협상의 앞날이 순탄치 않을 것임을 예고됐다. 때를 같이하여 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도 15일 정부의 '건강보험 약제비
2006-06-14 05:07복지부가 또다시 81개 제약사의 종합병원 의약품을 직거래 혐의로 행정처분 절차 수순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져 제약업계의 집단소송이 불가피 해질 전망이다. 복지부는 현재 식약청에 대해 직거래를 위반한 81개 제약사의 의약품 공급내역서를 확보하고 이에 대한 확인작업을 지시 함으로써 행정처분을 강행할 것으로 보인다. 식약청이 조사중인 이들 제약사들의 직거래 위반 품목은 1100여 품목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행정처분시 제약회사들의 집단적인 행정소송과 함께 유통일원화제도 폐지와 존속을 둘러싼 제약업계와 도매업계의 파워게임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보여 추이가 주목된다. 식약청은 종합병원 직거래 위반 관련, 실태조사가 진행됨에 따라 조만간 지난 4월의 1차에 이어 2차 행정처분 대상이 확정될 것으로 보여 절차가 마무리 되는대로 처분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이번에 1차에 이어 2차로 연달아 행정처분을 받게 되는 제약사들의 경우 계속 가중처벌이 불가피 해진다는 방침이어서 정부를 상대로 집단 행정소송에 나설 것으로 보여 앞으로 복잡한 양상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2차 직거래 위반 행정처분 대상이 확정
2006-06-14 05:06김철수 대한병원협회 회장이 원내약국 부활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져 이에 대한 약사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김철수 회장은 지난 12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의약품 실거래가 상환제를 고시가로 전환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원내약국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복지부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김 회장은 "정부의 약제비 절감방안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약제비 절감을 위해서는 약사회가 제기하는 성분명 처방 보다는 병원 내 약국을 활성화하는 방법이 더 좋을 것”이라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원내 약국에서는 약값을 더 내고, 외부 약국에서는 원내약국보다는 싸게 공급하는 등의 방안이 고려된다고 설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 같은 김 회장의 발언에 대해 일선의 약사들은 한마디로 어이없다는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 한 개국약사는 “의약분업 이전에 약으로 남는 이익이 많았기 때문에 병원 경영자들은 원내약국 부활이라는 생각을 자꾸 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약사는 “하지만 이는 의약품 거래의 투명성을 해치는 것으로 우리 사회가 가고자 하는 방향과는 역행된다”고 꼬집었다
2006-06-14 05:05산재의료관리원(이사장 최병훈)은 안산중앙병원에 직업성폐질환연구소(소장 최병순)를 건립하고 오는 16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직업성폐질환연구소는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드문 직업성 폐질환 분야 연구와 관련해 임상연구·조사연구·연구지원 중심의 팀 체제를 통해 진폐증을 비롯한 직업성 천식, 간질성 폐질환, 직업성 폐암 등에 대한 조기진단 및 치료기법의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각종 폐질환에 대한 장애기준 연구 및 합병증 인정기준, 관리체계 구축 등 광범위한 연구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연구소 관계자는 “직업성폐질환연구소가 개소됨에 따라 그 동안 의료기관과 의사에 따라 달리 이뤄졌던 진폐환자에 대한 진료 ‘표준화’ 작업을 할 것”이라며 “이는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진료를 가능케 할 것”이고 설명했다. 이어 “이 같은 작업을 통해 양질의 진료서비스 및 호흡기 재활 프로그램 등을 통한 조기 사회복귀로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요양 적정화를 통한 요양기간 단축 등으로 산재기금을 효율적으로 사용해
2006-06-14 04:55전공의노조의 설립이 임박한 가운데 전공의노조 설립과 가장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는 대한병원협회가 아직까지도 명확한 입장을 나타내지 않고 있어 비난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김철수 회장은 지난달 12일 열린 병협 정기총회에서 지훈상 후보를 7:5로 누르고 신임 회장으로 당선되자마자 취임일성을 통해 “대전협과 조속한 대화를 통해 전공의노조 문제를 해결해 가겠다”고 강조했었다. 취임 첫 일성에서 다른 문제가 아닌 전공의노조 문제를 가장 먼저 언급해 병협 내에서 전공의노조 문제가 차지하고 있는 비중을 짐작케 했을 뿐 아니라 이에 대한 시급한 해결도 함께 언급했던 것. 하지만 취임 후 한 달이 지난 이후에도 전공의노조 문제는 지지 부진한 상태여서 단순히 전공의들을 달래기 위한 립서비스가 아니었느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김철수 회장은 지난 5일 대한의사협회 장동익 회장을 만나 전공의노조 등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날 회동은 비공개로 진행됐는데 두 회장은 전공의 노조 문제와 관련해 열악한 수련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면서도 의료계와 병원계에 미치는 파장을 고려해 합리
2006-06-14 04:50아토피를 앓고 있는 영유아 10명 가운데 7명은 첫돌을 맞기도 전부터 아토피로 고생하며, 천식·비염과 같은 각종 알레르기 질환도 함께 앓고 있어 이중으로 고통 받는 아이들도 40%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한국스티펠이 육아포털 베베하우스를 통해 아토피를 앓고 있는 0세~4세의 자녀를 둔 부모 2,13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밝혀졌다. 이 조사결과에 따르면 생후 1년 이내에 아토피가 시작된 경우 73.8%에 달했으며 이 가운데 태어나면서 부터 아토피를 앓았다고 응답한 경우도 42.3%를 차지 함으로서 첫돌을 맞기 이전부터 부모들이 자녀의 아토피에 세심한 신경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또한 자녀가 아토피 이외에 천식이나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을 함께 앓고 있다고 응답한 부모들도 42.4%에 달해, 아토피 환아들이 이중으로 극심한 고통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이미우 교수는 “아토피 피부염은 천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고 천식은 비염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특히 유의할 필요가 있으며, 아토피는 소아에게 육체적, 정신적으로 심각
2006-06-14 04:40경상북도청(이의근 지사)은 농촌지역으로서 노인인구 비율이 높은 경북 지역의 특성에 따라 급속한 노령화에 대처하기 위해 노인복지 서비스 기반인 노인복지시설을 대폭 확충할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경북도청에 따르면 1995년 6월말에는 노인인구에 비해 노인복지시설이 7개에 불과했으나, 민선자치 기간동안 매년 7~8개의 노인복지시설을 신축해 2006년 6월 현재 84개소(무료 39개소, 실비 24개소, 유로 14개소, 전문요양병원 7개소)에 이르는 대폭적인 시설 확충에 성공했다. 관계자는 “특히 당시 전무했던 차상위계층 등 일반 노인들을 위한 유료시설 및 노인전문요양병원은 현재 21개소로 확충됐을 뿐만 아니라, 현재 노인복지시설 21개소, 노인전문요양병원 5개소 등 총 26개소가 신축 중이어서 올해 말에 이르면 노인복지시설이 100개소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청은 2008년 7월부터 시행 예정인 노인수발보험제도에 대비해 2007년 말까지 노인복지시설의 지속적인 확충을 통해 모든 시·군에 노인의료복지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지난 3월 국고보조사업 예산 399억원을 신청하는 등 예산 확보에 적극
2006-06-13 18:40한국발건강진흥협회는 오는 28일부터 협회 홈페이지(www.kfha.or.kr)를 통해 소비자 상담센터를 운영한다. 발 건강 관련 업계에 의하면 국내 발 건강관련 산업의 괄목할 만한 성장에도 불구하고 그 시기가 짧아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다. 이에 따라 발건강진흥협회(KFHA)는 “발 건강 관련 산업에 대한 관리 단계의 차원에서 오는 6월 중순 발건강진흥협회 홈페이지 공식 오픈과 동시에 소비자 상담센터를 개설 및 운영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비자 상담센터는 소비자들이 직접 자신의 사례를 올리거나, 상담요청을 할 수 있는 게시판 형태로 운영된다. 또한 게시판 내에 발 맛사지 및 족욕기, 발 교정구 등 그 동안 소비자들에게 많이 사용돼 온 제품군에 대한 개별 카테고리를 마련해 제품의 올바른 활용법 및 좋은 제품 고르기 등의 기준점을 제시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협회측은 “상담게시판을 통해 발 건강 관련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사항이나 요구를 관련 업계에 전달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발건강진흥협회 이석원 사무처장은 “최근까지도 발 건강관련 제
2006-06-13 17:00경상대학교(총장 조무제) 간호대학이 개교 80주년을 맞아 오는 16일 경상대학교 병원 교육연구동 강당에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정보와 시대와 노인 간호’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국내외에서 노인간호 및 정보학을 전공한 교수 4명을 비롯, 국내에서 노인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교수 2명이 참가해 노인 간호 및 복지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를 교류할 예정이다. 발표내용은 *노령화 사회에서 간호정보학의 최신 경향(미국 미네소타대학 코니 델라니 교수) *노인을 위한 정보학의 활용(경상대 간호대학 정면숙 교수) *지식표현과 지식발견(아이오와대학 더 파 루 교수) 등이다. 이와 더불어 *노인간호학의 경향:교육학적 관점(미국 샌디에이고 대학 이영신 교수) *정보화 사회에서 노인복지센터 운영모델(부산대 간호대학 김정순 교수·조선간호대 공수자 교수) 등의 주제강연도 예정돼 있다. 특히 주제강연을 맡은 미국 미네소타대학의 코니 델라니 교수는 간호정보학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석학으로 알려졌다. 김은심 간호대학장은 “간호대학 개교 80주년을 기념해 개최하
2006-06-13 16:00
보령제약 ‘용각산쿨’이 최근 한국상품학회(회장 이용학 수원대 교수)에서 주관한 ‘제6회 대한민국상품대상’ 시상식에서 마케팅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용각산쿨은 지난 2002년 출시된 이래 복숭아향과 민트향 등 제품을 다양화하면서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들을 펼쳐 기존 제품 용각산과의 차별화에 성공함으로써 꾸준히 인지도를 넓혀 온 점이 높이 인정 받았다.
특히 지난해 진행한 황사로 부터 목을 보호해준다는 ‘황사상비군’ 프로모션과 스승의 날을 맞아 진행한 ‘선생님 사랑 감사합니다’ 캠페인, 목을 많이 쓰는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올해 2차례 진행한 ‘교사를 위한 건강 요가’ 강좌 등 제품 컨셉에 맞춘 일련의 독특한 마케팅 활동들이 좋은 점수를 얻었다.
보령제약은 하반기에는 공중파 방송을 통해 용각산쿨 TV-CF를 선보이는 등 좀더 적극적인 마케팅활동을 통해 젊은 층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신규 시장을 개척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대한민국
국민연금관리공단(이사장 김호식)이 14일부터 홈페이지(www.nps4u.or.kr)를 통해 노후설계에 도움이 되는 개인별 맞춤형 정보서비스인 ‘내연금 알아보기’ 서비스를 실시한다. 국민연금 가입자는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이 불입한 연금내역, 향후 받게 될 연금액(노령연금, 장애연금, 유족연금 등), 내가 노후에 희망하는 연금액을 받으려면 연금보험료를 얼만큼 납부해야 하는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앞으로 납부할 보험료 수준이나 연금수습희망 연령 등을 자신이 임의로 설정한 후 나중에 받게 될 노령연금도 확인 가능하다. 한편 연금공단은 지난 18일부터 랩핑카로 전국을 순회하며 고객을 직접 찾아가 현재까지 납부한 본인의 보험료 납부내역과 노후에 실제로 어느 정도의 연금을 받게 되는지를 안내하고, 평소 국민연금에 대해 궁금했던 사항을 현장에서 바로 상담해주는 ‘내연금 알아보기’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6-13
2006-06-13 14:20
외교통상부 직원 부인모임인 ‘외교부 부인회’는 지난달 10일 열린 '어려운 이웃 돕기 바자'를 통해 벌어들인 수익금을 환자돕기 성금으로 기부했다.
서울대병원 함춘후원회(회장 윤용범)는 12일 12시 시계탑에서 ‘외교부 부인회’로부터 불우이웃 성금 2000만원을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 부인인 유순택 부인회장, 정완용 부회장, 김수동 자선이사, 한덕순 재무이사와 성상철 서울대병원장, 윤용범 함춘후원회장 등 병원관계자를 포함해 20여명이 참석했다.
외교부 부인회 경제적 여건으로 수술을 못하는 국내인 뿐 아니라 우리나라에 와서 일하다 병든 어려운 처지의 외국 환자들을 돕고자 지난해부터 함춘후원회에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유순택 회장은 “3명으로 시작했던 지원이 현재는 300여 가정으로 늘어났다”며 “작은 노력과 정성이 어려운 이웃과 외국인 노동자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답했다.
조현미 기자(h
복지부가 2006년 월드컵 기간 중 금연캠페인을 전개한다. 복지부는 토고전이 열리는 13일 서울(잠실야구장)과 부산(경마공원)을 시작으로 프랑스전이 열리는 18일과 스의스전이 열리는 23일 서울, 부산, 대구 등 주요 응원장소를 찾아가 다양한 금연홍보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간접흡연의 폐해를 막고, 흡연의 해약에 대해 알림으로써 금연분위기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6-13
2006-06-13 14:10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는 오는 14일 협회에서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 개소식을 개최한다. 이번에 개소하는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은 노인학대 문제에 대해 전문적, 체계적인 관리와 국민의식 개선 등 노인학대 예방 및 권익보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협회 관계자는 “최근 인구의 고령화가 다른 나라에 비해 급속하게 진전됨에 따라 독거노인 세대의 증가와 노인 학대, 방임 등 다양한 노인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고 전하고 "이에 대한 대책의 일환으로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을 개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협회에 따르면 2006년도 1월부터 4월까지 전국 18개 지방노인학대예방센터에서는 총 5722건의 노인학대상담을 진행했다. 이는 2005년도 동기간의 4126건에 비해 38.7% 증가한 것으로 협회는 신고 되지 않은 사례가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러한 사례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있다. 앞으로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은 ‘학대 없는 사회, 노인과 함께 하는 밝고 건강한 사회’을 비전으로, 노인학대에 대한 민감성을 높이고, 노인보호전문사업의 표준화와, 정책제시 등을 목표로…
2006-06-13 14:00대전협이 의협에 대한 전공의 회비납부거부와 규탄서명 운동에 돌입한다고 선언하는 등 전공의노조 지지문제로 시작된 의협과 대전협의 갈등이 여전히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오히려 갈등이 심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이 혁)은 13일 성명서를 내고 “대한의사협회가 전공의노조 설립에 대한 공약 실천을 뒤로 대전협 명예훼손을 펼치고 있다”고 성토하며 의협과의 관계에 선을 그었다. 대전협은 “의협이 대전협과 상의 없이 의협 내 전공의 이사를 선임하는 것은 합리적 절차에 따르지 않은 것으로 대전협을 무시한 처사”로 “특히 선임된 이사가 대전협 발전에 노력을 기울이기보다 내분을 조장하고 있다”고 비난하며 당연직인 의협 상임이사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대전협은 “전공의에게 한 (전공의노조 지지) 공약을 이렇게 지지부진하고, 명확치 않은 답변으로 일관하고, 대전협을 비방과 헐뜯기의 중심에 서있는 조직으로 비난하는 것은 용서할 수 없다”며 “의협이 대전협을 인정하지 않는 이상 회비를 납부할 의미가 없다”고 밝혔다. 또한 “의협의 공약 불이행과 김성오 총무이사의 노조설립 중단 권유행위, 전…
2006-06-13 14:0017일 서울에 고관절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인공고관절 수술의 최신지견을 교환한다.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는 17일 오전 8시부터 신라호텔에서 ‘2006 삼성고관절국제심포지엄(Update 2006 in Hip Surgery)’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3년 이후 3회째를 맞는 이번 심포지엄은 ‘인공고관절 수술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국내외 40여명의 전문가가 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특히 캐나다 토론토대학의 Hugh Cameron 교수를 비롯해, 일본의 히로카주 리다 교수 등의 저명학자가 참석해 관심을 모은다. 심포지엄은 2부로 구성되며 *컴플렉스 인공고관절수술(Complex THA) *고관절 수술분야의 케이스 토론 *컴퓨터를 이용한 최소침습 인공고관절수술 *최신치료에 대한 찬반양론 *인공고관절 후 합병증 예방과 치료 등이 발표, 토론될 예정이다. 행사를 주최하는 박윤수 정형외과 교수는 “인공관절 수술과 소재가 날로 다양해지고 첨단화되고 있어 이러한 세계적 흐름과 최신 치료법을 공유할 수 있도록 이번 심포지엄을 준비했다”라고 개최의의를 밝혔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
2006-06-13 1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