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생활실천 중심으로 협소하게 설정된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2010’이 만성질환관리 부문이 세분화되고 전염병 관리 분야가 새로 추가돼 국민건강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특히 예방중심의 건강관리영역으로 암 관리, 고혈압, 당뇨병, 과체중과 비만, 심ㆍ뇌혈관질환, 관절염 등의 만성질환관리 부문이 세분화돼 집중 관리되고, 예방접종대상 전염병관리, 매개체 전염병관리, 식품매개 전염병관리, 신종 전염병관리, 결핵ㆍ호흡기질환 및 약제내성 관리 등의 전염병 관리 분야가 새로 추가됐다. 개정된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2010’은 목표의 적합성 및 목표치의 적정성, 사업 실현 가능성 등을 검토·고려해 총 14개 중점 과제, 101개 목표, 58개의 세부 추진계획으로 수정·보완됐다.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2010’은 정부가 건강증진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02년 발표한 것으로 건강증진을 목표로 한 국가 단위 최초의 계획이다. 이 계획은 건강생활실천분야 9개, 정신보건분야 4개, 구강보건분야 3개, 모자보건분야 4개, 만성질환관리분야 9개, 암 관리 분야 11개 목표 등 총 40개 목표를 설정했으며 목표달성에
2006-03-02 05:01
제20대 대공협 송지원 집행부가 오늘부터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송지원 회장[사진]은 28일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1월 당선 이후 회장 및 부회장을 비롯해 모두 5개 분과의 임원진을 선임했다”며 “3월 1일부터 새로운 집행부의 공식임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20대 대공협 임원진은 *송지원 회장(전북 남원의료원) *부회장 이동은(전북 계남보건지소) *기획·학술이사 김원장(복지부 건강관리지원사업단) *정책이사 이정(경기 연천의료원) *법제이사 정재석(경기 화성시 시보건소) *총무이사 송근영(건강관리협회 광주지부) *정보통신이사 강철민(충남 연기군 남면지소) 등으로 구성됐다.
송지원 회장은 “올 한해 동안 선거에서 공약했던 4대 다짐을 실천하는데 전력할 것”이라며 “가정 먼저 수도권 위주로 운영되던 대공협의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트라이앵글 시스템’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각 지역별로 임원
3월의 증시는 최근 전세계적인 이슈로 떠오른 조류 인플루엔자(AI), 황사 등 관련 테마주가 부각 되면서 제약주들도 반짝 수혜를 누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3월 테마주로는 AI-로봇-송도-자산주-교육 등 관련주들이 뜰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무임승차 종목에 대한 투자에 앞서 수익성을 바탕으로 차별화 선택이 필요하다는 조언하고 있다. 특히 조류 인플루엔자(AI) 감염과 관련, 국내에서도 무증상 AI 감염환자가 있었던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AI 테마가 다시 관심주로 떠오르고 있다. 스위스 제약사 로슈의 AI 치료제인 타미플루 생산을 추진중인 화일약품·유한양행·종근당·삼진제약·일양약품·에스텍파마 등 제약업체 등이 관련주로 꼽히고 있다. 또 중앙백신을 비롯해 방역장비 업체인 파루, 진단시약 전문업체인 에스디도 대표적인 AI 수혜주로 증시 전문가들은 AI 관련 업체들의 주가 반등이 예상되지만 지금 상황으로는 실제 매출로 연결되기는 어려운 만큼 투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와 함께 3월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황사 소식으로 황사관련 테마주도 반짝 뜰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
2006-03-02 04:50㈜유유(대표:유승필 회장)는 28일 서울사무소에서 창립 65주년 기념식을 갖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신약개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강승안 사장은 "지난 2005년은 ‘맥스마빌의 해’로 활발한 마케팅과 홍보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판매 활성화를 통해 맥스마빌이 명망 있는 여러 기관으로 부터 공신력 있는 6개상을 수상하는 등 현재까지 국내에서 개발된 14개 신약 중 가장 성공적인 약의 하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 사장은 “유유는 우선 내실을 기하면서 향수 비젼과 미래를 준비하는 계획을 갖고 있으며, 고령화 사회에 따른 의약품 생산 구조를 갖추기 위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신약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할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새로운 사업영역을 개척하고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틈새시장을 겨냥한 마케팅으로 기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창립65주년을 맞은 유유는 故 유특한 회장이 1941년 2월28일 유한무역주식회사를 유한양행으로부터 분사하여 창업했으며, 그 뒤를 이어 유승필 회장이 회사 발전의 경영체제를 구축하며 최근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룩하고 있다.  
2006-03-02 04:4016개 시·도의사회 중 대전시의사회는 지난 달 24일 정기총회를 개최했으나 대다수 시·도의사회 정기총회는 이달 11일부터 본격적인 돌입에 들어간다. 이번 총회에서는 결산심의 및 예산안 확정, 사업계획 승인과 함께 총회에 앞서 선거를 치룬 일부 의사회를 제외한 대부분 의사회의 선거가 치러지게 되며 이에 따른 대대적인 집행부 교체가 이뤄질 전망이다. 다음은 각 시·도의사회 일정. 의사회명 개최일시 개최장소 전남의사회 2006. 3. 11(토) 18:00 순천캐슬라콘티넨탈컨벤션홀 충남의사회 2006. 3. 15(수) 17:30 온양그랜드호텔 충북의사회 2006. 3. 16(목) 19:00 청주관광호텔 8층 회의실 강원도의사회 2006. 3. 18(토) 17:00 두산리조트 에메랄드홀 광주시의사회 2006. 3. 24(금) 19:00 무등파크호텔 울산시의사회 2006. 3. 24(금) 19:00 롯데호텔 서울시의사회 2006. 3. 25(토) 14:00 서울시의사회 5층강당 경기도의사회 2006. 3. 25(토) 17:00 호텔캐슬 경남의사회
2006-03-02 04:30한국병원경영연구원은 오는 3일 병원협회 14층 대회의실에서 ‘병원의 품질경영 QM, ISO9001, 6시그마’에 대한 연수 세미나를 갖는다. QM, ISO9001, 6시그마 등에 관한 품질경영을 다루는 이번 연수에선 *병원의 품질경영 동향(병원경영연구원 이용균 실장) *병원의 ISO9001 인증절차와 효과(SGS인증원 박순권 실장) *병원의 품질경영 도입사례 : 6시그마 및 ISO(광주동아병원 임지선 실장) *병원의 품질경영 운영사례: 환자신뢰 및 품질경영(안동병원 권기수 본부장)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03-02
2006-03-02 04:22
태평양제약(대표이사:이 우영)은 28일 태평양빌딩 10층 강당에서 제2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현금 보통주 12% 우선주 13%를 배당하기로 의결했다.
이날 주총에서 이우영 사장은 영업보고에서 "지난해는 처음으로 매출액이 1천억원대를 넘어 전년대비 13.8%가 증가한 1,048억원, 당기순이익은 15.5% 증가한 73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2001년 이후 매출액이 지속적으로 두자리수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처방약 부문에서 25% 성장한 695억원을 달성하여 명실상부한 처방약 위주의 회사로 전환 했으며, 현재의 실적에 만족하지 않고 혁신과 성장을 경영방침으로 2006년도에는 매출액 1,217억원을 목표로 16.1% 성장과 영업이익 145억원을 시현하겠다”고 다짐했다.
태평양제약의 지난해 영업실적은 매출액 1,048억원, 영업이익 124억63백만원, 경상이익 123억7,500만원, 당기순이익 73억2600만원의 영업실적을 기록했
서울아산병원(원장 박건춘)은 최근 150명의 새내기 의사들을 위한 ‘생명의료윤리 e-Learning’을 실시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인턴을 대상으로 병원환경에서 겪을 수 있는 윤리적인 갈등에 대해 효율적으로 대처하는 표준 및 근거를 제공해 윤리적인 의사로서의 자질을 함량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의대 인문사회의학교실 구영모 교수의 강의로 진행되는 사이버 생명의료윤리교육은 지난 2003년부터 시작, 현재까지 총 422명이 수료했다. 올해 교육은 각각 8주간 두차례 모두 16주에 걸쳐 인간의 출생과 죽음에 관련된 윤리문제를 비롯해 의사와 환자, 의사와 다른 의료진과의 관계 등을 다룬다. 강좌는 매주 월요일에 업로드되며, 매주 1회 이상 홈페이지를 방문해 그 주 강좌를 들어야 수료할 수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3-02…
2006-03-02 04:10
동성제약(사장 이양구)은 지난 28일 도봉구 방학동소재 본사사옥에서 2006년 소년소녀가장에 대한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창업주 이선규 회장과 한국복지재단 김석산회장을 비롯, 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에서 선발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13명(총1,300만원)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지급, 소년소녀 가장들을 격려했다
장학금 수여는 동성제약 창업주인 이선규 회장이 기업이윤을 사회 환원 차원에서 설립한 동성장학재단과 한국복지재단이 함께 ‘사랑을 나눕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이 행사를 13번째 시행하고 있다.
동성장학재단은 1994년 설립, 13년간 총 226명에게 3억4백여만원의 장학금이 지원해왔다
이날 동성제약 이선규 회장은 축사를 통해 소년소녀 가장들이 희망을 갖고 꿋꿋하게 생활해 나갈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 되어주길 바라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실망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밝고 건강한 꿈을 가지고 훌륭한 사람이 되
의약품 국제올림픽인 ICDRA(International Conference of Drug Regulatory Authorities)회의가 4월 1일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된다. 식약청은 이를 위해 관계부처와 협력을 통해 국제회의 개최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막바지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식약청은 28일 국가정보원, 외교통상부, 법무부, 보건복지부, 경찰청, 동부경찰서, WHO 한국대표부, 질병관리본부 및 ICDRA 실무추진반이 함께 관계부처 대책회의를 갖고 최종 준비사항 점검에 착수했다. 이번 회의는 의약품 분야의 올림픽으로 전세계 의약품 규제 당국자들이 참석, 본회의 총회에 9개, 워크숍 10개, 사전회의 2개 등 총 21개의 다양한 주제를 토의할 계획이다. 주요 섹션별로 보면 *생약의 품질을 통한 안전성 확보 *생물학적 동등성 *우수의약품심사기준 *가짜의약품의 유통방지 *의약품안전성관련 EU 및 미국의 규정 *의약품의 안전성을 위한 새로운 도전 *의약품광고 및 판촉관리에 있어서의 규제당국의 역할 등이 다루어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약물경제학 및 규제 *의약품의 안정성에 대한 논의 *의
2006-03-02 03:50환인제약(사장 이계관)은 3월부터 고혈압-협심증 치료제인 ‘니펠에스알정 30mg’을 발매한다. ‘니펠에스알정’은 Valpharma 사의 특허공법으로 제조된 니페디핀 서방정제제로, 세포막의 칼슘통로를 차단하여 칼슘 이온이 진입하는 것을 억제 함으로써 혈압을 강하 시키는 DHP(dihydropyridine)계 칼슘채널차단제이며 1일 1회 복용으로 약효가 24시간 지속된다. ‘니펠에스알정’은 국내에서 실시된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에서 그 동등성이 입증된 외에도, 이태리에서 실시된 식전×식후 단회 투여 시험과 6일간의 연속투여 시험에서도 대조약과의 생물학적 동등성이 입증된 제품이다. 포장 단위는 100정/병으로 출시되며, 보험약가는 1정당 552원이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3-02
2006-03-02 03:40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통합 이후 과잉규제에 따른 의·약사의 마약사범화로 의료용 향정신성의약품이 통합법률에서 분리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보건당국의 고발이 전제된 경우에만 수사가 가능한 ‘전속고발제도’와 모범 병의원 및 약국에 대해서는 감독을 면제하는 ‘인증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시됐다.
그러나 의·약사 등 전문인력을 의약품단속원으로 채용해 수사권을 부여하는 방안은 논란의 소지가 있는 만큼 차후 검토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28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의료용 향정신성 의약품 관리법안(가칭)’ 제정을 위한 입법공청회에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법률안에 전반적인 공감대가 형성됐다.
고려대학교 이상돈 교수(법과대학)는 이날 발제에서 “대검찰청 통계에 따르면 의·약사는 연예인에 버금가는 마약위험그룹이 되었지만 이는 마약류의 의료적 이용에 대한 규제가 지나치게 강한데서 비롯된 것”
우리나라 국민들의 항균제 내성률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나 전국적인 관리체계 구축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중환자실 감염사례를 근절하기 위해 정형화된 ‘감염관리 기구’를 운용하자는 의견이 제시됐다.가톨릭의대 최정현(감염내과) 교수는 28일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조해월) 주최로 스위스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항균제 내성 연구회 심포지엄’에서 ‘중환자실 병원감염 감시 및 항균제 내성관리 연구(질병관리본부 학술용역사업)’ 결과를 발표했다.최 교수는 대한병원감염관리학회 주관으로 전국 16개 대학병원(300병상 이상, 한 개 이상의 중환자실 운영하고 있고 감염관리간호사 및 감염감시 경험이 1년 이상 있는 병원) 중환자실을 2005년 6월부터 11월까지 감시, 연구했다.연구결과 총 791건의 감염 건수 중 179명이 사망해 총 22.6%의 사망률을 보였으며, 791건 중 769건*97.2%)에서 배양검사를 실시해 이 중 746건(97.0%)에서 균이 배양됐다.분리된 균주들은 Staphylococcus aureus가 가장 많았으며, Candida albicans, CNS, Pseudomonas aeruginosa, Klebsiella pneumo
2006-03-01 05:50전국보건의료노동조합 4기 집행부는 4대 핵심사업을 발표하고 제2의 산별노조운동 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2월 23, 24 양일간 부천 동서증권 연수원에서 150여명의 대의원 및 전임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 제9차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하고 4대 핵심사업을 확정했다. 이번에 확정된 2006년 4대 핵심사업은 *현장 조직과 산별노조 강화를 통해 현장에서부터 산별운동의 미래개척 *현장 조합원과 함께 사용자단체 구성과 새로운 산별교섭, 산별투쟁 전개 *한미 FTA협상과 의료산업화를 저지하고 조합원, 국민과 함께하는 대중적인 무상의료투쟁 전개 *4만 조합원을 넘어 40만 중소영세 보건의료 노동자를 위한 산별운동 본격화로 이에 따른 세부 사업과 투쟁 방침도 더불어 마련됐다 . 한편 이날 정기대의원대회에서 보건노조는 산별강화를 위한 결의문과 세종병원사태와 관련, ‘세종병원지부 투쟁 승리를 위한 특별결의문’을 각각 채택했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
2006-03-01 05:40우리나라의 건강·진료수준(국제적인 보건의료 성과)이 OECD 24개 국가 중 5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는 “세계적인 씽크탱크 기관인 ‘The Conference Board of Canada’가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OECD 국가의 건강수준 및 진료결과 등을 평가한 결과 우리나라는 5위로 평가됐으며, 1위는 일본이 차지했다”고 밝혔다. The Conference Board of Canada는 이번 연구에서 평균기대여명, 유아사망률, 각종 암 유병률 등 ‘건강수준’과 암·심근경색 사망률 등 ‘진료결과’를 총체적으로 평가했으며, 이들을 분석하기 위해 OECD가 제공한 30개의 공통 지표를 중점적으로 활용했다. 30개의 공통 지표별로 1위에서 24위까지 순위를 부여하고 표준점수를 구한 뒤 상위국가는 ‘Gold’, 중간은 ‘Silver’, 하위국가는 ‘Bronze’로 지표별 분류를 실시해 전체 의료체계에 대한 성과를 순위화 했다. 그 결과 우리나라의 경우 ‘건강수준’ 부분에서 OECD 국가 24개 중 3위, ‘보건의료체계성과’ 분야에서 5위를 차지해 종합성과 부분에서 5위를 기록했다. …
2006-03-01 05:30국민들의 의약품비를 절감하고 국내 제약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의약품 동등성 인정품목에 대한 성분명 처방제를 도입하고 대체조제를 적극 유도해야 한다는 주장이 국회에서 제기됐다. 약사출신 열린우리당 장복심 의원(환경노동위 소속)은 28일 열린 국회 대정부 질문을 통해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원칙적으로 성분명 처방을 의무화 해야 하며, 우선 국공립 의료기관부터 이를 실행에 옮기고 민간의료기관으로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이어 “대체조제의 경우 약사법상 ‘사후통보’ 규정 때문에 사실상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의약품 동등성 인정품목에 대해 ‘사후통보’ 규정을 삭제하고 환자에게 ‘사전동의’를 받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3-01
2006-03-01 05:20제주대병원을 비롯, 충북대, 강원대병원에 지역암센터 건립이 유력시되고 있다. 민주노동당 현애자 의원실 관계자는 “복지부에 확인한 결과 지역암센터 설립을 신청한 제주대, 충북대, 강원대 모두가 적합 판정을 받아 세 곳 모두에 암센터를 건립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원래 제주대, 충북대, 강원대 중 두 곳에만 우선적으로 암센터를 설립한다는 방침이었으나 평가결과 세 곳 모두 기준점수를 충족해 이와 같이 결정된 것으로 안다”며 “현재 복지부장관 재가만을 남겨놓은 상태로 예산배정의 변경은 다소 있을지 모르지만 결과번복은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따라서 제주대병원 지역암센터 건립결정은 빠르면 다음 주 중 최종확정 될 전망이다. 한편 복지부는 당초 총 60억원의 지역암센터 건립예산을 두 곳에 30억원씩 투입할 예정이었으나 세 곳에 지역암센터를 건립하게 될 경우 20억원씩의 예산을 나눠 배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3-01
2006-03-01 05:10황우석 교수와 김선종 연구원 등 줄기세포 논문조작 사건과 관련된 핵심 관계자 4명이 2일 소환된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그동안 진행된 사이언스 논문 공저자와 주요 연구원들의 조사를 마무리하고 3월부터는 직접 관련을 가진 핵심자들에 대한 수사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일부터 수사에 들어갈 대상은 황 교수와 김 연구원, 윤현수 한양의대 교수, 이양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연구실장 등 4명이다. 이를 위해 검찰은 1일부터 이번 사건의 핵심 사안에 따른 조사내용을 정리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한편 검찰은 말맞추기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4명을 한 곳에서 조사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검찰은 핵심 관계자의 조사가 끝난 후 3월 중순경 줄기세포 논문조작 사건의 최종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3-01…
2006-03-01 05:00의협회장 선거 투표용지 발송이 임박하면서 각 후보들의 선거운동을 통한 표심잡기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가운데, 사실여부가 검증되지 않은 각종 루머가 나돌고 있어 이번 선거가 자칫 혼탁양상을 띄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이 같은 루머들의 성격상 선거 당선자 발표 후 선거의 공정성 논란의 빌미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를 낳고 있다. 의료계에 따르면, 현재 의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을 중심으로 사생활 폭로, 금품제공 혐의, 혹은 특정후보 지지발언 등 선거법을 위반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A 후보의 경우 특정 진료과 개원의들을 통해 모 병원 전공의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며 식사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지는 한편, 한 지방대 병원에서는 병원 전공의 대표가 B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적으로 표명한 것으로 소문이 나 논란이 되고 있다. 심지어 C 후보의 경우에는 과거 ‘여자문제’까지 불거져 나온 데 이어, 이에 대해 D 후보가 C 후보의 ‘부적절한’ 사진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사태가 더욱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또한 E 후보는 측근을 통해…
2006-03-01 04:51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국내 우수기술에 대한 해외기술이전의 본격추진 및 특허경비지원 확대 등 국내 보건산업기술의 이전 및 사업화지원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진흥원은 28일 “보건복지부 R&D 연구개발성과와 국내 중소·벤처기업 등이 개발한 기술을 바이오·보건분야 산업체에 이전하고, 이전 받은 기술을 상용화하기 위한 ‘이전기술상용화지원’ 프로그램과의 연계를 통해 사업화를 촉진중이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외 기술이전을 위한 개발기술의 ‘기술성 및 사업성 평가’, 기술의 조기권리화 확보를 위한 ‘특허경비지원’, 기술이전계약 체결 협상을 위한 ‘법률 컨설팅 지원’ 등 기술사업화 수행을 위한 대내외적 각종 지원을 통해 국내 보건산업기술의 시장확대 및 산업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진흥원은 2004년 15건, 2005년 17건 등 현재까지 총 51건의 기술이전을 성사시켰으며, 툴젠이 개발한 ‘유전자 스위치를 이용한 cell-based Assay System’ 기술과 포휴먼텍의 ‘PTD(Protein Transduction Domain)을 이용한 유전자 전달’ 기술 등 국내 기업이 개발…
2006-03-01 0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