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회사들의 무분별한 신규 품목허가신청이 자제되 이미 등록된 미생산 품목에 대한 자진 취하가 급증하면서 의약품 신규허가가 대폭 감소하고 있다. 이같이 품목허가가 감소하는 것은 제약회사들의 백화점식 제품구조에서 특성화 품목 중심으로 경쟁력을 강화 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되고 있다. 식약청이 발표한 ‘3분기 의약품 신규허가’(수입허가 제외)를 분석한 결과, 7월~9월까지 총 210품목이 신규 제조허가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7월 81품목, 8월 58품목, 9월 71품목으로 전년동기에 총 770품목이 신규허가를 받았던것에 비해 현저히 감소한 수치로 나타났다. 신규허가 품목을 약효군별로 보면 고혈압치료제인 혈관확장제(217)가 25품목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이 항암제인 기타의 화학요법제(629)가 24품목, 혈압강하제(214) 22품목, 동맥경화용제(218)가 21품목, 방사성의약품(431)이 14품목 등으로 순환기계용약이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또한 의약품 신규허가가 크게 줄어든 것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차등평가제의 영향을 크게 받은 것으로 유추되고 있어 품질관리 정책 강화에 따른…
2005-11-08 05:00대한한의사협회(회장 엄종희)가 프랜차이즈·네트워크형 한의원의 불법부당 사례를 수집해 처벌하는 등 자체정화에 나선다. 한의협은 최근 국민건강수호위원회(이하 국수위)를 개최하고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H한의원 등 20여개의 프랜차이즈 및 네트워크형 한의원 중 일부 한의원에서 의료질서를 문란케 하는 불법 부당 사례가 있음을 지적하고, 이에 대해 엄중 대처키로 결정했다. 국수위가 정한 대표적인 불법부당 사례는 *동료 한의원 비하, 비방하는 행위 *자신들만 특정 의약품을 사용하는 것처럼 광고하는 행위 *허위 과대광고행위 *동료상호간 불신 조장행위 *한의원 원외 불법 탕전 행위 등이다. 국수위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및 네트워크형 한의원에 대한 실태 조사를 실시해 위법성이 발견되면 해당 한의원에 대해 윤리위원회 제소 등 내부 징계는 물론 형사고발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바람직한 프랜차이즈 및 네트워크 한의원 운영 방안’을 주제로 한 공청회도 개최해 회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가이드 라인을 제정하는 등 한의계 업권을 보호하는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국수위는 의료계의 ‘범의료한방대책위원회’
2005-11-08 05:00치료에 대한 적절성을 두고 논란이 돼 온 여성호르몬 치료(HRT)와 관련, 50대 초반 폐경을 맞은 여성에 한해 5년 미만의 한시적인 기간동안 실시하는 것은 적절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대한폐경학회는 지난 6일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린 추계학술대회에서 ‘여성호르몬치료(HRT)’에 대한 찬반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토론회는 여성 호르몬 치료에 대한 찬반 논란 속에 구체적인 공감대를 형성해 진료를 하는 개원의들에게 직접적인 진료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 이종구 원장(이종구 심장클리닉)은 ‘여성호르몬 치료(HRT)의 득과 실은 무엇인가’라는 발표를 통해 “여성 호르몬 치료가 장기적으로 심혈관 질환을 예방한다는 근거가 없다”며 “오히려 60세 이상에서 심혈관 질환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이 원장은 또 “장기적으로 여성 호르몬 치료가 치매와 인지기능 장애를 예방한다는 설도 근거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며 “광범위한 호르몬 치료에 대한 적절성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성균관의대 윤병
2005-11-08 04:50비후성 흉터, 피부 착색, 구축 흉터 등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복합흉터 치료에 ‘멀티 홀 치료법’이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름다운나라 피부과·성형외과 흉터센터(www.anacli.co.kr)의 손호찬·류지호 박사팀은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멀티 홀 치료법을 이용하여 복합흉터(화상흉터 포함)를 치료 받은 환자 4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6% 환자가 개선정도에 대해 만족을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이 전체 환자 중 화상흉터의 치료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화상환자 28명 중 23명은 ‘만족한다’라고 했으며 그중 7명은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고, 치료효과에 대한 조사에서는 39명이 ‘치료 후 피부 질감이 부드러워지는 효과’를 봤다고 응답했다. ‘멀티 홀 치료법’은 다륜침(多輪針, multi-roller needle)과 극미세 레이저를 이용한 복합흉터 치료법이다. 먼저 1.5mm의 다륜침을 이용하여 치료하는데 한번에 192개의 다륜침 흉터 부위에 무질서하게 생겨난 콜라겐을 끊어주어 피부재생이 잘 이루어지도록 도울 뿐 아니라 단단하게 뭉쳐있던 흉터를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바꿔준다. &nbs
2005-11-08 04:40정부의 노인수발보장법 입법예고와 관련 노인의학회가 시민단체와 연계해 대정부 투쟁에 나설 것을 천명하고 나섰다. 대한노인의학회(회장 이중근)는 최근 가진 기자회견에서 “노인수발보장법은 당초 취지대로 의료비 절감 차원이 아닌 노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복지증진을 위한 차원에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만약 의료를 배제한 채 법안이 추진될 경우 시민단체와 연계해 강력한 대정부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노인수발보장법에 반대하는 대한의사협회, 서울특별시의사회, 참여연대, 여성단체연합, 경실련, 대한간호협회 등에 노인의학회가 가세함으로써 입법에 대한 반발이 범국민적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들 단체들은 앞서 각각 노인수발보장법 입법과 관련 성명을 발표하고 “법안 제정 목적에 노인성질환자들을 정상적인 생활로 되돌리는 재활 부분이 결여됐다”며 “공적인 인프라가 전혀 구축되지 않은 상태에서 노인수발보장제도의 입법은 시기상조”라고 주장했다. 학회측은 “노인환자의 경우 여러가지 질병과 기능의 장애를 동시에 갖고 있는데다 만성적이거나 진행성인 경우가 대부분을 차지해 단지…
2005-11-08 04:30의료기관에 방사선장비 검사시한을 사전에 통보해 줌으로써 불필요한 행정처분을 막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열린우리당 김춘진 의원은 7일 ‘진단용 방사선발생장치의 안전관리에 관한 제도 개선’을 골자로 하는 서신을 식약청장에게 전달했다. 김 의원은 서신에서 “진단용 방서선 발생장치는 그 장치를 안전하게 관리함으로써 환자 및 방사선 관계 종사자가 방사선으로부터의 보호하고, 진료의 적정성을 기하기 위해 안전관리를 규정하고 있다”고 언급한 뒤 “그러나 식약청에서 주관하는 본 검사가 사전통보절차 없이 진행되어 의료기관들이 행정처분을 받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시행규칙의 개정이 없더라도 고객위주의 행정을 추구하는 식약청장의 의지만 있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므로 빠른 시일 내에 검토해 그 결과를 제출해 달라”고 요구했다. 현재 운전면허적성검사 등 정부에서 실시하는 각종 검사의 경우 사전통보절차와 이에 따른 의무이행확보절차가 함께 진행되나, 식약청에서 주관하는 의료기기 검사의 경우 의무이행확보수단인 과태료가 부과됨에도 검사에 대한 사전통보절차 없이 진행돼 많은 의료기관이 행정처분을 받고 있어 문제
2005-11-08 04:20조기재활치료 기간을 줄임으로써 시술후 일상복귀가 빠른 획기적인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의 새로운 시술법이 개발됐다. 가천의대 정형외과 이범구 교수는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의 새로운 시술법인 ‘리가맨트 플레이트’(Ligament Plate)를 개발, 특허출원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에는 최근 슬개건 이용시 동반되는 전방 슬관절 동통, 슬개골 골절 등 합병증 때문에 슬괵건이 이용돼 왔으나 기존의 기기로는 슬괵건의 초기 고정이 약하다는 단점 때문에 조기 재활 치료에 어려움이 있었다.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은 약 70-90%의 성공률을 보이는 무릎관절 손상에 있어 가장 중요한 치료법 중 하나지만, 이번에 개발된 리가맨트 플레이트로 수술의 예후를 결정하는 요소인 슬괵건의 초기 고정력을 보강해 조기 재활 치료가 가능해졌다. 특히 최근 생활양식이 변화하고, 여가 운동을 즐기는 스포츠 인구가 많아지면서 젊은층은 물론 중장년층에서도 무릎관절의 손상이 계속 증가돼 왔다는 점에서 이번 시술법은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전방십자인대는 종아리뼈가 무릎 앞으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잡
2005-11-08 04:10광동제약(대표 최수부)은 서울의대 연구팀과 항체개발 벤처회사 다이노나(대표 송형근)사가 개발한 단일클론항체 백혈병치료제의 독점판매권을 확보하고, 공동개발키로 했다고 밝혔다. 단일크론항체 백혈병치료제는 급성백혈병 및 일부 림프종에 특이적으로 나타나는 항원과 이에 대한 항체를 이용하는 기술로, 서울의대 정경천, 최은영, 박성회 교수 연구팀과 다이노나사가 공동 개발했다. 다이노나사는 지난 9월15일 호주 및 미국 에보제닉스(EvoGenix)사와 면역거부반응을 없애기 위한 이 항체의 인간화 작업과 암세포 괴사를 촉진할 독소접합작업 및 이후 신약개발과정을 공동진행하기로 라이센스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계약으로 광동제약은 향후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주요 아시아 국가 판매권을 갖고 서울의대팀과 다이노나와 공동개발을 하게 되며, 최근 다국적 제약사와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한 에보제닉스사는 북남미, 유럽 및 오세아니아 등의 판권으로 미국에서 항체의 인간화 작업, 독소접합 작업을 추진중에 있다. 서울대 연구팀 관계자는 "이 치료제를 실험용 쥐에 적용한 결과, 암세포가 크게 줄어드는 효과를 확인했으며, 인간에게 적
2005-11-08 04:00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8일 14시부터 전국경제인연합회 3층 국제회의장에서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결과 활용’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8일 심평원에 따르면 급여적정성 평가는 2000년 7월 국민건강보험법이 시행된 이후 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스템으로 도입됐으며, 최근 폭넓은 의료의 질적 보장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기대수준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보다 적극적인 정책을 마련키 위해 이번 심포지엄이 준비됐다. 심포지엄에서는 우리나라 평가결과에 따른 적극적인 활용방안을 마련하고자 미국 가감지급 시범사업 실시 주관기관인 Premier의 정보체계 및 지표선정 등의 내용을 포함한 1차년도 시범사업실시에 따른 질 향상 결과에 대한 내용을 소개한다. 이어 서울대학교보건대학원 문옥륜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심평원 김 윤 상근평가위원이 주제발표에 나서며, 이어 대한의사협회 박효길 부회장, 대한병원협회 홍정용 보험이사, 건강세상네트워크 강주성 공동대표, 한국의료QA학회 이신호 이사, 국민건강보험공단 이평수 상임이사, 보건복지부 안소영 보험급여평가팀장 등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nb…
2005-11-08 03:50김근태 복지부장관은 5일 약대 6년제릃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혀 복지부의 정책에 변화가 없음을 시사했다. 김 장관은 5~6일 양일간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열린 전국여약사대회에서 치사를 통해 "BT산업 발전을 위해 약대 6년제는 흔들림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 장관의 약대 6년제 추진 의지는 같은 날 의협이 대의원 총회를 열어 약대 6년제 저지를 위해 집단휴진을 강행키로 결의한 것과 관련, 개의치 않고 추진하겠다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1-07
2005-11-08 03:40대학폐경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6일 개최, 제 6회 오가논 학술상에 인제대의대 상계백병원 산부인과 최 훈교수와 을지대 의대 산부인과 신종승 전임강사가 수상했다. 한국오가논 (대표: 쿤 카렐 크라우트보스)은 국내 폐경 연구의 발전과 지원을 취지로 2000년부터 해마다 대한폐경학회 학회지에 실린 우수 논문 중 두편을 선정, 오가논 학술상을 시상해 오고 있다. 올해로 6회를 맞는 오가논 학술상은 국내 폐경 분야의 수준 높은 연구를 가속화 시키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금년도 수상자인 최 훈 교수는 ‘한국 폐경 및 폐경 주변기 여성에서 골다공증의 예측에 있어서의 체질량 지수(BMI)와 연령과 체중의 유용성 연구’로, 신종승 전임강사는 ‘폐경여성에서의 비타민 D와 부갑상선 호르몬의 영향에 관한 연구’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 오가논의 크라우트보스 사장은 “한국 오가논은 오가논 학술상 뿐 아니라 다른 학술 활동을 통해 폐경학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 오가논은 폐경후 여성의 갱년기 증상을 치료하고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새로운 개념의 폐경 치료
2005-11-08 03:30
대한가정의학회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열었다.
5일 정기총회가 끝나고 열린 만찬 프로그램으로 열린 각 병원 전공의 장기에서 영동세브란스팀은 터키의 민속춤인 ‘밸리 댄스’를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의료산업에 종사하는 출원인이 자신의 출원 및 특허권리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웹서비스가 시행된다. 특허청(청장 김종갑)은 7일부터 지식재산 행정정보 공개범위를 대폭 확대해 출원인이 자신의 출원 및 특허권리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My-특허넷’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특허청에 따르면 출원인은 지금까지 ‘나의 특허는’이라는 서비스를 통해 출원 및 특허권리를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었으나, 초록형태의 기본정보만 조회할 수 있었고, 일부 특허행정 절차에 대한 행정정보는 조회할 수 없는 실정이었다. 특허청은 ‘My-특허넷’ 서비스는 종전의 출원ㆍ심사ㆍ심판 절차의 업무처리정보를 포함해 국제출원ㆍ이의신청ㆍ기술평가 절차의 업무처리정보를 추가로 제공하고, 초록정보에 더해 접수서류ㆍ통지서류ㆍ특허공보 등을 전자문서로 다운로드 받아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My-특허넷 서비스는 개인출원인을 위한 HTML 웹 페이지 방식과 기업ㆍ대학ㆍ연구소ㆍ특허법률사무소 등의 기관을 위한 SOAP(Simple Object Access Protocol) 기반의 웹서비스 방식의 듀얼모드…
2005-11-07 21:00약용버섯에서 수용성 베타글루칸을 추출해 만든 건강식품이 첫선을 보였다. 하나바이오텍(대표 최승오)은 최근 개발 완료한 나노바이오 특허기술인 ‘약용버섯 유래 수용성 베타글루칸 추출기술’을 적용한 국내 첫 제품인 ‘나노베타S150’을 7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약용버섯 베타글루칸은 암환자의 면역력을 높이는데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95% 이상이 물에 녹지않는 불용성이기 때문에 버섯을 단순히 물에 끓이는 열수추출 방법은 면역증진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또한 인체에는 베타글루칸을 분해하는 소화효소가 없기 때문에 소장에서 흡수되지 않고 대부분 배설된다는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나노베타S150은 꽃송이버섯에서 추출한 수용성 베타글루칸(스파란)을 함유한 건강식품으로서, 자체분석 결과 스파란(Sparan)의 물 용해율은 상온에서 99% 이상이며, 평균 분말입도는 밀가루 입자보다 400배 정도 작은 150나노미터(nm)로 인체 흡수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고인수 마케팅 대표는 “하나바이오텍의 수용성 베타글루칸 추출기술은 현재 일본 기능성화장품 원료 전문기업인 아미크그룹(Am
2005-11-07 20:50한국화이자제약(대표 아멧 괵선)은 최근 파키스탄 지진 피해자들의 구호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화이자제약은 최근 사내에서 일주일간 직원과 회사 공동 모금 활동을 벌여 모은 1억8백여만원의 성금과 의류, 신발, 이불 등의 생필품 총 25 상자를 모아 7일 국제보건의료발전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아멧 괵선 사장은 “한국화이자제약의 사회공헌 활동의 특징은 회사와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것이며, 이번 활동을 통해 파키스탄의 지진피해자를 도울 수 있을 뿐 아니라 직원들이 일상생활에서 화이자의 핵심가치인 “지역사회공헌’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언급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1-07
2005-11-07 20:50서울지역 응급의료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방사선 재해 워크숍 및 훈련이 실시된다. 서울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소장 서길준 응급의학과장)는 오는 18일 서울의대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방사선 대량재해에 대한 병원의 준비’라는 주제로 워크숍 및 훈련을 개최한다. 서울특별시와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서울지역 응급의료 관계자와 서울대병원 직원을 대상으로 강의와 훈련, 실습 등이 이어진다. 제1부는 ‘방사선 대량재해의 기본 개념 및 병원의 대응’을 주제로 박찬일 서울대 방사선종양학화 교수 등 4명의 강사가 강의를 진행한다. 2부에서는 병원 본관 앞 주차장으로 자리를 옮겨 방사선 대량재해를 시뮬레이션하여 환자 신고, 이송, 치료 등을 훈련할 예정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11-07
2005-11-07 20:50복지부가 10~30대 젊은층을 대상으로 ‘21인의 희망천사를 찾아라’ 자원봉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복지부가 실시하는 ‘21인의 희망천사를 찾아라’ 이벤트는 미니홈피를 통해 2주간 자원봉사 참여신청을 받아 이중 21인의 희망천사단을 선발하고, 11월 중 총 3회에 걸친 민간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미 1차로 선발된 21인의 희망천사단은 지난 6일 경기도 여주에 있는 장애인시설 라파엘의 집에서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2, 3차 희망천사단은 오는 13일, 27일에 각각 서울 및 경기도에 위치한 보육(청운 보육원) 및 노인시설(감로당)로 자원봉사 활동을 떠날 예정이다. 복지부는 최근 싸이월드에 미니홈피(www.cyworld.com/hopekorea21)를 개설하고 ‘21인의 희망천사를 찾아라’ 외에 ‘희망한국 21 정책소개’, ‘희망한국, 희망품앗이’, ‘돌발희망퀴즈’, ‘미소천사’, ‘HIT 21을 잡아라’를 실시해 우수자에게 경품을 주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쳐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5-11-07
2005-11-07 20:45이라크에 주둔 중인 자이툰 부대는 이라크 주민들을 위해 다훅주와 아르빌주 등 2개주 9개 마을에서 보건소를 신축한다. 자이툰 부대는 6일 자이툰 부대장 정승조 소장을 비롯해 자말 압둘 하메드 쿠르드 자치정부(KRG) 보건부장관 등 주요 정부 관계관, 마을 주민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다훅주 지나와(Zinawa) 마을에서 첫번째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사단장과 보건부장관의 축사에 이어 기부증서 전달과 테이프 커팅, 감사장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다훅주에 응급지원을 책임지게 될 앰뷸런스 2대가 함께 전달되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자이툰 부대는 이달 중에 아르빌주에 12대를 추가로 지원하여 총 14대(112만달러)의 앰뷸런스가 지역 주민들을 위급한 상황 속에서 신속히 의료현장으로 옮겨 이들의 생명을 지켜 줄 예정이다. 또한 보건소에는 진료장비, 앰뷸런스 등 응급장비, 다양한 의료물품, 그리고 발전기, 냉·난방기, 심정 등을 설비하고, 추가로 숙소를 신축해서 의료진이 상주할 수 있는 여건도 마련할 계획이다. 그동안 지나와 마을을 비롯한 9개 마을 주민들은 의료시설
2005-11-07 20:20국내 우수 유망 벤처기업들이 인력채용에 발벗고 나섰다. (사)벤처기업협회는 7일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 주관으로 2005 우수벤처기업 연합 채용설명회를 오는 8일 충북대학교, 11일 홍익대학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채용설명회에는 이지케어텍(주), 제이씨현시스템(주), 주식회사 트래니즈 3개 기업이 참여해 신입직과 경력직 공채를 진행한다. 국내 최초 디지털병원을 실현한 (주)이지케어텍(www.ezcaretech.co.kr)은 이번 채용설명회 기간 동안 S/W 개발 및 운영, 의료 IT 분야 연구개발 부문 등에서 총 두자릿 수 규모의 인력을 충원한다. 오는 14일까지 이메일(caretech@jobkorea.co.kr)로 접수받고 있으며, 지원자격은 정규대학 졸업 및 졸업예정자로 외국어 우수자와 학과장 추천서를 받은 지원자에 한해 우대한다. 이 회사는 유비쿼터스 의료환경을 선도하는 Healthcare IT 전문가 그룹으로, 다수의 대형병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기술력을 인정받은 중견기업이다. IT제품 마케팅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는 코스
2005-11-07 20:00아주대병원이 7일 월요일 12시 별관 1층에서 치과진료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치과질환의 전문진료를 시작했다. 이번에 개소한 치과진료센터는 기존의 병원 외래2층에서 별관으로 자리를 옮겨 지난 3개월동안의 공사를 통해 170평 규모에 20대의 치과진료용 의자, 수술실과 회복실, 최신 엑스레이실, 기공실 등을 갖추게 됐다. 이에 따라 치과진료센터는 구강악안면외과, 보존과, 보철과, 교정과, 일반치과 등 총 5개의 진료과를 운영하게 된다. 이로써 환자들은 고급스럽고 편안한 실내 분위기에서 접수에서부터 진료, 검사, 수술, 수납에 이르기까지 한자리에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받게 됐다. 이날 치과를 책임지고 있는 이정근 교수는 “이번 치과진료센터의 오픈으로 치과 전문진료기관이 없는 수원 및 경기 남부지역에서 3차진료기관의 위상에 걸맞게 전신질환이 합병된 환자의 치과 치료나 난이도 높은 치과 치료 등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대학병원의 장점을 살려 연구성과를 임상에 적용해 환자가 최상의 진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
2005-11-07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