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첨부] 오는 9월부터 항전간제 ‘라믹탈 츄어블정(글락소스미스클라인)’과 해열진통소염제 ‘디메톤정(한국웨일즈제약)’ 등 86개 품목이 급여대상에 신설된다. 또한 급여 자진취하를 신청한 전신마취제 ‘치펜탈주(영진약품공업)’, 항전간제 ‘테게롤정(한국메디텍제약)’ 등 210품목(이상 내년 2월까지 급여적용)과 ‘신펜틴캡슐(신일제약)’, 해열진통소염제 ‘멕페닌정(건일제약)’ 등 9품목(올 10월까지 급여적용)은 급여적용에서 제외된다. 복지부는 21일 지난 11차 건정심 서면심의 의결사항인 ‘약제 급여·비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일부 개정안’을 확정, 고시했다. 개정안에는 ‘디페린크림(갈더마코리아)’, 동성미녹시딜액(동성제약) 등 21개 비급여 신설품목과 ‘에필정(경남제약)’, ‘가글타임액(고려제약)’ 등 195개 비급여 삭제품목(자진취하 194개, 양도양수 1개)도 포함됐다. 한편 이밖에도 급여품목 중 제품명 2개, 생산구분 9개, 단위 2개, 업체명 114개, 상한금액 412개, 분류번호 3개 등의 내용이 변경됐으며, 비급여 품목에서도 42개의 업체명이 변경 고시됐다. 첨부파일:
[도표첨부] 정부가 국민건강투자 확대방안의 일환으로 생애전환기(16·40·66세)를 맞은 전국민을 대상으로 건강진단을 실시한다. 복지부는 21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미래지향적 보건복지 정책방향과 역점과제’를 발표했다. 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생애전환기 전국민 일제 건강진단은 고 1학생(16세), 40세, 66세 등 국민 188만명을 대상으로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도입된다(예산 97억원 소요예상). 고 1학생(16세)의 경우 학업부담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 등 전생애주기중 정신건강문제에 대한 적극적 지원이 필요한 시기라는 인식아래 현행 학교보건법에 의한 검사항목 외에 흡연, 비만예방 등을 위한 구조화된 문진 및 생활습관개선 상담 등이 제공된다. 40세 성인의 경우 암, 심·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 발병률이 급상승 하는 시기임을 고려, 트리글리세라이드, HDL-콜레스테롤, B형 간염 항원·항체 등의 검진항목이 추가된다. 또한 기존에 없던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도 측정 등 ‘건강위험평가’가 제공되고, 금연, 신체활동, 영양, 절주, 비만 등 ‘5개 생활습관 개선’에 대한 상담도 포함된다. &
인도 뭄바이발 기내오수에서 콜레라균(이나바형)이 검출돼 관계당국이 추적조사에 나섰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오대규)는 지난 17일 오후 3시경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인도 뭄바이발 항공기 기내오수에서 콜레라균이 발견됐으며, 현재 입국자 144명에 대한 추적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검역과정시 설사 등 증상을 호소한 3명은 조사결과 특이사항 없음으로 판명됐다”며 “입국자 명단을 해당 시도에 통보해 거주지 보건소를 통한 조사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콜레라균 발견으로 올해 콜레라 검출현황은 여행객 5명(필리핀 4명, 인도네시아 1명), 항공기 오수 4명(필리핀 3명, 인도 1명)으로 늘어났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여름철을 맞아 적혈구농축액과 O형 혈액 재고량이 턱없이 부족해 관계당국이 국민들의 자발적인 헌혈을 호소하고 나섰다. 복지부는 올 들어 현재까지 약 147명여명이 참여해 작년보다 4.9% 증가하고, 헌혈의 집을 통한 개인헌혈자도 20%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7월부터 하계방학 및 휴가, 수해복구로 인한 군부대 헌혈감소, 계속되는 무더위 등으로 헌혈자가 감소, 수혈용 혈액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적혈구농축액 재고량은 2.8일분으로 적정재고량 7일분에 훨씬 못미치며, O형 혈액은 1.2일분에 불과해 1일 재고량도 유지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혈소판도 재고량이 1.3일분으로 적정재고량 3일분에 비해 부족한 실정이다. 복지부는 “현재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은 건강한 국민들의 헌혈 동참밖에 없다”며 “헌혈자들이 쉽게 찾아가고 편안하게 헌혈을 할 수 있도록 헌혈의 집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등록헌혈제도 활성화 대책도 적극적으로 시행 중에 있다”고 강조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웰빙의약품 전문제약사 휴온스(www.huons.com, 대표이사 윤성태)가 올 상반기 매출 225억, 경상이익 56억8000만원, 당기순이익 42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매출 32.7%, 경상이익 119%가 증가한 수치다. 휴온스 관계자는 “웰빙제품의 매출증가와 사내혁신활동의 성공이 매출증가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휴온스는 2006년 매출 515억원과 하반기 중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도표첨부] 입원환자식에 건강보험이 적용된 이후 영양사와 조리사 등 급식관련 종사자들에 대한 고용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는 건정심에서 입원환자식 보험급여 방안을 심의 의결한 4월 10일을 기점으로 7월 31일까지 신규로 채용된 영양사는 1250명으로 89.7%가 늘어났으며, 조리사의 경우에는 1335명으로 종전보다 130%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요양기관 종별 분포를 살펴보면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영양사, 조리사가 각각 755명, 711명 증가해 가장 많은 증가폭을 기록했다. 요양기관 종별 운영현황(7.6현재) (단위: 개소) 종 별 등록기관 가산금액 없는 기관 일반식 가산항목 치료식 가산항목 직영 선택식단 영양사 조리사 영양사 조리사 총 계 5,105 3,325 1,310 527 884 985 164 201 종합전문 43 - 23 43 43 38 42 38 종합병원 252 19 159 131 184 181 86 101 병원 858 1
[파일첨부] 중추신경용약인 ‘에빅사정(액)(memantine 경구제)’의 보험급여 적용기준과 방법이 변경될 전망이다. 또한 합성마약류인 ‘아이알코돈정(oxycodone HCl 속효성 경구제)’과 ‘옥시콘틴서방정(oxycodone HCl 경구제), ‘듀로제식(fentanyl 패취제)’의 적용기준도 바뀐다. 특히 이번 고시개정(안)에는 ‘중증환자 중 암환자에게 처방·투여하는 약제로서 심평원장이 정해 공고하는 약제의 범위 및 비용부담에 대한 일반원칙’도 소요비용이 고가인 2군항암제간 병용요법의 경우 보험급여재정, 환자부담 등을 고려한 비용부담 관련 근거를 마련하는 등 세분화됐다. 하지만 항악성종양제인 '허셉틴 주(trastuzumab주사제)’는 암환자에게 처방·투여하는 약제의 경우 심평원장이 요양급여에 관한 세부사항을 정해 공고하고 있으므로, 지금까지 항암화학요법임에도 복지부 고시로서 운영돼 왔던 사항을 바로잡아 이번 개정(안)에서 삭제대상에 포함됐다. 다만 trastuzumab+paclitaxel 병용요법시 paclitaxel 약값이 100/100 본인부담에 대해서는 ‘복지부 고시 국민건강보험요양급여의
21, 22일 양일간 싱가포르에게 개최되는 한미 FTA 의약품·의료기기 작업반회의에서 국내제약기업의 대미 진출강화를 위해 제네릭 의약품 제조시설에 대한 기준(GMP)을 상호 인정하는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 작업반회의에서 제네릭 GMP 상호인정 방안을 협상의 의제로 채택키로 하고 이에 대한 관철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국민들의 의약품에 대한 접근권을 강조하면서 양질의 보건의료 제공과 공공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상호 각 국의 제도를 존중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는 입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정부는 미국측이 건강보험 약가 및 등재 등 과정의 절차적 투명성 제고를 위해 독립적 이의신청절차 마련, 의약품 및 의료기기 위원회 설치, 약제비 적정화 방안의 구체적 시행방법에 협상의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한 대책을 강구 중에 있다. 한편 이번 작업반 회의에 우리측 협상단은 전만복 복지부 한미자유무역협정 국장을 반장으로 복지부와 식약청, 외교통상부, 재정경제부가 공동으로 참여하며, 미국측에서는 Arrow Augerot USTR 부대표보와 Tom Bollyky USTR 의약품과장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개회되는 임시국회에서 소아과 개명관련 법안이 다뤄질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태홍)는 17일 이번 임시국회 중 진행할 주요활동을 담은 ‘제261회국회(임시회) 의사일정(안)’을 발표했다. 의사일정(안)에 따르면 소아과 개명문제를 다룰 법안심사소위원회는 24일로 예정돼 있다. 그러나 이번 법안심사소위에서 소아과 개명관련 법안이 상정돼 논의가 될지는 아직 불투명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법안을 대표발의한 정형근 의원실 관계자는 “소아과 개명법안 논의를 이번에 추진할지 아닐지는 좀 더 생각해 볼 것”이라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정 의원실의 이와 같은 반응은 소아과 개명이 워낙 민감한 사안인데다 의료계 내부적으로도 현재 내홍을 겪고 있다는 점 등이 고려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이번 임시국회 기간 중에 보건복지위원회에서는 2005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과 예비비지출 승인, 기금결산 등을 의결하고 한미 FTA 보건복지분야 보고를 들을 예정이다. 또한 안마사 위헌결정에 따른 ‘의료법 개정안 공청회’를
뺑소니 교통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진 베트남 노동자를 위해 대구은행 봉사단이 병원측에 사랑의 성금을 100만원을 계명대 동산병원에 전해왔다.
작년 12월 산업기능요언으로 입국해 경주시 내남면 소재 한 자동차부품공장에서 일해오던 반티엔씨(21세)는 동료와 함께 자전거를 타고 가다 트럭에 치이는 큰 사고를 당했다.
주치의인 손은익 교수(계명대 동산병원 신경외과)에 따르면 현재 반티엔씨는 뇌좌상, 급성 뇌경막하출혈, 비장손상, 쇄골골절, 늑골골절, 하악골골절 등으로 혼수상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은행 봉사단은 “반티엔씨 아버지가 입국해 간병하고 있으나 컵라면으로 식사를 해결하는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미력하나마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리도카인을 비롯, 플라스틱 주사제와 고농축 비타민 C주사제 등으로 잘 알려진 ‘휴온스(www.huons.com, 대표이사 윤성태·사진)가 ‘웰빙 전문의약품 기업’으로 한단계 업그레이드를 꾀하고 있다.
또한 올 중 코스닥시장 입성을 통해 선진국 수준의 제2공장을 설립 하는 등 ‘제2의 창업’ 기틀을 다진다는 야심찬 계획을 내놨다.
지난 2005년 전체 매출 386억20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39%라는 고성장을 기록한 바 있는 휴온스는 철저한 ‘Only 1’ 전략을 통해 79년 ‘리도카인’과 98년 ‘플라스틱 주사제, 그리고 현재의 ‘메리트씨’까지 다양한 히트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플라스틱 주사의 경우 국내최초 특허를 바탕으로 현재 시장점유율 70%를 기록 중이며, 삼성의료원, 고대의료원, 한양대병원 등 국내 유수병원에 납품을, 일본과 예멘 등에 수출을 하고 있다.
강력한 항산화제로 활성산소 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
유시민 복지부장관이 “약가제도 변경과 관련해 미국으로부터 어떤 압력도 느끼지 않으며, 앞으로도 국민을 속이면서 협상하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유 장관은 복지부가 17일 개설한 정책블로그 ‘유시민 장관의 생생정책(http://www.mohw.go.kr/blog_index.jsp)’을 통해 ‘약가제도 변경-복지부는 국민을 속이지 않습니다’는 칼럼을 게재했다.
유 장관은 칼럼에서 “주한 미국 대사가 두 번식이나 나를 만나 반대입장을 밝힌 것을 두고 일부 언론에서는 압력이 시작됐다고 보도하고 있지만 이제 우리나라도 미국대사가 장관을 만나 미국정부의 견해를 말했다고 해서, 그것을 압력으로 느껴야만 하는, 그런 나라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정부는 국가발전과 국민 이익증진에 기여하는 내용의 한미 FTA 체결을 목표로 삼고 있고 복지부도 철저히 이 방침에 따라 의약품과 의료기기 분야 협상에 임하고 있다”며 “상대가 있는 협상이기에 때로는
중앙대병원(병원장 장세경) 당뇨센터가 지난 12일 지역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뇨 특별공개강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당뇨병의 최신치료(오연상 내분비내과 교수) *당뇨와 발관리(장의찬 정형외과 교수) *당뇨와 치아건강(이원섭 치과 교수) 등이 강연됐다.
특히 공개강좌 후에는 참가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혈당측정기, 라디오 만보기 등 당뇨관련 경품을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
국세청이 고액탈세 혐의가 짙은 의사와 약사를 포함. 고소득 전문직·자영업자 362명을 대상으로 3차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이번 3차 세무조사는 지난 5월 종합소득세 신고내용과 그간의 개별신고 지도결과를 종합분석 해 신고수준이 개선되지 않은 일부 업종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조사대상은 *의료서비스업 및 대형약국 94명을 비롯해 *기업자금을 유용하거나 탈세한 자금으로 부를 축적한 고의적 고액 탈세혐의자 99명 *변호사·세무사·회계사·법무사·건축사·관세사 등 전문직 사업자 77명 *지역적인 세원특성을 고려 탈세혐의가 크게 나타난 도소매업·집단상가·전자상거래업종 92명 등이다. 오대식 국세청 조사국장은 “2차 세무조사결과 조사대상자 중 상당수가 탈루한 소득으로 빈번하게 호화사치스런 해외관광을 하거나 부동산 투기를 통해 재산을 증식하는 등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 영세업자에 대한 세정지원은 확대하고 세금을 탈루하는 고소득 자영업자에 대한 세무조사는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세청은 16일 ‘고소득 자영업자 319명 2차 세무조사결과’를 통해 이들이 2003년~2
내년부터 저소득 중증장애인 및 장애 아동에 대한 현금지원이 대폭 확대된다. 복지부는 기초생활수급자에 한해 지급하던 장애수당을 차상위 계층까지 확대하는 한편 지급액수도 현재보다 인상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현재 기초생활수급자 중 중증장애인은 월 7만원, 경증장애인은 월 2만원의 장애수당을 지급받고 있으나 내년부터는 기초생활수급권자 중 중증장애인은 월 13만원, 경증장애인은 월 3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아울러 최저생계비 120% 이하에 속하는 차상위 중증장애인의 경우 월 12만원, 경증장애인은 월 3만원을 신규로 지원받는다. 또한 18세 미만 재가 장애인에 대해서는 장애수당 대신 장애아동부양수당을 지원하되, 지원 대상을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 장애인까지 확대한다. 지원 수준도 기초생활수급권자 중 중증장애인은 월 20만원, 차상위 계층의 중증앙애인은 월 15만원, 경증장애인은 월 1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하지만 장애인 차량 LPG 보조금 지원은 점차 줄여나가 2010년부터는 완전히 폐지된다. 지금까지는 소득이나 장애와 관계없이 장애인 LPG 차량소유자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