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 연구의 효과적인 지원과 윤리적 문제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가 마련된다. 복지부와 열린우리당 문병호 의원은 15일 오후 2시부터 국회도서관 지하대강당에서 ‘줄기세포 연구지원 및 윤리성 확보방안’ 토론회를 공동개최 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줄기세포 연구의 타당성, 성공가능성, 효율성 등 연구 전반에 대한 과학자들의 입장과 연구의 윤리성 확보를 위한 각계의 의견을 수렴한다는 방침이다. 박국인 교수(연세대)의 사회로 진행되는 토론회에서는 *줄기세포 연구의 미래전략(생명연 한용만 박사) *줄기세포 임상적용 전망 및 극복과제(가톨릭대 오일환 교수) *복제배아연구 타당성(한양대 김계성 교수) *윤리성 확보방안(이화여대 권복규 교수) 등의 지정발제가 발표된다. 또한 손명세 교수(연세대)의 사회로 한용만 박사(기초연구 분야), 오일환 교수(임상연구 분야), 이덕환 교수(서강대·과학커뮤니케이션), 신성식 기자(중앙일보·언론계), 이인영 교수(한림대·법조계), 김장한 교수(울산의대·윤리계) 등이 종합토론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
중앙대 용산병원(병원장 민병국)이 최근 병원 교직원 식당에서 ‘2006년도 QI 사례발표’를 개최하고 우수사례에 대한 시상을 실시했다.
총 9개 팀의 구연과 11개 부서의 포스터 전시 및 발표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은 ‘응급센터 퇴원환자의 외래재진율을 높이자’를 발표한 응급센터에 돌아갔으며, ‘신규간호사 지침서를 통한 업무능률 향상(5병동)’, ‘소다라임 사용에 대한 프로토콜개발 및 적용효과(회복실)’가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한편 발표회 시상에 이어 1·2월 친절직원으로 선발된 홍성란 간호사(내과외래)에 대한 포상도 있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3-14
저출산 현상이 국가적 문제화 되고 있는 가운데 ‘영아의 건강과 보육’을 주제로 한 전문가 토론회가 국회에서 개최돼 관심을 끌고있다.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여성위, 저출산·고령화사회 대책특위 위원)과 대한소아과학회는 14일 오전 10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영아의 건강과 보육을 주제로 ‘튼튼아이 건강미래’를 위한 전문가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신손문 교수(성균관의대 소아과)가 ‘튼튼아이로 자라는 신생아와 영아의 건강관리’에 대해, 유희정 육아정책개발원 연구위원이 ‘총명아이로 키우는 영아보육체계’에 대해 주제발표 한다. 또한 신의진 교수(연세의대 정신과), 이 철 교수(연세의대 소아과), 고순애 부회장(전국영아전담어린이집), 김혜선 팀장(복지부 출산지원팀), 김호순 팀장(여성가족부 보육지원팀)이 토론자로 참여해 영아의 건강과 보육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3-14
의료시장이 본격적으로 개방되면 ‘Tele-medicine(원격진료)’ 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김창곤 한국전산원장은 대한의학회 주최 ‘의학연구 및 진료, 교육에서의 인터넷 초고속망의 활용경험과 전망’에 대한 심포지엄에서 “원격진료시대에 대비해 의료계에서는 IT를 현재보다 더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원장은 “우리나라 의료계의 정보화와 첨단화는 1990년대부터 추진돼 왔으나 타 분야에 비해 발전속도가 좀 느리다”며 “이는 원격진료나 진료정보 공동활용을 적극 도입하고 있는 종합병원이 2.6%에 불과하다는 사실에서도 알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국전산원에서도 U-Health 관련 홈네트워크 사업을 몇 건 진행한 적이 있는데 원격진료 시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불명확한 책임소재와 빈약한 원격진료 자료 등의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이러한 문제를
정부가 미국의 요구를 받아들여 “제약업계와의 협의창구로‘의약품 워킹그룹(실무회의)’을 설립했고 여기에 미 외교관이 3년간 고정참석 했다”는 모 일간지 보도에 대해 공식 부인했다. 복지부는 “의약품 워킹그룹에 주한미국대사관 관계자가 참석한 것은 동 회의 의제 중 일부가 한-미간 현안사항 이었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따라서 정식 발언권 없는 단순한 옵저버 자격으로서 참관해왔던 것이며, 같은 이유로 우리나라 외교통상부 관계자도 때때로 옵저버로 참관해 왔다”고 해명했다. 이어 “단지 주한미대사관 관계자의 참석 사실 자체만을 가지고 그 자리가 압력행사의 장이었다는 식의 기사는 정상적인 정부간 협의채널도 상대가 미국정부라면 압력행사의 자리가 된다는 그릇된 인식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며 유감의 뜻을 표시했다. 또한 “복지부에서는 ‘의약품 워킹그룹(실무회의)’의 경우 관련업계의 관심사안에 대한 정부정책 방향에 대해 업계에 설명하고 이해를 제고시키며 동시에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협의의 장이어야 한다는 입장을 2002년 설립 당시부터 고수해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일간지 보도와 관련 민주노동당은 논평을 통해 “우리
정부가 황사 예·특보제 운영, 감시체계 강화, 황사피해의 근원적 예방을 위해 ‘황사전문가단’이 구성된다. 환경부는 최근 봄철 주로 발생하는 황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의 황사피해방지 종합대책을 마련, 발표했다. 이번 환경부의 종합대책은 황사에 대한 예보 빛 감시기능을 강화하고, 피해를 줄이기 위해 국제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황사전문가단’을 구성해 환사농도 예측모델 개선 등 국내 황사관측체계 향상을 통한 황사 예특보제 운영을 강화한다. 또한 중국으로부터 유입되는 황사, 유해대기물질 등 장거리이동 대기오염물질의 측정을 위해 백령도에 종합측정센터를 설치, 국가적 대기오염 모니터링 네트워크로 활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황사시 학교 수업 및 학생 보호대책을 포함한 국민보건 안전대책과 산업 및 농·축산분야 피해예방대책, 식품안전관리대책, 항공기 안전운항 및 결항대책 등 분야별 대책도 마련됐다. 환경부는 “’황사대비 국민행동요령’과 조치사항을 전국반상회보, TV, 라디오, 전광판, 인터넷 등 다앙햔 홍보매체와 리플릿, 소책자 등 문자매체
최일용 한양대학교의료원장은 지난 9일 취임식을 갖고 ‘신명나는 일터, 고객중심의 병원’을 만들기 위해 뚜렷한 목표와 계획 하에 기본 원칙에 충실한 열린 행정으로 의료원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최일용 신임 의료원장은 취임사에서 “의료원의 재도약 기틀 마련을 위해 기초를 다지는데 온 열정을 쏟겠다”며 “‘신명나는 일터, 고객중심의 병원, 뚜렷한 목표와 계획에 의한 병원 운영, 원칙에 충실한 열린 행정 지향’등 네 가지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했다. 또 ”우리 속에 잠재된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작은 일부터 하나 하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모두 다함께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건보공단이 가입자 및 피부양자에 대한 건강검진의료기관을 지정하고 이들 의료기관에 대한 정도관리를 실시한다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다. 열린우리당 강기정 의원은 “건강검진의 품질을 향상하고 부실한 건강검진기관은 건강검진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현재 건강검진기관 요건 미비나 검사방법 위반 등에 대해 해당 검진비용을 환수하는 정도의 벌칙을 부과하고 있어 부실 검진기관을 관리하기 어려운 상태”라며 “이에 건강검진기관의 지정·관리주체를 정하고 검진결과의 통보에 대한 규정을 마련하기 위해 법안을 대표발의 하게 됐다”고 제안이유를 설명했다. 발의된 법안의 주요내용은 *건강검진은 공단이 지정한 요양기관에서 행하도록 하고 공단은 건강검진기관에 대한 품질관리를 실시한다 *건강검진을 실시한 건강검진기관은 대통령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건강검진의 결과를 공단에 통보해야 한다 등이다. 또한 *공단은 건강검진기관이 부정한 방법으로 지정을 받는 등의 사항에 해당할 때에는 복지부장관의 승인을 얻어 그 지정을 취소하거나 6월 이내의 기간을 정해 공단이 실시하는 건강검진업무의
복지부가 선진국간 암 연구통계 등 교류협력을 통한 국내 암진단 및 치료능력 배양 등을 목적으로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 가입을 추진한다. 국제암연구소는 1965년 제118차 세계보건총회에서 프랑스 드골 대통령 주창으로 설립됐으며, 연구소에 가입하면 회원국간 암관련 공동연구 및 결과의 공유, 암예방, 암관리, 암교육, 암 치료기술 등에 대한 국제교류 증대 등이 기대된다. 현재 국제암연구소에 가입한 나라는 독일, 프랑스, 이태리, 영국, 미국, 러시아, 호주, 네덜란드, 벨기에, 일본, 스웨덴, 캐나다, 핀란드, 노르웨이, 덴마크, 스페인 등 16개국이다. 복지부는 “국제암연구소에 가입함으로써 국내 취약한 암연구기반보완 및 국내 암관련 연구의 질적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국제적 암관련 정책개발 및 특정지역에서의 연구사업에 대한 결정권 행사와 암연구기관들과의 네트워크 구축 등이 기대된다”며 “10일 신청에 필요한 서류들을 작성해 접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3-10
복지부가 오는 24일 제24회 세계결핵의 날을 맞아 국가 결핵관리사업에 크게 공헌한 유공자 88명에 대한 포상을 실시한다. 이번에 유공자로 선발된 인원은 총 88명으로 대통령표창은 대한결핵협회 이상재 사무국장, 경남 하동군보건소 박성수 지방보건사무관, 국무총리표창은 국립목포병원 김지영 간호주사, 전남 해남보건소 김충재 지방보건사무관이 각각 수상한다. 복지부장관표창에는 부산백병원 의무기록사 한지선, 경기도 조소아과의원 조인성 원장 등 84명이 선정됐다. 유공자들에 대한 포상은 24일 세계결핵의 날 행사가 개최되는 한국언론재단 국제회의장에서 있을 예정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3-10
중앙대병원(병원장 장세경)이 최근 병원 4층 동교홀에서 ‘제1회 QI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우수사례를 발표한 부서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중앙대병원이 흑석동 시대를 개막한 이래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QI경진대회에는 김세철 의료원장, 장세경 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및 병원 교직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총 9개 팀의 구연발표와 13개 부서의 포스터 전시가 있었으며, 내과계 중환자실의 ‘비계획적 발관예방을 위한 간호중재 개발’이 영예의 대상을, 7병동의 ‘효율적 업무개선으로 동선을 줄이자’와 분만·신생아실의 ‘산모안내 서비스 향상을 통한 고객만족도 향상’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경진대회에 앞서 중앙대병원은 병원이용 고객에게 투철한 사랑과 봉사정신으로 가장 많은 칭찬을 받은 직원에게 ‘고객만족 BEST상’을 시상하고 최고의 직원임을 ‘BEST 배지’를 수여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
유시민 복지부장관이 약가 결정과정에 구매자인 건강보험공단이 관여하는 것이 당연하며 현재 이런 방향으로 대안마련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고 국민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항생제 처방률 공개’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시민 복지부장관은 9일 오전 10시 ‘취임 한달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보건복지분야 현안에 대한 소신과 향후 정책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유 장관은 “관련부처 등과 협의해 약제비 절감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한 뒤 “이를 위해 현재 실질적인 약품 구매자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건강보험공단이 국민(소비자)를 대신해 약가결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구조개혁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항생제 처방률 공개에 대해서 유 장관은 “처방률이 높게 나온 병의원들은 유감스럽겠지만 국민들의 알권리를 만족시켜 준다는 차원에서 의미가 있다”며 “향후에도 필요한 정보(항생제 처방률 이외에도)는 주기적으
유시민 보건복지부장관이 전체 국회의원들 중 후원회 모금액 1위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9일 발표한 ‘2005년도 정당·후원회 수입·지출내역’에 따르면 *국회의원후원회 모금액 분야에서 유시민 의원(우리당 고양덕양갑·현 복지부장관)이 ‘기부금 1억1300만원, 모금총액 1억9795만6614원’을 기록해 전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고진화 의원(한나라당 영등포갑)으로 ‘기부금 1억4992만5361원, 모금총액 1억8640만750원)’이었으며, 3위는 이강래 의원(우리당 남원순창) ‘기부금 1억5000만원, 모금총액 1억8271만7000원’이 차지했다. 보건복지위원들 중에는 정형근 의원(한나라당 부산북구)가 ‘기부금 1억2000만원, 모금총액 1억8160만9890원’으로 전체 5위를, 문병호 의원(우리당 인천부평갑’이 ‘기부금 3668만1506원, 모금총액 1억6280만662원’으로 18위를 차지, 상위 20위 안에 들었다. *국회의원후원회 기부건수에서는 서상기 의원(한나라당 비례대표)가 2만595건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보건복지위에서는 유시민 의원이 1만1069건으로 3위,
저소득·중증 장애인에게 국가가 소득보전 차원의 급여를 지원하자는 취지의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열린우리당 장향숙 의원은 ‘기초생활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는 65세 이하 장애인을 대상으로 이동급여, 정보접근급여, 건강급여, 요보호장애인급여, 소득보전급여 등을 지급하자는 내용의 ‘장애인 소득보장 법안’을 대표발의 했다. 장 의원은 “현재 장애인의 실업률은 70%에 달하고 있고 직업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최저임금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지적하고 “특히 선천적 장애 또는 20세 이전에 입은 장애로 취업을 못하거나 소득이 없는 장애인들은 국민연금의 대상이 될 수 없어 사회보장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실정”이라고 제안이유를 밝혔다. 법안은 해당자와 급여범위를 *이 법에 따른 수급권자는 국내에 거주하는 65세 이하 장애인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는 자로 함 *복지부장관은 장애인의 생활실태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해 급여액을 결정하고 공표함으로 하고 총 5항목의 급여내용을 규정하고 있다. 5항목의 급여내용에는 *거동이 곤란한 중증장애인에게 월평균교통비를 지급한다(이동
복지부가 국민들의 ‘국가 암 조기검진 사업’에 대한 인지도 및 수검률 향상을 위해 11일부터 TV 홍보활동을 펼친다. 이번 TV 홍보는 매년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암도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면 예방 및 치료할 수 있다는 점에 초첨을 맞춰 수검률을 높이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암은 곧 죽음이나 고치기 힘든 병이 아닌 조기검진을 통해 치료될 수 있다는 점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암을 이겨낸 양택조, 이주실, 오미희 등 유명 탤런트들을 출연시켜 암은 결코 두렵거나 절망적이지 않다는 이미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아울러 ‘비타민’ 프로에 출연 중인 탤런트 노주현씨가 마무리 멘트로 암 검진의 필요성과 암 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안내를 함으로써 암에 대한 희망적 메시지도 전달한다. TV 홍보는 3월 11일부터 4월 17일까지 시청률이 높은 시간대인 22시 20분에, 4월 18일부터는 5분 늦은 20시 25분부터 상영된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