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병원이 10일 파킨슨병의 수술과 약물치료, 운동, 식이요법 등의 포괄적 치료를 제공할 ‘파킨슨병센터’를 개소했다. 이번에 문을 연 파킨슨병센터는 신경과를 비롯,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정신과, 방사선의학과, 핵의학과 등의 진료과와 약제과, 영양과, 사회사업과 등이 연계한 통합진료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김재우 소장은 “동아대병원의 파킨슨병센터는 서울 이외의 지역에서 처음으로 개소했다는데 의미가 크다”고 말하고 “기존의 치료법과 함께 올바른 교육과 비슷한 장애를 겪는 환자와의 교감을 통한 집단치료, 태극권 등을 이용한 운동요법 등의 포괄적인 치료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5-11-10
한양대병원(병원장 조재림)은 오는 17일 오후 7시부터 본관 3층 강당에서 ‘만성간질환과 위암’을 주제로 성동구의사회를 위한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에서는 이민호 교수(소화기내과)가 *만성 간질환에 대한 이해(이민호 소화기내과 교수), *조기위암의 내시경 소견 및 내시경적 점막절제술(이항락 소화기내과 교수) 등이 강의된다. 이광현 교육연구부장은 “지역 개원의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서 앞으로 더욱 알찬 내용과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5-11-10
쿠아제팜, 아민엡틴 등 5종의 약물을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하고, 마약류소매업자 등에 약국개설자와 함께 근무약사도 포함시키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정부는 8일 이해찬 국무총리 주재로 제47차 국무회의를 개최하고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등을 비롯, *법률안 4건 *법률 시행령 5건 *일반안건 4건을 의결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안’은 오용·남용할 경우 심한 신체적·정신적 의존성을 일으키는 향정신성의약품의 종류에 아민엡틴 등 5종의 물질을 추가로 지정했다. 새로 향정신의약품에 포함된 성분은 *아민엡틴 *살비아 디비노럼 *살비노린 A *쿠아제팜 *케타민 등이다. 또 마약류 소매업자 등에 약국개설자와 더불어 약국종사 약사도 포함 시켰으며, 마약류 취급의 승인을 얻은 자가 마약류 취급자 또는 마약류 취급의 승인을 얻은 자에게 마약류를 양도할수 있는 경우를 공무상의 목적으로 양도하는 경우에 한해 제한 했다. 이에 따라 유효기간이 지났거나 오염된 마약류, 기타 사유로 마약류를 폐기하고자 할 경우 허가관청에 폐기 신청할 수 있도록 하여
내년도 보건소 예방접종사업 예산이 당초 예상보다 7억여원 삭감될 전망이다. 또한 공적노인요양보장제도 시범사업 예산도 복지부가 산정한 예산안보다 18억여원이 줄어든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예결산심사소위원회(위원장 정형근 의원)는 9일 복지부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하고 이와 같이 의결했다. 위원회는 보건소 예방접종사업과 관련 “보건소 예방접종사업 확대에 따른 효과성에 의문이 있고 또 예방접종사업에 치우치다 보면 보건소의 다른 업무 추진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대상 보건소를 9곳에서 3곳으로 축소해 예산을 감액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내년도 예방접종사업 예산은 복지부가 제출한 219억4600만원에서 7억1400만원 삭감된 212억3200만원으로 통과됐다. 공적노인요양보장제도 시범사업에 대해서도 위원회는 “현재 정부에서 준비중인 ‘노인장기수발보장법안’ 조차도 확정되지 못하고 시안에 그치고 있는데 무엇을 바탕으로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하고 내년도 편성예산 109억 5900만원 중 18억7600만원을 줄여 90억8300만원으로 통과시켰다. 아울러 시범실시지역도 복지
우리나라 결핵환자 발생률이 2001년에 인구 10만명 당 24.9명에서 2003년 22.9명으로 감소했으나 지난해 23.9명으로 다시 증가하는 추세로 나타났으며, 결핵사망률도 인구 10만명당 6.1명으로 OECD 국가중 1위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부가 결핵정보감시체계시스템에 신고된 결핵 현황과 추이 등을 분석한 결과, 결핵 신규 환자는 2001년 3만4123명(인구 10만명당 72.1명), 2002년 3만2010명(67.2명), 2003년 3만687명(64.0명), 2004년 3만1503명(65.4명)으로 지표 증감률에 있어 2001~2002년 -6.8%, 2002~2003년 -4.8% 였으나 2003~2004년 2.2%로 전년대비 결핵환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04년도 사망원인 통계연보’에 의하면 지난해 결핵으로 2948명이 사망했으며, 결핵사망률은 인구 10만명 당 6.1명으로 조사됐다. 특히 남자는 호흡기결핵으로 인구10만명 당 8.1명이 사망해 전체 사망원인에서 10위를 차지했으며, 이 가운데 20~30대 연령층에서 사망원인 순위 9위를 기록했다.  
[속보] 의약계와 공단의 수가협상이 환산지수 산출방법을 놓고 큰 이견차이를 보이고 있어 계약성사까지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의약계와 공단은 9일 오전 공단 대회의실에서 2차 실무자 협상을 벌였으나 환산지수 산출방법에 대한 양측의 큰 입장차만을 확인한 채 별다른 성과 없이 헤어졌다. 특히 양측은 이날도 정확한 환산지수 인상률은 제시하지 않고 탐색전을 벌인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10일 의협에서 갖는 3차 실무자 협상에서는 과연 정확한 인상률(또는 인하률)을 제시할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의협 박효길 보헙부협회장은 “의협을 비롯한 의약단체들은 어느 정도 인상안에 대해 제시를 했으나 공단측은 그러지 못했다”고 말하고 “이제부터는 거의 매일 만나서라도 본격적인 논의를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박 부협회장은 “공단측이 진흥원 공동연구결과에 불만을 토로하기는 했으나 시기적으로도 자체적인 연구결과를 도출해 낸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일축해 공동연구결과를 기준으로 협상에 임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한의협 김정현 보험이사는 “오늘 모임에서 환산지수 산출방법에 대한 의약계의 원칙을 공단측
이해찬 국무총리는 9일 ‘조류 인플루엔자’(AI) 치료제의 추가 비축에 대해 신중한 정책 판단을 하도록 지시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 중앙청사에서 열린 부총리·장관회의에서 AI 치료제 비축을 100만명분에서 200만명분으로 증가 시키겠다는 보고를 받고 “적절한 수요와 공급능력 등을 치밀하게 검토하여 신중하게 정책판단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 총리는 새해 예산심의를 둘러싼 감세 문제에 대해 “아직 항목별로 나오지 않았으나 각별히 필요한 예산이 삭감되지 않도록 지시 했으며, 8.31 부동산대책 관련법안이 원안대로 국회에서 통과 될수 있도록 부처별로 노력해 줄 것”을 지시했다. 이 총리는 “‘희망한국21’ 프로젝트에 의해 읍·면·동사무소를 복지센터로 개편하는 문제 등 복지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인센티브제를 강화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한 교부세 배정방안을 강구하라”고 요구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덕수 경제부총리, 정동영 통일, 오영교 행자, 천정배 법무, 변양균 기획예산처, 조영택 국무조정실장, 송재성 복지부차관 등이 참석했다. 김도환 기자(
암 발생통계와 각종 역학조사 등 국가 암 관리사업을 전담할 ‘암통계센터’ 설립이 추진된다. 열린우리당 이기우 의원은 최근 ‘개인정보 보호 및 효과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현재 운영중인 중앙 및 지역암등록본부의 기능과 조직을 확대 개편해 국가암통계센터로 단일화 해야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암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이 의원은 제안이유에서 “우리나라 질병부담과 사망률 1위인 암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국제협력 증진을 통한 선진기술 도입이 중요하다”며 “암발생통계조사사업의 체계를 ‘통계법’의 통계자료 수집 및 작성에 준용하게 하고 보다 효과적인 암관리사업을 위해 국가암통계센터를 설립, 운영할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암발생통계조사사업 결과를 토대로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역학조사를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하고 “아울러 암 예방, 진료 및 연구를 전문적으로 담당할 양질의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제출된 개정법률안의 주요내용은 *암 관리 전문인력의 국외파견 및 국내유치 방안 마련(제7조의 2 신설) *현행 중앙 및 지역암
제주도출신 국회의원들이 “충분한 의견수렴 없이 영리법인 병원 허용을 강행해서는 안된다”는 논평을 발표했다. 민주노동당 현애자 의원과 열린우리당 김재윤 의원은 9일 ‘제주특별자치도 입법예고에 즈음하여’ 논평을 통해 이와 같은 입장을 밝혔다. 제주도 출신인 현 의원과 김 의원은 “영리법인허용은 의료비 상승, 의료의 양극화 심화, 지역 중소의료계의 구조조정 등에 의한 혼란 등을 가져올 것이며, 이미 많은 연구보고서에서도 지적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이에 대한 충분한 대화와 토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두 의원은 “제주도의 종별의료계는 물론 모든 시민사회단체가 이의를 제기해 왔는으며, 전국의 168개 단체와 많은 의료정책전문가들이 문제를 제기해 왔다”고 지적한 뒤 “그러나 제조도는 단 한번의 평가보고서도 없이 제주도의 발전만 강조하며 국민들의 의견에 대해 귀를 기울이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많은 우려의 목소리를 경청한 제주출신 국회의원들은 이에 대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대책마련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고 “도민들의 삶의 질과 직결된 의료문제이니만큼 객관적인 정보와 대안을 바탕으로 전 도
한양대의료원(의료원장 김명호)과 의과대학(학장 정풍만)은 11월을 ‘한양의대 학부모의 달’로 정하고 24, 25일 양일간 ‘학부모 초청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도교수와의 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상태, 교우관계, 장래희망, 전공별 진로상담을 실시하고 한양대박물관, 의과대학, 한양대병원, 류마티스병원, 국제협력병원, 건강검진센터 등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병원투어 후에는 교수식당에서 오찬이 제공되며, *이렇게 가르칩니다(박해영 의학과장)와 *의사의 길(1기 이근덕 원장, 2기 정파종 원장) 등 동문특강도 진행된다. 또한 세미나실에서는 *키론 연주(지도 오재원 교수) *합창단 공연(지도 박용천 교수)도 있을 예정이다. 한편 종합검진센터에서는 의대 학부모의 달을 맞아 오는 12월 31일까지 재학생 본인과 직계가족이 검진할 경우 20% 할인되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5-11-09
대한의사협회 산하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위원장 윤방부, 이하 지향위)가 지난 9일 경북지역 초등학교 생활주임교사와 병설유치원 교사 300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왕눈이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의정부 부용초등학교에서 실시된 이번 교육에서는 아동학대의 정의와 유형, 아동약태 실태 및 정신피해의 심각성 등이 중점 다뤄졌다. 이번 교육은 의료인, 교사에게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신고의무자 교육’을 법적으로 의무화 함으로써 국내 아동을 보호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두 번째 교육은 오는 23일 수원시 소재 경기도 교육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경기남부지역 초등교사 70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릴 예정이다. 한편 아동학대 방지를 위해 의협 지향위가 제작한 캐릭터 ‘왕눈이 워릭(WaRIC)’은 *주위에 학대 아동이 있는지 항상 살펴본다(Watching) *학대아동을 보면 즉시 신고한다(Reporting)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교육 및 홍보를 담당한다(Informing) *학대아동을 안전하게 돌봐준다(Caring)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5-11-09 &
[속보]경찰이 불법 난자 매매와 관련, 불임 전문병원 관계자들을 9일(오늘)부터 잇따라 소환해 조사한다. 경찰은 앞으로 수사과정에서 불임시술의 위법성이 적발되면 사법 처리할 방침이어서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불법 난자매매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서초경찰서는 오늘부터 이 사건에 연루된 불임 전문병원 관계자들을 소환하여 위법성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현재 소환 대상은 불임 전문병원 원장 3명과 시술전문 과장 1명 등이다 . 경찰은 이들 병원이 음성적으로 난자가 불법거래 됐다는 사실을 알고서도 매매된 난자를 불임 여성들에게 시술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같은 의혹을 풀기 위해서도 경찰은 병원 최고 책임자에 대한 수사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며, 일단 병원 관계자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할 예정이나 난자매매 알선 브로커에게 돈을 지불하는 등의 불법 행위가 드러나면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경찰은 8일까지 난자 매매와 관련된 서울 강남의 4개 병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경찰은 앞으로 압수 수색에서 나온 의료 기록과 병원 장부 등을 토대로 난자
대한의사협회(협회장 김재정)가 병의원 요양급여비용 청구서류 보존기간을 3년으로 단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협은 최근 복지부가 입법예고 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및 동법 시행규칙 개정안’과 관련, “모든 요양기관의 서류 보족기간을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한 날로부터 3년으로 단축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의협은 “의료기관에서 발행되는 관련서류를 기존의 급여가 종료된 날로부터 5년간 보존하도록 하면서 유독 처방전만은 약국의 부담이 된다며 3년으로 단축하는 것은 요양기관 간 형평성을 해치는 일”이라고 지적하고 “국민건강보험법 제46조 제1항에 해당하는 모든 서류 및 전산기록장치에 의한 자기매체도 처방전과 마찬가지로 보존기간을 3년으로 단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복지부가 최근 입법예고 한 개정안에는 *19세 미만의 미성년자 중 일정소득이 있는 자는 피부양자 대상에서 제외 *군 입·제대, 입·출소 등에 대한 변동사항 통보제도 도입 *처방전 보존기간 단축(요양급여가 종료된 날부터 5년에서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한 날로부터 3년으로)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5
국립암센터에 ‘암 전문대학원’ 설립이 추진될 전망이다. 열린우리당 이기우 의원은 최근 ‘국립암센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해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국회에 제출된 개정법률안은 *암센터는 암정복을 위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 교육인적자원부장관의 인가를 받아 암센터에 대학원을 설치할 수 있다 *대학원의 입학자격, 교원, 이수과정, 학위수여에 관해서는 고등교육법 및 그 부속법령에 의하도록 하고 이 경우 총장은 원장으로 본다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한 *대학원생 정원은 석사 50명, 박사 20명으로 하고 *교수요원은 학생대비 1:2 수준인 최소 80명 이상을 확보하며 *일정한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암센터 내의 모든 석·박사급 연구자를 ‘교수 Pool’요원으로 지정해 학생지도 및 강의를 맡긴다는 운영방안도 포함하고 있다. 이 의원은 “교육시설의 경우 강의실, 실험실습실, 교수연구실 등은 국립암센터 연구동(1만77평) 및 부속병원(1만5091평) 등 기존 시설을 활용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대학운영경비 등 소요예산 확보방안과 관련해서는 “인건비, 관리비 등은 기
대한의사협회(협회장 김재정)가 최근 입법예고 된 ‘약대 2+4체제 개편 시행령’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섰다. 의협은 “완전개방형 2+4체제 개편은 고등교육법 관계조항의 개정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교육부에 제출한 의견서에서 의협은 “2+4체제 약학교육 도입을 위해서는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이 아닌 고등교육법 모법 개정을 통해야 한다는 사실을 수 차례 전달했음에도 불구하고 교육부가 시행령 개정안을 그대로 입법예고 해버렸다”며 유감을 표시했다. 이어 “2+4체제 도입은 교육부 독단이 아닌 사회적 합의를 바탕으로 국회차원의 논의과정을 거쳐 결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의협은 “2+4체제가 도입되더라도 앞의 2년과정을 약대에서 전혀 관여치 않는다고 명시돼 있기 때문에 약대를 6년제라고 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하고 “2+4체제는 약사가 되기 위한 대학 교육기간이 6년으로서 기초교양 2년 전공과정 4년을 이수해야 한다는 것으로 설명해야 옳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또한 “대학에서 2년 이상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약대로의 편입 및 전과 개념을 적용하는 것은 무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