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의과대학교수 123명이 김세곤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김세곤 후보측은 5일 서명운동을 벌인 결과 전국 34개 의과대학의 123명 교수들이 지지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측은 특히 “김 후보의 10개분야 50대 공약이 교수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이번 서명 결과가 김세곤 후보가 준비된 의사협회장이라는 점을 인정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를 지지한 123명의 교수 명단에는 가톨릭의대 남궁성은 교수, 단국의대 이두선 교수, 순천향대 부천병원 홍대식 교수, 한양의대 고 용 교수 등 국립의대, 수도권 및 지방 의대 주요 의대 병원장 및 교수들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김 후보측은 지난 2월 25일 대한전공의협의회 주최로 열린 후보자 초청토론회에서 단위병원 전공의 대표 10인으로부터 토론 결과를 평가한 결과 김세곤 후보가 100점 만점에 88점을 받아 선두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03-06
제 34대 의협회장선거에 출마한 주수호 후보가 “차선의 후보에게라도 반드시 투표해 최약의 후보가 당선되는 사태를 막아야 한다”며 유권자들에게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주 후보는 6일 성명을 통해 “50%의 투표 참여율 하에서 탄생된 집행부는 외부에서도 50%밖에 인정받지 못한다”며 “8명의 후보 중 마음이 내키는 후보가 없다면 차선의 후보에라도 반드시 투표해 달라”고 밝혔다. 특히 “투표참여율이 70%를 상회한다면 당선자가 누가되든지 의료계는 이미 승리자”라며 “투표참여율이 높다는 사실 한가지만으로도 의협의 정치세력화는 반 성공”이라고 강조했다. 주 후보는 “제 34대 의협 집행부 임기동안 외적으로는 지방선거와 총선, 대선, 내적으로는 의협 창립 100주년이 포함돼 있는 만큼 집행부의 강력한 리더십이 필요한 시기”라며 “투표 참여율이 오르면 오를수록 의료계를 옥죄고 노예화하기 위한 시도를 멈추지 않는 집단의 스트레스는 증가한다”고 피력했다. 한편 주 후보는 김재정 회장에게 “정부가 상병명 과다 의료기관에 대한 기획실사 등 대체조제 사후통보를 삭제해 실질적인 성분명 처방으로 가려는 시도를
여당이 국회차원의 의약분업 재평가 방침을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문병호 열린우리당 제5정조위원장은 지난 3일 김재정 대한의사협회장을 만난 자리에서 “의약분업에 대한 국회의 객관적 평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재정 회장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보건복지위원장이 의약분업 시행 5년을 맞아 국회의 공정한 평가를 약속했다”며 “올해 꼭 이뤄지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문 위원장은 이날 “약사가 문진행위를 하는 등 불법 의료행위를 한 경우 의료법으로 처벌하는 것이 맞다”며 “임의조제에 관해서는 약사도 일반인에 포함시켜 법적용을 해야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아울러 일반인이 무면허의료행위를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2000만원의 벌금형에 처해지는데 반해 약사는 무면허의료행위를 하더라도 1년 이하의 징역과 3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그치는 현행 법과 관련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는데 시각을 같이했다.
한편
의협이 최근 성행하고 있는 발기부전 치료제 등 전문의약품과 최음제를 비롯한 불법 마약류 거래와 관련, 의약품 전자태그 도입과 이를 통한 유통 투명화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조치를 촉구하고 나섰다. 대한의사협회(협회장 김재정)는 보건복지부에 보낸 건의서를 통해 “전문의약품인 발기부전 치료제와 불법 마약류는 반드시 의사의 처방전을 근거로 유통돼야 함에도 불구하고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통해 전문의사 처방전 없이 누구나 취득할 수 있는 불법 거래가 행해지고 있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단속으로 반드시 근절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의협은 “발기부전 치료제 및 최음제(물뽕, 흥분제, 발정제, 강력수면제 포함) 등은 인체에 미치는 직접적인 위해성 문제뿐만 아니라 각종 범죄용으로 악용될 우려가 큰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며 “의약품 유통 투명화를 위한 의약품 전자태그제도의 조속한 도입 등 관계당국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은 이를 위해 의·약단체 및 정부, 소비자 등이 참여하는 불법의약품 유통감시 상설기구의 운영을 통한 불법 의약품 등 유통 차단 및 모니터링을 건의했다. 한편
연세대학교 의료원은 최근 제 16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오세훈 변호사와 국민배우 최수종·하희라씨 부부를 세브란스 건강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지난 2일 지훈상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오세훈 변호사와 최수종·하희라 부부를 위촉식에 초청해 직접 위촉패와 기념품을 전달했다.
지훈상 연세의료원장은 이들 신임 건강홍보대사들에게 “사회에 많은 영향력을 주는 분들이므로 늘 모범으로 국민건강과 계몽활동에 앞장서 달라”며 항상 아픈 환자와 어려운 이웃들을 잊지 말고 이들을 위해 봉사해 줄 것을 부탁했다.
불법 의료행위 근절을 위해 의료계 및 시민단체 등 5개 단체가 공동으로 감시활동과 함께 대대적인 추방 운동에 나섰다. 대한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 소비자시민모임 등 5개 단체는 공동으로 3일 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불법의료행위 감시단 발대식과 함께 ‘불법의료행위를 근절합시다’ 운동 전개를 선언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이들 단체들은 취지문 낭독과 함께 불법 의료행위 감시활동에 대한 계획 및 행동 강령을 채택하고 불법 의료행위 추방을 다짐했다. 한편 소비자시민모임은 신고센터에서 전화(1588-2766)와 이메일(sori@cacpk.org)을 통해 불법 의료행위 고발 상담을 받는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03-03
장동익 후보 공동선거대책본부가 의료계 원로, 교수, 전임의, 봉직의, 군의관, 공보의, 여의사 등 각 직역별 선거공약을 발표하고 의협 무관심층에 대한 집중공략에 나섰다. 특히 여성 전공의 지원시 차별 철폐, 법정 출산 휴가 보장, 종합병원 내 여의사를 위한 보육시설 설치 등을 통해 여성의사들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의협 내 원로방을 만들어 원로들의 해박한 의학지삭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대화의 장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원광의대 정연태 교수, 연세의대 윤방부 교수, 서울의대 김병국 교수 등 장동익 후보 선거대책본부장들은 1일 성명을 통해 *원로 *교수 및 연구직 *기초의학분야 *전임의 *봉직의 *군의 및 공보의 *여의사 등 7대 직역별 선거공약을 제시했다. 선거대책본부는 “현재 의협 원로들은 “의료계 원로들의 경우 현역에서 퇴임 후 활동할 만한 마땅한 공간이 없었다”며 “원로들의 예우 및 실질적인 휴식 공간을 위해 의협 내에 원로방을 만들어 경륜과 지혜를 모을 수 있는 대화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원로들의 해박한 의학지식과 경험을 제공 할 수 있도록 하고 이에 대한 학
지난 28일 우편투표용지 발송으로 의협 회장 선거가 본격적인 투표에 들어간 가운데, 김방철 후보가 본인이 선거에서 사퇴했다는 소문과 관련, 진상파악을 위해 의협 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경찰에 고발하겠다는 방침이어서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선거에 출마한 김방철 후보는 “회원들 사이에 본인이 선거에서 사퇴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며 “이 괴소문의 출처파악을 위한 경찰 조사를 위해 선관위에 정식으로 협조를 요청한 상태”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 같은 허위사실 유포는 공직선거법에서도 명백한 위법에 해당한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이미 선관위에 내용증명을 제출한 상태”라고 말했다. 특히 “실제로 이러한 소문을 내는 후보가 있다면 즉시 적발해 조치해야 한다”며 “공정선거를 위해서라도 이에 대해서는 선관위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에 따르면 이 같은 소문은 현재 선거운동의 도구로 활용되고 있는 문자메세지를 통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으며 아직 문자메세지의 진원지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또한 현재 선거운동 양상관 관련 “흑색선전이 난무하고 있으며 금권·관권선거로 전락
질병관리본부가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신종인플루엔자 대응훈련에 대한 기술자문을 지원한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오대규)는 2005년 신종인플루엔자(PI) 도상훈련의 성공적인 수행과 동남아국가들에 대한 컨설팅 제공 경험을 토대로 3일 SC제일은행에 대한 PI 위기관리 대응기술자문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본부는 SC제일은행 기술자문을 통해 금융분야의 위기대응계획수립, 도상훈련, 대응매뉴얼 개발 등을 지원하고 향후 관련 경제단체 등과 협의를 통해 효율적인 민간지원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본부 관계자는 “질병관리본부는 미국 국방 및 보건의료 전문 연구기관인 RAND 연구소를 방문해 PI 위기관리 훈련 및 대응체게 발전을 위한 한미 전문가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향후 PI 위기관리 기술 발전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공공보건 분야와 민간분야의 PI 대응능력 향상이 병행돼야 위기대응기술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며 국내기업과 해외진출 기업들의 PI 위기대응 계획 또는 훈련계획에 대한 자체 수립을 당부했다. 한편 SC제일은행은 PI로부터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유지
질병관리본부와 국립수의과학검역원는 공동으로 3일 오후 2시 한국보건인력개발원 대강당에서 2006년도 인수공통전염병대책위원회 상반기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광우병 등 인수공통전염병에 대한 예방관리 대책 및 대치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회의를 통해 6개 전문분과위원회는 2006년 활동계획을 발표하고 공동연구에 관한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인수공통전염병대책위원회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신종·재출현 인수공통전염병의 사전 대비를 위해 지난 2004년 4월 질병관리본부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관련 공무원들과 전문가들로 구성해 발족됐으며, 질병별로 *탄저/브루셀라 *장출혈성대장균, *인플루엔자/고위험성 가금인플루엔자 *공수병/광견병 *일본뇌염 *CJD/BSE 등 총 6개 전문분과위원회를 두고 있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03-03
의협회관 대지용도변경 문제로 불거진 장동익 후보와 의협 집행부의 대립구도가 장 후보측의 해명에 따라 진정국면으로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장 후보측의 이번 조치는 지난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권고에 따른 것으로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장 후보와 의협 집행부간 갈등이 심화되는 것과 관련, 장동익 후보 측에 주장의 진위여부를 떠나 의협 집행부에 대한 과도한 비난 행위를 중지할 것을 권고 한 바 있다. 장동익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2일 가진 기자회견에서 “서울시가 공람한 기본계획변경공고의 이의신청서를 마감일을 앞두고 지난 2월 28일 대한의사협회 이름으로 정부에 제출한 것을 확인했다”며 “뒤 늦은 감은 있지만 의협의 이의신청서 제출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장 후보측은 이번 논란에서 김재정 회장을 비롯한 의협 집행부를 제소하겠다고 밝힌 부분에 대해서는 “이번 문제는 협회의 이익과 함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제시했던 것으로 김재정 회장에게 악감정을 갖고 있지 않다”고 밝히고 “제소할 생각은 없다”고 분명히 했다. 특히 “이번 문제와 관련한 기사 제목이 본래 기자회견 목적인 회관 신축방안에 대한 내용
범의료한방대책위원회가 최근 김춘진 의원이 추진하고 있는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과 관련 법안 발의를 철회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범의료한방대책위원회(회장 장동익)는 2일 김춘진 의원에게 보낸 의견서를 통해 “이번 개정안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며 이의를 제기하고 한의사들에게 의료기사 지도권을 주려고 하는 개정안 발의를 철회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범대위는 한의대의 교육과정과 관련 “지난 해 3월부터 9개 한의대와 4개의 의과대학들의 학습교육과정을 비교한 결과 한의대생들은 의대의 44개 임상과목 중 13개만 배우고 기초과목도 의대의 22개 과목 중 12개만 배우고 있다”고 지적하고 “학습시간 조차도 의과대학의 1/3정도 밖에 안돼 간호대나 약대보다 못한 수준임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렇게 엉터리 수준으로 배우고 실습도 없이 한의사 자격증을 딴 한의사들에게 어떻게 임상병리사 방사선사의 지도권을 줄 수 있겠느냐”며 “만일 한의사들에게 의료기사 지도권을 준다면 약사나 간호사들에게도 줘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특히 한의사들의 의료기사 지도권 확보 배경에 대해 “한의
카이로프랙틱을 독립적인 의료행위로 인정하는 것을 골자로 김춘진 의원이 추진하고 있는 의료법개정안에 대한 의협, 병협, 한의협 등 관련 단체들의 극심한 반대로 카이로프랙틱의사 제도 도입이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28일 국회의원회관 간담회실에서 의료계, 한의계, 시민단체, 카이로프랙틱의사협회 등 관련단체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개최된 ‘의료법개정안’ 간담회에서 의료계와 한의계 대표들은 국민의료비 증가 및 다른 관련분야와의 중복 등에 대한 우려에 따라 카이로프랙틱의사제도 도입에 ‘전면반대’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들 의료계 대표들은 현재 의학적 측면에서 교육과정 및 체계 등에 대한 검증이 전제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카이로프랙틱 분야가 기존 신경외과·마취과·통증의학과·정형외과 등에서도 진료분야로 시행되고 있는 도수치료와 상당부분 유사하고 겹치기 때문에 굳이 의료의 새로운 분야로 도입할 필요가 없다는 측면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카이로프랙틱이 만성 근골격계질환을 치료하는 분야기는 하지만 한가지 치료법으로만으로는 완치되기 어렵고 대부분 약물, 주사요법 등과 병행돼야
16개 시·도의사회 중 대전시의사회는 지난 달 24일 정기총회를 개최했으나 대다수 시·도의사회 정기총회는 이달 11일부터 본격적인 돌입에 들어간다. 이번 총회에서는 결산심의 및 예산안 확정, 사업계획 승인과 함께 총회에 앞서 선거를 치룬 일부 의사회를 제외한 대부분 의사회의 선거가 치러지게 되며 이에 따른 대대적인 집행부 교체가 이뤄질 전망이다. 다음은 각 시·도의사회 일정. 의사회명 개최일시 개최장소 전남의사회 2006. 3. 11(토) 18:00 순천캐슬라콘티넨탈컨벤션홀 충남의사회 2006. 3. 15(수) 17:30 온양그랜드호텔 충북의사회 2006. 3. 16(목) 19:00 청주관광호텔 8층 회의실 강원도의사회 2006. 3. 18(토) 17:00 두산리조트 에메랄드홀 광주시의사회 2006. 3. 24(금) 19:00 무등파크호텔 울산시의사회 2006. 3. 24(금) 19:00 롯데호텔 서울시의사회 2006. 3. 25(토) 14:00 서울시의사회 5층강당 경기도의사회 2006. 3. 25(토) 17:00 호텔캐슬 경남의사회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통합 이후 과잉규제에 따른 의·약사의 마약사범화로 의료용 향정신성의약품이 통합법률에서 분리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보건당국의 고발이 전제된 경우에만 수사가 가능한 ‘전속고발제도’와 모범 병의원 및 약국에 대해서는 감독을 면제하는 ‘인증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시됐다.
그러나 의·약사 등 전문인력을 의약품단속원으로 채용해 수사권을 부여하는 방안은 논란의 소지가 있는 만큼 차후 검토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28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의료용 향정신성 의약품 관리법안(가칭)’ 제정을 위한 입법공청회에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법률안에 전반적인 공감대가 형성됐다.
고려대학교 이상돈 교수(법과대학)는 이날 발제에서 “대검찰청 통계에 따르면 의·약사는 연예인에 버금가는 마약위험그룹이 되었지만 이는 마약류의 의료적 이용에 대한 규제가 지나치게 강한데서 비롯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