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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최근 국내 제약사들의 신약 발매가 잇따르고 있어 내년에는 더욱 제약사들의 R&D 가치에 대한 관심이 고조될 전망이다.
올해 말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출시되거나 출시 예정인 신약은 *LG생명과학의 서방형 인간성장호르몬 ‘sr-hGH’ *부광약품의 B형 간염치료제 ‘레보비르’ *유한양행의 위궤양치료제 ‘레바넥스’가 있다.
이 제품들은 모두 성장성이 높은 약효군에 속해 있고, 기존 제품들에 비해 우수한 약효를 보유한 국산 신약이라는 점에서 향후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2008년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제품으로는 *동아제약의 아토피성피부염치료제 ‘DA-9102’ *한미약품의 항암제 ‘오락솔’ *일양약품의 위궤양치료제 ‘일라프라졸’ 등이 있다.
한편, 국산 신약들의 기술 수출 및 제품 수출이 증가하고 있어 해외사업이 상위권 제약사들의 중장기적 성장동력으로 자리잡고 있다.
동아제약은 3000억원 규모의 자이데나 수출 계약을 사우디아라비아 업체와 이미 계약을 맺었
경제정의실천연합(이하 경실련)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제시된 참여정부 보건복지 분야 27개 핵심공약 실적 평가를 실시, 결과는 평균 ‘C-’로 나타났다. 복지부는 자체 평가를 통해 공약을 완료한 것이 12개이고 정상진행중인 공약이 14개이며, 부진한 공약은 1개라고 제시한 바 있다. 이에 경실련은 복지부가 자체 평가한 결과를 검증하면서도 이와 독립적으로 참여정부 핵심공약 이행 평가 작업을 진행했다. 경실련이 실시한 핵심공약 이행 평가결과를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B, C등급은 각 11개였고 D등급을 받은 공약은 5개였다. 경실련 측은 “이는 복지부가 핵심공약을 자체 평가한 결과인 12개 완료, 정상진행중인 공약 14개, 부진한 공약 1개와 상당부분의 차이를 드러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표1] 핵심공약 등급평가 결과 핵심 공약 복지부 경실련 1 자영업자 소득파악 개선 등 보험료 공평부과 완료 C 2 농어촌 복지특별법 제정 완료 B 3 농어촌복지특별위원회 구성 완료 C 4 식품안전기본법 제정 추가보완
보령바이오파마(대표 조정길)는 29일 오후 바이오벤처기업인 백텍(대표 박중경)과 DTaP 백신 상용화를 위한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보령바이오파마는 향후 2년 내에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균 발효기술 *디프테리아 톡소이드, 파상풍 톡소이드, 백일해 독소(PT), FHA(Filamentous hemagglutinin) 등의 정제 기술 *제형(Formulation)개발 등을 통한 원천기술을 확립할 계획이다. 이후 임상시험을 통하여 2011년까지 국내허가를 얻어 DTaP 백신 상용화를 이뤄낸다는 계획이다. 현재 국내 DTaP 백신의 경우 전적으로 해외 원료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라 보령바이오파마가 국산화에 성공할 경우 국내 백신 기술력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개량 백일해 백신(aP;acellualar purified pertussive vaccine)의 경우 전세포 백일해 백신보다 이상반응이 적고 예방효과가 입증돼 80년대 이래 전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나 국내 제조사들은 전적으로 원료수입에만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 보령바이오파마
부광약품의 B형 간염치료제 ‘레보비르’의 가세로 800억원에 달하는 국내 간염치료제 시장이 한층 더 커질 전망이다.
현재까지 국내 경구용 만성 B형 간염치료제는 GSK의 ‘제픽스’와 ‘헵세라’가 전부였으나 향후 부광약품의 레보비르와 BMS의 ‘바라쿠루드’가 보험약가를 받고 본격적인 경쟁에 참여할 입장이다.
게다가 노바티스의 ‘세비보’ 또한 가세가 예상되고 있어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예상이다.
특히 새로운 신약의 높아진 가격과 더불어 올해부터 보험급여기간 제한도 없어져 향후 국내 B형 간염치료제 시장은 현재 800억원 규모를 훌쩍 넘을 전망이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홍영진 인하대학교병원 소아과 Young-Jin Hong, M.D. & Ph.D. Dept. of Pediatrics, Inha University Hospital. E-mail: hongyin@inha.ac.kr 에드워드 제너에 의해 종두법이 처음 시행된 이후 예방접종은 의학의 3가지 중요한 업적의 하나로 중요성이 인정되고 있으며, 현재도 계속해서 인류를 질병의 고통에서 벗어나게 하기위해 새로운 백신들이 개발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흔히 접종하는 기본 및 임의접종의 주사 횟수는 6세까지 36~37회에 달하고 있고(Table 1) 새로 개발되는 백신까지 따로 접종해야한다면 한번에 8번의 주사를 맞아야만 된다(Table 2). 그러므로 한번에 여러 가지 백신을 같이 접종할 수 있는 혼합백신의 사용이 불가피하며 특히 기본접종이면서 같은 시기에 접종하게 되어 있는 백신 접종을 혼합백신으로 접종하는 것이 우선적으로 요구되고 있으며 특히 DTaP와 결합된 혼합백신이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nb
지난 10월까지 국내 상위 처방 의약품 10대 품목의 외자사와 국내사 제품 비율은 6:4 정도로 나타났다.
이 중 국내사 한 품목은 라이센스인 제품으로 순수 국내사 제품은 3 품목이었다.
10월까지 누계 매출 결과에 따르면, 한국화이자제약 노바스크정이 846억원으로 1위를 유지했다.
그 뒤를 이어 한국엠에스 코자(582억원), 사노피-아벤티스 플라빅스정(470억원), 한미약품 아모디핀(455억원), 한국화이자제약 리피토정(429억원), 한독약품 아마릴(382억원), LG생명과학 자니딥정(354억원), SK케미칼 기넥신에프정(350억원), 한국GSK 아반디아정(314억원), 한국GSK 제픽스정(296억원)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10대 품목 질환으로 고혈압치료제가 4개 제품으로 가장 많았으며, 고지혈증치료제/당뇨병치료제 2개 제품 외 혈액순환제, B형 간염치료제 등이 포함됐다.
국내 상위 처방 10대 의약품에 대비해 세계 상위 10대 의약품 순위는 화이자 리피토(129억달러), 사노피-아벤티스 플라빅스(59억달러)
안강모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소아과 Kang-Mo Ahn, M.D.& Ph.D. Dept. of Pediatrics, Samsung Medical Center, Sungkyunkwan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E-mail: kmaped@smc.samsung.co.kr 서 론 급성 감염성 호흡기 질환은 소아에서 나타나는 주요 질환으로서, 그 중에서도 하기도 감염은 호흡부전 및 패혈증 등을 초래할 수 있어서 특히 소아에서는 주의를 요한다. 하기도 감염은 해부학적 위치에 따라 크룹(croup), 기관기관지염(tracheobronchitis), 세기관지염(bronchiolitis) 및 폐렴(pneumonia)으로 분류한다. 원인 미생물로는 세균, 마이코박테리아, 결핵, 진균, 기생충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 가
[파일첨부] 앞으로 lanthanum carbonate 경구제가 새롭게 건강보험급여 적용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23일, lanthanum carbonate 경구제(품명 포스레놀정)의 보험급여 적용 신설을 골자로 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을 마련하고 이에 대한 의견조회를 받기로 했다. 이번에 개정된 고시안에 따르면 혈액투석 또는 복막투석을 받고 있는 말기 신부전증 환자(ESRD)중 혈액검사상(매월 1회정도) 혈중 인(P) 수치가 5.6㎎/㎗ 이상이면서 Ca×P산물(product)이 55mg2/㎗2 이상인 환자에게는 포스레놀정의 급여를 인정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가글용제 *lamivudine 경구제(품명 제픽스정, 제픽스시럽) *Adefovir difivoxil(품명 헵세라정) *sodium hyaluronate 20mg 주사제 (품명 히루안플러스주 등) *sodium hyaluronate 주사제 (품명 : 알츠주 등) *human anti-hepatitis B immunoglobilin 주사제 (품명 헤파빅주) 등은 일부 내용이 변경됐다. Lamivudine는 “헵세
부광약품 B형 간염치료제 ‘레보비르’가 기존 출시됐던 13개 국내 신약들과는 가치에서부터 달리 평가를 받고 있다. 기존 국산 신약과는 달리 레보비르가 주목을 받는 이유는 상업성이 있다는 점이다. 현재까지의 임상 프로파일을 감안할 때 레보비르의 가치는 약 4900억원 선으로 평가되고 있다. 레보비르의 성공을 예고하는 중요한 이유는 B형 간염치료제 시장이 여타 질환군에 비해 국내 시장의 규모가 상대적으로 크다는 데 있다. 현재 출시된 B형 간염치료제의 베스트셀러인 라미부딘의 시장규모만 하더라도, 2006년 3분기 누적 기준 약 25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중 국내 시장에서의 매출이 25%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의 매출은 2000억원에 이른다. 비록 B형 간염 백신의 개발 이후 국내에서의 신규 발병율은 상당부분 저하됐지만, 백신 개발 이전 세대의 보균율은 여전히 평균 5% 이상을 나타내고 있어 의료 수요가 여전히 높은 상태이다. 또한 한국과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을 뿐 아니라 환자간 민족적 차별성에서 유사성이 기대되는 중국 등 아
유유가 최근 주관한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열린 대한신경과학회 추계학술대회 런천 심포지엄에 신경과 처방의 500여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리에 마쳤다.
유유가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은 치매질환 주 처방과인 대한신경과학회 추계학술대회 기간에 현재 미국 NIA, NIH에서 주관해 진행중인 GEM(Ginkgo Evaluation of Memory) Study가 발표됐다.
고대 안암병원 박건우 교수는 주제강연 ‘치매와 먹거리’를 통해 알츠하이머병을 줄이는 것으로 알려진 식습관과 비타민 E, C, B12과 은행잎 추출물, 엽산, 다양한 종류의 과일과 야채가 치매 예방에 좋다고 밝혔다.
또한 독일 슈바베사의 Dr. Robert Hörr 강연은 치매 K.O.L Dr. 그룹 내 확산되는 GEM Study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며, MCI(Mild Cognitive Impairment)및 치매 의심군 환자에 대한 타나민의 임상 홍보를 통해 처방 확
유럽 보건 당국은 노바티스의 항 진균제 Mycograb에 대해 부족한 안전성 자료 제출로 부정적인 의견이 지배적이라고 언급했다. 이 항 진균제는 노바티스가 2006년 중반에 인수한 항균, 항 진균 치료제 개발 회사인 뉴텍 파마(NeuTec Pharma)사가 2005년 허가서를 제출했다. Mycograb은 제3 제조회사에서 생산 공급된다. 노바티스는 이들 생산자들과 밀접하게 협력하여 허가에 필요한 사항을 제출할 것이라 고 언급하고 있으며 이 제품의 허가는 기필코 획득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피력했다. Mycograb의 시판 허가는 다른 나라에는 아직 제출되지 않았다. Mycograb은 하루에 2회 정맥 주사하는 유전자 이용 복제 항체 분획 물로 침습 성 칸디다균 치료제로 개발되었다. 이 칸디다 질환은 곰팡이 감염으로 치사율이 높은 질환이다. 임상 실험에서 Mycograb과 암포테리신 B 병용이 암포테리신 B 단독 요법보다 훨씬 우수한 효과를 나타냈다. 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
최근 개원가 불황으로 봉직의를 선호하는 의사들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방 중소병원들은 여전히 봉직의 구인난에 시달리고 있어, 의료수급에서도 양극화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어긋난 수요와 공급에는 전문의들의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 선호 현상 때문. 대구 A병원은 봉직의를 구하지 못해 3명의 원장이 돌아가면서 당직을 서는 것으로 전해졌다. 주 진료과목이 정형외과인 이 병원은 1주일에 2~3일 정형외과 전문의가 파트타임으로 일하는 등 적지 않은 인력난을 겪고 있었다. 이 병원 관계자는 “대부분 규모가 큰 대학병원으로 가려 하거나, 서울의 큰 병원 과장으로 가려고 한다”며 “특히 정형외과는 야간 당직을 하기 싫어해 왠만해선 잘 오려 하지 않는다”고 실정을 털어놨다. 특히 “대학병원은 인턴, 레지던트들을 활용할 수 있지만 중소병원은 그럴 수도 없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광주 B병원 관계자 역시 의료인 인력난이 지방에서 더 심하다는데 적극 동의하면서 “서울에 있는 의료진은 외국으로 가려 하고, 지방은 그 자리를 채우려 서울로 가려고 한다”며 의사 구하기
지난 13일 부광약품의 B형 간염치료제 ‘레보비르’의 출시로 국내외 B형 간염치료제 시장은 기존 GSK ‘제픽스’, ‘헵세라’, BMS ‘바라클루드’ 그리고 노바티스 ‘세비보’ 등 5파전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B형 간염치료제 시장은 서구의 경우 유병율이 낮아 유력한 약물이 많지 않을 뿐더러내성 돌연변이로 기존 치료제들의 한계가 많아 후발주자의 침투가 비교적 용이한 시장으로 평가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황상연 연구원은 레보비르 출시와 관련해 “현재까지의 임상 프로파일을 감안할 때 레보비르의 가치는 약 4900억원 선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황 연구원은 “레보비르의 출시는 *국내 업체가 개발한 전형적인 저분자 신약으로는 최대의 상업성이 예상됨 *R&D 단계 약품의 라이선스-인 모델 개척 *레보비르가 대형제품으로 성장한다면, 향후 신약 도입에 유리한 발판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세 가지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황 연구원은 “레보비르 출시 효과가 극대화되기 위해서는 제픽스 내성에 대한 2차 치료제보다는 최우
동아제약(대표이사 김원배)이 전문의약품 전문기업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발표한 동아제약 분기보고서(제59기 3분기, 2006년 1월 1일~9월 30일) 공시에 따르면, 이 기간동안 도입한 신약은 항진균제 ‘Ebertop’ 등 6품목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02년부터 임상개발 중인 제품으로는 DA-3030, 류코스팀 주사액 등 13품목에 대한 임상이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질환별로는 항진균제, 류마티스성 관절염, 급성폐장해, 여성탈모증치료제, 비충혈제거제, Quinolone계 항균제 등이다. 3분기까지 출시된 신제품으로 전문의약품은 알츠하이머형 치매치료제 ‘엑셀론캅셀’, 본태성 고혈압치료제 ‘바소트롤정’, 알레르기성 비염치료제 ‘타리온정’ 등 14품목이고, 일반의약품은 구강내 소독제 ‘거글스프레이’ 등 8품목, 건강기능식품은 숙취해소 음료 ‘모닝케어’ 등 4품목으로 이들 모두 시장진입에 성공한 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임상 중인 제품은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위염치료제, 고혈압치료제, 항혈소판제, 불임치료제, HIV감염증치료제, 아토피치료제, 천식
식약청은 국내 개발 신약인 부광약품의 B형 간염치료제 ‘레보비르캡슐10mg’(성분명 클레부딘)을 13일 시판 허가했다고 밝혔다. 레보비르캡슐은 B형 간염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며, 부광약품에서 지난 1995년부터 11년에 걸쳐 약 900억원을 들여 개발했다. 식약청은 임상시험 결과 평가를 지난 7월말 완료하고, 발암성 시험 자료가 9월초 제출되어 시험기관에 대한 신뢰성 조사 등을 거쳐 13일 최종 시판 허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동 의약품은 서울대병원 등 33개 기관에서 2003년 6월부터 2004년 12월까지 총 337명을 대상으로 제3상 임상시험을 실시한 결과 최대 92%의 효과를 보였다. 레보비르캡슐은 국내에서 신약으로 개발된 11번째 의약품이며, 우리나라에서 많이 발생하는 B형 간염치료제로는 처음이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제22회 의사명인전 친선바둑대회 ■ 일 시 : 2006. 12. 17(일) 10:00 ■ 장 소 : 서울시 의사회관 1층 회의실(영등포구 당산동 소재) ■ 경기방법 : A조(1, 2급), B조(3급이하) 2개조에 의한 호선 토너먼트 또는 스위스 리그 ■ 시 상 : 입상자(명인, 우승, 준우승, 3위)에 부상수여 ■ 참가신청 : 2006. 12. 8(금)까지 유선으로 신청 ■ 참가회원에게 기념품 및 중식제공 ■ 기타 상세한 사항은 본회 사무처(2676-9751)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부산지역 2개 고교에서 결핵에 걸린 학생 23명이 잇따라 발견돼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13일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부산 B고교가 지난 9월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신체검사를 실시한 결과 9명이 결핵에 걸린 것으로 밝혀졌다. 또 부산시가 지난 6일 이 학교 1학년 학생 272명과 교사 10명을 대상으로 X선 검사 등을 실시해 학생 9명이 결핵에 걸린 사실을 추가로 밝혀냈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전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오는 17일 이 학교 2∼3학년 학생 580여명에게도 결핵검사를 실시키로 했다. 학교 측은 결핵 발병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학생들에 대해 등교를 중지시키는 한편 병원치료를 받도록 조치했다. 또 부산 I고교에서도 올 하반기에만 결핵환자 5명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시 관계자는 “한 학교에서 이처럼 많은 결핵 환자가 한꺼번에 발생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현상으로 지나친 학업 스트레스나 컴퓨터 게임 등으로 체력이 저하돼 면역력이 약해진 것으로 보인다”며 “역학조사를 통해 집단 발병 원인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
의사들은 자신의 자녀들을 의대에 보내고 싶을까? 아니면 다른 길을 걷게 하고 싶을까? 이에 대해 광진구에서 개원 중인 A 원장은 “요즘 같은 상황이라면 보내고 싶지 않다”고 전하고 “자신이 하고 싶은 것 하면서 뜻대로 살게 해주고 싶다”는 입장을 전했다. 요즘 같은 불경기와 저수가정책, 의사를 일방적으로 매도하는 사회적 분위기라면 굳이 의대를 보낼 이유가 없다는 것. A 원장은 “차라리 지금 같아서는 치대에 보내는 것이 더 나을 듯 싶은데 치대도 앞으로는 어떻게 될 지 잘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전남에서 개원중인 B 원장은 “우리 선배들은 많이 보내는 것 같은데 아무래도 40대 이하인 사람들은 별로 보내고 싶어 하지 않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처럼 자녀를 의대로 보내길 꺼려 하는 의사들도 있지만 의대에 진학해 자신의 뒤를 잇길 바라는 인사들도 많다. 강남에서 개원하고 있는 C 원장은 “애가 능력이 된다면 보낼 생각”이라고 전하고 “아직까지 의사라면 사회적 지위도 높고 삶에 여유도 있지 않느냐?”고 오히려 되물었다. 그는 “하지만 우리 애가 설령 의대에 간다고 해도 개원
국내 제약사들의 신약 개발 성과가 속속 가시화 되고 있는 가운데 향후 2~3년이 국내 신약의 성공 여부를 가늠하게 될 전망이다. 팩티브, 스티렌, 자이데나, 레보비르 등이 이미 국제적 수준에 근접한 신약으로 평가를 받고 있으며, 2010년내 출시가 가능한 국산 신약 또한 12종에 달한다. 또한 이미 출시된 국내 신약뿐 아니라 개발이 가시화된 제품들에서도 기술이전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이며, 국내사들의 R&D 투자도 확대되고 있어 국내 신약 개발 성과가 속속 드러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제약사들의 주요 신약개발 과제의 추진 현황을 살펴보면, 동아제약은 발기부전치료제, 염증성 대장염치료제, 아토피치료제, 유전자치료제 VEGF 등에 대해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발기부전치료제는 미국 임상시험 2상을 진행 중이며, 염증성 대장염치료제는 1상이 진행 중으로 기술이전도 추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천연물신약인 아토피치료제는 2상을, 바이로메드와 공동개발하고 있는 유전자치료제 VEGF는 2상 진행 중이며, 각각 2008년과 2009년에 출시할 계획에 있다. 유한양행은 항궤
체력, 폐암 등 12가지 유전자검사와 관련, 일부 학회의 제한 또는 금지 주장에 대해 다른 일부 학회는 적극 찬성입장을 밝혀 논란이 되고 있다.
한국유전자평가원은 7일 삼성서울병원 중강당에서 ‘유전자검사의 적절한 이용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체력(ACE) *유방암(BRCA1, BRCA2) *폐암(CYP1A1) *알코올분해(ALDH2) *고혈압(Angiotension) *고지혈증(LPL) *강직성척추염(HLA-B27) *천식(IL-4, beta-AR) *암(p53) *장수(Mt5178A) *당뇨병(IRS-2, Mt16189) *골다공증(VDR, ER) 등의 유전자검사의 필요성이 논의됐다.
그러나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각 학회 관계자들은 유전자검사 시행을 두고 각기 다른 목소리를 냈다.
대한의학유전학회 조율희 교수(한양의대)는 “ACE, ALDH2, HLA-B27, Mt5178A 등에 대한 검사를 건강한 사람을 포함한 모든 사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