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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다국적 제약기업들이 국내에서 신약의 조기출시에 따른 매출기반 확충을 위해 대대적인 다국가 임상시험을 경쟁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신약 경쟁’이 치열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 화이자, 글락소스미스클라인, 노바티스, 릴리, 바이엘코리아 등 국내 상위권 다국적 제약사 현재 진행(추진) 하고 있는 다국가 임상시험은 모두 150여건으로 지난해 보다 40%정도 크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추세에 따라 한국노바티스가 다국가 임상시험에서 45건의 임상을 추진하고 있어 첨단 약 시판을 위한 기반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노바티스는 금년에 다국가 임상시험으로 레닌억제제 계열의 고혈압치료제 ‘알리스키렌’, B형간염 치료제 ‘텔비부딘’,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AMN107’, 항암제 ‘EPO906’,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FTY720’, 당뇨 치료제 ‘LAF237’ 등 10여종의 첨단 신약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머지않아 내년부터 신약을 국내시장에 쏟아낼 전망이다. 또한 한국화이자도 경쟁적으로 43건의 다국가 임상시험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금연치료제 ‘바레니클린’,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툴세트라핍’, 정신병 치료제
부광약품이 개발중인 만성 B형간염 치료제 ‘클레부딘’에 대한 임상시험 결과가 최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제 41차 유럽간학회(EASL: 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the Liver)에서 발표, 주목을 받았다. 이번에 발표된 ‘클레부딘’의 임상시험 결과는 전국 33개 대학병원에서 진행되었는데, 만성 B형간염 치료제를 복용한 적이 없는 환자를 대상으로 클레부딘을 1년간 투약한 결과 HBeAg이 양성인 환자는 68%에서, HBeAg이 음성인 환자는 100%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러스 검출에 사용된 PCR 방법은 현재까지 개발된 검사방법 중 가장 감도가 높은 방법이다. 또한 HBeAg이 양성인 환자는 89%에서, HBeAg이 음성인 환자는 100%에서 간기능 수치가 정상화 된 것으로 나타났다는것. ‘클레부딘’은 이미 1, 2, 3상 임상시험을 통해 투약 종료 후에도 바이러스 억제 효과와 간기능 수치의 정상화 효과가 지속되는 특징이 있음이 입증됐다. 이는 투약을 중단하면 바이러스 양이 급격히 증가하는 기존의 항바이러스제들과 비교하여 우수한
과학기술부가 분자 및 세포기능, DNA 수복활성조절 분야에서 35개 ‘2006년도 바이오 연구개발사업 신규과제’를 선정, 발표했다. *분자 및 세포기능-분자 신의약 타겟 발굴연구 분야에서는 김양미 교수팀(건국대 산학협력단)의 ‘내성균주의 아실기 전달 단백질의 동력한 연구와 KAS 단백질의 가상신약탐색을 이용한 신규 항생물질의 발굴’ 등 24개 과제가 선정됐다. *분자 및 세포기능-생명체 응용물질 및 원천기술 개발연구 분야에서는 김문교 교수팀(인하대)의 ‘흉선 상피세포 특이 유전자 이용 면역결핍증 생쥐모델의 설립과 흉선 상피줄기세포를 이용한 흉선 재생성’ 등 10개 과제가 채택됐다. 한편 *DNA 수복활성조절 및 관련질환 연구개발 분야에서는 유호진 교수팀(조선대)의 ‘DNA 수복활성조절 및 관련 질환 연구’가 뽑혔다. 분야별 선정 신규과제와 연구책임자(주관연구기관명)는 다음과 같다. □ 분자 및 세포기능 RFP 1 : 분자 신의약 타겟 발굴연구 연구책임자 주관연구기관명 과 제 명 김양미 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
FDA는 노벨로스(Novelos)사에서 C 간염 치료제 NOV-205에 대한 인체 실험을 실시할 수 있도록 FDA에 실험약 허가를 이를 접수했다. 제1상 B 실험에서 NOV-205는 인터페론과 Ribavirin 병용요법으로 듣지 않은 만성 C 간염 단독 치료를 검토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NOV-205는 면역조절 및 항염 작용으로 간 보호제로 작용하도록 설계되었다. 이 약물은 이미 러시아에서 B 및 C 간염 치료임상연구를 기초로 하여 허가를 취득하였으며 실제 투여한 결과 간염 바이러스를 치료 후 적어도 30일 동안 획기적으로 박멸한 효과를 나타내고 간 손상의 생물학적 지표가 획기적으로 개선 및 정상화를 이뤘고 또 약의 내용성도 우수했다. 미국에서 제1상 B 임상은 NOV-205에 대한 안전성 자료를 확대하기 위한 목적이며 러시아 연구에서 개선을 보인 동일한 주요 유효성 관련 판정 종점에 대한 효과를 평가하게 된다. 노벨로스 CEO 팔민(Harry Palmin)씨는 “이는 노벨로스에게 또 다른 획기적이고 근본적인 이정표가 될 것이며 NOV-002 항암제 제3상 실험과 더불어 NOV-205로 만성 C 간
녹십자백신은 5월중 사명을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로 변경, 다국적 제약기업으로서 새로운 인지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녹십자백신은 그동안 녹십자 계열사로 잘못 인지되어 혼란을 주어 왔으나 이번에 사명을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로 변경하면, 외자기업으로 거듭나게 되어 녹십자 계열사로서의 오해를 불식할 수 있게 됐다. 녹십자백신은 98년 10월 녹십자에서 분사 하면서 자회사로 출발 했으나 2000년 4월 네델란드 라인바이오텍의 지분(80%)참여로 다국적 제약기업으로 전환 했으며, 2002년 7월에는 베르나바이오텍 그룹으로 편입 됐다. 이후 2004년 11월에는 베르나그룹이 녹십자의 나머지 지분 20%마저 인수하여 녹십자백신이 녹십자와의 합작기업에서 100% 외자기업으로 전환 했다. 녹십자백신은 2005년 1월에는 녹십자에 혼합·수두·일본뇌염·유행성출혈열 백신등 등의 품목허가권을 녹십자에 양도 했으며, 이후 녹십자와 협력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동안 녹십자백신은 그동안 100% 외자기업 임에도 불구하고 ‘녹십자’그룹의 이미지를 줄수 있는 사명을 사용한 것은 무엇 보다도 녹십자가 백신시장에
의사가 건강검진결과를 잘못 통보해 환자의 건강악화를 가져왔다면 의사에게 일정부분 책임이 있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전지법 제3민사부(재판장 황성주, 조원경, 장민석)는 “의사의 과실(검진결과 잘못 통보)로 인해 환자가 추가진단 및 병을 치료할 기회를 놓치게 한 점 및 나아가 원고의 상태가 단기간 내에 극도로 악화된 것 사이에는 인과관계가 있다”며 의사(검진기관)에 20%의 책임이 있다고 판결했다. 원고 A(환자)는 2002년 11월 피고 B(건강검진기관) 소속의사로부터 정기 건강검진을 받았으나 신장 질환이 의심되므로 2차 검진을 받으라는 통보를 받았다. 이에 A는 12월 2차 검진을 받았으며, 검진결과 혈중 크레아티닌 농도가 2.0mg/dL로서 정상(건강양호) 판정을 받을 수 없는 수치였음에도 피고 소속의사는 정상 판정을 원고에게 통보했다. 그 후 A는 특별한 치료나 투약 없이 일상생활을 해 오다가 2004년 다시 정기 건강검진을 받았으나 2차 검진결과 신장이식 또는 평생 투석치료가 필요한 말기 신부전증 증세를 보여 건강검진기관인 B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를 제기했다. 이와 관련 재판부는 “
전국최고수준의 노인인구비율을 보유한 장수·청정지역인 광주가 의료시장의 규모확대와 고령화에 따른 사회문제와 해결을 위한 정부의 의료분야 육성의지와 손을 잡았다. 광주시는 25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노화 연구 및 기반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노화분야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에 나섰다. 이번에 체결된 협약의 주요 내용은 *노화 연구개발 및 장비 구축 *연구성과의 실용화 및 산업화 *창업지원과 인력양성 등이며 광주센터내에 ‘노화연구사업단’을 설치·운영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한 이날 협약을 시작으로 광주시는 지역전문가를 초청, 의견수렴을 거쳐 ‘광주지역 의료 관련 산업 육성 방안’을 마련했다. ‘광주지역 의료관련 산업 육성 방안’은 기존에 구축된 지역 의료산업과 연계발전을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화가 가능한 치과 의료기기, 광응용 전자 의료기기 및 노화 관련 분야 중심의 중장기적 마스터플랜이다. 이번 육성방안에 따르면 광주시는 30만평 규모의 ‘첨단 의료산업클러스터단지’를 G.B해제예정지에 조성해 지원시설 집적화를 위한 혁신 연구센터 등을 구축하고, 치과산업, 노화 및 건강
LG생명과학(대표: 김인철 사장)은 최근 중국의 백신 전문기업인 시노백(Sinovac)사와 B형 간염백신인 ‘유박스 B’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G생명과학은 앞으로 중국에 의약품 등록 이후 시노백사에 B형간염백신 ‘유박스 B’ 완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며, 시노백사는 중국 시장에서 독점 판매하게 됨으로써 국내기업 최초로 중국시장에 B형 간염백신을 수출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유박스B는 LG생명과학이 10년간의 연구끝에 지난 1991년 개발한 2세대 B형간염백신으로, 1996년 유전자재조합 B형 간염백신으로는 국내 처음으로 WHO로 부터 의약품 생산 및 품질관리 기준에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UN Agency를 비롯한 제3세계 지역 등에 공급되고 있다. 현재까지 유박스 B는 전세계 70여개국에 제품 등록을 완료했으며, 4.6억 소아도스 이상을 전세계에 공급했다. 한편 중국 시노백사는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백신전문기업으로 A형간염 백신 및 계절성 인플루엔자백신 등을 개발하여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지난 17일 LG생명과학과 조류독감백신의 공동개발 의향서(LOI)를 맺는 등 상호
2015년까지 암 환자의 건강보험 보장성이 80% 수준까지 확대되고 말기암 환자를 위한 호스피스완화의료병상 2500병상이 확보된다. 또한 일반인과 전문인을 위한 암정보 DB 200종(2005년 30종)을 구축하고 종양은행 및 암 동물모델은행을 설립, 고품질의 암 연구 실험지원을 통해 암 사망률을 낮추고 생존율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복지부는 25일 이와 같은 내용의 ‘제2기 암정복 10개년계획(2006~2015년)’을 국무회의에 보고했다. 제2기 계획의 비전은 종합적인 암관리를 통한 암발생, 암사망의 최소화로 암부담의 획기적 감소에 있으며, 암 사망률을 인구 10만명당 2005년 116.7명에서 2015년에는 94.1명(19.4%)으로 낮추고 암 생존율도 2005년 45.9%에서 2015년 54.0%로 향상하는 목표를 담고있다. 제2기 암정복 계획의 주요 분야별 추진계획은 *암 위험요인 중점 관리를 통한 암예방 강화 *전국민 국가암조기검진 달성 *암환자 진료의 보장성 강화 및 지원 확대 *암환자 재활·완화의료 지원강화 *적극적 국가암 관리를 위한 인프라 구축 *세계적 수준의 암진단·치료 기술개발 *국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오대규)가 축산업종사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브루셀라증 전국 실태조사를 벌인다. 이번 조사는 전국 50개 시군구 5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항체 및 감염 위험요인 등을 조사해 환자 조기발견 및 예방관리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질병관리본부는 조사결과를 농림부에 환류해 수의분야와의 브루셀라증 공동예방 관리지침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브루셀라(Brucellosis)증’이란 제3군 법정전염병으로 원인균은 B. abortus, B. melitensis, B. suis, B. canis 등이며, 우리나라 감염은 B. abortus에 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파경로는 경피감염 또는 식품매개(멸균안된 유제품 등)로 감염되며, 사람간의 전파는 안된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4-24
빠르면 내년부터 보건소와 마찬가지로 동네병원에서도 결핵, B형 간염, 홍역, 디프테리아 등 필수예방접종이 무료로 실시될 전망이다. 현애자 의원은 21일 “보건소에서 실시되던 무상예방접종을 동네병원으로 확대하자는 발의법안이 거의 원안대로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며 “특히 여야의원 전원 찬성으로 가결됨에 따라 최종 입법까지 별다른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현재 국가필수예방접종은 *결핵 *B형 간염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폴리오 *홍역 *풍진 *유행성이하선염 *일본뇌염 *수두 *인플루엔자 *장티푸스 *신증후군출혈열 등이다. 현 의원측은 동네병의원에서 이러한 국가필수예방접종이 무료로 시행될 경우 최소 45만원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아동 1인 당 예방접종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예측했다. 현 의원측 관계자는 “이번에 상임위를 통과한 법안의 취지는 우선적으로 보건소에서만 무료로 시행되던 필수예방접종을 일선 병의원에까지 확대시키고 추후에 임시예방접종까지 범위를 점차 확대시켜 나가자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법 제정이 확정되면 예방접종률이 향상됨으로써 전체 질병 발병률을 낮춰 국민의료
[평가기관 명단첨부] 화순전남대병원, 중앙대병원(흑석동), 명지병원, 이대동대문병원, 창원파티마병원 등이 복지부가 실시한 ‘2005년 의료기관 평가’ 결과 우수병원으로 선정됐다. 400병상 이하에서는 제일병원(중구 묵정동), 대구보훈병원, 원광대산본병원, 제주대병원이, 지방공사의료원 중에서는 군산의료원과 남원의료원이 각각 ‘우수’ 평가를 받았다. 복지부는 2005년 10월부터 2개월간 실시한 ‘79개 종합병원(260병상~500병상) 의료기관 평가결과’를 공개했다. 평가결과 79개 의료기관에 대한 평가결과 평균점수는 79.1점으로 2004년에 실시한 500병상 이상 대형병원(78개) 평가결과인 78.2점보다 향상된 것으로 밝혀졌다. 400병상~500병상 병원의 평균점수는 83.8점이었으나 400병상 이하 병원의 평균점수는 75.1점으로 나타나 대형병원이 중소병원에 비해 전반적으로 나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04년도에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실시한 의료기관 평가와 비교하면 수술관리체계(60.9→75.5점), 환자의 권리와 편의(81→83.9점)에 대한 평균점수가 향상돼 의료기관 평가가 환자에 대한
악텔리온 코리아(대표이사·사토시 다나카)의 폐동맥 고혈압치료제 ‘트라클리어â정62.5mg’(성분명: Bosentan)이 식약청으로 부터 국내 시판을 허가 받았다. ‘트라클리어â정’은 세계 최초로 개발된 경구용 엔도텔린 수용체 길항제(Endothelin Receptor Antagonist, ERA)로 올해 하반기 국내 시판 예정이며, 현재 심평원과 약가를 협의중이다. 강력한 혈관수축 유발물질로 알려진 엔도텔린의 A수용체와 B 수용체 모두에 길항작용을 나타내는 ‘트라클리어â정’은 WHO 기능분류 단계 III, IV에 해당하는 폐동맥 고혈압(WHO Group I) 환자들에게 적용되며, 1일 2회 간편한 복용으로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 ‘악텔리온 코리아’의 사토시 다나카(Satoshi Tanaka) 회장은 “머지않아 한국의 폐동맥 고혈압 환자들에게 ‘트라클리어â정’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독약품
독일 머크사의 한국 지사인 머크주식회사(대표 베른트 레크만박사)가 18일 오후 7시 하얏트호텔 리젠시볼륨에서 '메트포르민' 성분의 경구용 혈당강하제 '글루코파지 엑스알 서방정' 런칭 심포지움을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시판에 나섰다.
“How can we improve metformin?”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움에는 대한당뇨병학회 이사장인 손호영 교수가 좌장으로 참석 했으며, *Metformin in Type 2 Diabetes”(박경수 교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Committed to advancing the treatment of type 2 diabetes(차봉수 교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등 학계 전문가의 제2형 당뇨병 치료에 관한 강의가 진행됐다
‘루코파지 엑스알’ 서방정은 Gel Shield Diffusion System b 으로 고안된 정제로, 메트포르민 입자를 포함한 inner polymer matrix와 이 Inner pol
지난해 한해동안 차등평가 실시 등으로 그동안 허가만 받아놓고 생산하지 않았던 의약품 7,786품목이 자진 품목허가 취소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해 국내 205개 제약회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GMP 차등평가에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식약청 김성호 사무관(의약품관리팀)은 17일 대한약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GMP현황 및 정책방향’ 연제 발표에서 지난해 차등평가 실시로 의약품 7,786품목이 허가를 자진 철회했다고 밝혔다. 김 사무관은 차등평가에서 77개 제약사 1,302품목에 대해 행정처분 및 시설개수명령 등 조치를 취하는 등 차등평가제의 가시적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제약사들의 시설강화 차원에서 총 2,033억원의 공장 설비투자와 616명의 인력증원이 이루어졌고, GMP 취약업소의 위기의식 고조와 개선의지에 대한 동기유발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분석했다. 김 사무관은 차등평가제와 관련, "영업위주 마인드를 가졌던 제약사들이 공장에 대한 투자를 늘리는 계기를 가져 왔으며, 오는 2008~2009년 경에는 모든 제형들이 A, B등급에 포함될 수 있도록 차등평가제를 운
LG생명과학(대표:김인철 사장)은 17일 중국의 백신전문기업인 시노백 (Sinovac)사가 개발중인 조류독감(AI) 백신의 공동개발을 위한 LOI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노백사가 개발중인 조류독감 백신은 2005년 10월 전임상을 완료하고 현재 임상 1상을 진행중에 있다. LG생명과학은 B형간염백신 유박스B와 혼합백신 등 다양한 백신 개발 경험을 토대로, 시노백사의 조류독감 백신에 대한 국내 임상을 신속히 진행하여 2008년경 국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LG생명과학은 "전세계적으로 조류독감 확산 우려가 증가하고 있어 국민 보건 및 국가적 보건 안보 차원에서 신속한 백신 개발 및 물량 확보가 절실한 실정"이라고 공동개발 추진의 의미를 밝혔다. 중국의 시노백사는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백신전문기업으로 A형간염 백신 및 계절성 인플루엔자백신 등을 개발하여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지난 3월 LG생명과학의 B형간염 백신 유박스B의 중국 판매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는 등 백신사업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4-18  
미국 FDA는 만성 축농증 치료 후보 약 아센티아 바이오(Accentia Biopharmaceuticals) 제약회사의 시누나제(SinuNase)에 대해 신속 심사를 허가했다. SinuNase는 만성 축농증 치료에 최초이고 유일한 비강 내 투여 Amphotericine B 처방약물이다. FDA는 이 약물이 생명을 위협하는 위중한 질병 치료에 적응하며 지금까지 없었던 의학적 필요에 부합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이 신속한 심사로 아센티아는 신약허가서(NDA)를 그때그때 필요 시 접수하는 형태로 제출하여 FDA가 아센티아의 모든 서류 접수 이전에 NDA를 심사할 수 있어 아센티아가 NDA심사 촉진에 도움을 얻게된 것이다. 아센티아 회장이며 CEO인 오도넬(Frank O'Donnell)씨는 “미국만 3100만 명이 감염되고 있는 만성 축농증 치료에 의약품이 허가된 것이 없으며 매년 만성 증세를 조절하기 위해서 축농증 수술을 약 50만 명 정도 실행하고 있다. 이러한 환자들은 축농증의 만성적 패색으로 흔히 급성 축농증이 먼저 발생하였다가 매년 4000만 건의 항생제 처방으로 내성균에 의해서 축농증이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