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892jmsll~상조내구제 업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73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다국적 제약회사들이 분업이후 고도성장을 실현하고 있으나 내적으로는 공장폐쇄에 따른 수입전환과 위탁생산 등에 따른 국내에서의 의약품 생산생산 활동은 극도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 일부 제약사를 제외하고는 마케팅 전문회사로 둔갑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다국적 제약기업들의 이 같은 움직임은 이미 의약분업이 시행된 2000년도를 전후하여 공장을 점차 축소하다가 위탁생산으로 돌리면서 공장마저 폐쇄하여 수입으로 전환함으로써 생산활동의 공동화 현상이 가속화 되고 있다. 특히 다국적 외제약기업들은 의약분업 이후 고도성장을 질주하던 오리지널 의약품에 대해 이제는 충분히 수입으로 전환하더라도 판매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자리를 잡았고, 동남아나 호주, 중국 등지의 생산기지에서 의약품들을 수입하여 들여 오면서 국내 공장을 폐쇄하는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의약품 등 생산실적에서 여실히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외자제약기업들의 생산실적은 26개사가 1조6207억원 규모를 생산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외자 제약기업의 생산증가율은 3.52%로 2003년의 4.53%, 2002년 21.39%에 비교할 때 급
지난 4월 부도난 전주병원 납품업체로 구성된 채권단은 15일 전주시 중화산동 새전주병원 앞에서 집회를 갖고 채무액 전액 지급과 병원 인수계약서 공개를 요구했다. 30여명으로 구성된 전주병원 채권단은 "의약품, 의료기기 등 납품업체 226개사가 75억원에 이르는 채무를 받지 못하고 있으며, 병원을 부도낸 화정의료재단과 이를 인수한 천웅의료재단은 대책없이 일관하고 있어 채무액 전액을 지급해 줄 것”을 요구했다. 채권단은 앞으로 요구 사항이 관철되지 않으면 병원 앞에서 시위를 계속할 예정이며 투쟁의 수위도 점차 높여 나가겠다는 입장이어서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이에 병원을 인수한 천웅의료재단측은 "인수계약 체결시 직원 임금 및 세금 등 필수 채무 214억원만 인수했다"면서 "납품업체 채무는 우리가 책임질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전주병원은 15개 진료과목에 300여 병상을 갖춘 전주의 3대 종합병원 중 하나로 영웅약품에 인수되어 새전주병원으로 명칭을 바꾸어 오는 22일부터 정상 진료에 들어갈 예정이다. 강희종 기자(hjkang@me
의약분업 예외지역에서 전문약을 규정 이상 초과하여 불법으로 판매하거나 사용기한이 지난 의약품을 판매한 약국과 도매업소들이 무더기 적발됐다. 대구식약청은 최근 관내 지자체와 합동으로 약국·도매업소 등 44개소에 대해 약사감시를 실시한 결과, 이 가운데 12개소를 적발하여 고발 등 행정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대구식약청은 이번 단속에서 분업 예외지역인 경북 김천시 어모면 소재 D약국의 경우 5일분을 초과한 전문의약품(가티링정)을 무려 60일치나 판매하다 적발됐고, 대구시 삼덕2가의 G약국은 사용기한이 경과한 ‘이모튼캅셀’ 등을 판매목적으로 진열했다가 적발됐다. 또한 대구시 평리6동의 G약국은 바리움정 등 향정약을 잠금 장치도 없는 장소에 보관하다가 적발됐으며, 경북 청송의 B약국은 향정약인 ‘할시온정’의 실제 재고량과 관리대장간 차이가 나 고발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약업체인 Y약품 대구영업소와 도매업소인 동보약품은 직원이 ‘슈파렉스정’과 ‘노바스크정’을 개인에게 팔다 적발됐다. 대구청은 앞으로 의약품 판매질서를 문란하게 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국내 바이오 벤처 업체인 랩프런티어는 제약 회사가 신약 허가를 받기 위해 실시하는 실험 중 하나인 `비교용출시험'을 대행해주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비교용출시험은 시험약과 대조약을 용기에 넣고 일정한 속도로 회전시켜 시간의 변화에 따라 두 가지 의약품 속의 주성분이 얼마나 동등하게 용출되는가를 비교하는 실험이다. 랩프런티어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많은 업체들이 신제품 개발에 많은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러한 신약 개발 지원 서비스로 업계 전체의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7-15
의료산업등이 우리나라 경제의 미래를 주도해야 하며, 선진 외국의 의료산업 유치를 통해 경쟁력을 높여 나가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박병원 재정경제부 차관은 13일 “외국 의료서비스 산업의 유치가 절실하다”고 밝히고 경쟁력 제고를 위해 폐쇄적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차관은 한국교원대에서 교장 자격 연수교육 특강에서 “우리 경제를 주도하고 있는 제조업 분야는 자동화로 해마다 인력이 주는 데다 중국이 급속히 기술력을 따라오고 있다”면서 “결국 고부가가치화가 가능한 3차 서비스 산업의 육성으로 새로운 고용창출과 국가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차관은 “앞으로 성장이 가능한 교육.의료산업이 우리 경제의 미래를 주도해야 하며, 이 분야 외국계 업체들을 유치해 기술과 노하우를 이전 받아야 하는데 개방을 안하고 있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 “소득수준이 높아지면서 국민들의 사고방식과 행동이 변화하고 있으며 막연한 ‘애국주의’에 호소해서는 안된다”면서 “선진국의 교육·의료·법률 기업과의 경쟁이 부담스럽다고 피하는 폐쇄적 환경에서는 이 분야의 국가 경쟁력은 더욱 떨어지고 낙후될 것”이라고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올해 국민기초식품 특별관리대책의 일환으로 참기름 등 식용유 제조업소에 대한 특별기획단속을 실시했다. 그 결과 압착참기름, 들기름은 100% 참깨 또는 들깨를 사용해 압착식으로 제조해야 함에도 불규하고 제조원가를 줄이고 특히 참기름 진위판별법이 없는 것을 악용해 참깨, 참깨분 또는 들깨로 제조한 압착기름에 값이 싼 대두유, 옥배유 또는 조미식품인 향미유(일명 맛기름)등을 약 10%에서 많게는 무려 60%이상을 혼합 하는 방법으로 저질 가짜참기름, 들기름 등을 제조한 업체를 적발해냈다. 식약청은 식자재공급업소, 접객업소(음식점 등) 등에 약 수억에서 수천만원까지 제조ㆍ판매한 업소와 유통기한을 연장하는 등의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4개업소를 적발해 해당 관할기관에 행정처분토록 우선 조치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식약청은 이번에 적발된 가짜참기름 제조업소들은 참기름의 진위판별법이 없다는 사실을 악용하여 참기름 이외의 식용유를 혼합하는 방법으로 그동안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으며, 이러한 업소들이 더 있을것으로 보고 단속을 확대하는 한편 이들 가짜 참기름을 제조ㆍ판매한 업소에 대하여는 추후 수사하여 형
바이오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가 추진중인 ‘경기바이오 센터’의 건립공사가 15일 시작된다. 경기도는 15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이의동 광교테크노밸리에서 '경기바이오센터' 기공식을 갖는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바이오센터는 경기도가 첨단 R&D 클러스터 육성을 위해 총 856억원을 지원해 광교테크노밸리내 1만여평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15층 규모로 건립하는 것으로, 2007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경기바이오센터에는 공동연구시설을 비롯한 공동지원시설, 기업입주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첨단 고가장비를 공동 장비실에 구축해 이곳에 입주하는 도내 바이오 기업에 서비스하게 된다. 이와함께 의약 및 약효평가 시스템(성균관대), 면역, 유전자 치료제, 세포 치료제 사업과 합성물질 개발(아주대), 생명공학 기반기술과 한양방 응용기술 상용화(경희대) 분야가 특화사업으로 중점 육셩될 예정이다. 이밖에 경기바이오센터가 건설되는 광교테크노밸리 주변에는 오는 26일 R&D 비즈니스센터가 착공되고 9월에는 황우석 바이오장기연구센터가, 10월에는 서울대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공사가
서울아산병원은 최근 동관 6층 전시실과 강당로비에서 ‘2005년도 국산 의료기기 및 진료재료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 전시회는 국내 의료기자재의 신제품 정보를 공유하고 국산 의료기기의 우수성을 알림으로써 비싼 외자재 도입으로 인한 외화 낭비를 막고 국내 의료기자재 산업을 육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로 4번째를 맞이했다. 서울아산병원은 올해 전시회를 위해 자체 심사를 거쳐 모두 21개 업체를 선정하여 이들 업체의 제품들을 전시했다. 참가업체들은 임상 검사용기기와 방사선 관련기기, 수술 관련기기, 응급장비 등 총 200여종의 최신 의료기기와 진료재료가 선보였다. 서울아산병원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무엇보다도 국내 의료기기와 진료재료를 한자리에서 평가할 수 있는 자리로 의료기기, 진료재료와 관련된 병원 실무자를 위해 마련”됐다며 “실무자들에게 최신 기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국산품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7-13
전주첨단기계벤처단지 입주업체인 티타늄합금 정밀주조업체 엔아이비(대표 강황진)는 12일 산자부의 ‘의료용 티타늄 인공관절부품과 컴퓨터용 핵심 전자부품의 신규개발’과제를 신청해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엔아이비는 전문 투자회사인 스틱IT로부터 총 30여억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받아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엄격한 심사를 거쳐 사업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회사의 기술성과 제품의 시장성을 인정 받았다는 것을 뜻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3년 설립된 엔아이비는 티타늄합금 부품 고내식 밸브 부품, 코발트 합금, 등을 개발해 현재 미국과 일본에 수출하고 있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7-13
원료의약품신고제(DMF)의 9월 시행을 앞두고 중국·인도 등 해외 실사가 마무리 됨에 따라 이달부터 국내업체에 대한 실사가 본격 착수된다. 그동안 실사에서 부적합·시정조치가 절반을 차지하고 있어 이번 조사결과가 주목된다. 식약청이 지난 4월부터 2개월간 실시한 해외실사 결과, 중국 11곳을 포함 모두 15개업체가 실사를 자진취하 하고 39곳중 8곳이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청이 집계한 DMF 실사 결과에 따르면 6월말 기준으로 77개 성분 614개 품목 가운데 자진취하 하거나 부적합 판정을 받은 품목은 100개 품목으로 전체의 16.2%를 나타냈다. 이와 함께 ‘시정·실사’ 품목은 188개로 30.6%, ‘적합·시정/적합’은 83개로 13.5%, 보완자료 검토가 204개로 33.2%로 집계 됐으며 뒤늦게 접수한 39개 품목은 현재 보완 지시중에 있다. 또한 해외실사를 실시한 중국, 인도, 유럽, 일본 등 83개소를 대상으로 4월부터 3개월간 63개소가 실사를 끝냈으며, 실사전 자진 취한한 업체도 중국 11곳, 인도 3곳, 멕시코 1곳 모두 15개소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의료부문 e마켓플레이스의 규모는 3년간 3.5배가 증가했으며, 전체 e마켓플레이스에서 차지하는 구성비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플러스클리닉(대표 심형석)은 최근 전자상거래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의료부문에서도 원가절감과 업무효율화를 위해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의료부문 e마켓플레이스 시장동향 및 과제’에 대한 자료를 발표하였다. 자료에 따르면 전자상거래 시장은 지난 3년간 3.37배가 증가했으며, 기업간 전자상거래인 B2B의 일종인 e마켓플레이스는 최근 상징적인 수준에 머물렀던 시장이 본격적인 거래시장으로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2005년 1/4분기 기준으로 전체 e마켓플레이스 규모는 2조9960억원에 이르지만 이중 의료부분은 1120억원으로 3.8%에 해당했다. 또 전체 e마켓플레이스 수는 206개이며 이중 의료부문의 수는 11개로 전체의 5.3%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전체 12개 사업부문 중 9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거래금액으로는 7위를 차지해 의료부문 e마켓플레이스의 거래금액은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분석됐다. 의료부문 업체당 거래액 규모는 12개 사업부문의 평균인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경영난을 겪던 의료기 제조 업체를 인수한 뒤 벤처 기업이라고 선전, 3100억여원의 투자금을 챙기고 액면가보다 비싼 금액으로 주식 210억여원어치를 판 혐의(증권거래법 위반 등)로 R사대표 우모(42)씨 등 9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우씨 등은 지난해 말 자본에 비해 부채가 72배 많던 부실업체 J사를 인수한뒤 “일정 금액을 투자하면 의료기 임대사업 이익금의 최고 250%까지 배당금을 지급한다”고 속여 회원 당 최고 2억5000만원을 투자하게 하는 등 6000명에게 3100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사업설명회에서 “우리는 벤처기업이어서 정부로부터 지원을 많이 받으며 상장되면 큰 수익을 거둘 수 있다”고 회원들을 속여 500원권 주식을 5000원에 팔아 210억여원을 챙긴 혐의도 받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이들은 금융감독위원회에 신고도 하지 않은 채 불법으로 주식을 발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7-13
전남 화순읍이 30여만평의 백신생산 시설을 갖춘 생물·의약 중심지로 육성된다. 전라남도는 12일 "인플루엔자 백신생산 기반구축을 위한 첫 단계로 민간사업자 선정에 나섰다"고 밝혔다. 참여 자격은 국내외 백신 생산업체나 제약회사 등으로 오는 29일까지 신청을 받은 뒤 전문가의 평가와 심사 등을 거쳐 결정되며, 선정된 업체에게는 2만여평의 부지와 직원숙소 제공, 장비구입비 162억원 등이 지원될 방침이다. 전남도는 우선 화순읍 내평리 화순공업단지내 2만평에 백신공장 부지를 조성하고 장기적으로 이 일대 30여만평을 백신생산과 연구, 치료, 시험시설 등 생물의약의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처음으로 건립될 예정인 인플루엔자 백신공장은 사업비 1천억원이 투입되며 연간 1천500만도스(dose.1도스는 주사 1회분량)를 생산하게 될 것으로 관계자는 전망했다. 전남도는 장기적으로 백신공장 생산 규모도 5천만 도스로 늘리는 등 이 일대를 생물산업과 의약산업의 중추지역으로 육성할 계획이며 계획대로 백신공장이 설립, 가동되면 500여명의 고용창출과 연간 700억원의 매출을
서울시도협 병원분회가 대웅제약의 신도매정책을 수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혀 주목을 끌고 있다. 서울시의약품도매협회 병원분회(회장 김행권)는 11일 타워호텔에서 월례회를 개최하고 최근 중앙회 이사회에서 결의한 대웅제약 신도매 유통정책을 전면 거부하여 적극 공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행권 회장은 “모든 회원사는 협회 결의사항을 반드시 지켜야 하며, 서울시도협 전체회의를 개최토록 건의, 이달중 대웅제약의 신도매정책에 대한 대응방안을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병원분회는 이 같은 계획에 따라 빠른 시일내 서도협이 대웅제약과의 협상에 나서도록 하여 만일 협의가 결렬될경우에는 회의를 다시 소집하여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 8월부터 실천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대웅제약은 조만간 협력도매업체 사장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기로 함으로 써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7-13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지난 1일(금)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김정숙)과 ‘HACCP 기초 위탁교육’에 관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고, HACCP기초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말까지 식약청의 HACCP지정 업체수가 168개에 이르며, 2012년에는 지정업체수가 800개로 늘어날 전망이어서 이번 MOU 체결은 식약청 내 HACCP전문인력 확보차원에서 그 의미가 크다. HACCP란 Hazard Analysis and Critical Control Point의 두 문자로서 위해요소를 분석하여 그것을 중요 관리점에서 관리하는 제도를 말한다. HACCP의 실제적인 의미는 해당 작업장에 적합한 제도를 만들어서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으로, HACCP는 그러한 제도를 만드는 방법으로 HACCP의 2가지 핵심요소는 ’위해요소를 분석’ 하는 것과 ’중요관리점’을 식별하는 것이다. 이번 교육은 식약청 일반 공무원을 대상으로 HACCP시스템의 기초 이론과 실무 및 사례발표 등을 통해 과학적․사전 예방적 실무기술을 습득케 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제1회’HACCP
줄기세포 복제기술이 난치병 치료의 희망으로 또오르는 가운데 바이오 벤처기업을 중심으로 인간의 몸 안에 있는 세포를 이용한 치료제 개발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식품의의약품안전청에 의하면 6월말 현재 임상시험을 승인 받았거나 상담이 진행 중인 세포치료제는 14개 업체 16개 품목으로 나타났다. 세포치료제는 환자 자신의 세포를 이용한 자가유래세포 치료방식과 다른 사람의 세포를 이용한 동종세포 치료방식으로 구분되며, 면역거부 반응을 극복하기 위해 대부분 자가유래 세포치료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개발중인 16개 품목 가운데 혈액, 뇌, 피부, 골수 등에서 추출하여 여러 기능으로 분화가 가능한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한 세포치료제가 3개 품목이 포함,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FCB-파미셀의 간엽줄기세포를 이용한 허혈성 뇌졸중 치료제와 메디포스트의 연골치료제 등 2개 품목은 임상 승인을 받았고, 안트로젠의 간엽줄기 세포를 이용한 심근세포치료제는 임상 승인을 받기 위한 협의가 진행중에 있다. 또한 전구세포를 이용한 세포치료제 중 임상승인을 받은 품목은 자가
제약업계가 항산화제인 ‘코엔자임Q10’(코큐텐)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코엔자임Q10’(코큐텐)은 최근 미국과 일본등지에서 각광을 받고 있어 마케팅력이 충분히 뒷받침 된다면 시장정착이 용이 함으로써 제약회사들이 적극 제품개발에 나서고 있다. 현재 ‘코큐텐’은 원료의약품·전문의약품으로 허가되어 판매되고 있고 최근에는 일반의약품으로 범위를 확대하고 있어 시장성이 매우 유망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전문약 ‘코큐텐’의 다른 명칭은 ‘유비데카레논’의 성분으로 ‘노브라민캅셀’(보령제약), ‘데카큐’(근화제약), ‘비데카정’(동성제약), ‘유레카논’(진양제약), ‘카디큐’(드림파마)등 10개사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원료로는 대웅화학, 삼오제약, 영진약품, 화일약품, LG생명과학에서 판매,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전문약으로는 울혈성심부전증의 효능으로 허가되어 있어 시장성이 크지 않아 명맥만 유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미국, 일본등지에서는 ‘코큐텐’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어 시장성이 크다는 점에서 국내 제약사들이 일반약으로 잇따라 제품 개발에 나서고 있다.
의약품 자체에 부작용이 밝혀지지 않았다 하더라도 의약품 부작용 보고를 실시하지 않은 제약업체가 판매정지 처분을 받았다. 식약청은 지난해 10월 경기 이천시 모 병원에서 ‘황산리보스타마이신’을 맞은 일부 환자들이 대용량 생리식염수 오염으로 거북결핵균에 오염, 주사부위에 고름이 생기는 등 부작용과 관련, 해당 의약품을 생산한 약품에 대해 해당 약물 판매정지 1개월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90년 안전성정보관리규정이 제정되고 지난해 4월 사실상 부작용보고가 의무화된 이후 첫 행정처분으로 투약 약물 자체에 문제가 없어도 중대한 의료사고에 연루된 의약품에 보고의무 책임을 부과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의약품 부작용 보고는 지난 90년 의약품 안전성 정보규정 제정 당시 ‘권고’ 수준의 임의규정을 부작용 사례가 급증하며 일반의 관심이 고조되면서 지난해 4월 제약업체를 대상으로 의무화하도록 했다.제약사는 부작용 사례가 발생하면 인지한 날로부터 15일 이내에 식약청장이나 협조단체 등에 보고하면 된다. 강제 규정에 따르면 제약사들은 해당 의약품이 *사망을 초래하거나 생명을 위협하는 경우 *입원 또는 입원기간의
식약청이 허가를 받지 않고 판매하고 있는 대안 생리대 제조업자에 대해 행정조치를 취하자 이에 불복하고 해당 업자들이 헌법소원과 위헌법률 심판청구를 제기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이 환경단체까지 가세하여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대안 생리대는 면과 같은 천연재료로 제조되어 세탁후 다시 사용 할수 있는 재활용 친환경 제품이며, 펄프로 만들어진 일회용 생리대에 비해 여성 건강은 물론 환경 오염도 막을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사용층이 크게 늘고 있다. 그러나 여성용 생리대가 현행 약사법상 ‘의약외품’으로 분류되어 있어 제조·수입 판매하려면 식품의약품안전청의 허가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대안생리대가 허가없이 판매, 행정조치가 내려져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문제의 발단은 대안생리대가 허가없이 판매되고 있다’는 민원이 제기되어 식약청이 이를 수입 판매한 10여개 업체에 대해 판매금지 등 행정조치를 내린 것으로 알려져 불거지고 있다. 식약청측은 민원 처리 차원에서 피진정업체에 대한 행정 조치를 취했고, 허가를 받지 않은 대안 생리대를 제조·판매한 전 업자들에 대해 행정조치를 취할지 여부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은 서울아산병원과 금강병원을 제외하고 강릉·홍천·영덕·정읍·보령·보성 등 6개 산하병원에 대한 통합구매 입찰을 14일 실시한다고 공고했다. 아산재단 6개 산하병원의 이번 입찰은 마약류를 포함, 8개 그룹으로 나누어 이중 강릉과 홍천병원이 3개 그룹에 대해 실시하고 이밖의 병원들은 1개 그룹으로 묶어 입찰에 붙여진다. 이번 입찰은 300억원대 규모로 추산되고 있으며, 방법은 그룹별 총액입찰로 진행되고 낙찰업체는 5일이내 계약체결과 '병원별 배송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또한 10일이내 공급에 차질이 없다는 내용을 입증할 수 있는 '제약회사별 납품계획서'를 제출하도록 했다. 입찰자격은 예년과 같이 전문약 매출실적이 50억원 이상되는 업체로 제한 했으며,이를 증명할 수 있는 실적증명서와 2004년도 재무제표(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를 제출하도록 명시했다. 이번에는 낙찰가격에 변수가 될 수 있는 비보험 품목인 테이프 등 진료재료가 각 그룹에 포함되어 있어 투찰시 입찰 전략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아산 재단은 보험품목과 관련, 정부 고시가의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