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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서울대 신임총장 후보 10인에 의과대학 정명희 교수(약리학·사진)가 선정돼 ‘의대교수 총장’ 탄생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50명의 서울대 총장후보선정위원회는 18일 1인당 3명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제24대 신임총장 후보 10명을 선발했다.
총장후보 10인은 정명희 교수를 비롯, 강태진 공대교수, 권영민 전 인문대학장, 김인준 경제학부 교수, 성낙인 법대학장, 안경환 전 법대학장, 오연천 행정대학원 교수, 이장무 전 공대학장, 조동성 경영대 교수, 홍두승 사회학과 교수 등이다(이상 가나다 순).
서울대 총장 선거일정은 4월 25일 총장후보선정위원회가 후보들의 정견발표를 들은 뒤 위원 1인당 2명을 추천해 5명으로 2차 후보를 압축하게 되며, 4월 26일부터 5월 9일간 선거운동을 벌인다.
이어 5월 10일 서울대 전체 교수(1750명, 각 1표)와 직원(982명, 각 0.1표) 직접투표로 제24대 신임총장을 선출하게 되며, 현 정운찬
노인수발보험제도가 제대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노인성질환 발생의 가능성이 희박한 40대 미만 가입자에 대한 조치가 고려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또한 1차 시범사업 결과 수발상태 발생의 사전적 예방을 위한 서비스 개발도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고령사회연구팀 선우덕 팀장은 지난 18일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에서 주관한 제18차 의료정책포럼에서 ‘노인수발보험제도의 이해’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의협 동아홀에서 열린 이날 포럼에서 선우 팀장은 “지난 3월 종료된 노인수발보험제도 1차 시범사업 결과 40대 미만의 가입자에 대한 조치, 사전적 예방을 위한 서비스 개발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고 전하고 “이와 함께 일본의 지역밀착형서비스와 같은 다양한 수발서비스와 시설의 개발도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건강보험제도와 노인수발보험제도간 역할,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시군구의 역할도 정립해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우리나라는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9%를 이미 넘어섰고 2030년에는 24.1%에 달해 선진국 평균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n
최근 급증하고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인 브루셀라를 예방 및 치료하기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완 의원(한나라당)은 국내 브루셀라 환자(항체비 1:160)가 2002년 1명에 불과했으나 2005년 9월 현재 188명에 이를 정도로 크게 증가되고 있으므로 특단의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재완 의원에 따르면 인수공통전염병인 브루셀라(brucella)의 항체비가 1:160인 환자는 2002년 1명, 2003년 16명, 2004년 47명, 2005년 9월 현재 188명으로 지속적인 증가를 보이고 있다. 또한 항체비가 1:20~160 사이인 의사환자 역시 2002년 단 한명도 없었으나, 2003년 30명, 2004년 101명, 2005년 9월 현재 145명으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브루셀라 환자는 서울, 인천, 대구, 대전, 울산 등 대도시 지역에서도 13명이 발생하는 등 전국적으로 골고루 분포하고 있다. 환자의 직업은 축산업 종사자가 165명(88%)으로 수위를 차지한 가운데 ,수의사 13명(11%)가 그 뒤를 잇고 있다. 소 브루셀라 역
[상보] 뜨거운 감자인 선택진료제 폐지 문제를 놓고 보건복지부, 시민단체, 병원계, 보건의료노조 등이 서로 이견을 보이고 있어 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더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5일 현애자 국회의원(민주노동당)과 건강세상네트워크가 주최한 ‘선택진료비 폐지 쟁점과 대안 모색’ 토론회에서 토론 참석자들은 선택진료제 폐지를 놓고 서로 다른 의견을 나타내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주제발표를 한 건강세상네트워크 김창보 사무국장은 “선택진료를 하는 의사가 다른 일반의사보다 질적으로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볼 수도 없으며 정부도 관리 및 책임을 지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선택진료제를 없애고 대체제도를 모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김 사무국장은 “선택진료제 목적이 환자가 특정병원, 특정의사에 편중될 것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도 아니며 그런 목적이라고 해도 현재 소기의 결과를 달성했다고는 볼 수 없다”며 “선택진료제가 폐지된다고 특
[대구=김도환기자] 제40대 경상북도의사회장에 이원기 원장(대의원회 의장·사진)이 선출됐다.
경상북도의사회는 29일 대구 제이스호텔에서 제55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이원기 신임회장 선출을 확정하는 한편 전년대비 500만원 증액된 3억6000만원의 새해예산과 부서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또한 *건강보험수가 적정화 건의 *의대 입학정원 감축 추진강화 *의료분쟁 조정법 제정 촉구 *약사 임의조제 근절방안 강구 *약대 6년제 찬반투표결과에 대한 해명 *의학·한의학 의료일원화 추진 *한의사의 무면허 의료행위 대책 *대국민 및 언론 홍보대책 *공제회 활성화 및 배상공제 등의 중앙회 상정안건도 의결했다.
정기총회 이후 진행된 회장선거에서는 단독출마 한 이원기 현 대의원회 의장(61세)이 대의원 만장일치로 추대됐으며, 변영우 회장과 이원기 심임회장의 이취임식이 진행됐다.
이원기 신임회장은 78년부터 이원기외과의원을 개원중이며, 포항시의사회장, 포항
국내 제약회사들의 안정성·수익성·활동성 비율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 지난해 비교적 ‘안정성장’을 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경영실적은 의약분업 이후 국내 의약품 시장이 전문약 중심으로 전환 되면서 매출성장의 안정을 가져온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매출채권 회전율이 분업전보다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부채비율이 감소하고 자기자본 비율이 높아지는 추세이다. 의약품 성실신고조합이 집계한 85개 제약사의 지난해 재무비율을 분석한 결과, 기업의 신용능력을 나타내는 유동비율은 평균 202.96%로 전년의 188%보다 다소 늘어났으나 유동자산이 유동부채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나 안정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당좌비율은 평균 157.06%로 전년의 145.97%에 비해 조금 증가했으며, 부채비율은 71.05%로 2004년 79.1%, 2003년 82.7%에 비해 계속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안정성에서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 이와 함께 수익 구조에서는 *매출액 순이익율 *총자본 경상이익률 *자기자본경상이익률 부문에서 계속 양호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매출액 순이익률은 2005년
우리나라의 결핵환자 발생률이 증가세인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정부와 관계기관의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작년 우리나라 결핵 신규환자는 3만5269명(인구 10만명당 73.0명)으로 2004년보다 3766명 늘어난 것으로 조사돼 아직도 ‘결핵 후진국’의 오명에서 못 벗어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폐결핵환자 3만98명 중 약 1/3인 1만1638명이 타인에게 전염성이 있는 도말양성 폐결핵환자(인구 10만명당 24.1명)인 것으로 밝혀졌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의 노령인구층에서 결핵 신환자율이 가장 높았고(인구 10만명당 171명), 다음으로 20대의 신환자율(10만명당 88.7명)이 높아 3차 함수 그래프 모형의 ‘후진국형 결핵환자 분포 양상’을 보였다. 남자의 경우 20대의 높은 신환자율이 별로 감소하지 않고 연령 증가에 따라 높아지는 양상을 보였으며, 여성의 경우 20대의 신환자율이 매우 높고 특히 호흡기 결핵이 20대 여성 사망순위 7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망률에서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04년 2948명(인구 10만명당 6.1명)이 결핵으로 사망하는 것
성남시는 22일 성남시장을 비롯한 의료정책자문위원, 보건복지부 관계자, 시립병원설립운동본부 공동대표 등 관계자 88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종합병원 건립 및 운영에 관한 타당성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용역 수행 기관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의료수요 및 규모에 적합한 입지 분석, 효율적인 종합병원 운영방안, 건립소요 투자비 추계, 예산 손익 추계, 건립시 단계별 소요기간, 건립완료시까지 주민의료불편 해소 방안, 건립비용의 조달 방안 등 그 동안의 용역 결과를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진흥원은 “성남종합병원의 적정 병상 규모는 500~700병상 규모가 적당하며 500병상 규모로 건립할 경우 토지 매입비를 제외하고 1612억200만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또 “요양 및 재활 진료시설 200병상을 추가해 건립한다면 총 1960억2200만원의 예산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병원건립 부지는 신흥동과 제1공단, 시청부지가 후보지로 거론됐으나 신흥2동 산 38-4외 1필지 대학병원 부지가 사업 착수 특성상 최적의 현실적 대안으로 제시됐다.또 성남종합병원 건립 소 요기간인 6년 동안 의료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독립
[도표첨부] 의약품 광고활동이 분업이후 구조조정기를 거치면서 TV 중심의 공중파 분야의 집중에서 벗어나 홈쇼핑·케이블TV등으로 확대, 다양화 하면서 내실위주로 전환되고 있다. 지난해 12월결산 상장 제약회사들은 광고선전비에 전년대비 6.9%가 증가한 1,664억원을 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약업체별로는 동아제약이 462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이 유한양행으로 153억원, 광동제약이 135억원, 태평양제약이 113억원 순으로 나타나 100억원이상 광고비를 투입한 업소는 4개사로 집계됐다. 지난해 광고비 증가율에 있어서는 영진약품이 557.8%, 녹십자가 110.4%, 대원제약이 170.0%, 종근당이 35.8%, 삼성제약이 33.3%, 일성신약이 25.9%, 동아제약이 21.0%, 광동제약이 19.0% 등으로 나타났다. , 상장 제약회사들의 대중광고 투자는 분업이후 구조조정기를 거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으며, 과거 처럼 무차별적인 광고활동을 지양하고 내실화 하는 방향으로 축소하는 대신 매체를 다양화 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그러나 분업이후 OTC시장이 사실상 몰락 하면서 광고품목이 급속도로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산하 ‘검사실신임위원회’가 전국의과대학 및 실험·연구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진단검사의학과 검사실 인증심사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진단검사의학회가 지난 2006년 1월 및 2월에 개최된 워크샵 참가자들 24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증사업 평가 설문조사에 따르면 19항목 중 15항목에서 ‘만족한다’는 답변이 나와 진단학회 인증심사의 실효성이 큰 것으로 확인됐다. 울산의대 진단검사의학과 김미나 교수는 “진단학회는 7년 전부터 이미 국내실정에 맞는 심사제도를 고안·실시하고 있으며 이는 진단검사에 대한 인증심사제도로서는 국내 최초”라고 전하며 “대만의 경우 자체 인증평가제도가 없어 미국의 제도를 도입해 많은 외화가 유출되고 있다”고 밝혀 검사분야의 국내화를 이끄는 데 대한 자부심을 나타냈다. 대부분의 항목에 과반이상이 긍정적으로 답변한 반면, ‘필요한 인원을 증원할 수 있었다’는 항목의 경우 ‘달라지지 않았다’고 응답한 사람이 전체 60.73%로 나타나 검사실 인원증원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학회측은 올해 실시 예정인 병원인증평가제도
정부가 2006년도 노인 안 검진 및 개안수술사업의 시행지역 및 일정을 확정하고 21일부터 진료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올해 무료 안 검진사업은 시·도지사가 추천한 전국 52개 시·군·구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노인 중 1만명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안 검진결과 백내장, 망막증 등 안과적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층 노인과 별도의 노인건강진단 등을 통해 이미 안 검진을 받은 60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 중 총 1600안에 대해서는 개안수술도 실시된다. 개안수술 대상자의 경우 안 검진지역 뿐만 아리나 전국 읍·면·동, 시·군·구를 통해 한국실명예방재단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수술자에 대해서는 사전검사비(초음파검사), 수술비 및 재료비, 특진료(망막질환자만 인정), 수술합병증 치료비, 안경·돋보기 구입비(의사처방에 의해 1개만 지원, 상한액 4만원) 등 개안수술비 총액 중 본인부담금 전액이 지원된다. 복지부는 “2003년부터 시작한 노인 안 검진·수술사업은 안과 병의원이 집 가까이에 없어 검진이 쉽지 않은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해오고 있으며, 특히 수술 후 설문조사결과 개안수술자 중 88.6%가 수술 후 시
김 창 휘 순천향의대 부천병원 소아과 서 론 디프테리아는 국내에서 1950년대 초까지 계속 증가 추세를 보이다가 1950년대 말부터 백신의 도입으로 현저하게 감소하여 1987년 이후 국내 발생 보고는 없었으나 인접한 러시아에서의 발생으로 인한 해외 유입의 위험성이 높은 상태이다. 파상풍은 1990년대 이후 연간 10례 이하가 보고되고 있으나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소아 연령 이후에서 파상풍에 대한 지속적인 방어면역 유지가 요구된다. 백일해는 1955년 이후 발생률이 약 100명/인구 10만 명에서 1970년 이후 10명/인구 10만 명 이하로 감
경상북도의사회 회장선거에 이원기 현 대의원회 의장이, 대의원회 의장에는 이석균 현 부회장이 단독 입후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상북도의사회 선관위(위원장 최유근)는 14일 회장 및 대의원회 의장 입후보자 신청을 마감한 결과 제40대 회장후보에 이원기 원장, 제13대 의장후보에 이석균 원장이 각각 단독출마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오는 29일 대구 제이스호텔에서 개최되는 제55차 대의원총회에서 찬반투표를 실시해 과반수 이상의 찬성을 얻게될 경우 각각 회장과 대의원회 의장으로 선출이 확정된다.
이원기 회장후보(61세, 포항 이원기외과의원장)는 70년 경북의대를 졸업하고 1980년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78년부터 이원기외과의원을 운영 중이며, 포항시의사회장, 포항라이온스클럽 회장, 푸른포항21추진협의회 공동대표등을 역임하고 2000년부터 경상북도의사회 대의원회 의장과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운영위원 및 정관개정위원 등을 맡고
의사회 회장 선거와 관련한 광주시의사회의 내분이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이번 내분은 출마를 선언한 이정남 수석부회장이 “자신을 회장으로 추대하기로 한 의사회 내부의 결정을 무시하고 출신학교의 수적인 우세를 앞세워 허정 후보가 회장 후보로 등록했다”며 문제를 제기해 불거졌다. 이정남 후보는 “지금까지는 조선대 출신 의사회장이 없었으며 지금이 좋은 기회인데 갑자기 전남의대 출신인 허정 후보가 후보로 등록해 또다시 조선대 출신이 피해를 입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에 따르면 현재 광주시의사회 대의원은 총 137명이며 이중 전남대 출신이 100명, 조선대 출신이 36명, 중앙대 출신이 1명이다. 따라서 선거를 하면 조선대 출신 대의원의 숫자가 훨씬 열세이기 때문에 또다시 조선대 출신들은 소외를 당할 수밖에 없다는 것. 이 후보는 “88년부터 의사회에서 일을 해왔으며 이젠 회장을 맡을 정도의 역량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전하고 “이번에도 준비가 안됐다고 한다면 조선대 출신 회장은 앞으로 10년 후에도 나올 수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단순히 학교차원의 안배가 아니라 의사회에 대한
복지부가 오는 24일 제24회 세계결핵의 날을 맞아 국가 결핵관리사업에 크게 공헌한 유공자 88명에 대한 포상을 실시한다. 이번에 유공자로 선발된 인원은 총 88명으로 대통령표창은 대한결핵협회 이상재 사무국장, 경남 하동군보건소 박성수 지방보건사무관, 국무총리표창은 국립목포병원 김지영 간호주사, 전남 해남보건소 김충재 지방보건사무관이 각각 수상한다. 복지부장관표창에는 부산백병원 의무기록사 한지선, 경기도 조소아과의원 조인성 원장 등 84명이 선정됐다. 유공자들에 대한 포상은 24일 세계결핵의 날 행사가 개최되는 한국언론재단 국제회의장에서 있을 예정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3-10
[도표첨부] 3월 10일 대한정신약물학회 춘계학술대회(장소 리베라호텔)를 비롯한 96개 학회별 ‘2006년 춘계학술대회’ 일정이 확정됐다. 대한의학회(회장 고윤웅)가 집계한 주요 학회별 춘계학술대회 일정을 살펴보면 *남성과학회(3/31~4/1, 서울아산병원 대강당) *가정의학회(4/7~9, 대구 인터불고호텔) *순환기학회(4/12~15, 제주컨벤션센터) *정형외과학회(4/13~15,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안과학회(4/14~15, 부산 BEXCO) *비뇨기과학회(4/14~15, 잠실 롯데호텔) *피부과학회(4/19~20, 부산 그랜드호텔) *이비인후과학회(4/21~22, 경주 현대호텔) *내과학회(4/22,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 *재활의학과(4/28~29, 대구 인터불고호텔) *신경정신의학회(4/28~29, 신경정신의학회) *소아과학회(4/28~30, 그랜드힐튼호텔) 등이 4월중 개최된다. 5월중 개최되는 주요 학회는 *외과학회(5/11~12, 대구 인터불고호텔) *당뇨병학회(5/11~13, 그랜드힐튼호텔) *성형외과학회(5/11~13, 부산 BEXCO) *산부인과학회(5/12~13, 무주리조트) *마취과학회(5/20~21,
12월 결산 코스닥 제약사들이 거래소 코스피 제약기업보다 매출 성장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에 보고된 12월결산 코스닥 13개 제약사의 2005년도 경영실적에 따르면 매출증가율은 12.15%로 코스피 20대 제약의 15.01%에 비해 성장이 둔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코스닥 제약사의 영업이익 증가율은 12.15%로 코스피의 15.07%보다 낮았으며, 순이익 증가율은 15.97%로 코스피 20대제약의 23.96%에 비해 역시 낮은 것으로 나타나 지난해 안정성장에 머물렀던 풀이된다. 코스닥 제약사들의 경우 대부분 중견-중소 제약기업으로 일부를 제외하고는 한자리수 저성장을 기록해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2004년과 비교하면 영업이익과 순이익, 경상이익에서도 성장이 크게 둔화되는 양상으로 나타나 코스피 상위 20대 제약에 비해서도 성장 모멘텀이 부족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코스닥 제약사들의 경우 지난해 경영실적 성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상승한 것은 영업실적이 부풀려 지는가 하면 바이오 붐을 타고 기대이상 상승세를 탄것으
전국 의과대학교수 123명이 김세곤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김세곤 후보측은 5일 서명운동을 벌인 결과 전국 34개 의과대학의 123명 교수들이 지지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측은 특히 “김 후보의 10개분야 50대 공약이 교수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이번 서명 결과가 김세곤 후보가 준비된 의사협회장이라는 점을 인정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를 지지한 123명의 교수 명단에는 가톨릭의대 남궁성은 교수, 단국의대 이두선 교수, 순천향대 부천병원 홍대식 교수, 한양의대 고 용 교수 등 국립의대, 수도권 및 지방 의대 주요 의대 병원장 및 교수들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김 후보측은 지난 2월 25일 대한전공의협의회 주최로 열린 후보자 초청토론회에서 단위병원 전공의 대표 10인으로부터 토론 결과를 평가한 결과 김세곤 후보가 100점 만점에 88점을 받아 선두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03-06
척수손상 후 발기부전으로 이중고통을 겪고 있는 환자들의 발기기능 개선에 ‘비아그라’가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의대 재활의학교실 및 재활의학연구소 주도로 국내 재활의학 연구기관(부산의대·포천중문의대 재활의학교실, 분당제생병원·국립재활병원 재활의학과)은 국내 척수손상 합병증으로 발기부전을 겪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비아그라(성분명 실데나필) 복용효과를 조사했다. 연구는 평균연령 40.3세, 유병기간 46.3개월로 발기부전을 가진 척수손상환자 92명을 대상으로 2004년 8월부터 2005년 4월까지 9개월간 진행됐다. 손상원인은 외상성인과 비외상 환자가 각각 84명, 8명이며, 손상부위는 경수 40명, 흉수 37명, 요수 15명으로, 완전손상인 경우는 43명, 불완전손상은 49명이었다. 연구팀은 참여환자에게 비아그라 최소 50mg을 투여한 후 종합적 유효성 평가문항(GEAQ·Global Efficacy Assessment Question) 및 국제발기기능지수(IIFF·International Index of Erectile Function) 등의 설문조사를 복용 전과 후 3회 시행했다.
23일 서울시가 밝힌 ‘2005서울시 통계연보’에 나타난 보건의료실태는 의료기관과 건강보험인구가 계속 늘고 있는데 반해 저출산현상은 더욱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4년말 현재 서울의 의료기관은 12,904개소로 전년의 1만2498개소에 비해 406개소가 늘어 3.2%의 증가율을 보였다. 연간 1인당 내원 일수는 14일로 전년과 동일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해 건강보험적용 인구는 1천4만7242명으로 1인당 건강보험급여는 329,636원으로 집계돼 2003년 303,742원보다 8.5%증가했다. 2004년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88,876가구 169,251명으로 2003년의 81,483가구 158,408명에 비해 6.8%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아동보육시설 수는 매년 늘어나 2004년 5,035개소로 2003년 4,572개소 대비 10.1%증가했는데 시설주체별로는 민간시설이 49.8%, 가정이 38.1%, 국공립 시설 10.8%, 직장시설 1.3%의 구성율을 보였다. 보육 아동수는 2004년 168,569명으로 2003년 156,210명에 비해 7.9% 증가했다.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