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상담 시범사업 참여 의원 27일부터 31일까지 접수

의원급 의료기관 중심 1년간 진행…의‧정 시범사업 관리 TF 8인 구성 팔로우업

대한의사협회는 오는 8월27일부터 8월31일까지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관리를 전화상담을 통해 진행하는 시범사업 참여 1차 의료기관의 접수를 받는다.

24일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기자브리핑을 가진 추무진 의협 회장이 “지난 7월29일 의료정책발전협의회에서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대면진료 사이에 필요 시 전화상담에 수가를 책정하는 만성질환 관리 시범사업을 합의했다. 이후 17일 상임이사회 및 지난 주말 시도지부 등 내부 의사결정 과정을 거쳐 시범사업에 참여키로 했다. 27일부터 접수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아래 별첨 자료 참조, 동네의원 만성질환 관리 수가 시범사업 관리·운영 방침 및 시범사업 참여 신청서)

의협이 시범사업 참여 1차 의료기관의 접수를 받게 됨에 따라 지난 17일부터 복지부가 접수한 의원 명단은 의협으로 이관되게 된다. 

추무진 회장은 시범사업의 기본원칙과 운영원칙에 대해서도 밝혔다. 

기본원칙은 의원급 의료기관 중심의 만성질환관리체계 구축 사업이며, 대면진료 원칙이 훼손되지 않고 원격의료는 배제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의원급 일차의료기관이 사업주체가 되고 일차의료 살리기, 의료전달체계 개선 작업과 병행 추진한다는 것이다.

운영 원칙은 제반 시범사업 진행·운영·평가관련 사항은 의·정(가칭)만성질환관리 수가 시범사업 관리 TF에서 논의 ‧ 합의를 전제로 진행한다는 것이다.

시범사업은 주체는 보건복지부이고, 주관은 대한의사협회가 맡게 됐다. 

의협과 전국 16개 지부가 접수를 받는다. 의원급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오는 9월부터 약 1년간 ▲고혈압, 당뇨병 재진환자를 대상으로 ▲의원급 의료기관이 주도하게 된다.

접수기간은 8월27일(토) 09:00 ~ 8월31일(수) 18:00까지 도착분에 한한다.

◇ 우편 제출처 : 대한의사협회, 각 시도의사회(시군구) 사무처 ※ 우편제출 시 마감 당일 18:00까지 도착분에 한하며, 접수 여부를 시도의사회(시군구)에 반드시 확인 요망 ※ 지역의사회 신청 취합본을 공단 전산 입력용으로 데이터베이스화해 공단에 전달

심사결과발표는 9월 초 보건복지부, 대한의사협회 및 시도의사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동 발표할 예정이다.

앞으로 시범사업 팔로우업은 ‘의‧정 만성질환관리 수가 시범사업 관리 TF’에서 논의하고, 합의하여 진행한다.

의‧정TF는 복지부 추천 4명, 의협 4명으로 구성된다. 앞으로 TF는 ▲시범사업 기본원칙 및 운영 방침 결정, ▲시범사업 참여기관 선정 기준 마련, ▲시범사업 관리 운영 평가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별도로 의협은 내부적으로 ‘만성질환관리 수가 시범사업 관리‧운영 TF’를 구성 팔로우업한다.

내부TF 팀장에는 김주현 기획이사 겸 대변인이 임명됐다.

내부TF는 ▲시범사업 관리‧운영 방침 마련 안내 ▲시범사업 참여 의료기관 모집‧신청‧설명회 방법 마련 ▲시범사업 참여기관 선정 기준 마련‧적용 ▲시범사업 관리‧운영‧평가 ▲시범사업 관련 제반사항 검토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구분	직책	성명
팀장	기획이사 겸 대변인	김주현
간사	의무이사	조현호
위원	의협 추천 1인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 추천 1인
	대한개원의협의회 추천 1인
	대한개원내과의사회 추천 2인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 추천 2인
	대한일반과개원의협의회 추천 1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