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얀센(대표 박제화)은 기존의 비마약성 진통제 ‘울트라셋’의 용량을 절반으로 감소시킨 ‘울트라셋 세미정’을 출시했다. 한국얀센의 ‘울트라셋 세미정’은 기존’ 울트라셋정’을 사용하기 어려운 민감한 환자나 노인환자 등을 포함한 중등도 및 중증 급만성 통증 환자들이 초기용량으로 통증을 치료하는데 적합하도록 제조됐다. ‘울트라셋 세미정’ 1정의 성분은 아세트아미노펜(Acetaminophen) 162.5mg, 트라마돌( Tramadol HCL) 18.75mg으로, 보험상한가는 1정당 238원으로 지난 1일부터 중등도 및 중증 급만성통증 환자가 처방 받을 경우 건강보험을 적용받고 있다. ‘울트라셋’은 마약성 진통제가 아니면서도 Codeine 30mg 제제와 동등한 강력한 진통효과를 보이며, 마약성 진통제에서 나타나는 중독성이나 약물 남용의 우려가 적은 것이 특징으로 기존 트라마돌 제제 보다 신속히 약효를 나타내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미국통증학회는 지난 2002년 ‘관절염 및 통증에 관한 가이드라인’에서 중등도 이상의 통증에 사용되는 울트라셋과 같은 트라마돌 제제를 사용할
2006-03-07 19:00
광동제약(대표 최수부)은 3월부터 신규 TV-CF 방영과 함께 無방부제. 無카페인 ‘비타500’ 출시에 이어 ‘비타500’ 브랜드 사이트(www.vita500.com)를 새롭게 리뉴얼 오픈 했다.
광동제약의 새로운 ‘비타500’ 브랜드 사이트는 생기있고 건강한 이미지로 모든 연령층에서 인기가 높은 새로운 비타500의 모델인 가수 ‘이효리’를 적극 활용 하여, 컬러 아이덴티티(Identity) 부가, 다양한 컨텐츠 구성 등으로 타 경쟁사와의 브랜드 이미지 차별화 및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1 대 1 실시간 소비자 상담 및 TV-CF 동영상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자세한 제품 정보들로 구성하였으며, 비타500’ 브랜드 사이트는 인터넷 한글 주소창에서 ‘비타500’을 입력하여 편리하게 들어갈 수도 있다.
이번 ‘비타500’ 브랜드 사이트 오픈 기념행사로 DAUM(www.daum.net)과 연계한 “비타500 TV-CF 순서 맞추기
정부가 의료급여 엄무혁신과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T/F팀을 구성해 부정수급 및 부정청구 행위에 대한 관리를 대폭 강화한다. 복지부는 “의료급여 재정증가에 대응하는 효율적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의료급여 과다이용자의 올바른 의료이용과 과잉진료 의료급여기관의 진료비 적정청구풍토 유도 및 사후관리를 위해 T/F팀을 구성, 운영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의료급여 재정은 2005년 3조3000억원 규모로 2004년 대비 28.8%나 증가하는 등 꾸준히 늘고있지만 이에 비례해 부정수급과 관련 의료급여기관에서 진료비를 부적정하게 청구하는 행위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T/F팀의 주요 추진과제는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위한 효율적인 관리체계 구축 *의료급여 업무에 대한 중앙-지방정부 연계 프로세스 재정립 *정책개발 및 정보 포탈시스템 운영 *의료급여 사례관리 강화 * 일하는 방식개선 매뉴얼 및 사례적용 등이다. 특히 *의료급여 부정청구 신고 보상금제도 확대 및 홍보강화와 *부정수급방지를 위한 대책방안 마련 및 홍보강화(기초생활보장팀과 연계)를 강력 추진함으로써 부적정 급여 및 부정수급을 최소
2006-03-07 16:00투표용지 발송과 함께 제34대 의협회장 선거가 종반전으로 치닫는 가운데, 8명 각 후보 진영의 치열한 ‘판세분석’에 의료계 호사가들의 평판까지 가세하면서 선거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현재 각 후보자에 대한 이 같은 당선 가능성 분석은 후보자의 지역 혹은 직역별 우세와 학연(동문회 지지) 등을 근거로 점차 확산되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특정 후보자의 당선이 기정사실화 되기도 하고 있다. 하지만 본지가 8명의 후보 및 선거대책본부와 직접 전화통화한 결과에 따르면, 정작 이들 후보진영에서는 저마다 자신들의 우위를 점치며 각양각색의 분석을 내놓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8인의 후보자 및 선거대책본부가 자체 분석하고 있는 ‘당선가능성’에 대한 내용을 취합, 종합했다. 기호1번 주수호 후보 대략 2강(본인포함) 체제가 아닐까 생각한다. 이번 선거는 의협 100주년 기념사업과 관계돼 있고 더구나 주요 대학병원 원장들이 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어 어느 때보다 선거 관심이 높다. 개원가 표가 분산된다고 봤을 때 병원표 얻는 사람이 당선될 가능성 크다. 다만 내가 전공의 지지도가 높은 것은 기지의 사실이다.…
2006-03-07 15:00
개인별 맞춤진료와 체계적인 척추치료를 위한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척추센터가 지난 2월 개소됐다.
한림대병원 척추센터는 장호근 소장(척추외과)을 중심으로 정형외과 및 신경외과 교수들로 이뤄져 있으며 최근 급증하고 있는 수술중심치료와는 달리 비수술 보존치료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한림대성심병원 척추센터는 다양한 연령의 환자 개개인에게 맞는 정확한 진단을 시행하기 위해 척추통증 클리닉, 경추 클리닉, 흉추 클리닉, 요추 클리닉, 척추변형 클리닉 등 총 8개의 클리닉과 척추건강검진센터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6-03-07
오는 15일 의약분업 파업과 관련 대법원으로부터 확정판결을 받은 김재정 의협회장과 한광수 전 서울시의사회장에 대한 청문회를 앞두고, 김대헌·김방철·장동익·주수호(가나다 순) 등 의협회장 선거 후보자 4인이 이들의 면허취소를 저지하기 위한 공동대응에 나섰다. 이들 의협회장 후보자 4인은 지난 6일 청주관광호텔에서 열린 청주시의사회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공동성명서를 채택하고 정부의 면허취소 행정처분에 대해 범의료계 차원에서 대처해 나갈 것을 천명했다. 성명에서 이들은 “2000년 의사파업은 정부의 잘못된 의료정책에 대한 의사의 양심에 입각한 정치적 반대행동이었다”며 “면허와 관련된 처벌의 귀책사유가 되는 ‘전문직 면허권한’에 따르는 직업윤리상의 의무 위반행동이 결코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현 의약분업제도와 관련 “국가적으로 큰 재앙을 부른 의료대란의 원인제공자이자 주범인 행정당국과 정책입안자들에 대한 어떠한 책임추궁도 이뤄지지 않았다”며 “정책실패의 피해자이기도 한 의사, 의사대표의 면허를 박탈한다는 것은 상식을 뛰어넘는 정치탄압”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2인의 면허취소는 단지 두 사람의 면
2006-03-07 12:55의학교육입문검사(MEET) 성적이 의학전문대학원 합격을 좌우하는 현행 입학전형 형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각 전문대학원이 자체 입학전형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이 제기됐다. 경희대 의학전문대학원 윤태영 교수는 ‘의·치의학교육입문검사(MEET·DEET)의 문제점과 발전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현행 의학교육입문검사의 문제점으로 효율적인 관리기구의 부재와 낮은 응시지원율 및 적지 않은 응시비용 등을 꼽았다. 현행 입문검사 관리기구는 입문검사의 시간적 촉박함과 검사관리의 공정성, 신뢰성 등의 요인으로 수능과 교원임용고시 등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교육평가원이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평가원은 기존 사업과는 관련성이 적은 MEET 등을 떠맡는 것을 꺼려하고 국민들의 관심이 높은 시험을 주관·시행하는 것, 집단합숙 출제방식으로 시험이 출제되면서 엄청난 비용을 감수하고 있는 것에 큰 부담을 느끼고 있다. 이에 따라 매년 입문검사의 평가를 통한 연구와 기획업무는 전혀 이루어질 수 없으며 매해 검사만 겨우 진행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윤 교수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선 민간협의 임의기구로 되어있는 의·치…
2006-03-07 05:50제약업계는 정부가 ‘포지티브 리스트’(선별목록) 방식 도입으로 보험약가 관리를 바꿔 대대적인 수술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져 초긴장 하고 있다. 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은 경제적 비용에 비해 치료효과가 높은 의약품을 보험약으로 선별하여 지정된 보험약에 대해서만 보험급여를 적용하는 약가관리 시스템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 같은 약가관리 제도는 이미 유럽, 캐나다, 호주 등 대부분 선진국에서 채택하고 있는 ‘포지티브 리스트’(선별목록) 방식으로 무질서한 제네릭 허가를 재정비 하려는 것으로 제약업계에 받아들여 지고 있어 추이가 주목된다. 건강보험공단은 이와 함께 보험약가도 제약회사와 요양기관간 실거래가가 아닌 보험자인 건강보험공단과 제약회사간 협의에 의해 가격과 수량을 결정하는 연동방식으로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어서 초비상이 걸리고 있다. 현재 보험약은 식약청의 허가를 받아 신규로 보험급여 등재신청을 하면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보험약으로 등재되는 ‘네거티브 리스트’ 방식으로 보험약가 제도가 운영되어 왔다. 이로인해 식약청 허가만 받으면 사실상 보험약으로 자동 등재된 품목수가 2만1,700여 품목을 넘고 있
2006-03-07 05:41국내 한 벤처 연구소가 세계 최초로 각막 상피 줄기세포를 이용한 인공결막 및 인공각막 상피 재생 기술을 개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02년부터 보건복지부 지원 우수핵심 연구과제인 바이오장기사업을 수행해 온 엠씨티티는 3년 6개월간의 연구 끝에 인공각막상피 재생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엠씨티티는 형광흥분세포분리 분석으로 Hoechst 33342 저형광 특성을 보이는 SP 세포에 대한 기존 논문을 바탕으로, 줄기세포를 이용한 각막상피 재생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각막 윤부 상피의 SP 세포의 줄기세포 특성을 규명했으며 각막 상피세포 채취 및 각막 손상이 용이한 토끼의 각막에 알칼리 화상을 유도해 각막 윤부 상피 SP 세포 증가 결과를 얻어냈다. 또한, SP 세포를 포함한 세포군으로 재생된 각막 상피층의 동물 체내 존속 기간이 다른 각막 윤부 상피세포에 비해 긴 것을 입증했다. 이 같은 결과는 각막 윤부 상피 SP 세포가 인공각막상피층 제조에 중요한 인자임을 증명하는 것으로 엠씨티티는 생인공각막상피 제조의 기반 기술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엠씨티티는 향후, 전임상 시험을 통해 유효성을…
2006-03-07 05:40병원 외래조제실을 부활, 원내조제를 병행토록해 창고에 쌓이는 불용재고 의약품을 줄여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자는 방안이 제시돼 관심을 끌고 있다. 대한병원협회 정통선 사무총장은 지난 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문희 의원실 주최로 열린 ‘불용재고약 발생 및 환경오염 문제해결을 위한 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 총장은 이날 “약계에서 불용약품 재고 최소화 방안으로 내놓은 의약품 소량 소포장 판매에는 동의하지만 성분명처방이나 대체조제 허용에 대해서는 약효동등성이 확보된 연 후에나 가능할 것”이라는 의견을 나타냈다. 그는 “병원협회가 지난해 44개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불용의약품 재고조사 결과 모든 병원이 의약분업 이후 재고가 급감해 불용의약품이 많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불용약품 해소를 약국재고의약품 최소화 문제로 규정해 ‘성분처방 및 대체조제 에 대한 논의로 치우쳐선 안된다”고 지적했다. 불용의약품 문제에 대해 정 총장은 “의약분업으로 병원외래조제실이 폐쇄돼 조제처가 병원 내에서 병원 밖 약국으로 이관된 이래 병원은 적극적으로 반품 처리해 재고를 줄여 불용제고품을 소량으로 줄일 수 있었던 데 비해,…
2006-03-07 05:34의료용 향정신성의약품 가운데 ‘염산펜터민’, ‘주석산펜디메트라진’ 등 자율신경제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청이 발표한 마약류 허가현황(2004년~2006년 2월)에 따르면 지난 2년간 마약류로 허가 받은 품목은 총 117품목으로 집계됐다. 마약류 품목허가는 2004년 63품목, 2005년 45품목, 2006년 9품목으로 이 가운데 국내 제조품목은 90품목, 수입은 17품목, 수출은 10품목으로 분석됐다. 성분별 마약류 허가현황을 보면 *염산펜터민 *주석산펜디메트라진 *염산디에칠프로피온 등 자율신경제가 40품목으로 35%를 차지했으며, 다음이 최면진정제로 14품목이 신규허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고, 향정약은 신경계통 의약품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자율신경제 가운데 최근 식욕억제제로 오남용 되어 관심을 모은 염산펜터민제제는 2004년 11품목, 2005년 10품목이 허가를 받았으며, 금년에도 3품목이 새로 허가를 받는 등 모두 24품목이 허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펜터민제제와 더불어 식욕억제제로 처방되고 있는 주석산 펜디메트라진도…
2006-03-07 05:33[속보]보건의료노조 세종병원 지부는 7일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갖고 평화적 교섭을 위한 분위기 조성을 촉구했다. 세종병원 지부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병원측은 노조 지도부가 농성을 풀면 당장이라도 교섭에 임해서 13~15일로 예정된 4차 집중투쟁 전에 교섭을 끝낼 수도 있다고 하지만 그렇다면 병원측 역시 용역업체 직원들을 철수 시켜야 하는 것 아니냐”며 “서로 단서를 달면 교섭이 더 어려워질 수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교섭에 들어가기만 하면 5시간 정도면 서로 합의를 볼 수도 있다”고 전하고 “병원측은 평화적 교섭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화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어제(6일) 면담은 서로의 입장차를 확인하는 수준이었으며 2시부터 다시 보건의료노조 김경자 부위원장과 병원 김동기 경영지원본부장이 다시 면담을 갖고 교섭을 위한 의견 조율에 나설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세종병원 이근선 부위원장은 “이번 면담을 통해 평화적 교섭이 가능한 지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03-07
2006-03-07 05:33[첨부자료] 지난해 완제의약품 수입이 30.1%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다국적 제약기업들의 수입완제품 국내 반입이 크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가 집계한 ‘2005년도 의약품 등 수출입 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원료의약품이 13억6,895만불로 전체(34억7,557만불)의 39.3%, 완제의약품이 12억1,487만불로 34.9%, 화장품이 5억3,079만불로 15.2%, 체외진단용의약품이 1억1,944만불로 3.4%의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수입증가율을 보면 완제의약품이 12억1,487만불로 전년대비 30.1%의 증가율을 기록, 급격히 증가 했으며, 다음이 체외진단용의약품이 1억1,944만불로 24.4%, 의약외품이 9,301만불로 15.9%, 원료약품이 13억6,895만불로 13.6% 등으로 집계됐다. 완제의약품 수입이 30% 이상 급등한 것은 분업제도 실시이후 전문약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다국적 제약기업들이 국내 공장을 철수하거나 폐쇄한 영향이 완제약품 수입증가로 반영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반면 의약품등 수출부문은 지난해 11억
2006-03-07 05:31아로마타제 억제제로 유방암 치료를 받았음에도 유방암이 진행된 폐경 여성에 대한 치료의 길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2006년 3월 1일 임상종양학회지에 발표된 바에 따르면, 아로마타제 억제제 치료를 받았음에도 유방암이 진행된 폐경 여성에게 파스로덱스(Faslodex, 성분명: 풀베스트란트, fulvestrant)를 투여한 결과 항종양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유방암 치료에 있어 아로마타제 억제제를 사용한 후 반응이 없는 환자에 대해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동안 유방암 환자들은 암의 진행을 막기 위해 질병의 초기 단계에서 ‘타목시펜’(tamoxifen)을 5년간 투여해야 했으나 최근 아로마타제 억제제를 사용하는 것이 유방암의 진행을 막는 데 더 우수한 것으로 입증됨에 따라, 유방암의 초기 단계에서 아로마타제 억제제를 사용하는 치료법이 확산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아로마타제 억제제를 처음부터 사용하는 치료 방법은 치료후에도 전혀 반응이 없는 환자에 대해서 치료 대안이 없다는 점에서 논란이 제기되어 왔다.
2006-03-07 05:31
제22회 보령의료봉사상 시상식이 6일 서울힐튼호텔에서 김승호 보령제약 회장, 김재정 대한의사협회 회장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됐다.
이날 제22회 보령의료봉사상 대상 수상의 영광은 강원도 원주에서 16년째 소외계층에게 무료진료 등 사회 봉사활동을 해온 곽병은 원장(부부의원·54세)에게 돌아갔으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순금10돈의 메달과 상금 2천만원이 수여됐다.
곽 원장은 1991년 원주시에 장애인 및 독거 노인들을 위한 생활보호시설인 ‘갈거리(葛巨里) 사랑촌’을 설립해 자활활동을 돕고 있으며, 1997년부터는 무료급식소인 ‘십시일반’을 운영하며 영세 독거 노인, 노숙인, 장애인들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해 오고 있다.
또한 곽 원장은 노숙인 쉼터 및 상담소, 장학사업, 무료 진료 등의 복지사업을 펼치며 원주시의 복지사업이 확대되는데 중추적인 역할 하는등 이런 공적으로 작년 6월에는 보건복지부가 선정하는 ‘이달의 자랑스러운 복지인’으
[도표첨부] 3월 10일 대한정신약물학회 춘계학술대회(장소 리베라호텔)를 비롯한 96개 학회별 ‘2006년 춘계학술대회’ 일정이 확정됐다. 대한의학회(회장 고윤웅)가 집계한 주요 학회별 춘계학술대회 일정을 살펴보면 *남성과학회(3/31~4/1, 서울아산병원 대강당) *가정의학회(4/7~9, 대구 인터불고호텔) *순환기학회(4/12~15, 제주컨벤션센터) *정형외과학회(4/13~15,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안과학회(4/14~15, 부산 BEXCO) *비뇨기과학회(4/14~15, 잠실 롯데호텔) *피부과학회(4/19~20, 부산 그랜드호텔) *이비인후과학회(4/21~22, 경주 현대호텔) *내과학회(4/22,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 *재활의학과(4/28~29, 대구 인터불고호텔) *신경정신의학회(4/28~29, 신경정신의학회) *소아과학회(4/28~30, 그랜드힐튼호텔) 등이 4월중 개최된다. 5월중 개최되는 주요 학회는 *외과학회(5/11~12, 대구 인터불고호텔) *당뇨병학회(5/11~13, 그랜드힐튼호텔) *성형외과학회(5/11~13, 부산 BEXCO) *산부인과학회(5/12~13, 무주리조트) *마취과학회(5/20~21,…
2006-03-07 05:30
경제적·환경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불용재고약 처리문제’ 해결에 소량포장 제도를 도입하자는데 의약계가 공감대를 형성했다.
그러나 ‘성분명 처방 및 대체조제 활성화’에 대해서는 의약계가 여전히 이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문 희 의원 주최로 6일 개최된 ‘불용재고약 발생 및 환경오염 그리고 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회’에 참석한 지정토론자들은 ‘약품 소량포장제도 도입’과 ‘불용의약품 회수 의무화’에 대해 적극 찬성했다.
이승민 시민환경연구소 연구원은 “가정 및 약국 등에서 발생하는 폐의약품의 수거 및 처리체계의 도입을 서두를 필요가 있다”며 “약국에서는 약품 포장을 소형화 해 불용재고품을 줄이는 한편, 폐기가 불가피한 폐의약품은 제약회사가 회수해 처리하는 것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동선 병협 사무총장도 “명확한 반품처리와 식약청의 안전성 결합 의약품 회수·폐기처리지침의 준수 및 적용대상
오는 7월부터는 인태반 유래 원료의약품에 대한 관리가 대폭 강화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인태반 유래 원료의약품’을 완제의약품에 사용하고자 할 경우 바이러스불활화 입증 평가 등을 거쳐 식약청장이 적합 공고한 제조소 제품만을 사용하도록 6일자로 ‘원료의약품신고지침’을 개정하고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바이러스 오염 가능성으로 인한 안전성 문제를 불식시키기 위한 조치로 ‘인태반 유래 원료의약품(최종원액 과정 의약품 포함)’을 ‘신고대상 원료의약품(DMF)’으로 신규 지정하고, DMF신고서 제출시 바이러스불활화공정 및 바이러스불활화 입증자료 등을 첨부토록 의무화했다. 또한, 인태반 수집 단계에서 수집하는 자로 하여금 의료기관에서 산모의 바이러스 미감염 여부를 확인한 서류를 갖추토록 하고, 원료의약품 기준 및 시험방법에 ‘바이러스부정(不定)시험’ 항목을 설정토록 규격기준도 보다 강화했다. 이번 개정에 따라 인태반 성분을 사용하고자 하는 자는 제조소 현황, 상세한 제조공정, 불순물기준, 유기용매 관리, 안정성시험결과 등 제조·품질 관련 제반 서류를 제출해야 하고, 서류평가…
2006-03-07 05:07[파일첨부] 의사회원 중 66.9%가 의사직을 그만두고 타 분야로 진출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의사협회 산하 의료정책연구소와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공동으로 의협 회원 1057명을 대상으로 ‘의료현안에 대한 의사회원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향후 타 분야 진출의향을 묻는 질문에 66.9%가 타 분야로 진출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져본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결과에 따르면 타분야 진출의향의 빈도에 있어서는 ‘한달에 한번정도’라고 응답한 회원이 27%로 가장 많았으며 ‘한달에 한번 미만’(22.9%), ‘1주일에 한번정도’(10.5%), ‘매일같이’(6.5%) 순으로 집계됐다. 직역별로는 개원의의 경우 71%로 타 분야 진출희망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전공의는 68%, 봉직의 62.5%, 교수 56.2% 순이었다. 또한 건강보험 관련 규제와 심사에 따른 소신진료를 하지 못한 경험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회원의 94.5%, 특히 개원의는 98.1%가 ‘그렇다’고 답한 것으로 집계됐다. 소신진료 제한 경험이 ‘매번’이라고 응답은 재활의학과가 38.9%로 가장 높았으며 신경외과 34.8%, 정형외과…
2006-03-07 05:05의료피해상담사례가 가장 많은 진료과는 ‘성형외과’이며, 주요 상담내용은 ‘부작용’과 ‘진료비’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시민모임이 2005년 소비자단체협의회에 접수된 의료상담사례, 1042건을 사례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진료분야별로 ‘성형외과’의 피해사례상담이 ‘외과’ 50건(4.8%), ‘피부과’와 ‘산부인과’ 45건(4.3%)등에 비해 3배 이상 높은 137건(13.2%)으로 밝혀졌다. 이밖에 ‘비뇨기과’· ‘내과’ 45건(4.3%), ‘한의원’ 36건(3.5%), ‘약국’ 21건(2.0%) 및 ‘안과’ 16건(1.5%), ‘이비인후과’ 5건(0.5) 등이었다. 전체적인 피해상담사례에서는 치과관련 피해상담이 294건(28.2%)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대학·종합병원 관련이 159건(15.3%)으로 성형외과 137건(13.2%) 보다 많은 상담건수를 기록했다.또한 주요 피해상담내용은 1042건의 사례 중 ‘부작용’ 274건(26.3%), ‘진료비’ 217건(20.8%), ‘오진’ 152건(14.6%) 및 ‘진료·수술 불만족’ 145건(13.9%)순을 보였다. ‘의료사고·분쟁’ 94건(9.0%)과 ‘의료행정·서비스’ 69건(6.6%), ‘기타’ 66건(6.3%
2006-03-07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