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공단의 정보를 공개해 민간보험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신문 보도에 복지부가 “절대 반대이며 오히려 보호를 강화해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복지부는 某 경제신문 보도와 관련, 해명자료를 통해 “기사내용 중 보험업계 주장인 ‘개인진료정보 제공’은 허용돼서는 안되며, 오히려 관련법에 의한 보호가 강화돼야 한다는 것이 정부의 방침”이라고 밝혔다. 복지부는 “민간의료보험은 사업비 비율이 높아 보험금 지급율이 낮고 복잡한 상품구조로 지급요건도 매우 제한적인 문제점을 안고 있다”고 지적하고 “따라서 민간보험이 국민 의료보장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민간보험과 공보험간 합리적인 보완관계를 설정하고 상품표준화 등 보험소비자를 위한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민간의료보험의 규모가 2003년 보험료기준 약 5조7000억원으로 동년 건강보험료(국고 포함) 대비 36%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기사 내용 중 ‘미국이 개인진료정보를 제공하고 있다”와 관련해서도 “공공기관이 보유한 개인정보를 민간보험사에 제공하는 경우는 세계적으로 유래가 없다”고 밝히고 “오히려 선진국들은 장애인, 만성
정부가 2010년까지 국민 건강수명 연장과 건강형평성 제고를 위해 총 3조3713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복지부는 29일 ‘온 국민이 함께하는 건강세상’을 모토로 보건교육, 질병예방, 영양개선 및 건강생활의 실천 등을 통해 국민의 건강을 증진시킨다는 내용의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Health Plan 2010’을 발표했다. ‘국민건강증진 종합계획’은 *건강생활실천의 확산 *예방중심의 건강 및 질병관리 *인구집단별 건강관리 *건강환경의 조성 등 4개 중점분야로 나눠지며, 이런 분류 하에 총 24개의 중점과제를 선정. 각 중점과제별로 목적, 목표와 세부추진계획을 마련해 추진하게 된다. 종합계획의 주요내용은 2005년 67.8세(남 64.8세·여 70.8세)인 건강수명을 2010년에는 72.0세(남 69.7세·여 74.2세)로 높이고, 흡연율도 남 50.3%·여 3.1%에서 남 30.0%·여 2.5%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위험 음주자 비율도 2002년 남 17.4%·여 1.2%에서 2010년에는 남 15.%·여 1.0%로 줄이고, 신체활동 실천율(주3회, 1회 20분이상 고강도 운동실천율)은 2005년
앞으로 자연재해 등 국가적 재난사태가 5단계로 나눠 관리되며, 긴급지원은 11개 기능으로 구분돼 시행된다. 복지부는 29일 자연재해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긴급지원계획을 마련한다는 내용의 ‘중앙긴급지원계획 수립지침안’을 발표했다. 발표내용에 따르면 자연재해가 발생한 단계를 *정상단계(단계 1: Green) *관심단계(단계 2: Blue) *주의단계(단계 3: Yellow) *심각단계(단계 4: Orange) *위험단계(단계 5: Red)로 나누고, 긴급지원계획은 가장 심각한 상황인 ‘단계 5 Red’를 기준으로 수립한다. 긴급지원은 *긴급지원기능#1(정보의 수집, 분석, 전파) *#2(인명구조) *#3(이재민 수용·구조) *#4(재해지역 통신소통 원활화) *#5(의료서비스, 전염병 예방 및 방역지원, 위생점검) *#6(시설 응급복구) *#7(재해지역 사회질서 유지 및 교통관리) *#8(유해호학물질 처리, 쓰레기 수거·처리) *#9(긴급에너지 수급) *#10(단기지역안정) *#11(재해수습홍보) 등 11개 기능으로 구분되며, 정부부처 및 산하기관들의 지원을 받게 된다.
복지부는 장애인과 노인, 임산부 등을 위해 횡단보도와 건축물 출입구 등의 턱을 낮추는 내용의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30일 공포한다. 아울러 지하철 등 역사에 설치된 승강기를 이용함에 있어 장애인만 사용한다는 일부 오해를 불식시키고자 노인·임산부 등 노약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을 홍보함으로써 승강기 이용률을 제고하도록 했다. 주요 개정내용은 *횡단보도·건축물 출입구 등 턱을 3cm² 이하에서 2cm² 이하로 조정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계도문과 신고전화번호 등을 표시하도록 의무화 *장애인용 화장실 대변기 좌·우측 공간을 0.75m 이상이 되도록 해 휠체어 장애인 편리성 제고 *매표소·판매기·음료대 등 높이를 1.1m 이하에서 0.7m 이상 0.9m 이하가 되도록 조정 등이다. 또한 지하철역사 등 승강이에 현재 ‘장애인전용’으로 되어있는 안내문을 ‘노약자(장애인·노인·임산부·어린이 등)’로 전환하고 반상회나 팜프렛, 리플렛 등을 통해 이를 적극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5-12-30
복지부는 내년도 제84회 어린이날 중앙 기념행사를 수행할 주관단체로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어린이의 권리가 존중되는 행복한 나라’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어린이 날 행사에서는 *’희망의 배’ 출항식(어린이 권리원년 선포) *나도 주인공(개그맨 김종석 진행) *어리이 공연팀 공연 및 뮤지컬 상영 *행복한 세상만들기(유명인사들의 인터뷰) *수와진, 클론, 거북이 등의 축하공연 등이 이어진다. 주관단체로 선정된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는 지난 1953년 5월 ‘각종 위기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고 전인적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아동 양육환경이 변화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목적으로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이다. 복지부는 “어린이날 기념행사는 2004년부터 집행업무의 민간이양에 따라 아동단체를 선정해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 개최된 선정위원회는 총 8인의 위원 중 5인을 외부 민간위원으로 구성해 선정과정의 객관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고 밝혔다. 또한 “신청단체의 프리젠테이션과 질의응답 등을 거쳐 심사결과를 당일 현장에서 발표해 투명성도 제고했다”고 밝히고 “내년 어린이날 중앙 기념행사가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김세철)이 지난 27일 사회사업과 주최로 ‘자원봉사자 송년회’를 개최했다.
병원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송년회에서 김세철 병원장은 “새병원 설립 1주년을 앞둔 중앙대병원이 짧은 기간 내에 지역주민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게된 것은 자원봉사자들의 보이지 않는 노력과 희생이 기여한 바가 크다”며 노고를 치하했다.
한편 이날 송년회에는 자원봉사자 6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에게 감사장이 전달됐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5-12-29
내년부터 건강검진 시 흉부방사선 직접촬영 필름규격에 14” ×14”가 추가돼 수가가 적용되며, 판독이 용이한 직접촬영의 경우 현행 ‘전문의 2인 이상 판독’이 ‘1인 이상’으로 완화된다. 복지부는 이와 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건강검진 내실화를 위한 2006년 건강검진실시기준(고시)’을 개정 고시했다. 또한 복지부는 산업안전보건법시행규칙 개정 결과를 반연해 신규 채용 직장가입자에게도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방사선 피폭선량이 많고 화질이 떨어진 흉부방사선 간접촬영 70mm를 내년까지만 한시적으로 허용키로 했다. 아울러 2007년부터는 간접촬영 100mm 이상을 사용하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해 건강검진 질 향상을 꾀한다. 이밖에 내년 1월 1일부터 위암, 유방암, 대장안, 간암 등 암건진 시 본인부담금을 현행 50%에서 20%로 하향 조정함으로써 수검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암건진 활성화를 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복지부의 이 같은 결정으로 내년부터는 위암검사(상부소화관 내시경검사, 검진수가 4만2300원)의 경우 본인부담금이 현행 2만1150원에서 8460원으로 줄어들게 된다. 유방
내년 초 단행될 것으로 보이는 개각에서 차기 복지부장관 유력인사로 거명되고 있는 유시민 의원에 대해 정치권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유시민 의원 복지부장관 기용설에 대해 여당인 열린우리당 일부 의원들 조차 국정운영에 도움이 안될 것이라는 이유로 반대의견을 피력해 파장이 일고있다. 우리당 김동철 의원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공개적으로 의견 표명을 하는데 부담감도 있지만 당내 의원들 99%가 유 의원의 복지부장관 기용설에 반대하고 있다”고 밝혀 이와 같은 부정적인 기류가 형성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또한 박상돈 의원도 “재주가 좋은 사람보다는 가슴이 따뜻해 국민들이 장관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추천됐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혀 유 의원을 겨냥했으며, 정장선 의원도 “당내에서 부담스럽다는 여론이 많은 만큼 유 의원 스스로 입각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는 것이 좋겠다”고 언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이해찬 국무총리는 28일 총리실 출입기자단 오찬간담회에서 “내년 초 단행될 개각에서 통일부와 복지부장관 후임으로 유력자가 거론되고 있다”고 언급한 뒤 유 의원 복지부장관 기용설에 대해 “복지부가 중
내년도에는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제도개선 방안이 정부차원에서 추진된다. 아울러 국민의료비의 부담을 줄이고 신손형 민간의료보험제도 개선방안 마련도 실현될 전망이다. 정부는 28일 ‘2006년 경제운용방향’ 발표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5대 중간목표별 중단기 과제 및 10대 중점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정부는 이를 위해 전문병원 활성화, 장기요양병상 확충을 위한 건강보험 수가조정을 검토하고 병원채 도입, 의료산업펀드 구축 등을 포함해 다양한 형태의 외부자본 참여 활성화 및 의료기관 회계제도 개선 등 경영투명성 확보방안 추진 등을 진행한다. 또한 공보험과 사보험간 보다 분명한 역할정립을 위해 실손형(보충형)민간의료보험제도 개선이 추진되며, 건강보험에 대한 국고지원 방식을 합리적으로 개선한다. 국민의료비 부담 급증을 방지하기 위해 약제비 절감방안을 마련하고 의료서비스 적정성 평가를 통한 비용절감 및 의료의 질 제고를 꾀하고 의료기관의 의약품 구매제도 합리화 등 유통체계의 투명화를 통한 비용 절감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정부가 발표한 2006년 경제운용방향 중 보건복지분야와
내년부터 대학과 기업이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산학협력단’의 의료연구비 등에 세제지원이 확대돼 의료분야의 활발한 연구활동이 기대된다. 특히 미생물, 생화학 등 최첨단 의료분야 연구 및 의료기기, 의료시스템 개발이 더욱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외부 연구비도 산학협력단에서 통합관리하며, 간접연구비 비중도 20~30%로 단계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교육인적자원부장관은 28일 제5차 인적자원개발회의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산학협력단 혁신방안’을 확정했다. 혁신방안에 따르면 산학협력단이 제공하는 재화, 용역에 대한 부가가치세와 산학협력단에서 수입하는 과학용 시설 등의 재화에 대한 부가가치세가 면제되며, 시설등에 대한 농어촌특별세도 감면된다. 특히 지금까지 ‘새로운 이론·방법’ 등에 관한 연구용역만 부가세가 면제돼 사안별로 감면 여부를 놓고 논란이 있었으나, 이제 ‘학술연구 또는 기술연구’와 관련된 모든 연구용역으로 면제 범위가 넓어진다. 교육부는 이를 위해 내년 1/4분기 중에 부가가치세법 시행규칙 등 관련 법령개정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교
“2007년 대통령 선거와 2008년 국회의원 선거를 고려할 때 의협 신임집행부의 사명과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막중합니다” 김재정 의협회장이 2006년 신년사에서 내년 3월에 있을 의협회장 선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협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금까지 이룩해온 성과들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미래지향적 지도자를 선택해야 한다”는 견해를 피력하고 “그렇지 않으면 의료계의 암흑적 상황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제33대 의협집행부는 지난 2003년 출범 이후 지금까지 약 3년 가까이 회원들에게 제시한 공약들을 완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고 말하고 “남은 임기동안도 회무 수행에 흐트러짐 없이 성실히 매진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김 협회장은 “지난 한 해를 ‘의사의 자존심 회복을 위한 해’로 정하고 의사가 자긍심을 갖고 환자를 돌불 수 있는 의료풍토 조성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했다”며 “여기에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사랑이 더해져 건보수가 계약성사, 야간진찰료 가산시산대 환원, DRG시행 저지 등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러나 의료계에는 불합
복지부가 29일 서울 강남역 ‘헌혈의 집’ 개소식을 끝으로 2005년 헌혈의 집 확충시범사업을 완료한다. 복지부는 ‘혈액안전관리 종합대책(2004년 9월)’에 의거 안전한 혈액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선진국형 헌혈의 집 확충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에는 시내 중심부(유동인구 5만 이상)에 넓고 쾌적한 헌혈의 집 3개소를 개소하고 5개의 시설개선을 추진했다. 올해 새로 개소한 헌혈의 집 3곳은 29일 개소식을 갖는 강남역 헌혈의 집을 비롯 신촌연대앞(9월 6일 개소), 광주충장로(12월 27일 개소) 등이며, 주안(인천), 대구대(대구), 회기(서울), 포항(경북), 공주대(충남) 등 5개소는 시설개선작업을 진행했다. 복지부는 “헌혈의 집 시설 및 의료장비 확충을 위해 총 68억원의 예산이 소요됐다”며 “주말 및 공휴일 포함 연중 350일 이상 운영 및 저녁 8시까지 연장근무를 통해 직장인 등의 헌혈기회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복지부는 내년에도 시범사업으로 헌혈의 집 신설 3개소, 시설개선 5개소를 진행하고 2009년까지는 신설 60개소, 시설개선 40개소를 추진해 혈액수급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대한의사협회(협회장 김재정)가 최근 복지부가 ‘공공보건의료 확충 종합대책’ 및 ‘한의약육성발전 5개년종합계획’ 등을 통해 발표한 ‘양한방 진료협조 기반마련’에 대해 즉각 철폐를 요구하고 나섰다. 의협은 “구체적이고 객관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양한방 협진 추진은 제2의 황우석 사태를 초래하고 아무런 효과없이 국민 혈세만 낭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양한방 협진의 효과에 대한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검증이 이뤄지지 않은 채 정부가 무리하게 양한방 협진정책을 추진하려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이는 엄청난 세금낭비와 국가 신인도 추락, 한국과학의 신뢰저하를 초래한 황우석 사태와 유사한 결과를 낳을 것”이라며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어 의협은 “정부가 세부 추진대책으로 발표한 중풍, 당뇨, 고혈압, 심장병 등 30대 주요질환에 대해 양한방 협진이 비교우위에 있다는 명확한 근거가 제시돼야 하며, 아울러 이에 대한 체계적인 검증작업도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공공의료 확충을 위한 방편으로 양한방 협진모델이 필요하다면 무작정 국민의 혈세를 낭비할 것이 아니라 시범병원 등을 지정, 운영해 봄으로써 구체
앞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청과 질병관리본부에 의약품에 대한 시험의뢰 시 ‘전자문서 신청’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현재 ‘의약품 등’으로 되어있는 시험의뢰 시 수수료 면제대상에 ‘식품’이 추가된다. 복지부는 28일 이와 같은 내용의 ‘식품의약품안전청및질병관리본부시험의뢰규칙’ 개정령안을 입법예고 했다. 복지부는 “시험검사업무의 보다 원활한 수행을 도모하는 등 현행 제도의 수수료 면제대상을 구체적으로 명시하기 위해 관련규정을 개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입법예고안을 자세히 살펴보면 동규칙 제4조 내용에서 시험의뢰를 위한 신청서 제출방법에 전자문서로 된 신청도 포함하고, 제8조제2항제1호 및 제3호에서는 수수료 면제대상에 식품을 추가하고 수수료 면제의 경우를 구체적으로 명시하는 내용을 담고있다. 특히 수수료가 면제되는 경우를 현행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품질관리 또는 단속을 위해 의뢰하는 시험 ‘그밖에 공익을 위해 필요하다고 식약청장이 인정하는 시험’으로 되어있는 것을 ‘그밖에 안전성 또는 위해평가 등을 위해 필요하다고 식약청장이 인정하는 시험’으로 구체화 했다. 한편 이 법령안에 대한 의견이
복지부가 2006년 1월 1일부터 달라지는 보건의료제도와 정책에 대한 주요내용을 발표했다. 특정암검사 본임부담금 100/20으로 대폭 경감을 비롯해 건강보험료 3.9% 인상, 외국인 및 재외국민의 직장가입자 당연적용에 이르기까지 내년부터 바뀌는 주요 보건의료정책 11가지를 정리했다. *긴급복지지원제도 도입으로 위기상황 저소득층 지원 의료기관 종사자, 교원, 복지위원, 사회복지시설종사자 등 민간협력체계를 활용, 생계유지 등이 곤란한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층을 적극 발굴해 필요한 서비스를 우선지원하고 사후에 적정성 심사를 하게 된다. 이들에 대한 생계주거지원 등은 원칙적으로 1개월에서 최대 4개월까지, 의료지원은 원칙적으로 1회에서 최대 4회까지 지원된다. *부양의무자의 부양능력판정 소득기준 완화로 비수급빈곤층 축소 부양의무자의 부양능력판정 소득기준을 현행 120%에서 130%로 완화해 내년 7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이 기준이 적용되면 비수급빈곤층 11만6000명이 수급자로 보호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보험료 3.9% 인상 건강보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