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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내년에 제약계를 강타할 큰 변수가 대체로 ‘5대 빅이슈’로 윤곽이 나타나면서 제약계가 태풍권에 진입할 양상이다. 정부의 건강보험 약제비 적정화 방안 시행 고시로 포지티브 리스트에 대한 향후 파급효과에 대해 대처해야 할 윤곽이 잡혀 가고 있다. 하지만 약제비 적정화 방안 이외에도 내년에 부딪혀야 할 이슈들이 산재해 있다. 그 주요 변수로는 한미 FTA, 약가재평가, 제조품목 허가 분리, 대형 제품 출시 및 특허 만료 등이 꼽히고 있다. 약제비 적정화 방안은 일단 정부에 의해 내수 시장 성장이 통제돼 향후 제약사들의 매출 실적 성장에 악영향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는 게 대세다. 또한 많은 제품이 등재된 성분의 제품을 보유하거나 출시연한이 오래된 제품 비중이 높은 업체의 경우 상당히 불리한 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반면 급여등재 의약품 수의 축소 영향이 각 제약사에게 타격을 중 것으로 보여 중장기적인 입장에서는 일부 상위 제약사들에게 수혜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된다. 내년 3월을 협상 시한 마감으로 보고 있는 한미 FTA 협상의 경우, 라이선스 인 업체들에게는 단기적으로 유리할 수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오대규)는 인플루엔자 표본감시결과 12월 중순부터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과 바이러스 분리가 급격히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어 인플루엔자 유행이 우려된다고 28일 밝혔다. 인플루엔자 주간표본 감시 결과에 따르면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비율이 제49주(12월3일~9일) 2.59명, 제50주(12월10일~16일) 3.93명, 제51주(12월17일~23일) 4.62명으로 12월 중순 이후 급격히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바이러스 분리결과 12월 1일 처음으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분리가 확인된 후 51주까지 총 64주(A/H3N2 61주, B형 3주)의 바이러스가 분리됐다. 특히 A/H3N2형은 2006~2007절기 백신주(A/Wisconsin/67/2005 유사주)로 B형은 2005~2006절기 백신주(B/Shanghai/361/2002 유사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본부는 인프룰엔자 우선접종 권장대상자 중 아직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경우 12월 이후라도 가까운 보건소나 병의원에서 예방접종을 받고, 특히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손씻기, 기침예
우리나라 개원의들은 점심시간을 어떻게 보낼까? 도시의 개원의와 지방의 개원의는 점심시간에도 차이가 있을까? 송파구에서 개원중인 내과 개원의 A 원장은 점심시간이 1시부터 2시까지이다. A 원장은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밖에 나가서 점심을 해결한다. A 원장은 “병원 내에서 식사를 하면 냄새도 나지만 그 것보다 잠깐이라도 걸으면서 운동과 기분전환을 하려고 한다”고 이유를 밝혔다. 그는 “원래 중국음식을 좋아하기 때문에 근처 중국음식점에 자주 간다”면서 “하지만 주로 혼자 먹다 보니 혼자 먹어도 덜 창피한 패스트푸드로 끼니를 때울 때도 많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 한 중소도시에서 개원 중인 B 원장 역시 점심시간은 1시부터 2시까지이지만 점심시간을 제대로 지켜본 적은 거의 없다. 환자들이 점심시간을 가리지 않고 찾아오기 때문이다. B 원장은 “시골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은 점심시간이라는 개념이 없어 점심시간이라고 해도 치료를 안 해주면 한 소리를 듣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아직까지도 한시간에 차가 한두 대 밖에 안 다니는 오지에 사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그 사람들 차 시간에 맞춰서 진료
내년 7월부터 시행될 예정이었던 동네병원 무료예방접종이 복지부의 관련예산 삭감 움직임으로 실시가 불투명해졌다. 관련법안을 대표발의 했던 현애자 의원(민주노동당)은 21일 “현재 국회 예산결산특위 소위는 ‘병의원 예방접종비 지원 사업’의 예산 458억원을 전액 삭감해도 좋다는 복지부장관의 의견에 따라 전액 삭감을 잠정 결정해 놓은 상태”라며 “만일 이렇게 된다면 국민적 심판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회의 입법 취지에 따라 집행을 책임져야 할 복지부의 최고 책임자인 유 장관이 본 사업의 예산 삭감을 주장하고 나선 것은 그 어떤 이유로도 설명될 수 없는 직무유기”라고 주장했다. 현 의원에 따르면 유 장관은 담뱃값이 인상되지 않아 건강증진기금의 긴축이 불가피하며, 따라서 연간 900억이 투입되는 본 사업을 추진할 수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현 의원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예방접종 병의원 확대사업 예산을 원안대로 의결했음에도 불구하고 복지부 장관이 이에 대한 삭감을 주장한 것은 보건복지위원회를 전면 무시하는 독단적인 태도로 용인될 수 없다”고 강도 높게 비난했다. 현 의원
소위 '빅5'로 불리는 유명 대학병원인 A병원의 행정을 총괄하고 있는 B씨는 이른 아침 병원 응급실을 들르는 것으로 하루 업무를 시작한다. 매일 아침 응급실 출입으로 하루를 여는 그는 응급실을 통해 지난 하루 병원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고 한다. 비단 B씨 뿐만 아니라 국내 종합병원에서 응급실 관리는 단순하게 응급환자를 받는 임시 창구에 머물지 않는다. 응급상황에 달려온 환자들이 가장 먼저 병원을 접하는 곳이기에 병원 이미지와 직접적으로 연결돼 있기 때문. 특히 초반 이미지가 어떻게 형성되느냐에 따라 응급실을 찾은 환자 및 보호자가 병원의 단골 고객이 되느냐 마느냐가 판가름 나기도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종합병원 응급실은 환자가 폭주하고 있는 탓에 응급의료 역량과 환자 수요간에 불균형을 초래하는 경우가 많아 기회의 창구로 활용하겠다고 선뜻 나서기엔 부담스러운 곳이기도 하다. A병원의 경우, 응급환자 수요와 공급이 적절하게 유지되고 있는지 등을 파악하고 이를 적절히 조정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도표첨부] 복지부가 ‘공공의료 정보화전략 계획수립 사업추진체계 구성·운영계획’을 확정하고 공공의료 정보화를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복지부 계획안에 따르면 ‘복지부 보건의료정보화사업추진단’이 주관부서 역할을 담당하며, 관계부처 및 자치단체 책임자 27명과 시범사업기관 CIO 7명(최소 4명)으로 구성된 ‘관계기관·대표사용자그룹’과 사업추진단·EHR사업단 담당자 5명, 전담사업자 2명 등으로 구성된 ‘공공의료ISP사업추진 TF팀’이 실무를 추진하게 된다. ‘보건의료정보화사업추진단’은 공공의료 정보화전략수립 사업 추진에 따른 주요 이슈사안을 검토하고 단계별 진행상황을 점검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관계기관·대표사용자그룹’은 관계부처 및 의료기관이 참여해 사업수행 시 발생하는 주요 이슈사안에 대한 사전검토 등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공공의료ISP사업추진 TF팀’은 공공의료기관 의료업무 및 정보업무 등 분야별 실무자, 전문가를 통한 현황파악 및 개선방안을 도출하게 된다. 특히 ‘관계기관·대표사용자그룹’의 시범사업기관의 경우 154개 공공의료기관을 소관부처 및 기능별 특성을 고려해 21개로 구분하고, 시범사
병원장과 봉직의간 명시적 약속이 있었더라도 월급에 퇴직금을 포함시킨 것은 무효이며, 퇴직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전주지법은 “매월 지급받는 임금 속에 퇴직금이란 명목으로 일정한 금액을 지급하기로 약정하고 사용자가 이를 지급하는 ‘퇴직금 선지금 약정은 무효”라고 판결했다. 원고 A(모병원 대표자)와 피고 B(2002년 3월~2005년 9월까지 모병원에서 가정의학과장으로 근무한 의사)는 B의 월급여를 400만원으로 정하는 한편, 위 급여에는 퇴직금 상당액이 포함되도록 하는 대신 퇴직 시 별도의 퇴직금은 지급하지 않고(퇴직금 선지급 약정), 원고는 피고의 소득세와 주민세 등을 대납하기로 약정했다. B는 퇴직 후 퇴직금 선지급 약정을 체결했다고 하더라도 이는 근로기준법에 위반돼 무효이고, A는 B에게 400만원을 평균임금으로 해 계산된 퇴직금 1201만1910원을 지급할 의무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A는 B에게 월급 300만원에 퇴직금을 미리 정산하는 조건으로 100만원을 가산해 합계 400만원을 지급한 것으로서 퇴직금 선지급 약정은 유효하다고 주장하고, 근무기간 중 300만원 초과분인 4100
앞으로 바라크루드정 0.5mg과 1.0mg, 그리고 파미온탈리도마이드캡슐 50mg이 새롭게 건강보험급여의 적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개정(안)’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의견조회를 26일까지 받기로 했다. 이번에 개정된 고시안에 따르면 entecavir 경구제 바라크루드정 0.5mg 시럽과 1.0mg 시럽, 그리고 thalidomide 50mg 경구제인 파미온탈리도마이드캡슐50mg가 새로 급여로 전환된다. 바라크루드정 0.5mg은 만성 활동성 B형 간염 환자로서 SGOT 또는 SGPT가 80단위 이상인 성인 환자에 대해서만 적용된다. 또한 다른 Antiviral agent인 인터페론과 병용투여 시에는 인터페론만 인정하고 바라크루드는 인정하지 않는다. 이와 함께 혈중 ALT 수치 증가 등 환자 상태에 따라 Hepatotonics 병용투여는 인정하되,바라크루드 요양급여(본인일부부담) 시는 Hepatotonics 약값 전액을 환자가 부담토록 하고, 바라크루드 약값전액을 환자가 본인 부담하는 경우는
미국 Genzyme 사와 Schering 제약회사가 공동으로 개발중인 Campath가 B-세포 만성 임파구성 백혈병(B-CLL) 환자 치료에 기존 화학요법인 Chlorambucil 보다 우수하다는 임상 결과를 보고했다. 본 임상연구는 신약 Campath가 종전의 Chlorambucil 보다 B-CLL 환자의 무병 생존율 진행이 더 우수하고 사망률도 42% 감소시켰다는 것. 평균 12주 Campath를 투여한 환자는 Chlorambucil을 평균 24주 투여한 환자와 비교하여 전반적인 완성 반응율이 더 높게 나타났고 안전성도 더 
단체급식 후 설사환자 신고 건수가 12월 들어 증가하고 있어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올 12월 들어서 3건의 집단 설사환자가 발생(2005년에는 한 건도 없음)했다고 밝히고 전국 보건기관에 단체급식을 실시하는 학교, 사업장 등에 대한 위생교육 및 지도·점검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실제로 지난 5일 경기도 광명시 A고교에서 학생 30여명이 구토와 설사 등의 증세를 보인 이후 지금까지 모두 140여명의 학생이 비슷한 증상을 보여 원인 조사 중에 있다. 또한 12일에는 수원시 권선구 B중학교에서 급식담당 영양사와 조리보조원 등 10명이 복통과 구토, 설사 등 유사 식중독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동절기임에도 불구하고 학교, 사업자 등 단체급식으로 인한 식중동 환자 발생이 전년대비 311%로 현저히 증가하고 있음에 주목, 전염병예방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한올제약이 아데노실코발아민 함유 피부질환 치료용 외용제 조성물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번 특허는 아데노실코발라민을 함유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아토피성 피부염, 습진 또는 건선 등의 피부질환 치료용 외용제 조성물에 관한 것이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신속한 약효를 기대하기 어렵고, 분자량이 매우 커서 투여량의 90% 이상이 배설돼 생체이용률이 매우 낮았던 기존 코발라민 및 그의 유도체 함유 제제를 개선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세포 흡수시 코발라민의 조효소를 구성하는 아데노실코발라민(coenzyme B12)을 유효성분으로 함유시켜, 피부의 표피장벽 투과를 용이하게 하는 에멀젼 크림, 수화 겔 및 리포솜 입자 함유 겔 등을 이용한 피부 질환 치료용 외용제 조성물”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피부염 치료를 위해 사용되는 코발라민 또는 그 유도체는 조효소로 전환될 때까지 약효를 기대하기 어려워 신속한 약효의 발현에 한계가 있다. 또 피부투과율이 낮아 투여약제 대비 치료효율이 낮은 문제가 있으나 이번 특허는 아데노실코발라민을 유효성분으로 하여 체내 대사과정을 거치지 않고 직접
최근 ‘노화는 질병’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노화방지에 대한 치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노화 방지를 위한 최신 치료 가이드가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배철영 대한생체나이의학연구소 소장은 ‘노화방지의 실제 치료가이드’라는 학술논문 발표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배 소장이 제시한 의학적으로 인정되는 노화방지 치료법에는 *호르몬 보충요법을 비롯, *항산화제 처방 *미네랄 처방 *뇌기능 개선제 처방 등이 있다. *호르몬 보충요법은 부족한 호르몬을 젊은 사람 수준으로 보충해주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보충하는 호르몬은 성장호르몬, 남성호르몬, 여성호르몬, 멜라토닌, DHEA, 프레그네놀론 등이며, 최근에는 부족한 여러 가지 호르몬을 함께 보충하는 ‘호르몬 칵테일 요법’이 시도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성장호르몬은 ‘호르몬의 왕’이라 불릴 만큼 필수적으로 보충해야 할 호르몬이라고 배 소장은 말했다. *항산화제 처방은 대표적인 항산화제인 비타민 A, C, E와 홍당무에 많이 함유돼 있는 베타 카로텐, 조효소 큐, 멜라토닌 등을 주치의와 상의해서 개인의 건강상태
제약 및 보건 분야의 세계적인 연구자문회사인 디시전 리소스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흔히 루프스로 불리는 전신 홍반성 난창(systemic lupus erythematosus) 시장이 새로운 약물의 출시와 높은 가격의 바이오약물들의 효과로 10년 간 4배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Roche/Aspreva의 셀셉트(CellCept), Biogen Idec/Genentech/Roche의 리툭산/맙테라(Rituxan/MabThera)가 전신 홍반성 난창 시장을 주도하는 약물이 돼서 2005년 3억 달러인 시장은 2015년까지 13억 달러로 확장시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현재 전신 홍반성 난창 시장의 주류는 코르티코스테로이드(corticosteroid)와 항말라리아 약물이지만, 새로운 약물인 셀셉트와 고가의 항체 바이오약물인 리툭산/맙테라 및 Human Genome Science/GlaxoSmithKline의 림포스탯-B(LymphoStat-B)의 매출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들 약물들은 현재 미국, 일본, 독일,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영국 등 7대 시장을 주도하고 있지만 특허만료와 제네릭 약물들의 잠식으로 앞으로 10
국내 초등학생 6.2%가 척추측만증 ‘유소견자’로 나타나 성장기 아동에 대한 건강관리가 시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시는 초등학교 5학년생 4만6000명을 대상으로 척추측만증 건강검진을 한국건강관리협회에 위탁, 시행한 결과 척추측만증은 6.2%(2809명)이 유소견자로 나타났으며 이중 2043명은 요 관찰자, 766명은 2차 검진을 받아야 할 요정밀자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한 B형간염의 경우, 0.4%, 콜레스테롤은 2.5%이 유소견자로 나타났다. 결식아동 등에 대한 심전도 검사의 경우 7.9%이 유소견자로 나타났으며, 중∙고도 비만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체지방검사의 경우 94%가 비만으로 나타나 소아비만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시는 이번 결과를 토대로 척추측만증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학교와 협조해 올바른 자세교정 및 운동을 통한 치료∙예방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으며, 소아비만 역시, 보건소와 함께 비만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운동요법 등 지도 및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 나갈 예정이다. 최지현 기자(jhcho
[도표첨부] 수혈용 혈액이 턱없이 부족해 자칫 응급환자 수술에까지 악영향을 끼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복지부는 수해 및 휴가·폭염 등으로 인해 발생했던 여름철 혈액부족상황이 겨울철에 들어서면서도 호전되지 않아 수혈용 혈액의 재고량이 계속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적혈구제제는 약 1.8일분(적정재고량 7일분), 혈소판제제는 1.6일분 미만(적정재고량 3일)의 재고량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O형과 A형의 혈액부족은 1.5일분에 불과, 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확인됐다. ※ 혈액형별 재고현황(12.4. 24:00현재, 미검혈액포함) (단위:유니트) 구분 계 O형 A형 B형 AB형 농축 적혈구 일평균예상소요량 4,702 1,314 1,620 1,242 526 현재고 8,558 1,990 2,486 3,100 982 과부족 -24,356 -7,208 -8,854 -5,594 -2,700 재고수준 1.8일분 1.5일분 1.5일분
백신을 접종할 시기를 전후해서 진통제(painkiller)를 복용할 경우 백신의 효능이 감퇴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연구 보고서가 미국의 학술지 ‘면역학지(J. of Immunology)’, 12월 1일자(177권, 11호, 7811-7819)에 발표됐다. 이번 연구 결과는 사이클로옥시지나제-2 억제제(cyclooxygenase-2 inhibitor)라고 불리는 NSAIDs(nonsteroidal anti-inflammatory drugs) 계열의 약물이 면역계(immune system)와 반응하면 백신의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이 약물로 인해 사람의 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유사 입자에 대항하는 항체 반응(antibody response)이 약화되는 경향을 발견했다. NSAIDs 계열의 약물이 각종 통증이나 염증 치료를 위해 널리 사용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연구 결과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사람이 백신을 접종 받으면 항체 생성이 증가하는 방향으로 면역 반응이 유도되면서 감염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기전이 작동한다. 이런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하기 위해서는 B-림프구(B-
세계 최대 제약회사 화이자는 기대를 걸었던 항 콜레스테롤 신약의 부작용 문제로 실험을 중단시킨 직후 주가가 뉴욕 증시에서 월요일 $2.96 (11%) 폭락하여 주당 $24.90으로 마감했다. 지난 토요일 새로운 항 콜레스테롤 후보 약물인 torcetrapib이 임상 실험 중 예기치 않은 사망 및 기타 부작용으로 실험을 중단하게 이르렀던 것이다. 이 약물은 앞으로 작년 122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거대 품목인 리피토(Lipitor)의 특허가 2010년 혹은 2011년에 마감하게 되면 후속 조치로&
척추마취 후 척수지주막염이 발생, 하반신 마비 및 발기저하 등의 증상이 생겼다면 이는 마취용 주사바늘 소독에 소홀한 마취과의사의 책임이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20대 중반인 환자 A는 B병원에서 우측 족부 주상골 부골 절제술을 시행받은 후 척수지주막염이 발생했고 그로 인한 하반신 마비 및 신경인성 방광, 발기저하, 잔뇨감 등의 증상이 생겨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인천지법은 “환자 A가 입은 장애는 척추마취 시술시 마취의인 피고 C,D가 마취용 주사바늘 등의 소독에 소홀히 하는 등의 부주의로 지주막을 손상한 것에 기인했다고 추정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법원은 *의협에 대한 진료기록 보완감정촉탁 결과 척추마취시 주사바늘로 인한 감염으로 척수지주막염 등의 질병이 발생될 수 있다는 사실이 인정되고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통상 마취시에는 마취용 주사바늘을 소독된 것으로 사용하고 시술자는 소독된 장감을 끼며 환자의 천자부위도 소독한 다음 소독포를 덮고 천자를 시행하는 등 감염에 대비한 조치를 철저히 시행해야 하는데 이 사건 수술 외에 환자 A에게 장애를 유발한 만한 다른 원인은 없었다는 점 등을 들어 이와 같이 판결했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안드린 오스왈드 사장)의 만성B형 간염치료제 ‘세비보’(성분명 텔비부딘)가 지난달 27 일 식약청의 승인을 받았다.
세비보는 노바티스사와 아이데닉스가 공동개발한 만성B형 간염치료제로 B형 간염 바이러스 DNA 합성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작용이 특징인, 선택적 뉴클레오사이드 유사체로 1일 1회 복용하는 경구용 제제이다.
이번 식약청 승인은 신속한 바이러스 억제효과와 우수한 안전성 및 내약성을 입증한 제3상 대규모 등록용 임상인 GLOBE 연구결과를 근거로 이루어졌다.
국내에서도 지난해 연세대 의대 소화기내과 문영명 교수를 포함해 7개 센터에서 92명의 한국인을 대상으로 GLOBE 임상에 참여하고 있다.
이 GLOBE임상결과 바이러스 증식과 혈청 아미노전이효소 (ALT)의 지속적인 상승을 보인 성인환자에게서 라미부딘보다 초기에 신속하고 강력하게 만성B
날짜 2006년12월16일
장소 서울대병원 B강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