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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2004년 9월 녹십자PBM과의 합병 효과가 지난해에 이어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경쟁력 있는 신제품의 출시가 가미돼 녹십자 성장이 탄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보증권 이혜린 연구원은 녹십자 탐방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히고, 2006년 녹십자의 상반기 영업이익률이 전년동기 9.8% 수준에서 13.2%로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이러한 성장의 주 요인으로 원가구조가 좋은 혈장 부산물 및 태반제제, ETC제제 부문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점을 꼽았다.
혈액제제의 경우 ‘알부민’의 매출부진에도 불구하고, 혈우병치료제 ‘그린모노’, ‘레콤비네이트’와 신생아 B형 간염 면역주사 ‘헤파빅’ 등의 높은 매출 신장과 제품 수 확대를 통한 원가절감 효과로 외형 및 수익성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4년부터 시작한 태반제제는 기존 ‘라이넥’과 올해 출시한 ‘그린플라’ 2제품으로 국내 태반 시장점유율 70%이상을 점유하며 독주하고 있다.
태반제제의 경우 국내시장은 초기 도입단계로
의사들의 커뮤니티 닥터플라자가 회원들을 대상으로 재테크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재테크를 위해 필수적으로 알아둬야 할 재무관리 이론과 투자론의 개념을 전문 강사가 나서 쉽게 풀어줄 예정이다. 또한 은행예금, 부동산∙채권∙주식∙간접 투자 방법, 재테크 컨설턴트가 제공하는 정보이해하기 등 실질적인 방법 등을 소개한다. 이 외에 세무 전문가가 설명하는 최신 금융 동향 및 부동산 정책, 해외 부동산 투자 사례 등 다양한 재테크 정보들을 들을 수 있다. 또한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1:1 상담도 진행한다. 닥터플라자 김홍준 대표는 “이번 세미나는 각분야 전문가들이 재테크에 대한 개념을 쉽게 설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향후 좋은 정보와 프로그램을 가지고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세미나로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번 닥터플라자 재테크 세미나는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강남 교보빌딩 B동 23층 다목적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세미나 신청은 닥터플라자 홈페이지나 전화신청으로 가능하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당신의 간암 발병확률은 22%로 고(高)위험군입니다. 전문가 지시에 따라 빠른 치료가 필요 합니다” 세브란스병원은 ‘간암 조기 진단 진단프로그램’을 최근 가동, 환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세브란스병원의 간암 조기 진단 프로그램은 지난 1990년부터 9년간 간암 발생 위험군으로 의심돼 병원을 찾은 4400명의 간질환 환자의 자료를 토대로 연세의대 의학통계학과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간암 조기진단 프로그램은 외래진료실을 찾은 환자의 “나이, 간질환 병력, B형 및 C형 간염여부, ALT 와 AFP 등의 간 효소치, 간 초음파 검사결과, 음주습관” 등 10개 간암발병 위험지수 항목을 담당 의사가 확인해 각 해당 항목을 간단히 클릭하는 프로그램이다. 환자들이 체크한 위험지수 항목은 합산돼 간암 발병률 저위험군(5%이하), 중간, 위험군(5-15%), 고위험군(15% 이상)으로 구분되도록 했다. 세브란스병원 간암클리닉 팀장인 한광협 교수(소화기내과)는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첫 실용화된 간암 조기진단 프로그램으로 각 위험도에 속하는 환자별 선별검사와 맞춤 치료가 가능해
환자의 임신사실을 간과하고 비만치료를 실시, 결국 임신중절수술을 받게 한 한의사에게 50%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전주지법은 “임신에 대한 추가검사 등의 조치를 취하지 않고 비만치료를 계속하고, 감기몸살약까지 복용하게 한 책임이 있다”며 원고(환자) 일부승소 판결을 내렸다. 출산 후 비만으로 고민하던 원고 A(33세)는 체중감량 후 아이를 가지기로 하고 2005년 4월 20일부터 피고 B(한의사)가 운영하는 한의원에서 비만치료를 받았다. A는 5월 2일 피고에게 속이 메스껍고 어지러운 증상이 있다고 호소했으나 피고는 진맥 및 문진을 거쳐 위 같은 증세는 비만치료로 인한 부작용이라고 판단, 비만치료를 계속했다. 그 후에도 같은 증상이 계속되자 A는 5월 23일 비만치료를 중단하고 피고로부터 소화제 등을 처방 받았고, 6월 6일에는 산부인과 및 내과진료를 권유 받았으며, 6월 7일 산부인과 검사결과 임신 8주 5일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그러나 A는 임신사실을 모르던 5월 30일과 31일 감기몸살로 이미 약을 복용한 후였으며, 결국 비만치료 및 감기몸살약 복용으로 인한 악영향을 염려해 6월 7일
“아직도 간염환자와 함께 일하거나 식사하는데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을 만큼 만성 바이러스성 간염환자들은 아직도 사회의 잘못된 편견으로 차별을 받고 있다.”
대한간학회가 지난 20일 개최한 제7회 간의날 기념식 및 토론회에서 이효석 이사장(서울의대)은 이같이 밝히고 앞으로 간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올해 간의날 행사 주제가 ‘만성 바이러스성 간염’인 것에 대해 묻자 그는 “우리나라 만성 간질환 발생원인 70%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와 함께 “또한 90% 이상에서 예방이 가능한데도 아직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올해 간학회는 학회 사상 처음으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만성 바이러스성 간염에 대한 인식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B형 간염에 대한 인식도는 많이 향상됐지만 C형 간염에 대한 인식은 아직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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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 “판매할 수 없는 일반음료 도매상에 의약품을 판매한 D제약은 A제품과 B제품에 대해 품목 판매 업무정지 1개월을 받았지만, 이에 갈음해 850만원의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그러나 이 제품들의 전년도 1개월 평균 생산실적은 각각 57억 4682만원, 12억 8417만원 등 총 70억 3100만원으로 과징금 처분액은 이 금액의 0.13%에 불과했다” 장복심 의원(열린우리당)은 23일 식약청 국정감사에서 이 같은 사례를 밝히고, 실효성 있는 의약품 행정처분을 위해 과징금 상한액의 현실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장 의원은 “2006년 상반기까지 약사법을 위반해 업무정지처분을 받은 제약회사 가운데 과징금으로 대체한 제약사 21개사를 대상으로 실제 업무정지처분을 받은 제품의 생산량과 과징금부과액을 비교 조사한 결과 생산량에 비해 과징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0.13%에서 50%에 불과해 과징금 처분 조항의 실효성이 상실됐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또 다른 일례로 든 다국적제약사 H의 경우, 도매상을 통하지 않고 종합병원에 직접 의약품을 공급하다 적발돼 업무정지 1개월 처분을 갈음해 1440만원의 과징금 처분을
식대급여화 이후 대표적인 병원 적자부서로 전락한 영양팀이 노동강도는 다소 늘었 지만, 팀 내 분위기는 식대급여 전과 별반 차이를 못 느끼는 것으로 전해졌다. 직영으로 환자식을 공급하는 서울A병원 영양팀 관계자는 “영양팀은 이전에도 수익 창출부서가 아니었기 때문에 식대급여화가 됐다고 해서 특별히 운신의 폭이 좁아 졌다던가 하는 변화는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급여적용 이후 식대 수익이 20~30%정도 감소된 것은 사실”이라며 “아직 적용된 지 1년이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정확한 데이터가 나오지 않아 병원 측에서도 일단 두고 보고 있는 것 같다”고 귀띔했다. 이 관계자는 “수익이 감소했다고 해서 근무인원을 줄일 수는 없지 않느냐”며 “게다가 식수(食數)는 예전에 비해 증가해 영양팀의 업무량이 늘어났다”고 전했다. 아울러 “예산절감을 위해 영양팀에 대한 병원 측의 별다른 조치는 없지만, 팀 내부적으로 소모품을 중심으로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본원을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B병원의 경우 역시 식대급여전과 별다른 변화가 없다
[국정감사] 에이즈, B형 및 C형 간염, 매독 등 헌혈부적격자가 여전히 등록헌혈회원으로 등록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복심 의원(열린우리당)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제출 받은 ‘등록헌혈회원 중 부적격 헌혈자’ 자료에 의하면, 2006년 9월말 현재 등록헌혈회원 25만8238명 가운데 총 539명이 부적격 헌혈자로 확인됐다. 자료에 따르면 에이즈(HIV) 300명, B형 간염 166명, C형 간염 10명, 매독 63명 등이 부적격 헌혈자를 등록헌혈회원으로 관리하고 있다. 현행 등록헌혈제 운영지침에 따르면 헌혈 부적격 사유 발생 등으로 인해 등록헌혈회원 자격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판단될 경우 회원에서 탈퇴 시킬 수 있다. 장 의원은 “등록회원 가운데 헌혈부적격자의 경우 사전 상담 및 교육을 통해 회원에서 탈락시키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2005년 말 현재 등록헌혈회원의 헌혈 참가현황은 2~4회가 36.5%(7만542명)으로 가장 많았고, 5~9회 24.2%(4만6842명), 10회 이상 21.5%(4만1632명), 1회 16.8%(3만2441명)이었으며, 한번도 헌혈을 하지 않은
[국정감사] 대한적십자사가 에이즈, 간염 등 오염혈액을 유통시킨 당시 담당자들을 계속 현직에서 근무하게 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20일 열린 대한적십자사 국정감사에서 문희 의원(한나라당)은 “지난 2004년 혈액사고로 기소된 직원 중 13명이 현직에서 근무중이다”고 밝혔다. 검찰은 2004년 에이즈, B·C형 간염, 말라리아에 오염된 혈액이 유통돼 수혈 감염된 피해 사례 21건을 적발한 뒤 관련자 27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불구속 했다. 이에 대해 법원은 기소된 27명의 직원 중 19명은 벌금형을 선고했고, 6명에게는 무죄 판결을 내렸다. 2명은 공소취소 된 바 있다. 법원은 “개인의 책임보다는 혈액 관리 체계의 미비가 큰 원인이기 때문에 벌금형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문희 의원은 “혈액관리체계가 일부 쇄신된 2004년 이후에도 계속 부적격 혈액이 출고되는 것을 염두에 둔다면 단순히 체계의 문제는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는 “과거와 현재 모두 헌혈자 과거 경력만 조회해도 이 같은 사고는 발생하지 않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적십
영진약품이 새로운 뇌졸중치료제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영진약품이 독점 판권을 계약한 제품은 이스라엘 신약개발전문회사인 D-Pharm사의 뇌졸중치료제(제품명 DP-b99)로 현재 독일, 이스라엘,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임상 중에 있으며 2010년경에는 미 FDA에 등록할 예정에 있는 제품이다.
이에 영진약품은 2011년부터 국내 독점 판매되며, 2016년까지는 연매출 500억원을 목표의 대형품목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영진약품 관계자는 “기존 치료제가 뇌졸중 발병 후 3시간 이내에 치료약물을 투여해야 하는 단점을 극복한 DP-b99는 MAC기술을 이용해 발병 후 9~12시간 이내에만 투여해도 뇌손상의 진행을 억제해 주는 혁신적인 신약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가을과 초겨울 성수기를 맞는 계절 의약품인 ‘종합 감기약’, ‘알레르기치료제’, ‘입술 보호제’ 시장의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국내 종합 감기약시장은 캅셀과 시럽을 포함해 약 330억원대로 추정되고 있다. 종합 감기약 시장 리딩 품목으로 중외제약 ‘화콜’, 고려제약 ‘하벤플러스’, 한일약품 ‘화이투벤’이 상위 시장 점유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상위 제약사뿐만 아니라 중소제약사들도 감기 계절이 돌아오는 시기에 맞춰 신상품을 출시하고 있어 시장규모에 비해 종합 감기약의 종류가 많은 상황이다. 게다가 2000년 의약분업과 2004년 PPA(페닐프로판올아민) 파문으로 감기약 시장이 점점 위축되어 왔다. A 제약사 관계자는 “이미 각 제약사별로 한가지 이상의 감기약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또 계절에 맞춰 신제품들이 속속 쏟아져 나오고 있어 국내 감기약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렀다”며 “향후 후발업체들의 공격적 영업으로 감기약 시장 경쟁이 더욱 혼탁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종합감기약 시장과는 반대로 알레르기치료제인 항히스타민제 시장은 지난해부터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매년 20
헌혈인구의 감소 등으로 혈액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피가 없어 죽을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혈액재고량은 혈액관련 위기상황 4단계 중 가장 높은 ‘심각’ 단계로,일일평균 소요량에도 미치지 못할 정도로 바닥을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안명옥 의원(한나라당)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10월 17일 현재 적혈구농축액의 보유량은 3488유니트로 적정재고량 3만2914유니트(7일분 소요량) 보다 무려 2만9426유니트 부족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적정재고량의 10.5%(0.7일분)로, 혈액형 별로 봤을 때 *O형 0.5일분 *A형 0.5일분 *B형 1.2일분 *AB형 0.8일분에 불과한 양이다. 혈소판의 경우도 4971유니트를 보유, 적정재고량인 1만356유니트(3일분 소요량) 보다 5385유니트가 부족한 상황이다. 이와 같은 혈액재고량은 적십자사가 분류한 혈액 적성수급 4단계(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적혈구는 ‘심각’, 혈소판은 ‘경계’단계에 해당된다. 안 의원은 이처럼 혈액재고량이 크게 부족하게 된 원인으로는 국민들의 헌혈참여 감소
‘국내 최고 수준의 척추전문병원’이라는 표현은 과대광고 적발대상이 아니라는 법원판결이 나와 관심을 끌고있다. 울산지법(재판장 고종주)은 “국내 최고 수준이라는 표현은 광고의 전후 문안과 지역여건 등에 비춰 보통의 주의력을 가진 환자라면 그 병원이 전국의 모든 병원보다 뛰어난 국내 제일의 병원이라고 오인하게 하거나 혼동을 일으킬 염려는 없다”고 판시했다. 이 소송의 원고 A원장은 신경외과 전문의로 신경외과, 정형외과, 내과, 마취통증의학과, 진단방사선과를 진료과목으로 하는 B병원을 경영하며 인터넷 홈피를 통해 다양한 광고를 해왔다. A원장은 광고문안으로 “수술전문병원, 척추전문병원”, “첨단의료장비: 자기공명영상촬영기, 최신 컴퓨터단층촬영기, 적외선전신체열촬영기, 초음파골다공증검사기, 미세수술 현미경, 신경전도 및 근전도 검사”, “전문·특성화로 승부, 국내 최고 수준의 척추전문병원” 등의 표현을 사용했다. 이에 해당지역 보건소에서는 의료법 제46조제1항에서 정한 과대광고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A원장에 대해 업무정지 1개월에 갈음하는 과징금 1500만여원을 부과하는 처분을 내렸으나 A원장은 이에 불응하고 소송을
순천향대 천안병원(원장 정희연)은 지난 16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한 간 만들기’ 무료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좌에서는 김홍수 교수, 박정훈 교수 등 소화기내과 교수진이 연자로 나서 ‘간염이 얼마나 위험한지’, ‘간 질환은 어떻게 예방하고 치료해야 하는지’에 대해 참석자들에게 알기 쉽고, 명쾌하게 설명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B, C형 바이러스성 간염 검사 및 간 기능 검사 등 다양한 간 관련 무료검사도 제공됐다.
병원 관계자는 “검사는 강의 전 혈액을 통해 이뤄졌으며, 강의 후 검사결과지를 나눠주고, 개별 상담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장윤경
대전성모병원 신장내과
저는 오늘 만성 신질환에서 PPAR-γ agonist의 역할에 대해 간단하게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PPARs 는 peroxisome proliferator-activated receptors의 약자입니다.
이런 PPARs의 종류가 3~4가지로 알려져 있는데 이것은 형태와 나타나는 기관, 그리고 encoding 하는 유전자나 리간드에 붙는 agonist 에 따라서 달라지겠습니다. 주로 PPAR-α는 간, 신장, 근육에 존재하는 세포의 핵 수용체로서 독특한 전사를 받습니다. 또한 PPAR-γ는 3가지 isoform 이 존재하는데 주로 지방세포나 골격근에 존재하나 그 외에도 간이나 신장에 존재합니다. 또 한 가지 종류로는 PPAR-δ입니다. 이것은 PPAR-β와 같은 역할을 하지만 모양이 달라서 델타로 분류를 하는데 대부분의 조직에 있지만 주로 뇌에 있고 이것의 밝혀지지 않은 역할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PPARs의 구조는 이렇게 12개의 알파헬릭스(α-Hel
B형 간염 보균자는 모유 수유를 할 수 없을까? 또 간염백신은 딱 한번만 맞으면 간염을 완전히 예방할 수 있는 것일까?
만성 B형 간염은 전세계적으로 사망원인 10위를 차지하며, 바이러스 보유자만도 3억 50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특히 아시아에서는 인구 10명 중 1명 꼴로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세계 보유자 중 75%가 아시아에 거주한다.
우리나라의 B형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는 전체 인구의 5~8%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대한간학회 관계자는 “특히 신생아 감염의 경우는 90% 이상에서 만성화되어 더욱 문제가 심각하다”고 강조했다.
간암 환자의 50~70%가 B형 간염이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소아기에 바이러스에 감염돼 만성보유자가 된 환자 중 치료를 안 할 경우 많게는 1/4정도는 간경변이나 간암으로 인해 조기 사망한다.
우리나라는 인구 10만 명당 134.5 명이 암으로 사망하고 있으며 간암으로 인한 사망은 전체 암 사망의 17%를 차
오는 19일부터 경남 함양군 보건소 등 7개 기관이 입찰을 실시한다. 경남 함양군 보건소(기초금액 1억 원 상당의 3분기 진료의약품을 재입찰)과 충남 아산시 보건소(기초금액 610만원 상당의 11, 12월분 의·치과 관련 엘도코프캅셀 외 115종의 진료의약품 구매)를 19일 실시한다. 이후 *20일 서울시 서울의료원(dalbepoietin-α50mg 외7그룹133종 및 4품목) *23일 법무부 치료감호소(Carbamazepine 200mg 9,000 Tab 외 97종), 충남 논산시 보건소(기초금액 8600만 원 상당의 진료의약품), 경기도 평택시 보건소(기초금액 8600만 원 상당의 게루삼 등 115종의 의약품) *24일 충남 연기군 보건소(기초금액 1억 원 상당의 노바스크 외 144종 의약품)에 각각 진행된다. 이번 보건소 및 의료원 입찰은 각각 조달청을 통한 전자입찰(www.g2b.go.kr)로 진행되며, 해당 지역에 주된 영업소나 본사가 위치해야 입찰 지원 가능하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유방암 Ⅰ기에는 유방절제술을, 유방암 Ⅱ기에서는 유방보존치료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노재명 연구팀(성균관의대 방사선종양학과)은 대한방사선종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Ⅰ-Ⅱ기 유방암에서 유방보존치료와 유방절제술 치료성적 비교’라는 논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연구팀은 1994년 9월부터 2002년 12월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근치적 수술을 받은 병리학적 병기 Ⅰ-Ⅱ 유방암 환자 1642명을 후행적으로 분석했다.환자연령은 평균 45세(23~82세), 유방보존치료를 받은 환자가 788명, 유방절제술을 받은 환자가 854명이었다.유방보존치료를 받은 환자 중 병리학적 병기 Ⅰ기 457명(58.0%), ⅡA기 281명(35.7%), ⅡB기 50명(6.3%)이었다.유방절제술을 받은 환자에서는 병리학적 병기 Ⅰ기 249명(29.20%), ⅡA기 389명(45.5%), ⅡB기 216명(25.3%)으로 나타났다.전체환자의 평균 5년 및 10년 생존율은 각각 91.09%, 87.57%였으며, 유방보존치료균에서는 95.93%, 90.93%, 유방절제군에서는 92.47%, 87.57%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5년 및 10년의 무병생존율은 각각 87.74%, 81.
[국정감사] 강원도에 사는 A씨는 춘천성심병원에서 100마원을 주고 라식수술을 했다. 그런데 추석에 만난 사촌동생 B씨는 서울 경희대병원에서 250만원을 주고 수술을 받았다고 한다. 무려 150만원이나 가격차이가 발생한 것이다. 왜 같은 라식수술인데 병원에 따라 이 같은 가격차이가 발생하는 것일까? 건강보험 적용을 받지 않는 비급여 의료행위에 대한 의료비가 천차만별이라는 것이 다시 한번 드러났다. 이기우 의원(열린우리당)은 16일 열린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12개 지역 82개 의료기관의 비급여항목을 분석한 결과 천차만별 비급여항목에 대한 정부의 관리감독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기우 의원에 따르면 라식수술의 경우 최저 65만원에서 최고 250만원까지 가격차이가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병원의 질적 차이를 반영하진 않았지만 국민의 알권리 차원에서 정보를 공개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비급여항목이 가장 많은 성형외과는 최저최고 가격대를 설명할 수 없는 그야말로 ‘내맘대로 천국’이라는 것이 이 의원의 설명이다. 그는 “쌍꺼풀 수술의
식약청이 지난 7월 1일부터 실시한 태반주사제 원료의약품신고제(DMF) 결과 늑장 발표로 인해 태반주사제의 수급에 비상이 걸리면서 생산·수입하는 업체들의 어려움도 가중되고 있다. 특히 DMF 발표 후 의무적으로 임상시험을 하게 되어 있어 그 비용 또한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A제약사 관계자는 식약청의 DMF 결과 발표가 늦어지고 있어 그에 따른 공급문제는 물론 손해가 이만저만 아니라고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또한 DMF를 통과한 업체들의 경우, 비용만 최소 수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는 임상시험을 3곳 이상의 종합병원에서 200례 정도 의무적으로 하게 돼 있어 비용 부담 또한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B제약사 관계자는 “이번 계기를 통해 30여개 이상 되는 태반주사제의 정리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며 “결국 대형 제약사만 살아 남지 않겠냐”고 언급했다. 그는 또 “DMF를 실시하는 취지는 이해하지만 허가 신청부터 식약청이 업무를 똑바로 처리했다면 이렇게 이중으로 허가를 받는 일이 없었을 것”이라며 식약청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식약청의 DMF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