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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서 홍 석 고려의대 구로병원 심혈관센터 Hong-Seog Seo, M.D.&Ph.D. Dept. of Cardiology, Cardiovascular Center, Guro Hospital, Korea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서 론 현재 선진국과 우리나라에서 사망과 질병의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심혈관 질환은 현재 추세로 진행되는 경우 곧 전세계적으로 심각한 건강문제로 발전될 것이다. 비교적 중간 크기의 혈관에 지방과 섬유조직이 침착되는 죽상경화는 늘어나는 심혈관 질환의 거의 대부분의 원인이다. 이 질환의 병태생리는 지난 세기에 걸쳐 계속 발전해왔다. 고콜레스테롤증과 죽상반과의 실험적 및 임상적 관계에 기초를 둔 지질과 죽상경화의 연결은 1970년대까지 우리의 생각을 지배해 왔다. 혈관 생물학에서 발전하는 지식 덕분에 1970년대와 80년대에는 성장인자(growth factor)와 혈관 근육세포(smooth muscle cell) 증식에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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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은석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심장혈관센터 Eun-Seok Jeon, M.D.&Ph.D. Dept. of Medicine, Cardiac and Vascular Center, Samsung Medical Center, Sungkyunkwan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서 론 최근 우리나라는 인구의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어, 60세 이상 인구는 1980년 약 6%에서 2000년 약 11%로 증가하였다. 특히 60세 이상 고령자에서 심혈관 질환에 의한 사망률이 가장 높다(통계청 2000년 인구조사). 국내에서 심혈관 질환 중 심부전의 유병률 및 발생빈도는 아직 확실하지 않으나, 국내 10개 대학에서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심부전으로 입원한 환자의 원인질환은 허혈성 심질환(32.3%), 심근증(22.7%), 고혈압성 심질환(16.5%), 심장판막증(13.5%)의 순으로 보고되고, 울혈성 심부전 환자의 생존율은 1년 (86.5%), 2년 (73.6%), 3년 (66.8%), 4년 58%로 5년 생존율은 50% 정도로 추정된다. 특히, 심부전의 원인 질환 중 허혈성 심
박 창 규 고려의대 구로병원 순환기내과 Chang-Gyu Park,M.D.&Ph.D. Division of Cardiology, Dept. of Internal Medicine, Guro Hospital,Korea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1997년 미국 고혈압학회( JNC) 6차 보고 이후 6년만인 2003년 5월에 JNC 7차 보고가 발표되었다. JNC 7차 보고는 새로운 고혈압 분류(특히 preclinical hypertension)와 사실상 고혈압 1차약제로 thiazide diuretic를 추천함으로서 많은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이보다 한달 뒤에 유럽 심장-고혈압학회(ESH-ESC) 공동의 고혈압 치료를 위한 지침서(guideline)가 발표되었다. 사실 그동안 유럽 고혈압 학회는 특별한 고혈압 치료 지침서가 없었고 1999년 발표된WHO-ISH의 guideline을 따랐는데 금번 최초로 독자적인 지침서를 발간하게 되었다. 유럽 고혈압학회의 새로운 guideline이 탄생한 배경  
서 홍 석 고려의대 구로병원 심혈관센터 Hong-
홍 연 식 가톨릭의대 성모자애병원 류마티스 내과 Yeon-Sik Hong, M.D. & Ph.D. Division of Rheumatology, Dept. of Internal Medicine, Our Lady of Mercy Hospital, The Catholic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루푸스 늑대라는 뜻의 라틴어인 ‘lupus’는 중세에 마치 늑대가 살을 물어 뜯은 모양의 피부소견을 나타낼 때 사용되었다고 한다. 홍반성루푸스 (lupus erythematosus)는 1833년 Biett가 처음 서술했지만 수십년동안 만성 피부질환으로 여겨지다가 1872년 Kaposi에 의해 전신 증상을 동반하는 질환으로 알려지게 됐다.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정상인은 자기 항원 (self antigens)에 대해 반응이 일어나지 않는데, 루푸스는 자기 항원에 대해 면역반응이 일어나서 많은 양의 자가 항체(autoantibodies)가 생산되고 이중 일부는 세포자체에 손상을 주고 나머지는 면역복합체를 형성해서 염증 반응을 일으킨다. 환자의 90% 가량이 가임기 여성이고 어린이, 남자, 그
서 홍 석 고려의대 구로병원 심혈관센터 Hong-Seog Seo, M.D.&Ph.D. Dept. of Cardiology, Cardiovascular Center, Guro Hospital, Korea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서 론 나라가 발전하고 경제적으로 윤택해지면서 동반된 인간의 질병도 변화하고 있다. 즉 병도 후진국형과 선진국형이 있다.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다. 경제적으로 선진국 대열에 합류한 이후 우리나라에서는 심혈관질환의 유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IMF위기와 같은 사회적 스트레스가 심한 경우에는 보다 젊은 층의 사람들도 갑자기 쓰러지거나 돌연사가 증가되는 것을 경험한 바 있다. 이는 심혈관 질환의 원인이 생활습관과 밀접하여 흡연, 식생활의 변화, 스트레스, 운동, 비만 등이 직접 또는 간접으로 관여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심혈관질환의 기저질환인 죽상동맥경화증은 아직도 정확한 원인이 알려져 있지 않다. 그러나 죽상동맥경화의 유병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위험인자는 많이 알려져 있으며, 고혈압, 흡연, 고지혈증, 당뇨, 인슐린 저항
윤 호 중 가톨릭의대 성모병원 순환기 내과 Ho-Joong Youn, M.D. & Ph.D. Division of Cardiology, Dept. of Internal Medicine, St. Mary's Hospital, The Catholic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서 론 중간 굵기 이상의 동맥벽은 내막, 중막 및 외막으로 구성되어 있다. 죽상 경화증은 이러한 혈관벽이 결절 모양으로 두꺼워지고 굳어지는 것을 말하는데 병변은 하복부 대동맥에서 가장 많이 발견되며 그밖에 관상동맥, 슬와동맥, 흉부 대동맥, 경동맥순으로 발견된다. 죽상경화증은 전신적인 혈관에 발생하는 동맥경화증의 한 종류로서 비교적 큰 혈관에 국소적으로 생기며 내경의 협착이 진행하면 협심증, 심근경색 등의 관상동맥질환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뇌혈관의 경색 혹은 출혈, 그리고 말초동맥의 폐쇄를 일으킬 수 있다1). 동맥경화를 진단하는 방법으로서 동맥조영술이 있지만 관혈적이며 혈관내경의 변화를 그
박 정 진 경상의대 경상대병원 류마티스 내과 Jeong-Jin Park, M.D.&Ph.D. Division of rheumatology, Dept. of Internal Medicine, Gyeongsang National University Hospital,Gyeongsang National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서 론 관절염이란 우리 몸의 여러 관절에 다양한 원인에 의하여 염증이 유발되어 관절이 붓고 통증을 느끼게 되는 상태를 말한다. 흔히 관절통과 관절염을 혼용해서 쓰는 경우가 있는데 관절통은 관절부위의 통증으로서 자각증상이며, 관절염은 관절부위에 염증의 객관적 증후가 있어야 관절염이라고 할 수가 있다. 관절염을 시사하는 객관적인 소견에는 관절부위의 종창, 국소열감, 압통, 홍반 등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관절통을 호소하는 환자의 경우 이것이 관절의 통증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관절 주변부위의 통증인지를 구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흔히 관절통을 호소하게 되는 관절 주위질환에는 건염, 점액낭염, 골병변, 연조직 감염, 염좌, 관절주위 감염증 등이 있다. 일
김호연 가톨릭의대 강남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Ho-Youn Kim, M.D.& Ph.D. Division of Rheumatology, Dept. of Internal Medicine, Kang-Nam St. Mary's Hospital, The Catholic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서 론 관절염은 관절에 염증이 발생하는 상태를 의미하며 병든 부위에 부종, 홍조, 발열 및 동통과 같은 병리학적인 반응이 동반된다. 그러므로 관절염은 그 자체가 병명이 아니고 류마티스 질환의 결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전체 인구의 약 10% 가량이 류마티스 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으며 우리 나라에는 약 400만 명 가량의 환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우리나라도 평균 수명이 길어짐에 따라 관절염 환자가 매년 크게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관절염을 일으키는 가장 대표적인 다섯가지 질환은 퇴행성 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 전신성 홍반 루푸스, 강직성 척추염 그리고 통풍이다. 그 밖에 다른 나라에 비해 특징적으로 드물지 않게 관찰되는 관절염으로 베체트씨 병과 결핵성 관절염 그리고 골다공증등을
최 병 일 아주대 의대 순환기내과 Byung-il William Choi, M.D. & Ph.D. Dept. of Cardiology Ajou University Hospital Ajou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1960년대 의과대학을 다녔던 필자의 경우 심근경색환자를 한 명도 보지 못하고 의사가 되었다. 사실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등 관상동맥질환은 한국인에서 거의 찾아볼 수 없었던 것이 사실이며 당시 신촌의 세브란스 병원 신축공사장의 건축 감독이었던 미국인이 협심증 증세로 입원했던 경우가 처음으로 관상동맥환자를 본 경우였다. 그 당시 심근경색 환자는 case report를 할 정도로 희귀하였으며 당시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의 차홍도 교수님에 의하면 60년대말이나 70년대초에 처음으로 한국인 심근경색환자를 보았는데 첫 환자는 미군부대에서 일하던 조리사였다고 한다. 이 환자는 미군들과 같이 지방질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였다고 전한다. 두 번째 환자는 양계장 주인이었는데 매일 깨지는 계란이 아까워서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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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성 규 연세대 의대 영동세브란스병원 신장내과 Sung-kyu Ha, M. D. Renal division Dept. of Internal Medicine Yongdong Severance Hospital, Yonsei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서 론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한 신장질환 환자들에서 신 실질이 손상을 받게되면 기능하는 신원(nephron)의 수가 감소하게 되고 신기능 저하가 유발된다. 이에 따라 잔여 신원의 과여과와 비후가 유발되며, 어느 정도 사구체여과율을 증가시켜서 손상받기 전의 신기능을 유지하려고 한다. 기능하는 신원의 수가 어느 일정한 시점을 초과하여 감소하게 되면(정상 사구체여과율의 25% 이하로 감소) 그 원인 신질환에 관계없이 신장기능이 지속적으로 저하되어 궁극적으로 말기신부전으로 진행된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만성신질환의 이러한 진행성 경향은 원인 신장질환이 해소되었거나 또는 조절된 경우에도 나타날 수 있는데, 지금까지의 임
박 해 심 아주대학교병원 알레르기 - 면역내과 주임교수 Hae-Sim Park, M.D. & Ph.D. Dept.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 Ajou Hospital, Ajou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정의 및 빈도 두드러기는 피부의 혈관이완으로 일시적인 발적(erythema)과 진피의 부종으로 인한 팽진(wheal)이 나타나는 현상으로, 소양감을 동반하며 대부분 24시간 이내에 소실된다. 혈관부종은 부종이 심부진피, 피하조직 혹은 점막하 조직까지 확대되어 커다란 종창 (swelling)이 특징적으로 나타난다.이는 눈꺼풀이나 입술에 흔히 발생하며
김 열 홍 고려대 의대 안암병원 종양내과 Yeul-Hong Kim, M.D.&Ph. D. Division of Hemato-oncology, Dept. of Internal Medicine, Anam Hospital, Korea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 서 론 종양표지자란 악성종양 혹은 특정한 양성 세포에서 생산되어 혈중으로 분비되는 호르몬, oncofetal 단백, 효소, 종양항원 등을 말한다. 좀 더 광범위한 의미로는 혈액 소변, 체액 등에서 일정 암환자의 일부에서 정상 수치 이상 분비되는 물질을 총칭한다. 초기에 암과 관련이 증명되었을 때에는 암의 조기
원 종 호 순천향대 의대 부속병원 혈액종양내과 Jong-Ho Won, M.D. & Ph.D. Section of Hematology-oncology, Dept. of Internal Medicine, SoonChunHyang University Hospital, SoonChunHyang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빈혈의 정의는 적혈구양의 감소나 혈액 산소운반능력이 감소되어 있는 상태를 말한다. 정상적으로 혈액양은 거의 일정한 수치를 유지하므로, 빈혈은 말초혈액에서 헤모글로빈이나 적혈구 농도가 감소됨을 의미한다. 나이에 따라 정상 혈액수치는 달라진다. 고지대에서는 높은 수치를 보이고 표고가 높아진 정도에 따른 비율은 일정치 않다. 빈혈은 성별에 따라 정상수치에서 10%이상 낮아진 것을 말한다. 그러나 정상범위를 결정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으므로 일반적으로 WHO의 권장안에 따라 빈혈을 규정하고 있다(Table 1). 환자들은 어지러움증, 전신쇄약 등을 빈혈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 이를 잘 감별하여야 한다. 또한 빈혈은 진단명이 아니고 단지 이학적 소견의 하나이며 때로는 원인에 대한 즉
강진형 가톨릭의대 강남성모병원 종양내과 Jin-Hyoung Kang, M.D. & Ph.D. Dept. of Medical Oncology, Kangnam St. Mary’s Hospital, the Catholic University of Korea 진 단 대장암이 의심되면 1) 수지직장검사(digital rectal examination), 2) 대변잠혈검사, 3) 대장내시경검사, 4) 의심되는 병소부위의 생검이 일차적으로 실시되어야 한다. 외과적 절제 전에는 정확한 병의 진행상태를 알기 위해 병기결정이 필요한데, 1) 흉부 X-선, 2) 복부 및 골반 CT scan, 3) 혈액검사, 4) 간·신장기능검사, 5) 소변검사, 6) 혈중 CEA(Carcinoembryonic antigen)를 측정하여야 한다. 그 외에 satunomab 펩타이드, CEA 항체를 이용한 Immuno-scint
심 재 정 고려대 의대 구로병원 호흡기내과 Jae - Jeong Shim,M.D. & Ph.D. Division of Pulmonology, Dept. of Internal Medicine, Guro Hospital, Korea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서 론 흡입치료는 폐 질환을 치료하는 데 일차적으로 이용되는 약물전달의 중요한 치료 방법이다. 흡입치료는 경구 치료와 비교하여 여러 가지 이점을 가지고 있는데, 즉 경구 투여시 보다 약물의 양을 적게 사용해도 똑같은 치료 효과를 나타낸다든지, 경구 투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전신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든지, 경구 투여시보다 작용시간이 더 빠른 이점을 지니고 있다. 그리고 흡입치료로 약물을 직접 target cell에 전달할 수는 있
한 광 협 연세대 의대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서 론 진단과 치료분야에 광범위하게 의학이 발전되면서 인류의 평균 수명이 연장되고 질병에서 과거보다 자유로와 졌으며 삶의 질이 개선되고 있다. 제프리 A. 피셔의 ‘미래의학(김한중 편저)’에서 저자는 2000년대의 의료기술 캐린더에 2050년까지 그 동안의 미해결의 의학문제들이 차례차례 해결되어 인간 수명 200세 이상이 실현될 것이라는 많은 희망적 관측을 제시하면서 이러한 의학발전의 결실은 인류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것이 아니고 경제력을 갖춘 사람에게 우선적으로 베풀어질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이미 인터넷으로 세계는 하나의 정보의 세계로 재편성되었고 지구 반대편에서 벌어진 새로운 소식이 사무실이나 집안의 컴퓨터로 확인되고 의학의 정보도 특권을 갖고 있는 의학도의 손에서 누구나 접할 수 있는 공유물로 바뀌어 자칫 정보가 뒤지면 환자
백 승 운 성균관대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과장 Seung Woon Paik, M.D. Head, Div. of Gastroenterology, Dept. of Medicine, Samsung Medical Center, Sungkyunkwan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서 론 현재까지 알려져 있는 간염 바이러스는 A형, B형, C형, D형, E형, G형 등이며 우리나라에서 주로 문제가 되는 것은 A형, B형, C형이며, 이중 만성 간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것은 B형과 C형이다. 1965년 Blumberg가 필라델피아에서 중복수혈을 받은 두명의 혈우병 환자에서 발견한 항체가 호주 원주민에서 얻은 혈청의 항원과 반응함을 발견하여, B형 간염 바이러스(HBV)의 존재를 확인한 것을 시작으로 A형, D형, E형이 발견되었고, 1989년에는 Choo 등이 C형 간염 바이러스(HCV)의 존재를 확인 하였다. 가장 나중에 발견된 G형 간염 바이러스는 정말로 간염을 일으키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논란이 많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