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재태)은 10월 2일(목)부터 ‘선진입 의료기술 임상연구 지원 시범사업’을 개시해 혁신적 의료기술의 임상 근거 창출을 촉진하고 신의료기술평가와의 연계성을 강화한다. 2025년 사업 신청은 오는 10월 24일(금)까지 접수를 진행한다.
‘선진입 의료기술 임상연구 지원 시범사업’은 연구단계 의료기술, 혁신의료기술 중 안전성에 우려가 없으며, 혁신성이 뛰어나거나 임상 도입이 시급한 AI, 디지털 의료기기 등 25개 의료기술 중 우수 기술을 대상으로 실사용 근거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 기술로 선정되면 협약일로부터 최대 1년간 임상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연구비를 지원한다.
본 사업은 의료법 제3조에 따른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각 기술의 고시 범위를 벗어나지 않고, IRB 심의가 가능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 한함)에 소속된 실시책임의사(다기관연구인 경우 주관실시책임의사)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 및 평가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10월 2일(목)부터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 다기관 연구(참여기관 수 제한 없음)도 가능하다.
시범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실시책임의사는 선진입 의료기술 임상연구 지원 시범사업 신청서와 시범사업 계획서를 구비해 이메일로 원본 제출하면 되고, 접수 마감일은 10월 24일(금) 15시까지이다.
이재태 원장은 “선진입 의료기술 임상연구 지원 시범사업은 연구단계 의료기술을 지원하는 제한적 의료기술 제도를 혁신 의료기술까지 확대해 임상 근거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유망한 의료기술이 빠르게 의료현장에 도입돼 진료 환경에서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고, 국민의 의료선택권 확대 및 건강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연구자들의 관심과 관련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