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건강보험 급여비지출 내역을 분석한 결과, 총 암환자 급여비는 9915억원으로 이중 위암에 가장 많은 재정이 소요됐으며, 그 다음으로 대장암, 폐암, 간암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성재)은 2004년 지출된 암 급여비는 9915억원으로, 이중에서 위암이 1538억원으로 암 전체 급여비의 16%를 차지해 가장 많은 재정이 소요됐으며, 다음으로 대장암 1286억원, 폐암 1252억원, 간암 1062억원 순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또한 유방암에 대해 지출된 급여비 917억원, 자궁경부암 249억원을 포함한 6대 암에 지출된 급여비가 총 암 급여비의 64%(630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백혈병의 보험재정지출 규모는 566억원으로 6대 암에 속하는 자궁경부암 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암 환자 1인당 진료비는 평균 약 795만원(7,945,531원)이었으며 이중 75%인 596만원(5,964,007원)이 보험급여비에서 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집계된 진료비는 2003년 신규 입원환자의 2004년까지…
2006-02-17 05:20
중랑구의사회 제7대 회장에 현 김시욱 회장이 재선임됐다.
중랑구의사회는 16일 서울시구의사회 중 처음으로 정기총회를 열고 3년간 구의사회를 이끌 신임회장 및 임원과 올해 예산을 확정했다.
오후 7시 뉴월드예식장에서 열린 정총에서 신임회장에 현 김시욱 회장(김시욱안과의원)이 만장일치로 선출되었으며, 감사에 박철호 현 법제이사, 김승진 의무이사, 박헌재 감사를 선임됐다.
2006년도 사업계획안을 승인하고 올해 예산안은 지난해의 7600여만원 보다 줄어든 7천69만원을 확정했다.
김시욱 회장은 “지난 3년간 추진했던 구의사회 사업을 앞으로 3년간 더 발전시켜 진행할 것”이라며 “*회원단합 도모 *반상회, 골프·등산·낚시동호회 등의 활성화 *무료진료와 불우이웃 돕기를 통한 주민과 회원간의 화합 *유관단체와의 관계강화 *홈페이지 활성화 *의협과 서울시의에 회원의견 적극개진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김시욱 회장
한국스티펠(대표이사 권선주)은 수분 겔(Water-Base Gel) 타입의 신 개념 여드름 치료제 ‘듀악-겔’(DUAC GEL) 을 출시했다. 이번에 새로이 선보이게 될 ‘듀악-겔’은 보습 성분이 포함돼 있어 자극이 적고, 내약성이 우수하며, 빠른 치료 효과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듀악-겔’은 미국내 여드름 외용제 가운데 처방 1위 제품으로 클린다마이신 1%와 과산화벤조일(Benzoyl Peroxide) 5%의 복합제이다. 클린다마이신은 여드름 균의 살균작용을 돕고, 과산화벤조일은 모공에 작용하여 피부 유분을 조절, 여드름을 발생시키는 세균과 여드름 숫자를 감소시킨다. 이러한 이중작용을 통해 단독제에 비해 치료 성공률을 높이는 동시에, 2주 이내에 신속한 치료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특히 하루 한번 취침 전에 바르면 되기 때문에 사용이 간편할 뿐 아니라, 보습제인 디메치콘과 글리세린이 들어있어 피부 자극은 낮추고, 치료효과는 배가시켰다. ‘듀악-겔’은 보관 방법이 중요한데, 약국에서 보관 방법은 2-8℃ 냉장실에 보관해야 하며, 환자 처방 후에는 25℃ 이하의 실온에서 보관하…
2006-02-17 05:14처방약 시장이 1월에도 20%성장 한 것으로 나타나 금년에도 전문약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신증권이 이수유비케어MDM을 활용하여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12개월이동평균기준으로 금년도 1월 원외처방약의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지난해 성장세가 금년에도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금년에도 지난해 연간 평균 증가율 18.2%(04년 17.2%, 03년 8.9%)에 비해 높은 성장을 실현할 것으로 전망된다. 처방약의 매출증가 요인으로는 약품 소비가 많은 40대이상 중년층 인구의 급증으로 계속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04년 상반기 기준으로 40대이상의 인구는 전체의 39.5%였으나 처방일수는 74.1%를 차지하고 있어 인구비중에 비해 약품소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바 있다. 이러한 40대이상의 약품다소비세대 인구비중은 80년에는 저체인구위 23.1%에서 90년 26.9^, 2000년 35.2%로 급격히 증가 했으며, 2005년 40.5%, 2009년 44.5%까지 증가활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향후 처방약 시장의 성장세
2006-02-17 05:10보조마취 목적으로 사용되는 흉추 경막외마취가 유방절제술에 매우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순천향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옥시영 교수팀(박성원, 김순임, 김선종, 이민혁(외과)) 은 최근 유방절제술을 받은 50명의 환자에게 전신마취 대신 흉추 경막외마취를 시행하여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흉추 경막외마취는 가슴부위만 마취를 한 상태에서 환자가 원하는 정도로만 수면을 취하는 것이다. 연구결과 환자 유방절제술을 받은 환자에서 흉추 경막외마취가 심한 호읍 억제나 혈역학적 변화를 유발하지 않았으며, 환자의 회복과 입원기간도 상당부분 단축됐다. 또한 전신마취와 수술 후 통증에 대해 공포감을 느끼고 있는 환자들에게 심리적인 안정과 높은 만족도를 가져왔다. 옥시영 교수는 “흉추 경막외마취법은 수술 후 통증치료 또는 전신마취에 병용하여 보조마취의 목적으로 주로 이용되고 있다”고 설명한 뒤 “이 마취법은 척추마취와는 다른 공간으로 약이 투여되어 환자에게도 안전하다고 판단되어 이번 연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현미 기자(hjyeonmi.cho@medifonews.com) 2006…
2006-02-17 05:00입원환자식대의 건강보험 급여화를 전면적인 방식으로 즉각 시행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의료연대회의는 15일 성명서를 통해 “정부는 2006년 1월부터 건강보험을 급여화 하겠다고 밝혔으나 지금까지 식대 건강보험 급여화가 실현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식대에 전면적인 건강보험 급여화를 조속히 실시하라”고 촉구했다. 의료연대는 “현재 복지부에서 검토중인 ‘참조가격제’는 비급여를 없애기 위한 당초취지와는 달리 비급여의 여지를 계속 재생산 시키는 것에 불과하다”며 “식대 보험급여화가 CT나 MRI보험급여화의 전례에 따라 정상적인 방법으로 전면 시행돼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의료연대에 따르면 참조가격제를 실시할 경우 병원들은 경쟁적으로 비싼 값의 식사를 내 놓을 것이며 환자들은 형편에 따라 서열이 매겨진 다른 종류의 식사를 하게 되고 필연적으로 최저 가격인 건강보험 기준 식사의 질을 떨어뜨리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는 것. 따라서 이 단체는 “입원환자 식사의 표준을 만드는 등 식사 질에 대한 국가적 관리 방식의 개발과 병원에서 제공하는 식사를 하지 않아도 되는 선택권의 보장이 이루어 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
2006-02-17 04:50최근 발표된 급성 상기도 감염에 대한 항생제처방률 공개에 대해 경상북도의사회가 대정부 공개질의서를 통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경상북도의사회는 15일 정부는 의료의 특성을 무시한 채 모호하고 무지한 기준으로 항생제 처방률을 공개해 진료의 기본인 환자와 의사 사이의 신뢰를 파괴했다고 비난했다. 경상북도의사회는 ‘항생제처방률 공개의 모순에 대한 대정부 공개질의서’를 통해 “J00~J06(상기도 감염)의 진단명을 붙인 의사는 무조건 항생제 많이 쓰는 부도덕한 의사란 말인가?”라고 비난하고 “잘못된 지식·통계를 언론에 공개해 의사와 환자 사이의 신뢰를 무너뜨리고 불신을 조장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단순 감기에는 항생제를 쓸 필요가 없으나 고름이나 흐르는 부비동염, 곪을수도 있는 편도선염 등을 상기도 감염의 범위에 든다고 항생제 처방을 하지 않는다면 무엇으로 치료를 하란 소린지 납득이 안간다”고 강한 불만을 제기했다. 특히 의사회는 “포도상 구균에 의한 폐렴의 경우 긴급히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고 설명하고 “이런 위험한 경우가 발생할 시 정부에서 모든 책임을 질 수
2006-02-17 04:40정부가 국민들의 고혈압, 당뇨, 비만 관리를 위해 올 한해 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복지부는 ‘2006년도 주요 만성질환관리사업 지침’을 발표하고 *광역자치단체사업 10억원 *보건소 고혈압·당뇨병 관리사업 7억원 *민간단체사업 3억원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광역자치단체사업의 경우 고혈압·당뇨·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에 대한 지역사회 진단 및 중·장기계획을 기획하고 전문자 및 관련단체와의 협력을 통한 광역단위 고혈압·당뇨·고지혈증 관리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보건소의 고혈압·당뇨·고지혈증 관리사업 평가 및 담당자 교육·훈련, 광역자치단체 주요 만성질환관리사업 전담의사(공중보건의) 배치, 각종 만성질환의 교육·홍보자료 개발 및 제작·배포 등도 추진되며 이를 위해 총 8억7500만원이 투입된다. 아울러 전국 250개 보건소 중 희망기관의 사업계획서를 신청 받아 그 중 우수한 5개 보선소를 선정해 '비만클리닉 시범사업’을 진행하는데 1억2500만원이 지원된다. 보건소 고혈압·당뇨병 관리사업은 전국 보건소에서 만성질환 환자 및 위험요인 보인자를 집중관리하는 것으로 7억원의 예산이 책정됐다.
2006-02-17 04:30최근 메조테라피에 대한 연구가 활발한 가운데 미용은 물론 통증치료 등 메조테라피의 치료법을 한자리에서 살펴보는 행사가 열린다. 한국미용메조테라피협회(Association de Médecins et Mésothérapie Esthétiquesr, COREE·AMME COREE)는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2006 프랑스메조테라피학회 초청 대강연회 및 제1회 한국미용메조테라피 피부·비만워크숍(2006 SFM Invitation Grand Lecture & 1st Workshop of AMME COREE)’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용메조테라피협회 창립을 기념하여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고려대 불어권의학연구회와 비만연구의사회, 대한비만치료학회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25일에는 국내 의료진이 진행하는 ‘피부비만 소그룹 핸즈온 코스’가 3개 코스로 열린다. 또한 현 프랑스메조테라피 학회장인 파리6대학 의대 드니 로랑 교수와 파리 드종대학의 장자끄 페랑교수가 ‘스포츠의학과…
2006-02-17 04:20한국콜마(대표이사 尹東漢)가 식약청으로 부터 항진균제 ‘마이트라캡슐’과 항바이러스제 ‘팜시콜정’ 등 제네릭 2품목을 허가 받아 본격적인 의약품시장 진출에 나선다. 한국콜마는 기존 신약과 같이 생체내에서 유효성, 안전성 등이 동등한 제네릭을 개발하여 생산에 성공함에 따라 앞으로 의약품 연구개발 및 생산전문 종합 ODM기업으로서 제제 개발력을 높이 인정받게 되어 항진균제시장과 항바이러스제 시장에 진출할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했다. 이번에 제제릭 개발에 성공한 경구용 항진균제 ‘마이트라캡슐’은 주성분이 ‘이트라코나졸’제제로 칸디다성질염, 피부사상균증, 진균성각막염 등에 효과가 있다. 특히 이 제품은 고체분 산체로 생산되어 낮은 용해도로 인한 약물의 흡수지연과 생체내 이용률 저하를 개선했으며, 경시변화를 최소화시켜 뛰어난 유효성을 가졌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팜시콜정’은 주성분이 ‘팜시클로버’제제로 바이러스에 의해 물집과 통증이 생기는 대상포진 감염증의 치료, 성접촉 피부포진 감염증의 치료 등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으며, 생동성 품목으로는 퍼스트제네릭 품목에 포함되어 있어 상당한 시장 경쟁력을
2006-02-17 04:1070대이며 여성으로 배우자가 없는 경우 다른 고령자에 비해 우울 유병율이 높은 것은 나타났다. 이 같은 내용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한 ‘장기요양 노인환자의 우울증 평가도구’를 이용한 조사를 통해 밝혔졌다. 심평원은 요양병원형 건강보험수가 시범사업에 참여한 기관에 입원한 노인 환자 701명을 대상으로 간호사가 직접 측정한 설문지 자료를 이용했다. 평가항목은 *부정적인 말 *자기비하 *반복적인 말 *비현실적인 두려움을 표현 *무언가 무서운 일이 일어날 것이라는 말을 반복 *불면증 *쉽게 피곤 *식욕부진 *신체적인 통증 호소 *관심의 저하 *활동 저하 *울거나 눈물흘림 *안절부절 등 모두 13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사결과 우울증으로 진단 받은 노인은 70대(39.6%)가 가장 많았고 이어 60대(31.4%), 80대(29.0%) 순으로 나타났다. 남성(24.3%) 보다 여성(75.7%)이 우울 유병율이 높았으며, 최종학력은 국졸이하(84.5%)가 다수를 차지해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별거, 이혼, 사별 등으로 배우자가 없…
2006-02-17 04:00저학력·저소득 여성장애인을 위한 교육시범사업이 3월부터 12월까지 전국 2개 도시에서 진행된다. 복지부는 16일 ‘여성장애인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사업 추진계획(안)’을 발표하고 이를 위해 전국 대도시 1곳, 중소도시 1곳 등 2개 도시를 선정해 총 2억5000만원(도시 1곳 당 1억2500만원)을 투입한다고 발표했다. 시범사업의 주요내용은 *저학력 여성장애인의 기초학습능력 증진 교육(중·고등학교 검정고시 준비반, 외국어 강좌, 한글·한자 교실 운영 등) *사회교육 및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 실시(컴퓨터 교육, 운전면허 필기시험, 종합건강관리반 등) 등이다. 복지부는 향후 금년도 사업결과를 평가해 여성장애인의 리더십 강화를 위한 여성학, 리더십 훈련 실시 등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사업 수행은 선정도시 소재의 법인·단체에 위탁해 진행하며, 지원대상은 장애인복지법 제29조에 의해 등록 여성장애인을 원칙으로 하되, 저학력여성장애인을 우선순위 대상자로 한다. 복지부는 “도시선정 기준은 *여성장애인 교육사업 내용의 타당성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지원 가능성 *수탁 법인·단체의 사업수행 능력이 우선적으로 고려
2006-02-17 03:50국민연금관리공단이 최근 국내 사모(私募)투자 위탁운용사로 신한 Private Equity, 엠비케이파트너스, 한국산업은행, 한일투자신탁운용, H&Q AP Korea 등 5곳을 최종 선정했다. 연금공단의 이번 위탁운용사 선정은 국민연금이 국내 사모투자를 중대형 기업지분의 인수에 주력하기로 투자방침을 정한데 따른 것으로, 제안서를 제출한 11개의 운용사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선정위원회의 구술심사 등을 통해 5곳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 선정을 통해 연금공단은 향후 500억원 이상의 중대형 기업지분 인수에 투자를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공단은 “앞으로 국내 사모투자를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다만 기금운용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제안되는 투자 건 중 위험관리방안이 적절하게 수립되고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투자구조를 갖춘 건에 한해 투자를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2-17
2006-02-17 03:40노인 일자리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과 노인 인력 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오는 17일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보건복지부는 17일 오후 2시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변재관) 개원식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설립되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이날 개원식을 시작으로 중앙노인일자리전담기관으로서 노인 적합형 일자리 개발·보급, 노인사업담당자에 대한 교육훈련, 노인 일자리 사업평가, 수행기관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개발원은 운영에 앞서 ‘활기차고 웃음 가득한 어르신 세상’으로 비전을 정하고 이를 위해 사업체감도 극대화, 수행능력극대화, 정책서비스 최적화 등을 3대 경영목표로 정한 바 있다. 또한 *신규일자리 개발·보급 *일자리 종사자 교육강화 *안정적 사업지원 *조사·연구 강화 *대국민 홍보 강화 *조직역량강화 등을 세부 추진전략을 기반으로 혁신행정과 전략경영 체계를 도입했다. 특히 개발원은 국내 최초로 노인 관련 전문교육과정을 신설해 일자리 사업 업무지원교육 등 7개 전문과정을 통해 연 4000여명을 교육시킨다는 방침이다.&n…
2006-02-17 03:30병의원 의료폐기물과 관련, 금품을 요구하거나 갈취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청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청은 최근 일부 환경분야 언론사와 기자들이 의료기관을 방문, 의료폐기물과 관련 공갈·협박을 통해 금품을 요구하거나 책자 구입을 강요하는 등의 부당한 사례가 적발됐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아울러 경찰청은 정확한 실태파악을 위해 의협에 관련내용을 제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제보를 한 의사는 그 내용을 불문에 부치는 동시에 해당 언론사와 기자들만을 대상으로 수사할 방침”이라며 “의료폐기물과 관련해 부당한 사례가 있다면 경찰청 특수수사과로 제보(전화 02-312-3462, 팩스 02-312-3466)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2-16
2006-02-16 19:30최근 발표된 급성 상기도 감염에 대한 항생제처방률 공개에 대해 경상북도의사회가 대정부 공개질의서를 통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경상북도의사회는 15일 정부는 의료의 특성을 무시한 채 모호하고 무지한 기준으로 항생제 처방률을 공개해 진료의 기본인 환자와 의사 사이의 신뢰를 파괴했다고 비난했다. 경상북도의사회는 ‘항생제처방률 공개의 모순에 대한 대정부 공개질의서’를 통해 “J00~J06(상기도 감염)의 진단명을 붙인 의사는 무조건 항생제 많이 쓰는 부도덕한 의사란 말인가?”라고 비난하고 “잘못된 지식·통계를 언론에 공개해 의사와 환자 사이의 신뢰를 무너뜨리고 불신을 조장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단순 감기에는 항생제를 쓸 필요가 없으나 고름이나 흐르는 부비동염, 곪을수도 있는 편도선염 등을 상기도 감염의 범위에 든다고 항생제 처방을 하지 않는다면 무엇으로 치료를 하란 소린지 납득이 안간다”고 강한 불만을 제기했다. 특히 의사회는 “포도상 구균에 의한 폐렴의 경우 긴급히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고 설명하고 “이런 위험한 경우가 발생할 시 정부에서 모든…
2006-02-16 11:40입원환자식대의 건강보험 급여화를 전면적인 방식으로 즉각 시행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의료연대회의는 15일 성명서를 통해 “정부는 2006년 1월부터 건강보험을 급여화 하겠다고 밝혔으나 지금까지 식대 건강보험 급여화가 실현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식대에 전면적인 건강보험 급여화를 조속히 실시하라”고 촉구했다. 의료연대는 “현재 복지부에서 검토중인 ‘참조가격제’는 비급여를 없애기 위한 당초취지와는 달리 비급여의 여지를 계속 재생산 시키는 것에 불과하다”며 “식대 보험급여화가 CT나 MRI보험급여화의 전례에 따라 정상적인 방법으로 전면 시행돼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의료연대에 따르면 참조가격제를 실시할 경우 병원들은 경쟁적으로 비싼 값의 식사를 내 놓을 것이며 환자들은 형편에 따라 서열이 매겨진 다른 종류의 식사를 하게 되고 필연적으로 최저 가격인 건강보험 기준 식사의 질을 떨어뜨리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는 것. 따라서 이 단체는 “입원환자 식사의 표준을 만드는 등 식사 질에 대한 국가적 관리 방식의 개발과 병원에서 제공하는 식사를 하지 않아도 되는 선택권의 보장이 이루어 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
2006-02-16 11:00올해 병의원에 대한 규제합리화로 의료광고 및 의료법인 부대사업 범위 확대가 추진된다. 또한 의료공급체계의 효율적인 재편을 위해 중소병원의 요양병원 전환과 의료기관 통폐합도 검토된다. 유시민 복지부장관은 15일 과천청사 브리핑룸에서 이와 같은 내용의 ‘2006년도 복지부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유 장관은 “올 한해는 소득양극화 개선 등 5대 정책목표와 23개 이행과제를 선정해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복지부가 올해 중점 추진할 5대 정책목표는 *소득양극화 개선을 위한 사회안전망 확충 *저출산·고령사회 정책 본격 추진 *보건의료산업 등 미래성장동력 확충 *국민의 건강 및 안전보장 강화 *보건복지 만족도 향상을 위한 서비스 전달체계 개편 등이다. *소득양극화 개선을 위한 사회안전망 확충에서는 선진국에 비해 일자리가 부족한 사회서비스업, 특히 보건복지분야의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발굴한다. 또한 사회안전망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시·군·구별 1개소씩 ‘독거노인 One-Stop 지원센터’를 지정·운영하고 장애인과 노인을 위한 일자리 42만 7000
2006-02-16 05:56지난 해 대한소아과학회가 신청한 세부전문의 제도가 대한의학회로부터 인증됨에 따라 오는 3월부터 단계적인 시행에 들어간다. 대한의학회는 14일 개최된 세부전문의제도 인증위원회를 통해 소아과 9개 분과의 세부전문의 제도를 최종 승인했다고 15일 밝혔다. 소아과학회는 세부전문의제도가 승인됨에 따라 소아알레르기 및 호흡기 분과에 대해서 우선적으로 오는 3월부터 세부전문의제도를 시행하고 나머지 소아감염, 소아내분비, 소아소화기영양, 소아신경, 신생아, 소아신장, 소아심장, 소아혈액종양 등 8개 분과에 대해서는 늦어도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소아과 세부전문의는 소아과학회가 인정하는 전문분과에서 소정의 수련을 마친 소아과전문의에 한해 자격을 부여하게 된다. 제도도입을 위해 소아과학회는 ‘소아과 세부전문의 수련 및 자격인정에 관한 규정’을 마련하고 소아과전문의가 자격인정 신청시 2년이상 학회에서 지정한 세부전문의 수련병원에서 2년이상 수련을 받거나 1년이상 수련 후 1년이상 해당분야 실무에 종사한 회원에 한해 세부전문의 시험자격을 부여하되, 지격인정 후 공인된 전문진료 과목으로 표방할 수는 없도록 했…
2006-02-16 05:50범정부 차원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신약개발 모델 창출을 위한 연구개발(R&D) 추진전략이 추진된다. 정부는 16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김우식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 주재로 제13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를 열어 ‘범부처 신약개발 연구개발 추진전략' 등 6개 안건을 심의했다. 정부는 앞으로 신약개발 연구추진 전략을 범정부적으로 추진함에 따라 신약개발 연구사업 구조가 단순화되고, 체계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는 등 신약개발이 본격화 될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이를 위해 ‘국가신약개발전략위원회'를 구성, 국가 신약개발의 기획, 조정과 산-학-연의 의견 교환 창구로 활용키로 했다. 이와 함께 후보물질 도출 연구는 과기부, 전임상-임상시험은 산업자원부, 전임상과 임상시험 관련 인프라 지원은 복지부가 각각 담당하는 등 부처간 역할 분담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전임상 단계 연구는 산자부와 복지부가 공동 지원하는 형태로 추진, 신약개발 인프라를 더욱 확대 하기로 했다. 정부는 현재 세부과제별로 분산된 신약개발 사업을 점차 부처별 신약개발 사업
2006-02-16 0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