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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2004년 건강보험 급여비지출 내역을 분석한 결과, 총 암환자 급여비는 9915억원으로 이중 위암에 가장 많은 재정이 소요됐으며, 그 다음으로 대장암, 폐암, 간암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성재)은 2004년 지출된 암 급여비는 9915억원으로, 이중에서 위암이 1538억원으로 암 전체 급여비의 16%를 차지해 가장 많은 재정이 소요됐으며, 다음으로 대장암 1286억원, 폐암 1252억원, 간암 1062억원 순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또한 유방암에 대해 지출된 급여비 917억원, 자궁경부암 249억원을 포함한 6대 암에 지출된 급여비가 총 암 급여비의 64%(630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백혈병의 보험재정지출 규모는 566억원으로 6대 암에 속하는 자궁경부암 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암 환자 1인당 진료비는 평균 약 795만원(7,945,531원)이었으며 이중 75%인 596만원(5,964,007원)이 보험급여비에서 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집계된 진료비는 2003년 신규 입원환자의 2004년까지
처방약 시장이 1월에도 20%성장 한 것으로 나타나 금년에도 전문약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신증권이 이수유비케어MDM을 활용하여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12개월이동평균기준으로 금년도 1월 원외처방약의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지난해 성장세가 금년에도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금년에도 지난해 연간 평균 증가율 18.2%(04년 17.2%, 03년 8.9%)에 비해 높은 성장을 실현할 것으로 전망된다. 처방약의 매출증가 요인으로는 약품 소비가 많은 40대이상 중년층 인구의 급증으로 계속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04년 상반기 기준으로 40대이상의 인구는 전체의 39.5%였으나 처방일수는 74.1%를 차지하고 있어 인구비중에 비해 약품소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바 있다. 이러한 40대이상의 약품다소비세대 인구비중은 80년에는 저체인구위 23.1%에서 90년 26.9^, 2000년 35.2%로 급격히 증가 했으며, 2005년 40.5%, 2009년 44.5%까지 증가활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향후 처방약 시장의 성장세
정부가 국민들의 고혈압, 당뇨, 비만 관리를 위해 올 한해 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복지부는 ‘2006년도 주요 만성질환관리사업 지침’을 발표하고 *광역자치단체사업 10억원 *보건소 고혈압·당뇨병 관리사업 7억원 *민간단체사업 3억원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광역자치단체사업의 경우 고혈압·당뇨·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에 대한 지역사회 진단 및 중·장기계획을 기획하고 전문자 및 관련단체와의 협력을 통한 광역단위 고혈압·당뇨·고지혈증 관리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보건소의 고혈압·당뇨·고지혈증 관리사업 평가 및 담당자 교육·훈련, 광역자치단체 주요 만성질환관리사업 전담의사(공중보건의) 배치, 각종 만성질환의 교육·홍보자료 개발 및 제작·배포 등도 추진되며 이를 위해 총 8억7500만원이 투입된다. 아울러 전국 250개 보건소 중 희망기관의 사업계획서를 신청 받아 그 중 우수한 5개 보선소를 선정해 '비만클리닉 시범사업’을 진행하는데 1억2500만원이 지원된다. 보건소 고혈압·당뇨병 관리사업은 전국 보건소에서 만성질환 환자 및 위험요인 보인자를 집중관리하는 것으로 7억원의 예산이 책정됐다.
70대이며 여성으로 배우자가 없는 경우 다른 고령자에 비해 우울 유병율이 높은 것은 나타났다. 이 같은 내용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한 ‘장기요양 노인환자의 우울증 평가도구’를 이용한 조사를 통해 밝혔졌다. 심평원은 요양병원형 건강보험수가 시범사업에 참여한 기관에 입원한 노인 환자 701명을 대상으로 간호사가 직접 측정한 설문지 자료를 이용했다. 평가항목은 *부정적인 말 *자기비하 *반복적인 말 *비현실적인 두려움을 표현 *무언가 무서운 일이 일어날 것이라는 말을 반복 *불면증 *쉽게 피곤 *식욕부진 *신체적인 통증 호소 *관심의 저하 *활동 저하 *울거나 눈물흘림 *안절부절 등 모두 13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사결과 우울증으로 진단 받은 노인은 70대(39.6%)가 가장 많았고 이어 60대(31.4%), 80대(29.0%) 순으로 나타났다. 남성(24.3%) 보다 여성(75.7%)이 우울 유병율이 높았으며, 최종학력은 국졸이하(84.5%)가 다수를 차지해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별거, 이혼, 사별 등으로 배우자가 없
올해 병의원에 대한 규제합리화로 의료광고 및 의료법인 부대사업 범위 확대가 추진된다. 또한 의료공급체계의 효율적인 재편을 위해 중소병원의 요양병원 전환과 의료기관 통폐합도 검토된다. 유시민 복지부장관은 15일 과천청사 브리핑룸에서 이와 같은 내용의 ‘2006년도 복지부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유 장관은 “올 한해는 소득양극화 개선 등 5대 정책목표와 23개 이행과제를 선정해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복지부가 올해 중점 추진할 5대 정책목표는 *소득양극화 개선을 위한 사회안전망 확충 *저출산·고령사회 정책 본격 추진 *보건의료산업 등 미래성장동력 확충 *국민의 건강 및 안전보장 강화 *보건복지 만족도 향상을 위한 서비스 전달체계 개편 등이다. *소득양극화 개선을 위한 사회안전망 확충에서는 선진국에 비해 일자리가 부족한 사회서비스업, 특히 보건복지분야의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발굴한다. 또한 사회안전망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시·군·구별 1개소씩 ‘독거노인 One-Stop 지원센터’를 지정·운영하고 장애인과 노인을 위한 일자리 42만 7000
환자에 대한 진료정보기록이 남용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환자의 동의가 있어야만 진료기록을 제출하고 진료기록에 대한 열람을 허용할 수 있는 의료법이 개정될 전망이다. 최재천 제1정조위원장은 민·당·정 협의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의료정보의 이용제한에 관한 법률 제정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분명히 했다. 최 위원장은 “법원에서 소송에 필요한 차원에서 진료기로을 요구했을 때 환자의 어떠한 동의절차도 없이 곧바로 법원에 제출되게 되어 있고,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환자정보 유출 위험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민간보험사들이 여러장의 위임장을 받아 보험지급거절사유에 대한 근거를 찾기 위한 일종의 조사기능이 지나치게 확장돼 있다”고 지적하고 “보험시장이 발달하면 할수록 과거에 어떤 병을 앓았는지 중요한 요소가 된다”며 진료정보보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이에 대한 대안으로 ‘단기적인 의료법 개정’을 제시하고 “의료법 20조에 환자의 동의가 있어야만 진료기록을 제출하고 진료기록에 대한 열람을 허용할 수 있도록 분명히 하는 한편, 의료정보의 이용제한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2005년도 건강보험 재정 당기수지가 1조1788억원의 흑자를 기록 했으며, 건강보험 급여비도 총 18조2,622억원으로 2004년의 16조2,653억원 보다 1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가 최종 집계한 ‘2005년도 건강보험 재정수지 및 급여비 지급 청구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보험 총수입은 20조3325억원으로 이에 반해 총지출은 19조1,537억원으로 1조1,788억원의 당기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이러한 결과는 2004년도 누적수지 757억원을 포함하면 2005년도 누적수지는 1조254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건보재정 수지 현황은 총수입 부문에서 건강보험료 수입이 16조6,377억원으로 2004년의 14조8,745억원에 비해 11.9% 증가 했으며, 담배부담금이 9,253억원으로 2004년의 6,263억 보다 47.4% 증가 했으나 국고지원금의 경우 2조7,695억원으로 2004년의 2조8,567억보다 3.0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총지출 가운데 보험급여비 지급은 18조2,622억원으로 2004년의 16조2,653억원에 비해 1
지난해 보건복지부로부터 ‘경기·인천·강원지역 임상시험센터’로 선정된 아주대의료원 지역임상시험센터가 오는 17일 개소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아주대의료원은 지역임상시험센터가 이날 오후 4시 아주대병원 지하 1층 아주홀에서 보건복지부와 수원시의 후원으로 개소식과 현판식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박기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박해심 임상시험센터장의 ‘임상시험센터 소개 및 현황’ 발표, 김용서 수원시장, 김정숙 식품의약품안전청장, 이경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등의 축사로 진행된다. 이번에 개소하는 지역임상시험센터는 2005년 5월부터 오는 2010년 3월까지 약 5년 동안 정부, 민간, 지자체, 기업 등으로부터 100억원 이상의 연구 지원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연구사업으로, 이를 위해 아주대병원 지하 1층에 연구외래·연구병실·임상시험 약국 등 총 200여평 규모의 외래와 연구 병실을 확보하고, 임상시험 전담 핵심교수 20명을 선정했다. 또한 의료정보와 임상연구 역학 연구실 및 통계 자문실을 신설하고, 연구간호사 및 행정요원 등의 전담인력 15명을 확보했다. &n
성북구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건강도시 조례를 제정키로 하고 오는 20일까지 관련조례입법예고에 들어간다. 성북구는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건강도시 성북 프로젝트의 종합적인 계획수립과 전문가의 자문·심의를 위한 건강도시 운영위원회를 구성·설치하기 위해 ‘성북구건강도시조례를 제정하는 입법예고’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성북구건강도시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건강도시의 비전과 목적 제시 *건강도시 사업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의 수립 *주민참여 및 사업추진단체에 대한 지원 *운영위원회 설치 및 기능 *운영위원회 구성 *업무추진의 효율성을 위한 분과위원회 운영 등이다. 성북구는 “조례제정으로 건강친화적인 도시환경을 만드는 공공정책을 수립하고 건강도시 지지환경을 구축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에 의견이 있는 법인·단체 또는 개인은 오는 27일까지 의견서를 성북구보건소(920-1985)로 제출하면 된다. 백승란 기자(srbaek@medifonews.com) 2006-02-15
부천시는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겪고 있는 장애인의 주거환경을 장애인 체형에 맞게 개선해 생활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장애인복지 증진 및 저소득장애인의 생활안정을 위한 주거환경개선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가구 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의 200%이하인 1~6급 등록 장애인으로, 지원대상 선정 우선순위는 장애등급이 높고, 가구원 중 장애인이 다수인 가구, 지체·뇌병변·시각 장애인이 다른 유형의 장애와 중복된 장애인가구, 고령인 장애인가구, 소득수준이 낮은 장애인 가구 순으로 선정된다. 시관계자는 “주거환경개선 지원금은 1가구당 400만원 범위 내에서 실비로 지원하며 대상자가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주민여러분께서 많이 협조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신청기간은 오는 20일까지이며 해당 거주지 동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02-15
2008년 7월부터 본격시행 되는 ‘노인수발보장제도’의 치료비를 수발보험에서 담당해야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문옥륜 교수(서울대 보건대학원·보건정책학)는 중앙일보에 기고한 ‘노인수발보험이 성공하려면’을 통해 “수발보험이 중풍과 치매 환자의 수발 서비스만 맡고 이들 환자의 의료비는 건강보험이 담당토록 나누면 요양시설에 있던 환자가 병원으로 가야하는 불편을 겪게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렇게 된다면 자식도 거들떠보지 않는 노인의 경우 치료를 받지 못하는 ‘현대판 고려장’을 감수해야 할지도 모른다”며 “치료비도 수발보험이 담당하면 요양시설에서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해지고, 치료비도 저렴해져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문 교수는 “이 제도의 발전을 위해서는 보험적용 대상자 판정등급 기준을 다소 완화해야 한다”며 “현 입법추진 법안대로라면 2008년 7월에는 온종일 드러누워 지내는 최중증 환자 8만5000명만이 서비스를 받게 되는데 이렇게 된다면 노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원래의 도입취지 무색하게 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2010년에 대상자를 확대한다 해도
‘제주도특별법’ 통과로 7월부터 외국병원 설림이 허용되는 등 정부의 의료시장 개방정책이 탄력을 받고 있는 가운데 선진국에 비해 낙후된 국내 의료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영리의료법인 허용과 민간 의료보험 도입을 서둘러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 같은 사실은 삼성의료경영연구소 강성욱 박사와 성균관대 권영대 교수(사회의학)가 작성한 ‘의료산업 경쟁력 고찰-경제협력개발기구(OECD) 7개국 비교 연구’ 논문에서 밝혀져 주목을 끌고 있다. 이 논문은 우리나라 의료산업의 경쟁력을 체계적으로 연구한 보고서로 16~17일 성균관대에서 열리는 ‘2006 경제학 공동학술대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이 논문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의료산업 경쟁력은 미국의 26%, 일본의 38% 수준으로 선진국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낙후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환자의 의료서비스한 만족도에서도 5.5점(10점 만점)으로 7.73~6.20점 수준인 일본, 미국 등 선진국에 비해 처지는 수준이다. 이 논문은 2005년 OECD 헬스데이터 통계와 세계경제포럼(WEF)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 등이 국가별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
일동제약 등 3월말 결산 상장 제약사들의 3분기 경영실적인 매출 성장과 영업이익에서 두자리수 고성장을 기록하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월결산 상장 제약사들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3분기 누적실적에 따르면 대웅제약, 일동제약, 동화약품, 일양약품, 부광약품, 일양약품은 매출액에서 두 자리수 성장률을 기록한 반면 국제약품만 마이너스를 나타냈고 유유는 8.9%의 안정성장을 보였다. 대웅제약의 경우 매출액이 2,47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7.5% 고도성장으로 가장 높은 성장을 나타냈으며, 이어 일동제약이 1,657억원으로 15.20%, 동화약품이 1,121억원으로 10.74%, 부광약품이 948억원으로 14.32%, 일양약품이 913억원으로 11.41%, 유유가 444억원으로 8.91% 등의 증가율을 보였다. 그러나 국제약품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11.43% 감소한 675억원으로 부진 했으나 이는 금년부터 아파트 사업부문의 매출이 제외 되면서 부진으로 나타냈다. 3월결산 제약기업들은 영업이익에서 대웅제약이 30.25%, 일동제약 29.87%로 크게 호조를 보였으며, 특히 유유의
건선이나 습진, 여드름 등 피부질환이나 관절염 환자에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사우나가 심혈관계 질환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동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연구팀은 40세 이상의 지원자 43명(남자 11명, 여자 32명)을 대상으로 60℃ 15~20분 건식사우나를 하게 한 뒤 20~25℃ 환경에서 휴식을 취하도록 한 결과, 사우나 전에 비해 심혈관 기능이 저하된 사람들과 고지혈증 병력이 있는 사람에서 혈압에 유의한 감소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연구팀은 사우나 전과 후 30분, 60분에 상완-발목 맥파속도(baPWV)와 혈압, 맥박수, 몸무게, 체온을 측정해 이들의 평균차를 구하고, 다중회귀분석을 통해 상완-발목 맥파속도의 변화량에 독립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인자에 대해 분석했다. 그 결과 사우나 전에 비해 사우나를 한 후 30분, 60분에 상완 발목 맥파속도, 수축기, 이완기혈압의 유의한 감소가 있었으며, 특히 심혈관 기능이 저하된 사람들과 고지혈증 병력이 있는 사람에서 이러한 효과가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 이덕철 교수는 “이미 혈관 기능이 저하된 사람들과 고지
오는 20일 간질질환의 국내외 최신지견을 교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화의대 신경과학교실은 20일(월) 오후 5시부터 김옥길홀에서 ‘Update in Diagnosis and Treatment of Epilepsy’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해 7월 오픈한 간질집중검사실(EMU·Epiliepsy Monitoring Unit)을 기념해 제2의 도약을 준비하기 위해 열린다. 심포지엄은 ‘Overview of Epilepsy Diagnosis’와 ‘Overview of Epilepsy Treatment’등 2가지 세부주제로 나뉘어 국내 전문가와 미국국립의료원의 저명한 간질전문가인 윌리엄 박사 등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2-15
가톨릭의대가 세워진 1년 후인 1955년 만들어진 동아리로 긴 역사만큼 종교와 봉사동아리로써 자리잡고 있는 가톨릭의대 가톨릭학생회.
가톨릭학생회는 사회봉사활동과 함께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서울 신림동에 위치한 삼성단성당에서 인근주민들을 대상으로 진료를 펼치고 있다.
의대생과 간호대생 20여명이 참석하는 진료단은 건강상담부, 검사부, 문진부, 약국, 방문진료부 등 5개 부서로 나눠 진료와 약처방을 한자리에서 해준다.
“보다 많은 분들과 만나기 위해 지난해 3월 삼성단성당으로 장소를 옮겼어요. 평균 20~30명의 주민들이 찾아와 진료를 받고 있지요.”
진료단 반태현 단장(의학 3)은 진료단을 찾는 사람들은 대부분 고령자로 매주 찾아오는 분들이 많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동네 친구나 성당의 소개로 오는 경우가 많다. 처음에는 소개로 왔지만 이제는 토요일마다 진료단을 찾아와 진료도 받고 주민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다.
4번째 진료단을 찾아오고 있다는 한 주민은 진료단이 친절하고 자상하다고 칭찬을
외국인들이 3주째 대형 제약주의 매수를 강화하고 있어 심상찮은 주목을 끌고 있다. 이에 따라 제약주는 최근 조정 장세 속에서도 지수 하락과 함께 하락 했던 제약주에 대한 매수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최근 반등세로 돌아서고 있다.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번 조정장세가 시작된 지난달 20일부터 3주 이상 하루도 빠지지 않고 제약주를 사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일까지 매수한 제약주는 대형종목을 중심으로 900억원에 달하고 있으며, 종목별로는 종근당이 234억원, 한미약품이 227억원으로 1~2위를 차지했다. 또한 유한양행과 보령제약도 100억원이 넘는 매수세가 유입되는 등 대형 제약주가 매수타깃이 되고 있으며, 대웅제약이 48억원, 삼양제넥스가 37억원, 환인제약이 32억원, 동아제약이 29억원 등으로 외국인의 매수가 지속됐다. 외국인들의 제약주 매수는 경영실적 개선이 지속되고 있으나 주가는 급락해 투자매력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대신증권측은 "4분기 실적을 발표한 제약사들이 많아지고 있고 의약품 시장이 금년에도 고도성장이 예상되는 등 투자 여건에
지난 해 국내 신규 에이즈 감염자 수는 2004년(610명)보다 다소 증가한 680명으로 에이즈환자 역학조사 실시 이후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지난해 신규 감염인 수는 주요 생산층인 20~40대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오대규)는 지난 한해 동안 680명의 에이즈감염자가 새로 발견돼 총 내국인 누적감염인수는 3,829명으로, 이중 721명이 사망해 3108명이 생존해 있다고 13일 밝혔다. 에이즈 신규감염자 수는 해마다 감염자 통계를 실시하기 시작한 1995년부터 꾸준히 증가해 6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함께 이번에 새로 발견된 에이즈 감염자는 남성이 640명(94.1%)으로 절대다수를 차지해 여성(40명)보다 16배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30대가 228명(33.5%)으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했으며, 40대 160명(23.5%), 20대 138명(20.3%), 50대 97명(14.3%) 등의 순으로 전년도(2004년)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2004년에 발견된 감염자는 610명으로 연령별로는 30대가 203명(
오는 3월 1일자로 고시 예정인 약가재평가 결과에 제약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복지부는 현재 실시하고 있는 186개 제약사 1,469품목의 약가재평가 결과를 조만간 건정심를 통해 확정하고 내주에 이를 고시하고 3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제약업계는 약가재평가 결과, 평균 10.8%선인 580억원 규모의 보험약가가 인하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나 일부 제약사들의 이의신청으로 다소 인하폭이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약가재평가 결과에서는 최고 50%이상 인하 품목도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아세클로페낙’등의 경우 20%이상 인하되어 피해 파장이 우려되고 있어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제약업계는 그동안 약가 인하기준이 되는 평균환율 적용을 둘러싸고 정부와 마찰이 빚어지는 등 이의를 제기하기도 했으나 거의 건의가 받아들여 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여 제약사들의 반발도 예상되고 있다. 제약업계는 약가재평가 제도와 관련, 보험재정 안정화 측면만 강조한 나머지 지속적인 약가 인하로 제약기업의 희생만 강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다국적 제약기업들은 정부의 보험약가
한국화이자제약 소비자그룹은 소비자들의 금연을 지원하기 위해 13일부터 금연송이 담긴CD를 전국보건소에서 무료로 배포한다. 한국금연운동협의회(회장 김일순)와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가 후원하는 '금연천사'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작된 금연송(제목 '따라하는 금연송)은 올바른 금연습관 정착과 금연자들의 의지를 북돋우기 위해 한국화이자제약의 이재웅 상무가 직접 작사하고 국립 암센터의 서홍관 박사가 감수하여 만들어진 노래이다. 금연송에는 막상 금연결심을 한 후에도 효과적인 금연습관을 알지 못해 번번이 금연에 실패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되어있다. '아침에 일어나 금연패치 붙이고 금단증상 극복 해', '식후엔 양치질 물을 두잔~몸에 밴 습관을 바꿔','손바닥 쥐었다 폈다 20번 5분만 참기'등 실생활 속에서 금연실시 후 나타나는 금단현상이나 흡연충동을 느낄 때 도움이 될만한 체계적인 금연 접근법 및 행동 수정 요법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도록 가사에 포함되어 있어 특히 금연하려는 흡연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화이자제약 소비자 그룹 이재웅 상무는 "금연 껌 등의 금연 보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