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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안과 전문의 10년 전보다 54% 늘어 2,960명 <⓫ 의협 전국회원실태>

개원 63.6% > 취업 27.6% > 전공의 2.2% > 보건소 1.9% 順

대한의사협회에 신상신고 한 의사 중 안과전문의는 10년전에 비해 5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메디포뉴스가 10년동안 안과전문의의 취업별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의협 전국회원실태조사보고서 2014년말과 2004년말 자료를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인원수로는 2004년 1,924명에서 2014년 2,960명으로 1,036명 증가했다. 의협은 집계에서 군진은 제외했다.



2014년말 현재 취업별 비중이 가장 높은 순으로 보면 △개원 63.6% △취업 27.6% △전공의 2.2%, △보건소 1.9%, △의과대학 0.5%로 나타났다.

취업별 증감을 보면 △개원은 10년 전후의 비율이 같았고, △의료기관취업은 4.7%p 증가, △의과대학도 10년 전후의 비율이 같았고, △전공의는 2.9%p 감소, △보건소는 0.7%p 감소했다.

안과는 개원 비중이 63.6%로 절반을 넘었다. 개원 비중이 높은 순으로 보면 28개과 중 피부과 71.2%, 이비인후과 70.3%, 성형외과 64.1%에 이어 안과는 63.6%로 4위권에 랭크됐다.

개원가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안과가 상위권에 랭크 된 것은 치과처럼 안과도 특화된 분야이고, 라식 라섹 등 시력교정, 고령화에 따르는 노안교정 등의 수요 증가에 의한 것으로 풀이된다.

◆ 개업 상위 4위권 랭크…피부과 > 이비인후과 > 성형외과 > 안과 順

대한안과의사회 이재범 회장은 “지난 14년간 안과의사회는 회원 그리고 역대 회장, 임원진들의 많은 노력 속에서 성장했다.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신뢰를 받고 믿음을 줄 수 있는, 국민과 함께 하는 건강한 안과의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안과학회는 김만수 이사장은 “안과학회는 1947년 창립하여 60여 년 동안 발전을 이루었다. 시대의 변화에 따른 학술대회 개최, 보험제도 개선, 새로운 영역개발 등으로 다시 한번 도약할 시기이다. 과거의 경험과 관례보다는 정부 정책에 대항할 수 있는 조직과 정책연구를 통해 미래 안과를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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