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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종양학과전문의 10년동안 66% 증가한 259명 <㉕ 의협 전국회원실태>

취업 78.4% > 개원 7.3% > 보건소 4.6% > 전공의 4.6% > 의과대학 1.5% 順

대한의사협회에 신상신고 한 의사 중 방사선종양학과전문의는 10년전에 비해 66.0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메디포뉴스가 10년동안 방사선종양학과전문의의 취업별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의협 전국회원실태조사보고서 2014년말과 2004년말 자료를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인원수로는 2004년 156명에서 2014년에는 259명으로 103명이 증가했다. 의협은 집계에서 군진은 제외했다.



2014년말 현재 취업별 비중이 가장 높은 순으로 보면 취업 78.4% > 개원 7.3% > 보건소 4.6% > 전공의 4.6% > 의과대학 1.5%로 나타났다.

취업별 증감을 보면 △개원은 10%p 감소 △의료기관취업은 12.4%p 증가 △의과대학은 0.4%p 감소 △전공의는 0.8%p 증가 △보건소는 2.5%p 감소했다.

◆ 30년 훌쩍 지난 방사선종양학회 왕성한 활동을 하는 시기

지난 1982년 7월 개정된 의료법 및 전문의 수련규정에 치료방사선과가 독립된 전문과목으로 개설됐다. 이러한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여 1982년 10월8일 서울대학교병원에서 대한치료방사선과학회가 창립됐다.

창립총회에서는 회칙을 개정하고 회장에 김정진, 부회장에 김진용, 이사장에 박찬일, 감사에 류성렬, 김귀언 등 임원선출과 함께 사업계획 등이 협의됐다. 학회 조직은 학회 창립부터 이사장 중심제를 채택하고 있으며 현재는 회장, 2인의 부회장, 2인의 감사, 미래기획, QA, 총무, 학술, 간행, 고시, 교육수련, 국제협력, 보험, 정보, 용어이사를 포함한 24인의 임원으로 집행진이 구성되어 있다.

창립 이듬해인 1983년 4월30일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개최된 자궁경부암 심포지엄을 필두로 매년 춘추 두차례의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대한방사선종양학회 최두호 회장은 “2015년부터 특수치료의 보험화가 크게 확대되고 양성자 치료도 보험적용 범위가 넓어졌다. 학회가 양적으로 한번 더 팽창할 기회를 가지게 됐다. 그러나 양적인 팽창에 질적인 품질 관리가 뒷받침 되지 않거나 무분별하게 이용되면 역풍을 맡을 수 있다. 방사선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 높은 만큼 의학 물리 등 유관 분야와 협조하여 품질 관리가 잘되고 안전한 방사선치료가 제공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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