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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10년 전보다 78% 늘어난 2,814명 <⓭ 의협 전국회원실태>

취업 57.7% > 개원 32.6% > 전공의 2.7% > 보건소 0.7% 順

대한의사협회에 신상신고 한 의사 중 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는 10년전에 비해 77.9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메디포뉴스가 10년동안 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의 취업별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의협 전국회원실태조사보고서 2014년말과 2004년말 자료를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인원수로는 2004년 1,581명에서 2014년 2,814명으로 1,233명 증가했다. 의협은 집계에서 군진은 제외했다.



2014년말 현재 취업별 비중이 가장 높은 순으로 보면 △의료기관 취업 57.7% △개원 32.6% △전공의 2.7%, △보건소 0.7%, △의과대학 0.5%로 나타났다.

취업별 증감을 보면 △개원은 6.0%p 감소, △의료기관 취업은 11.4%p 증가, △의과대학은 0.2%p 감소, △전공의는 2.0%p 감소, △보건소는 1.5%p 감소했다.

2011년 말까지 정신과라는 명칭을 사용했다. 그런데 그동안 정신과라는 명칭이 부정적인 이미지가 있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2012년초부터 정신건강의학과로 개칭됐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박민철 회장은 “학회가 처해 있는 의료 환경은 짧은 시간에 많은 환자를 보아야 하는 진료 현장, 의료비 저 수가와 행정적 규제, 보편적 복지에서 요구되는 더 많은 희생과 노력,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과 차별 문제 등 개선해야 할 많은 일들이 산재해 있다.”고 밝혔다.

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 노만희 회장은 “정신건강의학과에 대하여 이 사회가 가지고 있는 오해와 편견에 맞서 쉽없이 홍보하고, 노력하여 차별 없는 공정하고 바른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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