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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대전협, 여당대표 만나 전공의 특별법 제정 박차

장성인 당선자, 황우여 대표 만나 법제정 동참 확약 받아


장성인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 당선자가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를 만나 전공의 특별법 제정 에 적극 동참을 약속했다.

제17기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 회장에 당선된 장성인 당선자는 제17기 대전협 집행부와 함께 지난 9일, 국회의원회관을 방문해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를 만났다.

장 당선인은 지난 7월 17일 진행됐던 ‘전국 수련병원 전공의 인권실태 및 개선방안’을 주제로 열린 국회인권포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황 의원은 당시 ‘전공의 특별법’은 반드시 제정되어야 한다고 강조해 전공의들의 힘을 실어준 바 있다.

그는 “지금도 그 의견에는 변함이 없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약속한다”고 대전협을 격려했다.

이날 함께한 새누리당 윤진식 의원도 “이전부터 대전협의 행보에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었다. 대전협의 행보에 도움이 될 만한 일이 있다면 언제든 협조할 것이다”며 “젊음이 가진 비전과 열정으로 앞으로의 의료계와 사회를 이끌어나가 달라”며 인사를 건넸다.

이어 장 당선인은 손인춘 의원실을 찾아 ‘전공의 특별법’의 뼈대를 만드는 일부터 함께 하기를 자처한 든든한 지원군이기에 앞으로의 행보에 관해 실질적인 의견을 교환하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장 당선인은 “제17기 집행부의 제1의 목표가 ‘전공의 특별법’인 만큼, 의원들과의 교류와 지원은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임기 시작 전부터 준비를 해야 임기 시작과 동시에 박차를 가할 수 있다는 생각에 바쁘게 움직이려 한다. 많은 관심과 지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협은 오는 14일 오후 6시, ‘제16기 이임식 및 제17기 취임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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