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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간호인력개편 기본원칙 관철할 것

간무협 홍옥녀 회장, 7월25일 LPN Day 제정


“간호인력개편 기본원칙을 반드시 관철하겠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홍옥녀 회장은 25일 서울여새가족재단에서 ‘LPN Day 49주년 & 협회 창립 42주년 기념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기념식에는 새정치민주연합 양승조 의원과 남윤인순의원,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 노만희 대한개원의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홍옥녀 회장은 “간호조무사 자랑스런 50년 역사와 100년 미래를 하나로 아우르는 ‘어울림’ 콘서트 축제의 장에서 우리 모두 하나가 되어 LPN Day 49주년과 협회 창립 42주년을 기념하게 되어 기쁘고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1966년 법정 ‘간호보조원’으로 탄성되어 우리나라 국민건강을 위해 최일선 파수꾼 역할을 했던 간호조무사가 이제 LPN으로 위상을 확고히 재정립하는 징검다를 건너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협회는 2018년부터 전문대학에서 양성되는 간호조무사의 뿌리가 1966년 탄생되어 50년 동안 실무간호인력으로 역할을 해 왔던 선배 간호조무사임을 잊지 않기 위해 법정간호인력으로 탄생한 7월25일 LPN Day로 선포했다”고 강조했다.

홍 회장은 “지금 우리는 그동안 숱한 파고를 넘어 우리의 100년 미래를 준비하는 간호인력개편의 마지막 고비를 넘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013년 발표된 간호인력 개편이 복잡한 이해관계로 말미암아 어렵고 힘겹게 진행되어 가고 있기는 하지만 끝내는 표류하지 않고 목적지에 성공적으로 도착할 수 있도록 ‘死卽生 生卽死’의 각오로 헤쳐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홍 회장은 “간호인력 개편의 핵심철학은 50년간 방치되었던 간호조무사 제도의 재정비를 통해 국민 간호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자는데 있으며 협회는 간호인력 개편의 기본원칙이 지켜질 수 있도록 끝까지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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