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대학교 의과대학 재학생회는 서남대 재정기여자 우선협상대상자로 부영주택과 MOU를 체결한 예수병원이 선정되기를 지지한다고 12일 알려왔다.
그 이유는 △부영주택의 재정 여건이 서남의대의 정상화 및 인수를 위해 부족함이 없을 것으로 판단되며, △예수병원이 한국의학교육평가원 인증평가 기준을 충족할 수 있음을 밝히는 자료를 추가로 서남학원에 제출할 것을 부영주택과의 MOU로써 명시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2013학년도부터 예수병원이 서남의대 재학생의 임상 이론 및 실습교육을 어떠한 대가 없이 성실히 진행해 온 바, 향후 의과대학 교육을 수행함에 있어 양질의 면에서 부족함이 없을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서남대학교 의과대학 학생회는 예수병원이 서남대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기를 인수위원회에 강력히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