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제26대 대의원의장에 박희두 부산대의원이 138표를 얻어 선출됐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25일, 제61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대의원 의장 선거에 입후보한 후보는 박희두 부산대의원, 김학경 전북대의원, 최순 광주대의원 등이다. 총대의원 243명 중 이날 회의에 참석한 228명이 선거를 진행한 결과 박희두 후보가 총 138표를 얻어 신임 대의원 의장에 선출됐다.
박희두 신임의장은 “대의원회가 공정하게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회원들이 제기하는 문제점이 무엇인지 중앙-지방-세대 등의 차이를 넘어 화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감사에는 허정(51표), 이원보(30표), 김국기(29표), 김주필(27표) 대의원 등이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