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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의협 “한나라당, 보건의료 중심은 의사 확인”

3일 한나라당과 간담회…이명박 후보 등과 현안 논의

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3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 당사에서 이명박 대선 후보, 강재섭 대표최고위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후보는 “의료계의 현실을 잘 알고 있으며, 의사들의 요구하는 보건의료정책에 대한 감을 잡고 있고 잘 해결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말했다..

주수호 의협회장은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에게 의협의 정책제안서 및 정책질의서를 전달하면서 “정부가 강행한 의약분업이 8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특별한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국민과 의료인 모두가 불편을 겪고 있는 만큼 사회적 재평가는 물론 새롭게 논의되어야 한다”고 건의했다.

또 주 회장은 건강보험제도와 관련 “보건보험제도가 30년이나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낡은 패러다임을 고수하는 것은 선진의료를 후퇴시킬 뿐”이라며 “국민과 의료공급자가 공감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건강보험제도를 도입하는 새정부가 탄생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강 대표최고위원은 “국민보건 향상에 있어서 의사들이 가장 중심에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의사가 모든 보건의료의 주체로서 여타 직종과의 조화도 잘 이루어 달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나라당에서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해 안홍준, 신상진, 안명옥, 박재완 의원과 권기균 부대변인이, 의협에서는 주수호 회장과 유희탁 대의원회의장, 김건상 의학회장, 문영목 서울시의사회장, 한광수 대외사업추진본부 대외협력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 및 김주경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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