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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주 회장 “모든 루머 사실과 다르다…내 부덕의 소치”

“대의원총회 계기로 더 이상 소모적 논란 없기를 희망”


주수호 의협회장(사진)이 최근 주 회장 자신과 의협집행부와 관련돼 회자되고 있는 소문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적극 해명했다.

주 회장은 “우선 사실관계는 뒤로하더라도 나로 하여금 회원들과 집행부에게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해 깊이 사과한다”고 말한 뒤 “지금 논란이 되고 있는 루머들의 경우 부풀려 진 것이 대부분이며 또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특히 주 회장은 장동익 전 회장 녹취건에 대해 “녹음파일이 있다는 것은 사전에 알고 있었지만 누가 어떻게 녹음했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아는바 없다”며 “내가 언론에 이 사실을 유포했다는 것은 사실무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일각에서는 나와 집행부가 부정한 돈을 축적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으나 이 것도 사실이 아니다”라며 “회계관련 부정에 대해서는 언제든지 떳떳하게 대응하고 말할 수 있다”고 결백함을 주장했다.

생동성 자료 발표여부에 대해서도 주 회장은 “일부에서는 음성적인 뒷거래를 위해 576품목에 대해 발표를 하지 않고 있다고들 하는데 발표를 안하고 있는 것은 선의의 피해자를 구하고 또 필요하다면 가장 효과가 극대화된 시점을 택해 공개하기 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성분명처방, 누구를 위한 제도인가라는 주제로 5월 중순경 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이 토론회에서 식약청으로부터 확보한 자료미확보 및 검토불가 576품에데 대한 일부 공개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 회장은 “처음에 이런 괴소문들에 대해 일일이 대응할까도 생각했으나 또 다른 논란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다는 생각에 대응을 자제해왔다”며 “회원들에게 모든 소문에 대한 자초지종을 글을 통해 전달할까 하는 생각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주 회장은 “이런 이야기들이 자꾸 나오는 것은 회장으로서 부덕의 소치”라며 “20일 정기대의원총회를 계기로 이런 소모적인 논란은 더 이상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고 변화되는 모습을 보인다면 자연스럽게 이런 논란을 불식될 것이라고 본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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