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대의원총회는 임수흠 상근부회장, 전철수 보험부회장, 서대원 재무이사, 김주경 공보이사, 조행식 정책이사, 한승경 정책이사, 이민홍 정책이사 임명을 추인했다.
주수호 의협회장은 “10개월 정도 의협집행부 업무를 진행하면서 많은 이사들이 교체된 것으로 보이지만 사실 2명 때문에 이런 일이 벌어졌다”며 “사승언 전 상근부회장이 3개월 내 병원이 정리되지 않아 전철수 보험부회장이 상근부회장직을 겸직하다 임수흠 상근부회장이 임명된 것이고 박경철 공보이사도 민주당 공천심사위원회 간사를 맡는 바람에 이사직 수행이 어려워져 김주경 당시 신상진 의원 보좌관을 공보이사로 임명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