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14일 태안반도 기름유출 사고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위해 성금 1억원을 조선일보를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주수호 회장은 “기름유출 사고로 시름에 빠진 피해지역 주민 돕기에 힘을 보태 달라”고 말했다. 의사협회는 앞으로 태안반도 지역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지역 의사회별로 의료진을 파견키로 했다. 또 피해 인접지역에 있는 의료기관들에 의료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나서 줄 것을 요청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