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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충남대학교병원, 메르스 치료병원 역할 총력

첫 환자 접촉한 16번 환자, 간병 중 확진된 환자 등 10명 수용


충남대학교병원은 전 직원이 총력을 다해 메르스 원내 전파를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국가지정격리병상을 운영중인 충남대학교병원(원장 김봉옥)이 10일 오전 11시 노인보건의료센터 2층 보운홀에서 메르스 관련브리핑을 실시했다.

충남대학교병원이 메르스 환자 현황 및 건강상태 정보를 공개했다. 현재 충남대병원 내 메르스 환자는 국내 첫 번째 환자와 밀접 접촉 후 메르스 발병한 16번 환자 등 남자 5명과 간병인으로 일하다가 밀접접촉되어 자가격리 중 발열과 호흡기 증상 발생하여 검사 시행한 결과 Mers 확진된 환자로 항바이러스제 투여 중.여자 5명 등 총 10명이다.

김봉옥 병원장은 “현재 충남대학교병원 내 전파 가능성은 전혀 없다. 메르스 감염 때문에 아파도 병원을 찾지 않는다면 국민건강이 더 위험해 질 수 있다”고 말했다.

충남대학교병원은 10일 메르스 집중치료병원으로 지정됐다. 매주 수요일 메르스 관련 브리핑을 실시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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