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 (화)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기관/단체

삼성서울 입원환자 24일까지 지속 전담치료

특별외래도 24일까지 치료 지속…일반외래는 타병원 이용해야


삼성서울병원의 부분폐쇄에 따라 현재 재원하고 있는 모든 입원환자는 6월 24일까지 삼성서울병원이 전담하여 치료를 지속한다. 다만, 부득이한 경우에 한해 타 의료기관과 협의하여 전원 할 수 있다.

대한병원협회는 14일 오후 7시 마포 병협회관 14층 대회의실에서 삼성서울병원 부분폐쇄 결정에 따라 환자와 의료계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복지부 권준욱 국장, 병원협회 박상근 회장, 삼성서울병원 진료부원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후속조치를 마련했다.

외래환자 중 항암주사치료, 방사선치료, 혈액투석 등 특별대상 환자에 대해서는 병원 부분 폐쇄에도 불구하고 24일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치료를 지속한다. 다만, 부득이한 경우에 한해 타 의료기관과 협의하여 의뢰할 수 있다.

삼성서울병원을 이용하였던 일반적인 외래 환자는 부득이 다른 의료기관을 이용하여야 한다. 이 경우 타 의료기관은 원활한 진료를 위해서 삼성서울병원으로부터 관련 환자 의료정보를 제공받아 진료에 적극 임하여야 하며 삼성서울병원은 의료기관과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한다.

이같은 조치는 ‘메르스 즉각 대응팀(팀장 김우주)’과 협의하여 최종 결정됐다. 15일 오전부터 삼성서울병원 이용 환자에 적용된다. 관련 공식발표는 15일 오전 11시 중앙메르스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오늘 회의는 병협 메르스 대책위원회와 주요대학병원장들이 함께했다.


관련기사